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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특별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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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꼬마녀석에게는 아직 엄마 아빠라는 친구뿐인것 같아요. 동생도없고 애완동물도 없고 그렇다고 친구도 아직은 없답니다. 그래서 어쩌면 상호작용을 요하는 대인관계 지능이 조금은 떨어지는것 같아요. 아이를 감정이 메마른 아이로 키우고 싶지않기에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많이 읽어주고싶었답니다. 이책은 애완동물의 죽음을 통해 배우는 슬픔치유법이랍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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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꼬마녀석에게는 아직 엄마 아빠라는 친구뿐인것 같아요. 동생도없고 애완동물도 없고 그렇다고 친구도 아직은 없답니다.

그래서 어쩌면 상호작용을 요하는 대인관계 지능이 조금은 떨어지는것 같아요.

아이를 감정이 메마른 아이로 키우고 싶지않기에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다룬 책을 많이 읽어주고싶었답니다.

이책은 애완동물의 죽음을 통해 배우는 슬픔치유법이랍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아이는 싫든 좋든 많은 사람과의 접촉을 할것이고 그중에서는 너무나 좋은사람이 생길것입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관계없이 아이가 누군과와 만나고 헤어지는 사이에 오는 슬픔을 이겨내는 좋은책인것 같습니다.

 

할아버지의 선물로 예쁜 강아지를 선물 받은 주인공.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서 꼬리라고 이름을 짓어답니다.

시간이 흐르고 7년을 함께한 강아지는 우리사람으로 치면 노인이래요.

그렇게 7년을 기쁠때나 슬플때나 함께 했던 꼬리인데 얼마전부터 눈에 띄게 느려지고 눈빛도 흐려졌어요.

그런데 수의사 선생님이 꼬리는 늙어서 오래 못산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한답니다.

다음날 아침 꼬리가 죽어있었어요. 꼬리가없는 하루는 눈물나고 무엇을 해도 재미가 없는 하루였지요.

꼬리를 묻어주고 집에와서 꼬리와 함께 했던 추억들을 이야기했지요.

꼬리와 함께 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웃음이 난대요. 늘 주인공과 함께 했던 꼬리. 그리고 영원이 잊지않겠다는 약속

이제 마음에 준비가 된것 같대요. 잘가.. 꼬리야~!!

그리고 또 한마리의 강아지를 선물 받았지요. 낼름이 이아이와 좋은친구가 될것 같대요.

꼬리는 잊지않을것이고 낼름이랑은 좋은 친구가 될수있을것 같다는 이야기로 내용이 끝난답니다.

 

어렸을적에 저희집도 강아지를 키웠는데 집을 나가거나? 아파서 죽거나? 혹은 엄마가 학교간 사이에 개장수 아저씨께

팔아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정말 서럽게 울었는데..

어릴적 제 추억도 다시 한번 떠올려볼수 있었던 책이였답니다.

이책에서도 알수있듯이 최고의 슬픔 치유법은 치유의 과정을 충분히 거치는것이랍니다.

 

죽음과 슬픔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은 아이가 살아가면서 겪게 될 삶의 아픔과 슬픔에 대처할 수 있는 예방주사와도 같다는

글귀가 머리에 맴도네요.

 

