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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과학책을 쉽게 읽는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지식의 축적과 누적을 필요로 한다. 20세기 놀라운 이론적 발전과 기술의 진보을 가져다 준 현대 물리학과 생물(특히나 진화론)에 관한 책을 읽을 때면 무엇보다도 더 절실하게 그리고 간절히 필요한 것이 과학 이론의 기초 지식이었다.
우연히 읽게 된 데이빗 보더니스의 말빨에 과학의 세계로 입문, 무턱대고 자연 과학 관련 책들을 읽었을 때, 뼈저리게 느낀 것이 기초 과학 지식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는 것이었다. 과학 관련 책들을 읽고 싶다는 욕망만 내 안의 허영처럼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그 때 여러 기초 과학 관련 책들(예로 김영사에 나온 지식인마을 시리즈같은) 책들을 구입해 읽었지만...솔직히 만족할 만큼 기초 지식을 얻어내지 못했다. 그 정도의 수준도 어려웠던 것이다.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시절 물리이론을 배웠던 기간이 무척이나 짧고 어렵다는 이유로 입시도 쉬운 생물로 선택하다 보니(며칠전에 고등학교 참고서 생물II 보고 그런 생각도 접었지만), 우리 또래의 문과 세대들은 기초 과학 이론이 전무한 것이라. 지식이 딸리다보니 쭉쭉 읽어 내려가기가 힘들고 궂이 다른 재미난 소설도 많은데 힘들고 버거운 대상을 들고 있을 이유가 없다보니 자연과학책을 더욱 더 멀리 한 것이 현실이었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읽으면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아니면 오기가 발동해서인지 아니면 그들의 실제적인 이론과 철학이 맘에 들어서인지 한번 발을 들여놓은 자연 과학책에 무한 매력을 느껴, 집에 아들이 보는 why 시리즈중 핵과 이론이란 책까지 들춰보며(말 글대로 들춰봤다. 그 책속에서 아이들 대상으로 쉽게 설명하는 물리 이론들만 읽고 만화 스토리는 건너뛰었다) 자연과학책들을 읽었다. 그때 든 생각이 아이들 보는 책이라고 우습게 볼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만화 형식속에 실제 많은 기초 이론이 쉽게 설명되어 있었다.
현대 물리학 관련 책들을 읽을 때 꽤 많은 도움을 받아 이런 종류의 책이 또 없을까 싶었는데, 상수리 출판사에서 나온 에너지 시리즈가 있었다. 이 책은 전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권인 <에너지가 뭐예요? >에서는 에너지에 대한 정의와 에너지의 종류 그리고 그 에너지가 우리의 실생활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를 들어 자동차와 기차가 에너지에 의해 어떻게 움직이고 전기와 풍력,수력같은 자연에너지의 이용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2권에서 중점적을 다룰 원자력 에너지에 관한 것이 말미를 장식한다. 2권에서는 아인슈타인의 이론 에너지는 질량과 같다라는 에너지 보전의 법칙의 개념에서 시작된, 원자가 에너지로 바뀔 수 있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발견된 원자력에 관한 이야기가 원자의 역사에서부터 원자력에서 발생하는 방사선까지 잘 정리되어 있다.특히나 방사선의 현대 의학의 활용에 관한 서술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호기심과 예를 보여주고 있다고할까나. 무척 맘에 드는 2권! 3권은 <2권의 원자력이 궁금해요>이라는 책을 읽어야 정확한 이해도를 높이는 책인데, 물론 따로 각각의 권을 읽어도 이론의 이해는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지만, 순서대로 읽는 것이 아이들이나 과학의 기초 개념을 원하는 사람들한테는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이 3권의 <알고 싶어요 미래에너지>는 과학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던 그런 과학 기술의 미래도를 펼쳐 보인 책이다. 