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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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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쓴다는 발상이 은근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처음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편지들로 가득찬 책인 줄 몰랐다. 단순히 제목만 보고, 어떤 한 사람이 끊임없이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들로 생각했다. 하나의 일기장처럼. 지난 일기장을 들추는 기분과는 또다른 느낌을 갖게할까? 그리고 내가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쓴다면 어떤 내용들로 채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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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쓴다는 발상이 은근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처음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편지들로 가득찬 책인 줄 몰랐다. 단순히 제목만 보고, 어떤 한 사람이 끊임없이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들로 생각했다. 하나의 일기장처럼. 지난 일기장을 들추는 기분과는 또다른 느낌을 갖게할까? 그리고 내가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쓴다면 어떤 내용들로 채워질까? 이런 상상을 하면서 책을 들었다. 그리고는 책이 내게 포근하게 안겨버렸다. 푹신함 느낌이 손으로 전해지면서......

이 책의 편지들은 여러 사람들이 쓴 편지를 엮은 것이다.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면, 받기로 한 날짜에 다시 저장된 메일로 편지를 보내주는 사이트! 그것이 바로 FutureMe.org! 그곳에 쓰여진 편지들 중, 공개된 편지들을 여러 개 묶어놓은 책이 '미래의 나에게(Dear Future me)'란 책이다.

 

많은 사람들의 편지들은 총 6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에서 '실패와 이별하기, 사랑 더하기'가 가장 눈에 쏙쏙 들어오는 이야기들이었다. 정말로 단순하면서 적나라하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써내려간 이야기여서 그럴까? 대부분의 편지들은 나의 고민들, 사소한 일상들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그리고 5월과 어울리는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편지들로 있다.'가족의 힘'의 첫번째 편지를 아무 생각없이 읽다가, '한국'에서 할아버지가 오실 날만을 기다렸다는 이야기에 지난 밤 동공이 활짝 열리며, 나 역시 할아버지를 추억해보았다.

 

이 책의 진짜 매력은 다른 이의 편지들을 통해 끊임없이 나와의 이야기에 귀기울게 된다는 점이다. 아주 가볍게, 그리고 스스럼없이 저절로 묻고 또 물어본다. 존재론에 대한 철학적 접근을 할 수 없는 내 머리 속에서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누구인가?'로 시작하여 나 역시 또다른 타자인가? 그리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나는 나일까? 아니면 또 다른 나들의 집합일까? 또 질문하고 또 질문하게 된다.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들 속에는 지금의 나와 미래의 너로 분리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과거의 연속으로 오늘의 내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미래의 나는 오늘의 나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를 뒤돌아보면서, 생각은 여러 갈래로 흩어졌다. 물론 아직도 모르겠다.

그리고 또 하나, 끊임없이 과거의 나를 뒤돌아보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과거의 나는 내게 또 무슨 이야기를 할까? 그렇게 상상하고 또 상상하며 책을 읽었다. 책을 읽었는지 아니면 끊임없는 나와의 시간을 보낸 것인지 아리송하기도 하다.

 

소소한 일상들, 가슴 쓰라린 이별 이야기, 사랑의 설레임, 여러 사람들의 생각들 속에서 기발함이 묻어나오기도 하면서 계속 책을 읽게 된다. 시간에 쫓길 필요도 없이 그렇게 다른 이들의 편지를 통해 웃고 울다보니, 그 속에서 여럿 나를 발견하였다. 하지만 책을 통해 늘 반성하는 나를 만나고, 그리고 책을 통해 다른 이들의 삶을 통해 또한 용기와 희망을 찾는다.