딸아이도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많은 일들속에서 슬픔을 치유할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가 터득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g********2 2009.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특별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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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울 막둥이를 위해 작은 열대어 일곱 마리를 새 식구로 맞아들였어요. 그런데 집에 데리고 온 첫날,  한마리가 우리곁을 떠났는데  맘이 안 좋더라고요. 그리고 며칠 간격으로 세마리가 떠나가고요. 그때마다  울 막둥이는 제 옆에서  슬픈 표정으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제 머릿속에선 열대어를 계속 키우는 게 좋을까? 아님 그만둘까? 하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작은 열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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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울 막둥이를 위해 작은 열대어 일곱 마리를 새 식구로 맞아들였어요.
그런데 집에 데리고 온 첫날,  한마리가 우리곁을 떠났는데  맘이 안 좋더라고요.
그리고 며칠 간격으로 세마리가 떠나가고요.
그때마다  울 막둥이는 제 옆에서  슬픈 표정으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제 머릿속에선 열대어를 계속 키우는 게 좋을까? 아님 그만둘까? 하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작은 열대어지만 죽음을 통해 이별하는 경험을 자주 하게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예꿈에서 나온 유아를 위한 생활동화 속속들이 시리즈!
여섯번째 이야기가 바로 애완동물의 죽음을 통해 배우는 슬픔 치유법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할아버지댁의 컹컹이가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그 중 한마리를 선물로 보내 주셨어요.
꼬리 흔드는 모습이 귀여워 꼬리 라는 이름을 붙여줬고요.
누나는 고양이를 세마리나 키우기에 강아지 꼬리는 동생이 돌봐줍니다.
어느듯 꼬리와 함께 한 시간이 10년이 되었는데 꼬리는 벌써  할아버지가 되었어요.
개의 1년은 사람으로 치면 7년 정도라고 하니 나이가 70살이 된 거죠.
그래서인지  꼬리의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눈빛도 흐려져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의사선생님은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어떡하죠?
 
지금까지 사람과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워 본 적은 한번도 없지만,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하면 정말 가족이나 다름 없을것 같아요. 주위를 봐도 그렇고요.
열대어가 우리집에 온 지 열흘 정도 밖엔 안 되었지만, 울막둥이도 저도 벌써 정이 들었는 것 같아요.
요즘,아침에 눈 뜨자마자 열대어에게 가서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랑으로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열대어가 울 막둥이에겐  특별한 친구 니까요.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눌..그리고 언젠가는 헤어질 특별한 친구..
그럼 또 다른 특별한 친구가 함께 하겠지요.  꼬리대신  낼름이가 함께 한 것 처럼요.
 
맨 뒤엔 부모님께 라는 제목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지도하면 좋은지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어요.
애완동물의 죽음을 통해 죽음과 슬픔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은 우리 아이들이 살면서 겪게 될
삶의 아픔과 슬픔에 대처할 수 있는 예방주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잠들었다..등의 혼란스런 표현보단 생물학적이고 사실적인 설명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내 특별한 친구.. 특별한 친구를 둔 아이들은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특별한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아이들도요.^^
 

q****r 2009.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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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특별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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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은 우리의 좋은 친구이자 동반자이지요. 그들을 통해 삶 가운데 즐거움을 얻기도 하지만, 인간보다 짧은 생을 살기에 그 일생을 보며 인생의 시작과 끝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것에 대한 간접기회를 준 책으로,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슬픔에 대한 대처를 할 수 있는 힘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소년이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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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은 우리의 좋은 친구이자 동반자이지요.

그들을 통해 삶 가운데 즐거움을 얻기도 하지만,

인간보다 짧은 생을 살기에 그 일생을 보며 인생의 시작과 끝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것에 대한 간접기회를 준 책으로,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슬픔에 대한 대처를 할 수 있는 힘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소년이 사랑하는 애완견 꼬리와 10년간의 우정을 쌓고,

이별의 슬픔을 겪은 후 새로운 친구 낼름이를 만나는 과정을 이야기에서 보여주고 있어요.

이 책은 "최고의 슬픔 치유법은 치유의 과정을 충분히 거치는 것"이라 설명하며

이야기 속에 그 과정을 잠 담아내고 있습니다.

더불어 권말의 <부모님께>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달아주어

내용의 이해를 도와주고

아이들이 이러한 상황에 놓였을 때 부모의 올바른 대처법을 상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죽음의 슬픔을 겪을 때

죽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슬픔을 표현해 보고,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거치도록 조언하고 있습니다.