인공 태양과 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바람을 이용한 풍차, 날아다니는 자동차, 바닷물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들어 조력발전소를 만든다든지, 쓰레기를 바이오에너지란 이름으로 연료를 만든다는 계획 그리고 그 바이오 연료가 실제로 제 역활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이유 그리고 앞으로 바이오 에너지에 대한 여러 나라의 관심과 실생활에 대한 적용이 아이들 수준에 맞춰 어렵지 않게 적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1,2권을 충실히 읽으면 3권의 에너지 관련 용어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그 용어나 기초 이론이 자리 잡으면 중고등학교의 물리과목을 좀더 쉽게 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 쏟아져 나오는 어린이 책들을 보면, 나이 들어 느끼는 것이지만 요즘 아이들은 미술이론이나 철학이론 심지어 이런 과학 기초 이론까지 쉽게 접할 수 있어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 세대들은 언제나 부족하고 또 부족했고 있더라도 너무나 어려운 수준의 책들만 있었는데, 이렇게 초등 고학년 아이들 수준에 맞게 설명도 잘 되어 있고 분량도 적절한 책이 계속해서 나온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사실 우리의 어린이 과학책은 외국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데, 이것보다 더 쉽게 초등 저학년으로도(어려운 용어는 빼고 개념만 알 수 있는) 많은 과학책들이 나왔으면 한다. 욕심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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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요 미래에너지> -인공태양에서 신재생에너지까지- 인공태양, 수소에너지,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바닷물을 이용한 에너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 인류가 화석에너지를 버리고 추구해야할 미래의 에너지들이다. 이미 지구상에서 그 활용은 시작되었고 상용화 단계다. 우리는 왜 미래에너지를 알아야 하며 이용해야 할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인류가 사용한 화석연료는 고갈상태에 이르렀다. 또한 무분별한 탄소 배출로 지구 온난화를 초래했다. 이로 인해 환경파괴에 대한 대책은 물론이고 새로운 대안에너지의 역활을 할 수 있는 미래에너지를 찾게 된 것이다. 미래에너지는 현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이가 알아야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이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쉽게 설명이 되어야 하고 청정하고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이은철 교수가 쓴 <알고 싶어요 미래에너지>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알기 쉽게 그림과 함께 풀이해 주고 있다. 미래에너지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끊임 없는 기술계발과 경험이 쌓이면 걸음마 단계를 넘어 충분히 사업성과 경쟁력이 있는 에너지가 될 것이다. 현 단계에서의 미래에너지는 장점 보다 단점이 많이 부각된 상태다. 에너지 효율, 장비의 고비용성, 환경파괴 등 부작용이 오히려 더 많다. 그러나 이 또한 많은 연구를 거듭하다 보면 상쇄되고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기술계발만이 해답이다. <알고 싶어요 미래에너지>에서는 재미있게 그려진 삽화를 통해 미래에너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주석을 통해 많은 상식을 얻을 수 있다. 쉽게 쓰여진 책이지만 미래에너지의 역사와 현 상황, 세계적인 추세를 알 수 있다니 정말 알차다. 어렵지 않게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책에 찬사를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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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요 미래에너지~~ 현재가지고 있는 에너지자원이 모두 고갈되면 미래의 우리는 무엇으로 살아가야할지 궁금했던 내용을 모두 풀어주었어요 태양열에 대해서 그저 단수하게 생각했었는데 미래에너지를 통해서 태양의 중요성과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되었답니다 아이들도 미래를 위해서 에너지절약하는방법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었답니다 ![]() 1.지구와 인공태양 2.수소자동차가 달려요 3.태양과 에너지 4.바람으로 만드는 전기 5.바다에 숨어있는 무한한 에너지 6.쓰레기와 에너지 퀴즈로 풀어보는 미래에너지 이야기 6단락으로 되어있는 구성중에 우리에게 있어서 모두 중요한 자산이며 에너지가 된다는것이 신기하네요 ![]() 단락마다 재미있는 만화도 만나볼수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1.