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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결산] 잠재된 크리에이티브를 끌어내는 방법 [펌핑 크리에이티브]
"[2016결산] 잠재된 크리에이티브를 끌어내는 방법 [펌핑 크리에이티브]" 내용보기
오랜 만에 만나본 경제 경영서다. 직장인이면서 직장 생활을 잘 해내기 위한 책을 그간 좀 등한시 한 것 같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배움은 우선 순위에서 자주 밀린다. 여유가 없어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하지만 배움에 관한 한 자주 이런 실수를 하게 된다. 운동 선수가 실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평소 연습과 훈련이 중요하다. 피나는 훈련을 한 후 실전에 투입된다. 그런
"[2016결산] 잠재된 크리에이티브를 끌어내는 방법 [펌핑 크리에이티브]" 내용보기

오랜 만에 만나본 경제 경영서다. 직장인이면서 직장 생활을 잘 해내기 위한 책을 그간 좀 등한시 한 것 같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배움은 우선 순위에서 자주 밀린다. 여유가 없어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하지만 배움에 관한 한 자주 이런 실수를 하게 된다. 운동 선수가 실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평소 연습과 훈련이 중요하다. 피나는 훈련을 한 후 실전에 투입된다. 그런데 평범한 우리 직장인들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 회사에 출근하는 자체가 바로 실전이다. 연습과 훈련은 아예 뒷전에 가 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곳에서 일한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런 노력이 부족하니 실전에서 힘겹다. 부딪치고 깨지면서 배우고 단련된다. 길고 긴 시간을 통해 직접 경험한 것만이 자신의 노하우가 된다. 공부하고 연구하지 않고 닥치는 일만 처리하면서 배우고 익히게 된다. 소극적인 배움의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경험과 지식은 비슷한 시간을 보낸 사람들끼리는 비슷한 수준이기 마련이다.

 

이제는 지식과 정보 자체가 아니라 이를 잘 가공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 즉 '크리에이티브'가 핵샘 경쟁우위 요소입니다._(P.004-005)

 

너무 바빠서 크리에이티브와는 담을 쌓고 살았다면 이 책 <펌핑 크리에이티브>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크리에이티브에 관한 다양한 사례와 정보들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쓴 곽숙철 작가는 내게는 무척 깊은 인상을 주었던 <그레이트 피플>의 저자기도 하다. <그레이트 피플>을 통해 조직에서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핵심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저자의 블로그를 알게 된 후 경영에 관한 통찰력이 넘치는 글들을 자주 읽고 도움을 받았다. 이 책 <펌핑 크리에이티브>는 그런 통찰력 넘치는 글들을 담아낸 것이다.

 

개인과 조직의 크리에이티브는 어떻게 샘솟는 것일까? 다양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활기찬 조직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하는 직원은 어떻게 찾아낼까? 조직을 살아서 펄떡이게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조직 경영에 있어 던져야할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답이 이 책에 있다. 세계적인 기업들의 사례들을 이 책 한 권으로 모두 만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한 조직을 원하는 리더, 크리에이티브한 인재가 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다. 직장인이라면 책상에 꽂아두고 늘 참고해야 할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l*****j 2016.12.27. 신고 공감 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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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조직문화를 위해서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창의적 조직문화를 위해서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내용보기
만약 어느 대학 졸업생이 기업에 취업하려고 하는데 어떤 곳이 좋을지 문의해 왔다고 가정해 보자. A기업은 연봉이 높지만 군대식 문화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B기업은 창업한지 오래되지 않아 연봉은 높지 않지만 비교적 젊고 활기찬 문화가 있다. 과연 어떤 곳을 추천할 것인가? 그 대답을 해 본다면 나는 절대적으로 젊고 활기찬 문화를 가진 기업을 선택 하라고 권하고 싶다. 현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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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느 대학 졸업생이 기업에 취업하려고 하는데 어떤 곳이 좋을지 문의해 왔다고 가정해 보자. A기업은 연봉이 높지만 군대식 문화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B기업은 창업한지 오래되지 않아 연봉은 높지 않지만 비교적 젊고 활기찬 문화가 있다. 과연 어떤 곳을 추천할 것인가? 