1. 거짓을 얘기하지 않고 진솔하게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되, '죽음'이라는 단어를 명확히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어요.

또한 잠과 죽음을 다르며, 애완동물의 죽음이 아이의 잘못이 아님을 설명하라 얘기하고 있습니다.

2. 자연스러움 슬픔의 감정을 충분히 겪고, 아이가 느끼는 슬픔을 표현해 보도록 가족들이 도움을 주고,

아이가 보일 수 있는 이상행동도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이해하도록 조언합니다.

3. 죽은 애완동물과의 우정은 간직될 것이니, 새로운 애완동물을 좋아해도 된다고 설명해주라고 말합니다.

 

아직은 우리 아이들이 경험한 일은 아니지만,

강아지를 꼭 키워보고 싶어하는 딸아이의 소망이 있어

내년 즈음에는 아마 귀여운 강아지 친구들이 생길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애완동물을 만나고 즐겁게 생활하다, 이별의 순간을 맞게 되더라도

이 책에서 얻은 교훈을 잘 기억하여 아이에게 많은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YES마니아 : 로얄 a*******5 2009.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내 특별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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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꿈에서 나온 이쁜 그림책이예요. [유아를 위한 생활동화 - 속속들이 시리즈]라는 너무 앙증맞은 이름이 붙은 책이네요.. 책과 딱~ 어울리는 소제목이네요.   다섯살 우리딸 작년부터 종종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했어요. 작년 어린이집을 다닌땐 다른 친구네에 고양이가 있다고 하면서 키우자고 하더라구요.. 올해는 또 어떤 친구가 강아지를 키운다는 이
"[서평] 내 특별한 친구" 내용보기
 

예꿈에서 나온 이쁜 그림책이예요.

[유아를 위한 생활동화 - 속속들이 시리즈]라는 너무 앙증맞은 이름이 붙은 책이네요..

책과 딱~ 어울리는 소제목이네요.

 

다섯살 우리딸 작년부터 종종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했어요.

작년 어린이집을 다닌땐 다른 친구네에 고양이가 있다고 하면서 키우자고 하더라구요..

올해는 또 어떤 친구가 강아지를 키운다는 이야기를 들었는지.. 자기도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어찌나 떼는 쓰는지..

제가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동물을 무서워하는건 아닌데 이것이 집에서 키우는것은 잘 못하겠더라구요.

또 손도 너무 많이 가잖아요..^^&

강아지는 살아 움직이는 것인데 아직 어린 동생때문에 맘에 걸리고..

약간의 비염이 있는 큰아이에게도 그렇고..

신랑도 비염이 심하고..

무엇보다 제가 강아지를 감당할 자신이 없네요..

그런것도 모르고 우리딸 자꾸만 키우고 싶다고 해서 제가 그랬죠..

강아지 산책도 시켜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응가하면 치워주고.. 다 할 수 있겠냐고?

그랬더니 자기는 아직 어려서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그러면서 엄마랑 같이 하면 안되냐고..

엄마는 동생을 봐야 하기 때문에 못하겠다고 했더니..그럼 자기가 더 크면 키우자고..

^^ 결국은 엄마가 이겼죠..

아파트에서 동물을 키우는건 좀 어려운점이 많은것 같아요.

 

이 책엔 전원주택인것 같아요.

 

 

아주 귀여운 검정색 아기 강아지가 집에와 같이 지내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해요.

꼬리 흔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이름도 꼬리라고 지어줘요.

그러면서 함께 뛰어 놀고 성장하고..

그러다 죽게되고..

마음의 준비도 안 되었는데 말이죠..

꼬리를 묻어주고 새로운 친구 낼름이을 만나요.

꼬리를 보내고.. 낼름이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 유치원에 갔다 오면서 정말 꼬리랑 닮은 까만~정말 쪼그만 강아지를 보았어요.

거기다 빨간 리본만 묶으면 꼬리랑 처음 만났던 그때의 모습과 똑같을것 같았어요.