지구와 인공태양 우리에게 있어서 태양에너지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지요 태양의 원리를 연구해 인공태양을 만들어 에너지를 얻는 인공태양이 2050년쯤이면 뜰수있다고하니 이런날이 꼭오기를 기대합니다 2.수소 자동차가 달려요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수증기와 전기를 만드는 연료전지가 개발되었다네요 연료전지로 자동차를 만들었답니다 수소연료자동차는 휘발유로 움직이는 자동차에 비해서 환경도 오염시키지않는 자동차이겠지요 미래에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가 많아지겠지요 미래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나올수있다는 상상이 상상으로 그치지않고 실현되었으면 좋겠네요 3.태양과 에너지 태양의 에너지를 모아두었다가 연료로 사용하는 태양열에너지판은 예전부터 지금도 많이 알려져있지요 낮동안 뜨거운 에너지를 열판에 저장해두었다가 사용할수있는 무공해 에너지... 요즘처럼 환경문제가 심각하여 대체 에너지가 필요한때에 중요한 에너지원이지요 4.바람으로 만드는 전기 강원도 대관령에가면 풍력발전소를 본적이 있는데 그 크기와 규모에 대단히 놀랐었지요 바람의 세기를 이용해 바람개비를 돌려서 에너지를 만드는 풍력에너지도 자연에서 얻을수있는 무공해 에너지원이지요 풍차로 유명한 덴마크에서는 전기의 1/5을 풍차를 이용해 얻는다니 우리나라도 이런 자연을 잘 이용하는 에너지원을 많이 개발했으면 좋겠네요 5.바다에 숨어있는 무한한 에너지 바다는 우리에게 먹거리와 광물 소금등 세상만물이 살아가는 근원이 되지요 이런 바다속에 조력을 이용한 에너지를 얻는 조력발전소도 아주 중요한 에너지원이지요 파도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얻는 조력발전소도 무공해에너지이지요 밀물과 썰물이 움직이며 에너지를 주는 조력에너지가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이 좋은 위치라네요 6.쓰레기와 에너지 생물체로부터 얻는 바이오연료에 대해서 알게되었답니다 쓰레기매립장을 견학한적이 있었는데 쓰레기를 태우면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한 에너지원에대해서 배웠답니다 썩은 식물이나 배설물에서도 매탄가스아 알코올을 얻을수있고 그것들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도 미래의 에너지원이랍니다 지구상 무엇한 중요하지않은것이 없네요 앞으로 살아가야할 지구를 잘보존하기위해 파헤치고 써서 없애는것이 아니라 환경을 살리고 자연에서 얻는 에너지를 잘 보관하고 잘 이용하여 무공해 지구를 만들어 나가야하겠어요 우리의 미래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가지고 지구의 미래를 열어갔으면 좋겠네요~~ ![]() 중요한 내용을 콕 집어 알려주어 책을읽으면서 과학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볼수있는 기회가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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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발달과정에서 나오는 문제가 하나 있다면 신의 섭리를 거스르는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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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그러나 요즘은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 환경도 파괴되고' 태양에서도 좋지 않은 것이 나와서 피부암이나 여러가지 병을 조심해야 할 정도로 환경이 나빠지고 있어요. 얼마전에 석유값이 한없이 치솟아 오일쇼크가 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고, 석유를 사용하는 업종을 가진 사람들은 부담스런 가격에 한숨이 깊어만 갔지요. 석유값이 오르는대도 생산량을 늘리지 않는것이 석유 에너지가 많이 없기 때문이란 말에 걱정도 되고 앞으로의 미래 에너지가 무엇이 될것인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끝없이 파고 끝없이 쓰고 그래도 넘쳐나는 것이 에너지가 아니기에 환경도 생각하고 걱정없이 살기 위해서 끝없이 노력하고 대체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국가 경쟁력이 될것이고 살 길이 될듯 하네요. ITER 인공태양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는 세계 과학자들, 함께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네요.