 

"....... 인터넷으로 시간을 허비하며 걱정을 잊으려 하지. 지금 보니, 컴퓨터가 꼭 tv같아. 아무 뜻없이 무심하게 화면만 깜빡거리는 게. 기운 내. 큰 꿈을 위해...... (167)"

 

무료한 시간을 tv로 달래던 시절을 지났다. 그런데 그 자리를 인터넷이 비집고 들어와 있다. 그런데 나와 같은 이가 여기 또 있네...... 컴퓨터를 당분간 조금을 멀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d******3 2009.05.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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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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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매트 슬라이와 재이 패트리키오스! 정확히 말하면 이 책의 엮은 이이다. 이 책은 FutureMe.org 에서 발췌한 글들로 이루어져 있으니 말이다! 이 책에 쓰여진 내용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직접 쓴 내용 그대로이다. 제보에 의한 책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생생하다. 즉, 가식적이란 것은, 적어도 이 책에는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들어가는 부분에서 적잖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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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매트 슬라이와 재이 패트리키오스!
정확히 말하면 이 책의 엮은 이이다.
이 책은 FutureMe.org 에서 발췌한 글들로 이루어져 있으니 말이다!
이 책에 쓰여진 내용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직접 쓴 내용 그대로이다.
제보에 의한 책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생생하다.
즉, 가식적이란 것은, 적어도 이 책에는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들어가는 부분에서 적잖이 자극적이거나 점잖지 못한 내용도 있으니 참아달라는 말 까지 한다.^^ (하지만 그런 내용은 없었음.ㅜㅜ)
이 홈페이지는 매트와 재이가 여가시간을 이용해 만들어내었다.
디자인은 재이가, 프로그래밍은 매트의 몫이었다.
2002년부터 만들어진 이 사이트에 수만명의 사람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누군가는 1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기도 하고 누군가는 10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다.
편지를 쓰는 순간 만큼은 모두 진지하다.
장난스럽지 않다.
누군가는 지금의 시간이 가지 않아 괴로워했고, 누군가는 현재의 행복을 미래에도 전해주고 싶어했다.
미래에도 지금처럼 행복할지 고민하기도 했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그렇게 되고 있는지 말하기도 한다.
아마도 과거가 행복했었다는 것을 미래의 자신에게 각인시켜 주고 싶어서 이지 않았을까?
의외로 현재가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는 사람이 많았다.
또, 현재는 괴롭지만 5년후의 나는 달라져 있을 것이라 확신하는 사람도 많았다.
청소년 시기를 겪는 누군가는 성인이 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흐뭇해 하기도 한다.
 
희망이란 좋은 것이다.
어쩌면 , 제일 좋은 것이다.
쇼생크 탈출에서 좋아했던 대사이다.
주인공 앤디가 늘 되뇌었던 말....
이 책을 보는 내내 희망에 대해서 생각했다.
현재는 지금부터 시작되는 나의 인생에서 가장 젊은 순간이다.
그것이 바로 현재이다.
왜 현재보다 미래가 아름다운가?
미래는 지금보다 더 늙었을 테고, 기력도 없을 텐데 말이다.
현재보다 미래가 아름다운 것은 희망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희망을 빼고선 미래를 논할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느꼈다.
보는 내내 행복했고, 그들과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역시 희망은 좋은 것이다.
보는 사람마저 웃음이 나오게 하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풍선이 부풀어 오르는 것 같이 벅찬 감동이 들었다.
이 글에 담긴 수백명의 희망의 기쁨이 내게 들어오는 것만 같았다.
p*********d 2009.05.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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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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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엮은 작가들은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편지를 원하는 시각에 제대로 받고 확인한 사람들은 잊고 싶지 않은걸 타임머신 캡슐에 넣어 땅에 묻었다가 꺼내보는 기분이 아닐까. 책을 읽다 궁금해져서 우선 다음날 편지가 오도록 테스트를 해보았다. 그들이 만든 사이트(www.futureme.org)와 우리나라에서 만든 사이트(www.futureme.kr) 모두 시험해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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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엮은 작가들은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편지를 원하는 시각에 제대로 받고 확인한 사람들은 잊고 싶지 않은걸 타임머신 캡슐에 넣어 땅에 묻었다가 꺼내보는 기분이 아닐까. 책을 읽다 궁금해져서 우선 다음날 편지가 오도록 테스트를 해보았다. 그들이 만든 사이트(www.futureme.org)와 우리나라에서 만든 사이트(www.futureme.kr) 모두 시험해 봤는데 우리 나라껀 회원가입을 해야하고 편지 보내는게 여러방식으로 나눠져 있어서 다소 헷갈렸다. 그러나 우리 나라 사이트에서 쓴건 제대로 왔고 원조 사이트에 남긴 편지는 영어에 약한 내가 뭔가 실수했는지 안왔다. 우리 나라 사이트를 이용해서 5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써야겠다. 미래가 불안하거나 지금 상황에서 답이 안나오는 일이 생기면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앞으로 우리 나라 사이트도 본취지 그대로 계속 사이트를 유지해서 내게 쓴 편지를 받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가끔 일기를 쓸때는 거의 아주 힘들거나 슬플때가 많다. 즐거울때도 간혹 있지만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그때는 그렇게 즐거웠는데 이제는 왜 즐겁지 않을까 하고 오히려 지금이 불만족 스럽게 느껴지는 작용을 하기도한다. 미래의 나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글은 어떤 것이 있을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 무척 궁금했다. 이 책을 읽어보고 글도 써보니 미래의 나에게 글을 쓰는게 생각보다 아주 쉬워서 놀랬다. 남들이 볼 걸 걱정하지 않고 글을 쓰니 마음이 편하고 미래의 나를 놀래켜줄 생각으로 쓰니 무척 즐겁다. 미래의 나를 위해서 내가 이것 저것들을 해야지 하면서 지금 해야하고 하고싶었던 것들을 정리해 볼 수 있었다.