그러면서 오늘도 이 책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본문마지막엔 전체적인 내용이 그림으로 담겨 있어 아이랑 다시 한 번 줄거리를 짚어 볼 수 있게 도와줘요.

 

애완 동물이 죽게 되었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모님께 드리는 말이 나와 있어요.

부모가이드인데  아이들에게 알려주면 참 좋은 내용이예요.

 

 

최고의 치유법은 치유의 과정을 충분히 거치는 것입니다.

첫번째 관정 - 제대로 이해하기

1.진솔하게 얘기해 주세요

2.명확하게 '죽음'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설명해 주세요

3.잠과 죽음은 다르다는 것을 설명해 주세요

4.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꼭 말해 주세요

두 번째 과정 - 슬픔을 표현하기

5.감정을 충분히 경험하게 해 주세요

6.함께 표현해 보세요

7.이상행동도 정상적인 과정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과정 -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기

8.새 애완동물을 좋아해도된다고 말해 주세요

 

 

 

아이들에게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까운 분이 돌아가셨을때도 이런 과정들로 이야기 해 주면 아이가 슬픔을 잘 이겨 낼 수 있을것 같아요.

 

애완동물과의 우정을 담은 이야기..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어 준것같아 너무 뿌듯하네요..

s*****1 2009.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특별한 친구(꼬리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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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보면 애완견을 키우는 집을 많이 보게됩니다. 길거리에서도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도 보고 다양한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근데 과연 이사람들이 다 사랑으로 키우는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직은 아이에게 죽음이라는 대답에 "하늘나라에 계신다고 "하고 아니면 "다른곳에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잘 설명을 하지 못하겠어요. 개와 사람의 수명에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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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보면 애완견을 키우는 집을 많이 보게됩니다.

길거리에서도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도 보고 다양한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근데 과연 이사람들이 다 사랑으로 키우는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직은 아이에게 죽음이라는 대답에 "하늘나라에 계신다고 "하고 아니면 "다른곳에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잘 설명을 하지 못하겠어요.

개와 사람의 수명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7년이라는 것은 이책보고 알았네요.

어릴적에 집에서 개를 키운적은 있답니다. 한번은 아버지 오토바이르 쫓아가다가 죽고 한번은 집에 와보니 없더라구요. 엄마는 다른곳에 보냈다고 하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저도 알고 있었답니다. 개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그 당시 감정은 쓸쓸함이라고 할까요.

있다가 없으니 보고싶고 그래서 텅빈 개집을 하염없이 쳐다보던 기억...

이책을 보니 아련히 떠오르네요. 아이를 대상으로한 책이지만 제가 먼저 읽고 그 다음에 아이에게...둘이서 똑같은 반응, 감정은 아니지만 죽음이라는 말이 별로 좋게는 들리지않은 것은 사실이네요. 책 뒷쪽에 죽음을 설명할때 솔직한 표현으로 하라고 하는데 좀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가 물으니 대답을 해줬는데 아리송한 표정...

말귀는 알아듣지만 왜 늙는냐고 묻고 죽는것은 싫다고 하네요. 그리고 새로운 친구가 오는데 그 친구는 언제 죽냐고 합니다.

이렇게 반응하는 울아들이 정상인거죠...저도 좀 헷갈리네요.

한편으로는 이책을 통해서 다시금 생각치 못한 죽음이라는 단어를 아이가 알게

해주고 저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교육적인 내용 잘 읽었답니다..

b*****8 2009.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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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섭리를 알려줘요~ 삶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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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이 책에 시선 끌기에 딱 좋더라구요~ 책을 읽기 전에 아이들에게 죽는게 뭔지 알아? 하고 물어봤죠~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았던 큰아이 (7살)이가  꼼짝도 안하고 숨도 안쉬는거야~ 하더라구요 대충은 죽는것에 대해서 알고 있더라구요.. 책을 두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할아버지에 댁에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한 마리 선물로 받은 아이들은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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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이 책에 시선 끌기에 딱 좋더라구요~

책을 읽기 전에 아이들에게 죽는게 뭔지 알아?