상상력으로 출발해서 잠수함을 만들게 한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 리> 그리고 <80일간의 세계일주> 상상했던 것들이 이뤄어지는 놀라운 모습, 과학의 시작은 상상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집니다.
시골이라 태양열과 심야전기로 전기를 공급받고 보일러를 데우고 있는데, 요즘 자꾸만 망가지는 곳이 많아서 수리비가 많이 들때면 뭔가 새로운 에너지 요인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얼마전 방송에서 풍력을 이용해서 자가발전하는 집이 소개되었는데, 전기료가 몇 백원밖에 안 나온다는 말에 내심 부럽기도 했더랬지요.
앞으로 발전하게 될 미래 에너지의 무한한 세계, 미래 에너지의 개발이 우리가 행복하게 살 길이 될듯 합니다. 쓰레기에서도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기술, 그런 저력과 기술을 우리나라도 보유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에너지에 대해서 그리고 미래 에너지를 상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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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워예요?>와 <원자력이 궁금해요>의 두 권의 책을 제치고 <알고 싶어요 미래에너지>를 가장 먼저 읽었다. 에너지나 원자력은 다른 과학 책들에서 많이 다뤄지는 것이지만 미래에너지는 그런 책들의 끝에 가서야 살짝 언급하는 정도라 궁금하기도 했고 어떤 기발하고 획기적인 에너지를 연구 중인지 흥미로울 것 같았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인공 태양을 만든다는 것으로 핵융합 반응이니 하는 어려운 것들은 그냥 넘기고^^ 그럼 언제쯤 인공 태양을 볼 수 있을까인데 2050년쯤이면 볼 수 있을 거란 예상을 하고 있단다. 평균 수명이 길어졌으니 어쩌면 나도 40년 후엔 인공 태양아래서 썬탠을 하고 있을지도.ㅋㅋ 만화나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가능 할 것 같은 날아다니는 자동차도 100년 안에 선 보일 수 있다니 참으로 놀라울 따름이다. 풍차로 전기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야 네덜란드의 상징이라 상식적으로 아는 바이지만 풍력 발전을 마냥 멋있고 좋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책에서 처음 알았다. 풍력 발전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바람개비가 돌면서 내는 주파수와 낮은 소리 파동인 저주파로 새가 살기 힘들다거나 사람도 낮게 웅웅 거리는 소리를 거슬려 한다는 것이다. 풍력발전은 당연히 네덜란드에서 가장 먼저 이용했을 거라고 짐작했는데 덴마크에서 세계최초로 북해와 발트해에서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자원으로 하여 전기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이래서 아이들 책이라고 만만하게 볼 게 아니다. 신재생 에너지로 쓰레기를 이용하거나 동물의 똥과 같은 생물체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에너지인 바이오매스에 대한 부분은 아이들도 흥미롭게 읽은 부분이다. 무엇보다 사람이 만든는 바이오 연료인 사탕무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에탄올과 옥수수와 유채꽃을 연료로 사용하는 것, 바다의 해조류 중 자이언트켈프라는 것을 태워 에탄올을 얻는 것에는 신중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이때문에 식량이 부족한 사태를 벌써 경험하지 않았는가 말이다.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다량의 그린 에너지를 만드는 연구는 앞으로도 계속되어 갈 것이고 아마도 에너지를 얻기 위한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전쟁이 되려 힘있는 나라들이 약한 나라를 공격하는 꼴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색지를 검정 골판지 안쪽에 붙이기만 하면 간단히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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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도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특히 자연과 관련된 것이나 과학적인 것 등은 공부를 조금 해 둬야 아이들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요즘 그런 책을 종종 보곤 한다. 요즘은 미래에 대한 것에 대해 관심이 많다. 미래는 좀 더 편하고 넉넉한 것도 많겠지만 부족한 것도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특히 에너지는 끊임없이 만들어져야 한다. 