그 대답을 해 본다면 나는 절대적으로 젊고 활기찬 문화를 가진 기업을 선택 하라고 권하고 싶다. 현재기준으로만 본다면 연봉이 높은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직장생활의 성패는 매월 통장에 찍히는 월급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얼마나 개인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얼마나 발휘하고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또한 기업은 임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살리는지, 망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는지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언급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어가 바로 "조직문화"다. 아무리 뛰어난 인재를 확보해도 그들이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다면, 실패가 용인되는 문화가 없다면 사람들의 생각은 외부로 표출되지 않는다. 또 문화는 갖추었어도 이를 꿰어 성과로 만들어낼 시스템이 없다면 이 또한 기업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보게 한다.

오늘 만나는 <펌핑 크리에이티브>는 이러한 조직문화를 보다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 방법론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창의적"이라 하면 엉뚱한 아이디어나 새로운 시각 등을 말하기 쉽지만, 창의적이란 말은 실현가능성이 담보 되어야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무조건 참신한 아이디어만 나온다고 해서 창의적이라고 말하기 어려운게 바로 이것이다. 바로 올바른 조직문화가 이런 아이디어들을 성과로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알려주는 조직문화를 창의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 보자. 이 책에서는 53가지를 알려주고 있는데 이를 묶어 정리한 6가지를 찾아보자. 

1. 직원을 행복하게 하라 : 행복한 직원이 창의적이다.
  GWP(Great Workplace)가 높은 회사는 이직율이 낮고 그들은 조직에 충성도가 높다. 행복한 직원이 창의성이 높다는 것은 이미 수없이 많은 연구결과로 나와 있다. => 숀 아쳐의 책 "행복의 특권"이란 연구에서도 행복과 창의성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그 실천방법으로 구글이란 회사가 내세우는게 공짜 식사와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이 방법은 생각보다 실질 비용이 높지 않다.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높은 연봉에 비하면 말이다. 

2. 직원들에게 여유, 자유, 자율을 주라
내가 최근 전해들은 삼성그룹의 어떤 회사 직원에 의하면 자율 출퇴근제가 직원 만족도를 10%이상 상승시켰다고 한다. 임직원들에게 보다 자유로운 선택권을 주고 그들로 하여금 책임을 주게 한다면 더 나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15%룰로 유명한 3M의 창조적 결과가 이를 말해 준다.

3. 소통을 장려하라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인가? 바로 직원들의 대화소리가 많아 시끄러운 회사다. 지속적인 논쟁을 통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검증하는 과정 속에서 멋진 결과물이 탄생할 수 있어서다. 가혹하거나 비판적인 언어를 쓰지 않으면서도 창조적 마찰을 일으키는 방법 "플러싱"을 활용하라. 플러싱의 목표는 어떤 아이디어를 비판할 때마다 그 비판에 플러스 요소가 있어야 한다. 새로운 건설적 비판을 하라는 것이다. 이를 가장 잘 하는 회사가 바로 영화사 픽사다. 픽사처럼 극단적으로 창의적이어야 할 회사들은 이런 플러싱 기법을 잘 활용하고 있다. 

4. 실험을 장려하고 실패를 허용하라
과연 우리 조직은 얼마나 실패를 장려하고 있을까? 먼지봉투 없는 청소기인 다이슨은 5,126번의 실패 끝에 창조된 제품이다. 청소기에 이어 날개없는 선풍기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실패가 용인되는 문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5. 창조는 경쟁이 아닌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창조는 개인주의가 아니라 협업의 과정이다. 천재 발명가 에디슨은 400개 이상의 특허를 받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그가 대표로 있던 멘로파크 연구소의 결과물이었다. 창의적 예술가는 홀로 활동할 수 있겠지만 창의적 발명가는 절대 혼자서 성과물을 만들어낼 수 없다. 

6. 공간활용에 주목하라
최근 실리콘밸리의 첨단기술 기업들은 공간의 활용에 관심이 높다. 사옥을 새로 짓고 있는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의 사무실들은 소통을 절대 가치로 삼아 설계하고 있다. 혼자서 일하기 보다는 늘 함께하는 동료와의 협업, 소통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이 책에서는 53가지의 구체적 방법과 사례들을 잘 정리해 주고 있다. 그동안 곽숙철의 혁신이야기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혁신의 가치를 전파해온 저자가 크리에이티브의 핵심만을 잘 선별해준 노고가 있어서다. 주로 미국 기업의 사례만을 다룬 아쉬움이 있지만 이들 중에서 우리 조직에 적용할 만한 방법들을 찾아낼 수 있으리라고 본다. 

보다 젊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 기업가들에게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래 본다.



s*****a 2017.0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