하고 물어봤죠~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았던 큰아이 (7살)이가  꼼짝도 안하고 숨도 안쉬는거야~ 하더라구요

대충은 죽는것에 대해서 알고 있더라구요.. 책을 두 아이와 함께 읽었어요~

 

할아버지에 댁에서 갓 태어난 강아지를 한 마리 선물로 받은 아이들은  꼬리라는 이름을

붙여 주면서 함께 생활을 합니다.

사람과는 달리 개의 1년은 사람의 7년이 된답니다.. 사람이 10년이 지나면 개는 벌써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되는거죠~ 그렇게 10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꼬리는 점점 기운이 없어진걸 느껴졌답니다~

어느날 아침 꼬리가 죽어있는걸 발견합니다~

너무나 슬픈 아이들은 꼬리를 묻어 주고서 꼬리와 함께 했던 추억들을 되새기면서 죽음을 받아들이네요.

그리고 새로운 강아지를 얻은 아이들은  이름을 낼름이라 지어주고~ 꼬리를 영원히 잊지 않겠지만

낼름이를 새로이 받아들이면서 좋은 친구가 되어준답니다~

 

사람의 죽음이란것은 정말 슬프고, 하루도 아니고 몇일 몇달 동안을 슬픔에 빠져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스스로 인정하는 법을 알려주네요.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죽음이란것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이런 일들이 있으면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을것 같네요.

 

k***0 2009.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꿈/ 내 특별한 친구] 꼬리와 낼름이를 통해서 알게 되는 슬픔치유법
"[예꿈/ 내 특별한 친구] 꼬리와 낼름이를 통해서 알게 되는 슬픔치유법 " 내용보기
예꿈 출판사에 <내 특별한 친구> 랍니다. 내 특별한 친구는 아이들이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애완동물의 죽음을 통해서 배우는 슬픔 치유법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동화책이랍니다.   저도 어릴때 강아지를 키워보면서 나이를 많이 먹어서 죽기도 하고 잃어버리기도 하면서 참, 상처를 많이 받았던것 같아요. 그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책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예꿈/ 내 특별한 친구] 꼬리와 낼름이를 통해서 알게 되는 슬픔치유법 " 내용보기

예꿈 출판사에 <내 특별한 친구> 랍니다.

내 특별한 친구는 아이들이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애완동물의 죽음을 통해서 배우는 슬픔 치유법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동화책이랍니다.

 

저도 어릴때 강아지를 키워보면서 나이를 많이 먹어서 죽기도 하고 잃어버리기도 하면서 참, 상처를 많이 받았던것 같아요. 그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책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저희집에는 이런 책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더욱더 받아들이기 힘들었더것 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제가 어릴때보다 더욱더 강아지나 다른 애완동물들을 키우는 집들이 많은데,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나중에 자신의 특별한 친구에게 무슨일이 생기더라도 제가 어릴때처럼 아이들이 상처받는 일이 줄어들 것 같아요.

 

 

 

처음 강아지 꼬리가 집에 오게 되었어요.

누나는 고양이를 세마리나 키우고 나는 강아지 꼬리를 키우게 되지요.

1년 2년 3년 시간이 흘러서 꼬리와 함께 한 시간도 10년이 지났어요.

꼬리는 벌써 할아버지가 되어있었지요. 꼬리는 이제 많이 늙어서 곧 죽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수의사 선생님이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셨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꼬리가 죽어있었어요. 잠든것처럼 보이는데 숨도 쉬지 않고 꼼짝도 하지 않았어요.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는데 말이죠.

온종일 눈물이 흘러 내렸어요. 꼬리가 없으니 무엇을 해도 즐겁지 않았어요.