그래서 많이 연구하고 발전해가야 한다. 이 책은 미래에너지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 에너지가 미래에도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살펴보게 한다. 과학적인 원리를 살펴보고 자연과 함께 하는 미래에너지에 대해 잘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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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차를 구입했던 십여년 전만 해도 휘발유 값이 리터당 700원대였다. 그러던 것이 슬슬 올라서 작년에는 2000원을 돌파할 지경까지 이르렀고, 지금은 다행히 하향안정되어 1500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껏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석유는 매장량이 한정되어 있는 데다 중국의 소비 증가가 엄청나고 자원 확보를 둘러싼 물밑 전쟁이 심각해지면서, 앞으로 연료로서의 한계에 부닥칠 것이 자명함을 현실적으로 느낀 날들이었다.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 연료, 그리고 그를 이용한 발전 시스템은 대기 오염에 따른 온실 효과라는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화력 발전에 대처하기 위해 현재 많이 쓰이는 것이 원자력 발전인데, 과장되었다는 비판도 많지만 방사능 유출과 폐기물 등의 문제가 수반된다. 그래서 더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미래 에너지의 개발이 필요하고, 오래 전부터 그런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알고 싶어요 미래 에너지> (2009, 이은철 글, 홍원표 그림, 상수리 펴냄)는 '그린 에너지 생생 원자력'이라는 시리즈 중 3번째 권으로, 핵공학 박사인 이은철 교수님의 글이다. 이 책에서는 크게 여섯 가지의 미래 에너지를 이야기한다. 첫번째는 태양의 중심에서 일어나는 핵융합을 모방하여 인공태양을 만들고 에너지를 얻으려는 시도이다. 프랑스의 카다라쉬에서 국제행융합실험로를 만들고 인공태양을 완성하려는 ITER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단다. 두번째는 현재 하이브리드 카에서 사용되는 수소연료전지, 즉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수증기와 전기를 만듦으로써 에너지를 얻는 것에서 더 나아가, 초고온가스 원자로 개발을 통해 원자력으로 수소를 만들어내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세번째, '태양과 에너지' 편에서는 태양열발전과 태양광발전을 설명한다. 한동안 태양열 주택의 붐이 일어났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소규모 자가발전으로 사용되지만 태양전지의 발전과 더불어 충분한 대안으로 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네번째인 풍력발전은 그간 많이 보아온 풍차와 바람개비를 이용한 발전이기 때문에 이해가 쉽다. 예전에 단순히 바닷물을 둑 밖으로 퍼내고 밀가루를 빻는 데 사용했다면 이제는 크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서 좋은 위치에 설치하기 때문에, 덴마크의 경우 나라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1/5을 풍력발전으로 만들어내고 있다고 한다. 다섯번째는 바다로 눈을 돌려, 밀물과 썰물 간 바닷물의 높이 차이를 이용한 조력발전, 파도의 운동 에너지를 이용한 파력발전, 바다 표면과 심해 사이의 온도 차이를 이용한 온도차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설명한다. 마지막 여섯번째 '바이오 에너지'는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만들어지는 메탄 가스 등을 이용하는 방법과 더불어, 사탕무와 사탕수수를 발효하여 만든 에탄올, 옥수수와 유채꽃 기름을 이용하여 만든 바이오 디젤 등 적극적으로 만들어내는 방법을 비교하여 설명하였다.
이 미래 에너지들은 각각의 필요 조건들이 모두 다르다. 풍력발전은 바람이 일정하게 계속 불어오는 곳이 적합할 것이고, 태양열/광발전은 해가 쨍쨍 내리쬐는 곳이 좋겠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곳은 조력발전, 바이오매스가 풍부한 곳은 바이오에너지 생산이 유리하겠다. 아직은 들어가는 에너지에 비해 생산되는 에너지의 양이 적어서 효율이 낮고, 충분한 양을 만들지 못해서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게 된다면 더 편리하고 깨끗하게 전기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인류와 환경에 모두 좋은 에너지 개발, 앞으로 미래 에너지의 개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