 

책에 실린 편지 내용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고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서 읽으면서 기분이 좋다. 우리 나라와 다른 정서라서 더 그럴 수도 있지만 미래의 나에 대한 희망이 엿보인다. 내가 쓰고 싶었던 말들도 간혹 보여서 다들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재미있게 보았다. 10년후 서른이 된다는 건 상상할 수 없지만 여러 가지 경험해보고 가장 중요한 걸 잊지 말라고 충고도 하고 약물중독에서 헤어나와 지금의 나에게서 변화하려는 사람들, 좋았던 때를 추억하려는 사람들, 유머러스한 사람들 공감가는 얘기들에 모두 내 친구들 같다.

 

분명 나 자신이 보려고 쓰는 일기지만 미래의 나에게 쓰는 일기는 새롭다.  기존에 일기를 쓸 수 있는 사이트들은 보았는데 미래의 나에게 이메일을 보낸다는 발상 하나로 색다른 사이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 미래의 나에게 지금의 나 자신을 잊지말고 네가 어떤 일을 하고 있든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써야겠다. 나 자신이 나의 수호천사가 된 기분도 들고 분명 이걸 받아본 나는 행복 할 것 같다.

r******0 2009.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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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미래의 나에게
"[서평] 미래의 나에게" 내용보기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쓴다는 생각!꽤 참신한 것 같다.어릴때 초등학교 숙제로 10년후, 20년후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라고 한적이 있었다.뭐라고 적어서 낸 것 같은데, 도대체 그 편지들이 어디갔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지금 그 글을 보면 참 재미있을텐데 말이다.엽기적인 그녀에서 중요한 아이콘이었던 타임캡슐도 마찬가지로 보인다.시간을 잡아두는 것, 그래서 미래의 나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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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쓴다는 생각!
꽤 참신한 것 같다.
어릴때 초등학교 숙제로 10년후, 20년후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라고 한적이 있었다.
뭐라고 적어서 낸 것 같은데, 도대체 그 편지들이 어디갔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지금 그 글을 보면 참 재미있을텐데 말이다.

엽기적인 그녀에서 중요한 아이콘이었던 타임캡슐도 마찬가지로 보인다.
시간을 잡아두는 것, 그래서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내가 만날 수 있는 것은 멋진 일 아닐까?

