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0%
  • 리뷰 총점8 15%
  • 리뷰 총점6 9%
  • 리뷰 총점4 3%
  • 리뷰 총점2 3%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2020-14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 터키
"2020-14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 터키" 내용보기
여행책들은 처음에는 나를 설레게 하고  나중에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나의 가슴을 채워준다. 무엇을 아끼는가. 살아서 다하지 못하고 아껴두는 것, 유보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것은 창밖으로 지나가는 집마다 일일이 손으로 빨아 넌 커다란 이불을 보며 내가 자신에게 하는 반성이기도 하다. 안전하게, 안락하게, 게으르게, 주어진 생을 '덜' 살고 있는 내자신 ......p.128동
"2020-14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 터키" 내용보기

여행책들은 처음에는 나를 설레게 하고  나중에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나의 가슴을 채워준다. 


무엇을 아끼는가. 살아서 다하지 못하고 아껴두는 것, 유보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것은 창밖으로 지나가는 집마다 일일이 손으로 빨아 넌 커다란 이불을 보며 내가 자신에게 하는 반성이기도 하다. 안전하게, 안락하게, 게으르게, 주어진 생을 '덜' 살고 있는 내자신 ......

p.128


동전의 양면처럼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우리네 삶이 우리의 어깨에 내려놓은 짐과 그 짐을 지고 가는 자의 수고로움이 가금씩 가져다주는 보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 모든 번잡함과 수고로움이 없었다면, 대체 우리 생이 뭘로 채워졌을까요?"

"텅 비어 있었겠죠. 지켜지지 않을 약속, 공상에 불과한 계획들이 그 빈곳을 공허하게 드나들었겠죠."

p.232 


터키하면 비잔틴문화와 이슬람문화가 같이 보존이 잘 되어 있어 볼꺼리가 다양하지만 위험국가라 가능한 패키지여행(관광)으로 가는게 좋다는 편견을 가졌었는데, 이 책을 읽고 터키인만의 독특한 문화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가고싶다. 언제 갈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소희 작가의 책을 통해 그녀를 조금 더 알게 되었고, 이해하게 되었다. 다음에는 아프리카 여행기를 읽어 봐야지. 다음 해에는 아랍을 떠났다고 했는데 아랍이야기도 많이 궁금하다.


아이가 있는 여행좋아하는 엄마에게 강추!!!


YES마니아 : 로얄 k****u 2020.12.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내용보기
10년 전쯤 이책이 처음 나왔을 때 읽었었고, 나에게 항상 마음속 어딘가에 간직해둔 책이었다.이제 임신을 하고 아이를 기다리며,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을 꿈꾸며 다시 이 책을 찾게 되었다.10년 전과는 또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 책.여행을 기록한 책이지만, 여행을 넘어 인생을 이야기하는 책이다.나도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을 꿈꾼다.그녀의 여행을 읽으며,쉽지 않음을, 하지만 시행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내용보기

10년 전쯤 이책이 처음 나왔을 때 읽었었고, 나에게 항상 마음속 어딘가에 간직해둔 책이었다.


이제 임신을 하고 아이를 기다리며,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을 꿈꾸며 다시 이 책을 찾게 되었다.


10년 전과는 또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 책.

여행을 기록한 책이지만, 여행을 넘어 인생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나도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을 꿈꾼다.

그녀의 여행을 읽으며,쉽지 않음을, 하지만 시행착오를 거쳐

아이 또한 나의 멋진 여행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이제 안다.