꼬리를 참나무 밑에 꼬리를 묻어주었답니다.

꼬리와의 즐거운 추억들을 이야기하면서 꼬리를 보낼 준비가 되어 꼬리에게 웃으면서

꼬리야 잘가~ 라고 말할수 있었답니다.

그리고는 꼬리를 처음 만났을때 처럼 사랑스러운 낼름이가 생겼답니다.

내 특별한 친구 꼬리를 절대 인지 않을거예요. 그리고 새루운 친구, 낼름이와도 좋은 친구가 될거예요.

 

 

 

 

    

 

 

부록 페이지 내 마음속 이야기를 통해서 전체적인 이야기를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이야기 할수 있어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이라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희집 남매들을 아직 동물을 키워보거나 한적이 없어서 죽음에 대한 이해부분이 조금 약하긴 하지만,

얼마전에 우연히 키우게 된 달팽이 팽이가 꼬리와 같다고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부모님께 라는 페이지를 통해서 애완동물에 관한 이야기와 애완동물의 죽음에 관해서 어떤식으로 이야기 해주고 아이들을 도와주어야 하는지 나와있어서 부모님께서 읽어보시면 상당한 도움이 될것 같아요.

 

죽음과 슬픔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심어주어야 아이가 살아가면서 겪게 될 삶의 아픔과 슬픔에 대처할 수 있는 예방주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께 본문중에서

최고의 치유법은 치유과정을 충분히 거치는 것입니다. 라는 말이 있어요.

많이 들어왔던 말이지만 막상 그러한 상황에 닥치면 아이에게 어떤식으로 표현을 해야 하는지

당황하게 될것 같은데 이책에서는

 

진솔하게 이야기 해주고 명확하게 죽음 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설명해주고 잠과 죽음은 다르다는 것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꼭 말해주라고 나와있네요.

그중에서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슬픔의 감정을 충분히 경험하고 표현하게 하는 것을 도와주고 새로운 애완동물을 사랑해도 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죽음이라는 단어가 아이들이 받아들이기에 안좋은 영향이 있을꺼라는 생각에 꺼려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셨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정확하게 표현하고 알게 해주고 슬픔을 충분히 느끼고 스스로 치유할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요.

늘 어리게만 보이고 아기처럼 보이는 아이들도 아이들 나름대로의 치유방법을 가지고 슬픔을 잘 이겨내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집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죽음에 관해서 직접적인 경험이 없긴 하지만 이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아이들이 죽음뿐아니라 다른 슬픔 경험들도 잘 이겨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h******9 2009.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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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와의 특별한 만남..그리고 헤어짐..
"꼬리와의 특별한 만남..그리고 헤어짐.." 내용보기
'할아버지 댁의 컹컹이가 새끼 다섯 마리를 낳았어요.꼬물꼬물 어미 컹컹이의 젖을 빠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내 특별한 친구>는 이렇게 시작된다..그리고 보름 정도 지나서, 할아버지께서 그 중의 한 마리를 우리 집에 선물로 보내주시는데, 아주 커다란 빨간색 리본을 맨 강아지..바로 꼬리였다..처음보는 내게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다가 온 바로 이 강아지..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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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댁의 컹컹이가 새끼 다섯 마리를 낳았어요.꼬물꼬물 어미 컹컹이의 젖을 빠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내 특별한 친구>는 이렇게 시작된다..그리고 보름 정도 지나서, 할아버지께서 그 중의 한 마리를 우리 집에 선물로 보내주시는데, 아주 커다란 빨간색 리본을 맨 강아지..바로 꼬리였다..처음보는 내게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다가 온 바로 이 강아지..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귀여워서 '꼬리'라고 이름짓는다..