이 책 표지에는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희망편지라고 
www.futureme.kr
이라는 사이트가 써 있다.
방문해 보면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쓸 수 있다.
원하는 시간을 적고 내용을 적으면 그 날짜에 메일로 편지가 온다고 한다.
내용의 익명성도 보장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한번 참여해보시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은 대부분 소소한 일상생활이다.
하나 기분 좋은 일은 외국 정서라 그런지 "사랑한다"라는 표현이 참 많았다는 것이다.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내가 알콜 중독자고 마약도 하고 여자에게도 차였지만, 너는 멋진 놈이고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글쓴이가 멋져 보였다.
우리나라 정서로는 나는 쓰레기인가 보다라고 말했을법한데 말이다.

10년뒤에 넌 얼마를 벌고 있을까?
지금 시간당 10불을 버는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으니, 10년후면 시간당 20불이나 30불을 버는 일을 하고있지 않을까?
그렇지만 10년 뒤 이 편지를 봤을 때 그런 일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나는 너를 사랑하니까!

이런 식으로 이루어진 글을 읽을때면 왠지 가슴찡하고 나도 나 자신을 더 아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물씬든다.
내가 나에게 희망을 안주는데 누가 나를 믿어주고 따르겠는가?

이 책에서 얻는 소소한 내용도 좋았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 나에게 말을 거는 법을 배웠다.

미래의 나나 현재의 나나 같은 나이겠지만, 현재의 나를 사랑하고 미래의 더 발전된 나를 상상하면 분명 그 희망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꼭 10년뒤에 볼 편지를 작성하지 않아도 좋다.
며칠 뒤에라도 볼 편지를 작성해놓는 것도 우리에게 좋은 의미가 될 것 같다.

책 중간중간에 보면 메모나 노트지 같은 느낌을 주는 페이지가 꽤 많다.
이는 꼭 형식을 갖추고 편지를 쓸 필요는 없으며 그냥 시간날때 펜과 종이로 갈겨쓰면 그것이 미래의 나에게 큰 행복을 줄 것이라는 작가의 생각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지금 당장 사이트에 접속해서 나에게 편지쓰기를 시도해보라~
하루하루 사는 것이 더 즐거워질 것 같다.
8*****i 2009.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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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백년지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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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나와 같은 사람인가, 다른 사람인가.  같은 사람이면서도 좀 다른 사람일 수 있겠다.  이 책은 매트 슬라이와 재이 패트리키오스가 생각해낸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미래의 나에게 편지 쓰기’. 두 사람은 처음에는 이 생각을 농담처럼 이야기 했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마침내 ‘미래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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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나와 같은 사람인가, 다른 사람인가.

 같은 사람이면서도 좀 다른 사람일 수 있겠다.

 이 책은 매트 슬라이와 재이 패트리키오스가 생각해낸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미래의 나에게 편지 쓰기’. 두 사람은 처음에는 이 생각을 농담처럼 이야기 했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결론을 내렸고, 마침내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을 인터넷에 구축했다. 결과는 성공이었다. 사람들은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 보내기를 열렬히 원했다.

 매트와 재이는 인터넷에 올라온 편지 중에서 공개를 허용한 편지 230통을 이 책에 실었다. 그러니까 이 편지는 각 개인이 진솔하게 자기 자신에게 보낸 편지이다. 이런 편지 모음을 읽으며 많은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미래를 바라보는지 가늠해볼 수 있었다. 편지를 쓴 사람들은 주로 이, 삼십 대의 젊은 층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가끔 사십대의 중년들의 편지도 보였다. 그렇지만 그 이상의 연령층은 보이지 않았다. 실제로는 있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편집상 실리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그렇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은 것 같다. 오십 대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슬픈 일이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꿈이 꾸지 않게 되었거나.