그 날이 기다려진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s 2019.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강추도서
"강추도서" 내용보기
선물받아 읽은책인데 너무 좋아 여러권 지인들에게 선물했어요. 실제로 아이들과 유럽여행을 앞두고 읽은책이라 더 와닿기도 했지만 읽은 사람들도 모두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여행이 꼭 목적이 아니라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또 한 인간으로써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좋은책이라 생각합니다. 읽고나서 저자의 다른책들에도 관심이 생겨 몇권 찾아읽어 보았고 삶의 철학이나 양육방
"강추도서" 내용보기
선물받아 읽은책인데 너무 좋아 여러권 지인들에게 선물했어요. 실제로 아이들과 유럽여행을 앞두고 읽은책이라 더 와닿기도 했지만 읽은 사람들도 모두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여행이 꼭 목적이 아니라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또 한 인간으로써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좋은책이라 생각합니다. 읽고나서 저자의 다른책들에도 관심이 생겨 몇권 찾아읽어 보았고 삶의 철학이나 양육방식 등 개인적으로는 배울것이 참 많았어요.여행후에 다시 읽으며 눈물이 왜그렇게 나던지...강추합니다^^
a*****7 2019.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여행하고 싶어지는
"여행하고 싶어지는" 내용보기
1. Mommy, is it Christmas Eve?2. 사람이 있는 곳, 그랑바자르3. 원하는 것 앞에서 돌아서는 법4. 우리는 서로 다른 것을 본다5. 나를 무장해제시킨 하렘6. 베이코즈의 골목에서 잃어버린 유년을 찾다7. 터키 남자와는 연애만 하라8. 영리한 그녀, 야스민이 빠진 덫9. 한국인이여, 인디림은 이제 그만10. 레일라가 정말 열두 살일까요?11. 미안하지만, 나는 지나가는 사람입니다12. 동굴
"여행하고 싶어지는" 내용보기
1. Mommy, is it Christmas Eve?
2. 사람이 있는 곳, 그랑바자르
3. 원하는 것 앞에서 돌아서는 법
4. 우리는 서로 다른 것을 본다
5. 나를 무장해제시킨 하렘
6. 베이코즈의 골목에서 잃어버린 유년을 찾다
7. 터키 남자와는 연애만 하라
8. 영리한 그녀, 야스민이 빠진 덫
9. 한국인이여, 인디림은 이제 그만
10. 레일라가 정말 열두 살일까요?
11. 미안하지만, 나는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12. 동굴집의 빈민, 파트마의 초대
13. 우리는 바람에 날아간다, 에이디이르
14. 투명함은 투명함끼리 통한다
15. 호수에서 자란 고귀한 영혼의 아이
1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방
17. 가엾게도, 한국인들은 노예로군요
18. 고통이 없는 삶은 비어 있는 삶
19. 올림포스가 내 안으로 들어오다
20. 벌들이 나를 좋아하나봐
21. 영원히 계속되는 것, 우리를 스쳐가는 것
22. 당신이 거기 있으면, 나는 행복해져요
23. 이제 너는 나를 떠나 안식을 구하지 못하리라
24. 한평생 번 돈, 길에서 다 쓰고 죽을 거야
25. Mommy, I made it!
26. 그동안 잘해줘서 고마워ㅡ
j*****1 2019.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바람이 우리를
"바람이 우리를" 내용보기
하쿠나마타타 우리같이 춤출래 라는 아프리카 여행책을 처음 접한 뒤 오소희 작가를 좋아하게 되어 작가의 책을 여러권 사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작가가 아들이 아주 어릴때 거의 처음으로 떠난 터키 여행을 담은 책이구요. 읽으면서 느낀 건 하쿠나마타타를 쓴 것보다 전에 쓰여진 것이다보니 내용이나 글의 형식 등이 완성도가 약간은 하쿠나마타타보다는 아쉽기도 하고 깊은 감흥도
"바람이 우리를" 내용보기

하쿠나마타타 우리같이 춤출래 라는 아프리카 여행책을 처음 접한 뒤 오소희 작가를 좋아하게 되어 작가의 책을 여러권 사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작가가 아들이 아주 어릴때 거의 처음으로 떠난 터키 여행을 담은 책이구요. 읽으면서 느낀 건 하쿠나마타타를 쓴 것보다 전에 쓰여진 것이다보니 내용이나 글의 형식 등이 완성도가 약간은 하쿠나마타타보다는 아쉽기도 하고 깊은 감흥도 조금은 덜한 것 같아요.

아이가 너무 어릴때라 그런지 JB가 보여주는 행동에 대해서도 놀라움이 약간 덜하다 싶은 느낌이 있네요.

그러니 오소희 작가의 다른 책을 먼저 읽은 분에게는 그냥 그런 느낌이 있을수 있어요.

하지만 안읽어본 분이라면 이책부터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s*****6 2018.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이 작가는...
"이 작가는..." 내용보기
기인이다. 산속에 들어가 도라도 닦았나보다.상대가 어른이건 아이이건 잠깐 동안의 만남에서 마주한 눈빛과 행동만으로도 상대가 과거와 현재 어떠한 삶과 인생을 살고 있는지 또 그런 삶의 과정을 거쳐 지금은 어떠한 '그' '그녀'가 됐는지를 다 아는것 같다.상대를 함부로 판단하고 안겪어봐도 다 안다는식의 확증편향과 백년은 살아본듯한 본인만의 철학(?)이 계속 반복된다.본인의
"이 작가는..." 내용보기
기인이다. 산속에 들어가 도라도 닦았나보다.
상대가 어른이건 아이이건 잠깐 동안의 만남에서 마주한 눈빛과 행동만으로도 상대가 과거와 현재 어떠한 삶과 인생을 살고 있는지 또 그런 삶의 과정을 거쳐 지금은 어떠한 '그' '그녀'가 됐는지를 다 아는것 같다.
상대를 함부로 판단하고 안겪어봐도 다 안다는식의 확증편향과 백년은 살아본듯한 본인만의 철학(?)이 계속 반복된다.
본인의 나라에 대한 자부심은 없는 것 같다. 경제를 발전시키고 편안하게 잘 살기 위한 그간의 노력들과 한국사람들이 다 안하무인격의 속물로 취급되는 느낌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잘사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을 대할때의 높은 시선을 시종일관 유지한다.
읽는 사람은 책을 덮을때까지 작가의 이런 오만을 오롯이 느끼며 감내해야 한다.
사실 이 책은 10년전에 읽고 두번째다.
처음 읽을때는 어린자녀와 타국을 여행하면서 얻는 깨달음과 기쁨 혹은 경이..그 경험에 공감하고자 책을 펼쳤다. 읽는 내내 불편했다.
하지만 왠지 내가 비뚤어진 사람이어서 내가 겪어 보지 못한 경험을 하는 사람에 대한 시기와 질투심으로 인한 불편함인 줄 알았다.
10년이 지나고 나이도 먹을 만큼 먹어 다시 읽으니 역시나 같은 이유로 읽는 내내 불편하다.
여행기인지 육아서인지도 도무지 구분이 안된다. '이런 이야기를 쓸거라면 굳이 왜 터키까지 갔다왔지?' 싶다.
u******9 2021.10.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