그리고 이렇게 귀여운 꼬리와 보낸 세월이 어느덧 10년..개의 1년은 사람으로 치면 7년 정도 된다고 하니..꼬리는 일흔 살 할아버지..내게 둘도 없는 친구인 꼬리와 헤어질 날이 가까워오고 있음을 느낀다..걸음걸이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눈빛도 흐려지고..그래서 찾아간 동물 병원..꼬리는 이제 많이 늙어서 곧 죽을 것 같다는 수의사 선생님의 말씀.그리고 다가온 꼬리의 죽음..잠든 것처럼 보이는데, 숨도 쉬지 않고 꼼짝도 하지 않는 꼬리..아직 마음의 준비조차하지 못한 나는 정말 가슴이 아프다..하지만..이렇게 슬퍼하고 있기엔 꼬리와의 아름다운 추억이 너무도 많다..이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꼬리를 보내주자..안녕..잘가..그리고 마음 속 깊이 꼬리를 담아둡니다..

어느 날..할아버지께서 강아지를 한 마리 선물해 주신다..커다란 빨간색 리본을 맨 모습이 꼭 꼬리와 닮아있는..혀를 낼름거리는 모습이 귀여워 '낼름이'라 부르기로 한다. 내 특별한 친구 꼬리..그리고 나의 새로운 친구 낼름이..이렇게 우린 또 하나의 소중한 친구를 만나고 있다..

<내 특별한 친구>는 애완동물의 죽음을 소재로하고 있다..이야기 속 죽음은 다른 어떤 말로 포장되어 있지 않다..그저 '죽음'을 '죽음'의 의미로 표현했을 뿐이다..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부모님께'라는 부분에서는 아이들에게 '죽음'이란 용어를 사용해서 명확하게 설명하라고 조언한다..이 부분도 꼼꼼하게 읽어 보면 참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애완동물과의 우정..그 따뜻한 우정을 나눈 대상과의 이별..그리고 또다른 소중한 친구와의 만남..
이렇게 <내 특별한 친구>는 올바른 슬픔 치유법에 대해 자연스레 일깨워준다..전혀 교훈적인 느낌이 들지 않게 말이다..

사랑하는 대상과의 이별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너무도 따뜻하게 전해주는 꼬리와의 이야기..아이와 함께 읽으며 따스한 마음을 나눠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YES마니아 : 로얄 l*****4 2009.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애완동물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받아들이는 치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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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들이 시리즈를 접할 때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심리적인 아픔까지도 잘 풀어주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특히나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 죽음을 잘 받아들이게끔 조언적인 역할도 하고 말이에요. <내 특별한 친구> 는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꼭 보아야 할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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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들이 시리즈를 접할 때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심리적인 아픔까지도

잘 풀어주고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특히나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 죽음을 잘 받아들이게끔 조언적인 역할도

하고 말이에요. <내 특별한 친구> 는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꼭 보아야 할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건 동물이건간에 때가 되면 혹은 질병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사랑하는 동물이 죽게 되면 큰 충격에 싸이게 되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겪게되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순수한 마음때문일거에요.

 

어린시절을 떠올려보면 너무나 아끼고 사랑했던 개가 죽게 되었을 때

마음이 아파 눈물을 펑펑 흘리고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때 아무도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기에 어린 아이인 저

스스로 그것을 견디고 이해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시간이었지요.

 

<내 특별한 친구>에는 할아버지로부터 갓 태어난 강아지를 선물받아

친구처럼 형제처럼 함께 모든 시간을 보내고 10년이란 시간을 보낸

아이의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사람이라면 10년 정도 살면 한창인 어린아이

시절이지만 동물에겐 죽음을 맞이할 시간이기에 사랑하는 개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의 모습 그리고 개와 함께 보냈던

시간을 추억하며 하나,둘 마음을 정리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어떤 것이든 제대로 받아들이고 정리하는 것, 특별히 사랑하는 사람이나

<내 특별한 친구>처럼 사랑했던 동물을 떠나 보내는 것에는 많은 아픔과

마음의 정리가 필요한듯 합니다.