 어쨌든 과거의 나로부터 미래의 내가 편지를 받는 일은 즐거운 일일 것이다. ‘아, 그때는 그랬지.’ 하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아니면 ‘이런, 그때는 왜 그랬지.’ 하고 고개를 갸웃거릴지도 모를 일이다. ‘나’라는 존재는 항상 같은 자리에 머물러있는 똑같은 ‘나’는 아니다. 항상 변화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변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길 바란다. 이 책에 실린 편지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였다.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행위 자체가 삶을 긍정하고 적극적으로 살려고 하는 몸짓이다. 현재의 내가 거식증 환자이거나 알콜 중독자, 혹은 실업자일지라도 말이다. 미래를 말한다는 것은 꿈을 꾼다는 뜻이며, 그 꿈은 현실의 고달픔을 이겨내도록 해주는 달콤한 자극물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의 나에게 한번쯤이라도 편지를 써보는 것은 생각보다 꽤 괜찮은 일인 것 같다.

 내가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쓴다면 어떻게 쓸까?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내게 이렇게 말할 것만 같다. ‘그래도 그때가 좋았지.’하고 말이다. 미래의 나에게서 이런 말을 듣는 현재의 나는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다. 문득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만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인정해줄 것 같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 분명해진다. 멋진 미래의 나를 만드는 건 결국 현재의 나다. 이 평범한 사실만 잊지 않고 살아가도 삶을 아무렇게나 살지는 않을 것 같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나를 성숙하게 하는 아주 ‘멋진 놈’인 것 같다.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내게 눈을 찡긋하며 손을 내민다. ‘한번 잘해보자고!’ 갑자기 든든한 백년지기라도 만난 기분이다.

 기다려!

 미래의 나를 웃으며 만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아자!

l*******1 2009.05.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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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다들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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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 매트슬라이, 재이 패트리키오스 2009.05.25       정말 제목 그대로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이다. 책은 정말 쉽고 빠르게 읽힌다. 어떤사람은 2장정도 되는 분량의 편지를 쓰지만 또 다른 어떤 사람은 겨우 2줄로 편지를 끝내고만다.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삶이 있고 생각이 있기때문에, 너무나도 많은 사람의 얘기를 접하는게 느껴진다.   원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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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 매트슬라이, 재이 패트리키오스

2009.05.25

 

 

 

정말 제목 그대로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이다.

책은 정말 쉽고 빠르게 읽힌다. 어떤사람은 2장정도 되는 분량의 편지를 쓰지만 또 다른 어떤 사람은 겨우 2줄로 편지를 끝내고만다.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삶이 있고 생각이 있기때문에, 너무나도 많은 사람의 얘기를 접하는게 느껴진다.

 

원서를 보고 내가 직접이해가 가능하다면 아주 좋겠지만 (그 실력이 안되....)

번역된 책을 보고도, 어떤 글을 읽고 있으면.. 아, 이사람이 이런 사람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다른 사람들은 지금 이렇게 살구 있구나, 이러이러해서 힘들구나, 포부가 정말 크구나, 얼토당토않는 얘기를 하는구나

이사람 좀 사상 특이하다, 정말 안된 사람이다, 정말 행복해 보인다, 나도 저렇게 살고 있는데, 답답한 사람이구나,

좋은 환경속에 자라는구나, 무슨생각이 이렇게 부정적인가... 등등 여러가지 생각들을 할 수 있게되는 책이다.

 

읽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드는 생각은

나도 꼭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야겠다는 것!

수록된 싸이트에 들어는 가봤지만 아직 쓰지 않았다.

정말 여러번 나에게 쓸 생각을 하고있다.

