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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종호라는 이름을 처음듣는 사람에게 이 책은 축복이다.
장르소설로서 무협소설이 킬링타임용이라는 오명을 씻어 줄 몇 안되는 것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 행복해진다. 책을 읽는 동안 현실의 고단함과 지루함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알수없는 기쁨과 여유가 찾아온다. 아! 이 행복한 느낌이란 얼마나 좋은 것인가!
계절이 지나가고 세월이 흘러가면서 매일 매일 내가 산책하는 거리의 공기와 하늘의 색깔도 변하지만 그것이 어느 날은 즐겁게 느껴지고 어느 날은 무감각하게도 느껴지는 것은 내 마음의 조화때문이다. 이 소설을 읽은 후 느끼는 감상도 역시 독자마다 주관적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감상이 나처럼 행복한 느낌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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