헤어지고 떠나보내는 마음은 슬프지만 사랑했고 함께 했던 시간이란

추억을 선물하고 간 소중한 나의 개를 기억하며 내 가슴속에 기억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친구임을 알게된다면 슬픔을 덜해질 수도 있을테니까요.

 

때론 제대로 이별하는 법,보내는 법을 알지 못해 자신도 주변 사람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내 특별한 친구> 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은

애완동물과의 이별의 순간을 미리 예행연습하며 마음을 준비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죽음이란 어느 날이라고 정해진 것이 아니기에

그리고 헤어짐은 슬픈 것이기에 잘 헤어지고 보내줄 수 있는 마음의 정리를

알게되는 <내 특별한 친구>를 통해 천천히 내 마음의 아픔을 치유하는

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주사를 맞듯 마음의 예방주사를 맞아둔다면

언젠가 있게 될 애완동물의 죽음과 이별을 조금은 덜 아프게 받아들일

수 있을테니까요.

j******6 2009.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특별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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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3, 4세가 되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같이 노는 친구를 참 좋아한다. 물론 이때의 대인관계란 것은 주체적이라기보단 엄마들이 옆에서 지켜봐줘야 한다는 점. 분명 조금 전까지지 서로 잘 놀다가도 뭔가 짜증나거나 심술이 나면 싸우기 마련이니까. 그래도 서서히 엄마 품으로부터 떨어져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늘어난 것은 반겨할 일이다. 나와 가족이 아닌 다른 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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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3, 4세가 되면 활동이 많아지면서 같이 노는 친구를 참 좋아한다.

물론 이때의 대인관계란 것은 주체적이라기보단 엄마들이 옆에서 지켜봐줘야 한다는 점.

분명 조금 전까지지 서로 잘 놀다가도 뭔가 짜증나거나 심술이 나면 싸우기 마련이니까.

그래도 서서히 엄마 품으로부터 떨어져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늘어난 것은 반겨할 일이다.

나와 가족이 아닌 다른 이들에 대해서도 애정을 갖게 되었단 뜻이니까.


물론 친구란 것이 사람에게 국한할 일은 아닐 터.


예꿈의 속속들이 시리즈 중 6번째 책, <내 특별한 친구>에 보면

주인공 남자 아이가 할아버지 댁에서 ‘꼬리’라는 강아지를 선물 받는다.

아이들에겐 신기하기 그지 없을 거다,

장난감이 아닌 인격적으로 동물을 만난다는 것.

친구로 삼아 함께 동거동락(?)하며 정을 나눈다는 것도 신나고 즐거운 일일 거다.


하지만 애완동물을 키우다 보면 이들은 대체로 사람보다는 수명이 짧은 동물이기에

운명적 헤어짐을 겪어야 한다는 점.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에겐 한 걸음 더 성숙해가는 것 같다.


책에서는 할아버지께 선물 받은 ‘꼬리’라는 강아지와 소년과의 우정과

그리고 꼬리의 죽음으로 인한 헤어짐과 슬픔, 치유와 새로운 만남을 이야기하며

잔잔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이런 경험을 해 본 아이라면 더욱 주인공 소년의 마음을 헤아리며 읽어볼 것이고,

혹시 지금 이 순간 슬픔에 잠겨 있는 아이라면 이 책을 통해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부록으로 [부모님께] 편에서

최고의 치유법은 치유의 과정을 충분히 거치는 것이라는 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솔직히 부모 입장에서 이런 상황에 접하게 되면 어떻게 해줘야 하나 고민되는데

애완동물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알리고 이해하고 표현해주고 받아들여 줄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3가지 과정을 읽으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죽음, 슬픔... 이 단어들을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인생이기에

아이에게도 오히려 긍정적인 경험을 시켜주라는 말이 참 멋진 책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r******5 2009.04.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