 

j********7 2009.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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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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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궁금하고 나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책인것 같아 접하게 되었습니다미래의 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을해보지를 않아서이책을 읽으면서 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지금 내개 살아가고 있는 이순간에도 나보다는 아이들에 대해서그리고 아이들에 관한 모든것이었던것 같아요내 주위에 있는 언니나 동생들을 보더라도 가정을 이루어 살면서나보다는 자식 남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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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궁금하고 나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책인것 같아 접하게 되었습니다
미래의 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을해보지를 않아서
이책을 읽으면서 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지금 내개 살아가고 있는 이순간에도 나보다는 아이들에 대해서
그리고 아이들에 관한 모든것이었던것 같아요
내 주위에 있는 언니나 동생들을 보더라도 가정을 이루어 살면서
나보다는 자식 남편에 관한 일들로 바쁘다 보니
정작 나에 대해서는 어떻다 아니면 미래의 나는 어떨것이다 라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해보지를 않았었는데 지금부터라도 나를 찾아보자는 생각을하게 되네요
나에게 편지를 쓴다는것은 어떤 느낌일까
다른 사람에게도 막상 편지를 쓰려고 하면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했는데
정작 나에게 편지를 쓰면 어떻게 써야 할지 무슨 내용을 써야할지 나에 대해 생각을
하면서 한자 한자 쓰다보니 그냥 편안하게 일상적인 내용들이 자연스럽게 글로 
표현이 되는것 같네요
거창하게 화려하게 예쁜글 좋은글을 쓰기 위해 치장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말하고 싶은것 내가 그 나이가 되면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이 될수도 있고 힘들고 어려운 지금의 현실에서 어떻게 극복을하고 
생활을 하고 있을가 하는 궁금함이 있기도 하네요
지금의 내가 몆년이 아닌 10면이상이 지났을때는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함과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이 펼쳐질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나에게 얼마나 많은 자극제가 될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나에게는 지금 현제 가족이라는 한 울타리에서 하나씩 일구어가고 있고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나 이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나에게 계속 편지를 쓰고 싶다
그럼으로 나를 생각하게 되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을것 같다

d*******3 2009.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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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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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정 누구인가  서른 살의 나와, 쉰 다섯살의 나는 과연 같은 사람일까  30년 후의 나의 모습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  오랜 옛날부터 자아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찾기 위해 유명한 철학자들은 고심해왔으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나는 과연 누구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해봤을 것이다. 과연 나는 하나의 이름으로, 하나의 출발선에서 시작해 그 하나를 따라서 결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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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정 누구인가 

서른 살의 나와, 쉰 다섯살의 나는 과연 같은 사람일까 

30년 후의 나의 모습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 


오랜 옛날부터 자아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찾기 위해 유명한 철학자들은 고심해왔으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나는 과연 누구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해봤을 것이다. 과연 나는 하나의 이름으로, 하나의 출발선에서 시작해 그 하나를 따라서 결말을 지어가는 존재인가.. 아니면 시간속에 존재하는 그저 한 사람의 나일까...


개인적으로 나 자신을 인식하는 일은 사춘기시절부터 시작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우리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미보다는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현실의 문제에 더 많은 고심을 하며 살아간다. 하긴, 현재를 충실히 보내야만 멋진 미래를 만날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어렸을 적에 적어두었던 일기장을 먼 훗날에 꺼내어 읽어보는 기분이 바로 이 책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자신과의 해후와 같지는 않을까싶은 생각도 해본다.


현실에 충실한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미래의 자신을 그려보며 좀 더 구체적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일도 신선한 자극이 되줄것 같다는 생각이다. 지금의 나는 이런 상황에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또 조만간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 일로 해서 미래의 나는 조금 더 변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든지.. 생각해보니 미래의 나에게 미리 해줬으면 싶은 이야기들은 수도 없이 많았다. 나를 가장 잘 아는 내 자신이 나를 위해 격려하고, 충고해주는 일이란 얼마나 멋진 일인가.. 젊은 나의 모습을 좀 더 생생하게 미래의 나에게 전하는 일이란 생각보다 너무나 멋진 일이었다.


