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장편 소설은 좋아하지만 단편소설은 별로 읽지 않았기 때문에 단편 소설을 한 번 읽어보려는 생각에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호손, 포, 고골리, 도데, 하디, 모파상, 체호프, 오 헨리, 지드, 몸, 만 헤세, 루 쉰, 카프카, 아쿠타가와, 포크너, 헤밍웨이, 사르트르, 카뮈 이렇게 20명의 작가들의 단편이 한 편씩 실려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작가의 아는 작품도 실려 있고 그렇지 않는 작품도 있다. 원문을 수록하고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 작품 분석과 논리적 감상, 언어능력을 위한 예상문제와 짧은 답변, 부록으로 소설상식과 노벨 문학상 수상자 명단, 참고문헌 일람표가 실려 있다. 특이하게 책 제일 앞에 시와 편지지가 있어서 선물을 위한 준비한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단편도 소개하고 있어서 작가의 새로운 면모를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작품 분석이 좀 더 있었으면 했지만 솔직히 감상이란 것은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느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집중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단편을 읽기 싫어했던 사람이나 단편 소설을 한 번쯤 읽어 보려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