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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매했어요. 곧 있을 설연휴, 과연 아내들에게는 연휴이기만 할까요? 이미 장보기부터 시작되는 설노동의 끝은 있을까요? 나도 아내가 있으면 좋겠다. 그렇게 나는 일에만 몰입하고 나머지 모든 것을 책임져주는 슈퍼맨 같은 존재. 책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지금도 슈퍼우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거나, 완벽함 추구로 자신을 계속 다그치지는 않는지. 나부터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책에서는 이야기합니다. 설연휴에 꼭 읽어보길 바라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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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기자인 작가가 쓴 글답게 여성과 관련된 오스트레일리아의 여러가지 정치사가 나온 점이 무척 재밌었다. 이혼문제부터 시작하여 최초의 여성의원 이 등장한 것도 오랜 시간이 되지 않았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약 100여년전 과거에 이미 여성의 가사노동을 경제적으로 환산하여 월급식으로 지급하려고 했던 시도가 있었단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정치부 기자였던 작가 본인의 경험담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례 인터뷰, 통계, 역사적 사실 등을 통해 가사분담 불평등 문제를 다룬 점이 무척이나 설득력있었고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하였다. 이 책에서 새롭게 알게된 책 몇 권도 조만간 읽을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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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락에서 검색 및 리뷰작성가능한 도서입니다 . 기혼여성의 가사노동실태에 대해 속속들이 다룬 글인데... 여태 사회 불평등이 가사 불평등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했는데, 읽고 나니 가사노동의 불평등이 사회적 불평등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성인이라면 자기 가사는 자기가 해야 된다는 생각이 매우 강해졌는데, 가사를 못하는 제삼자-아이까지 생긴 가정에서는 이게 더 어려워지겠네요. 가사를 거부하는 자와 가사를 못하는 자들의 가사를 책임지는 자의 희생이란 그 가족구성원이 아닌 다른 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된단 시사가 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