Dear Future Me는 미래의 자신에게 쓴 편지들을 엮어낸 책이다. 미래의 나를 만나게 된다는 일은 상상만 해도 설레이고, 흥분되는 일이지만 책 속에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은 설레임과 기대감만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알수없는 미래에 나의 모습을 걱정하며, 그 걱정으로 인해 신신당부하는 이야기들도 꽤 많이 만나볼 수 있었고, 그들은 모두 희망을 잃지않고 자신의 멋진 미래에 대해 응원과 힘을 실어 멋진 글을 보내고 있었다. 나 역시 앞으로 20년 쯤 후의 내 모습을 그려보며 지금보다는 조금 더 여유롭고, 넉넉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서라면 미래에 대한 꿈과 현실의 행복, 그리고 과거의 회상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바로 이것이 미래의 나에게란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말할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의 나이가 어떻든 미래의 나보다는 어릴테고, 그렇다면 미래의 내가 되었을 때 과거를 추억해보면서 나는 그 나이때 그런 인생을 살았구나.. 혹은 그렇게 치열한 인생을 살아내며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구나하는 마음은 현재의 나도, 미래의 나도 자신을 더더욱 사랑하게 만들어줄 기반을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서 오랫만에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었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조금 더 배우게 된 것 같기도 하다.

y******5 2009.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래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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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나 또한 한통의 편지를 쓰고 싶어졌다. 책속의 어느 누군가는 나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어떤이는 나에게 용기를 주며, 또 다른이는 나에게 사랑을 보낸다. 그런가하면 어떤이는 나에게 로또번호를 묻기도 하며, 현재에 내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상세히 말해주기도 한다. 또 다른이는 병마에 싸우는 와중에 미래에 나에게 부디 이 병마를 이겨 내고 이 편지를 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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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나 또한 한통의 편지를 쓰고 싶어졌다.

책속의 어느 누군가는 나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어떤이는 나에게 용기를 주며, 또 다른이는 나에게 사랑을 보낸다. 그런가하면 어떤이는 나에게 로또번호를 묻기도 하며, 현재에 내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상세히 말해주기도 한다. 또 다른이는 병마에 싸우는 와중에 미래에 나에게 부디 이 병마를 이겨 내고 이 편지를 받기를 희망하는 이도 있다. 나는 과연 미래의 나에게 편지을 쓴다면 어떤 사연을 보낼까, 희망, 사랑, 아님 용기와 지혜 아님 미래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 차 있는 이야기들...

 

오스트리아에 있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아트 박물관에서 사이트를 소개 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버린 이 futureme.org 사이트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흥미와 용기를 충분히 줄 수 있는 곳이다. 이 책을 이런 사이트가 있는지를 처음 알게 되었다. 나 또한 정말 이 사이트를 통해 나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은 생각이 절실해 졌다. 과연 내가 이 사이트를 통해 편지를 쓴다면 어떠한 내용들로 채워질지도 너무 궁금해 졌다.

 

현재 겪고 있는 고통과 절망 그리고 병들어 있는 나에게 보내는 무한하고 절대적인 용기와 사랑을 나에게 보내고 싶다. 이 세상에서 가장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내 자신일 것이다. 그런 내가 내게 편지를 보내서 미래에 내가 받아 볼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큰 용기와 행복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내가 내게 보내는 충고와 희망의 메시지...마치 이메일을 통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 인간으로써 가장 궁금해 할 내 예측불허의 미래를 위해 내가 줄 수 있는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다.

 

230통이라는 내가 내게 보는 편지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게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라웠다. 누구나 다 겪는 방황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이 이 책속에는 숨어있다. 그리고 병마와 싸우는 이가 있다면 이 희망편지를 받기위해 꼭 살아야 할 이유가 하나정도는 더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잘 쓰지 않는 이메일 통해 이런 기쁨을 누릴 수 있다니 오늘 저녁 나는 지금보다 아주 먼 30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한통 띄울 생각이다. 그리고 내가 30대에 얼마나 행복했고, 즐거운 청춘을 보냈는지 알려 줄 것이다. 그러니 나이가 듬을 너무 슬퍼하지 말고 맘껏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다. 너에게도 아름다운 청춘이 있었다고 말이다.

j****g 2009.05.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