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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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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그리기가 정서에 좋다는 소리를 듣고 늘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운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었네요. 제가 받은 샘플은 유아편 1식물과 노인편 41식물이였습니다. 아이에게 시켜보려고 크레파스를 꺼내주는데, 노인편을 보시더니 엄마가 먼저 관심을 보이시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해보시라고 권했더니, 애들이 색칠놀이 하는건데 자기가 왜 그런걸하냐며 처음에는 거부하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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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그리기가 정서에 좋다는 소리를 듣고 늘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운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었네요.

제가 받은 샘플은 유아편 1식물과 노인편 41식물이였습니다.

아이에게 시켜보려고 크레파스를 꺼내주는데, 노인편을 보시더니 엄마가 먼저 관심을 보이시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해보시라고 권했더니, 애들이 색칠놀이 하는건데 자기가 왜 그런걸하냐며 처음에는 거부하셨거든요.

근데 제가 살짝~치매 예방에도 좋다는 말을 흘렸더니, 크레파스는 너무 뭉퉁해서 어려우니 더 얇은 것을 가져오라며 성화하셔서. 결국 그 밤에 색연필 한다스를 사러 달려나갔다 왔답니다.

 

한권의 책당 20개의 만다라 밑그림이 그려져있더라구요.

처음에는 어떻게 어떤 색상으로 칠해야하는지는 정해진 룰이 없어서 엄마에게 어떻게 색칠하라고 일러주어야할지 좀 난감했습니다. 옆에 보기라도 나와있다면 이대로 색칠하세요 하면 될것같았는데 그냥 일단 마음가는대로 칠하세요 라고 말했죠.

그저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손에 잡히는 재료로 편안하게 색칠하면 되는거 맞죠 ? ^^

그래도 한가지 룰을 정했다면, 원을 반으로 접었을때 양쪽의 색상이 같아야 한다는 엄마와 저만의 규칙을 세웠죠.

그래야 빈칸을 무작정 채우는 것이 아니라 반대편을 생각하면서 칠하실것같아서요.

 

지난해 사고로 오른 팔목쪽 뼈가 부러진뒤 붙지않아, 팔 힘이 세게 쥐어지지 않는데다가 노안으로 가까이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는다던 엄마도 색칠하다가 보니 재미가 붙으셨는지 돋보기까지 꺼내셔서, 앉은 자리에서 두장을 완성시키셨답니다.

색연필 한다스로는 색상을 표현하기에 너무 부족하다며 옆에서 색상 투정(?)까지 하시네요 후후..

책의 맨 마지막에는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원 하나가 있던데, 엄마가 그 안에 어떤 그림으로 채우실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예전에도 몇번 만다라를 만난적은 있었지만, 아직까지 만다라의 효과까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모두가 잠든 초저녁 시간에, 잠도 오지 않고 심심하다며 컴퓨터 고스톱을 붙잡고 계시던 엄마에게 한가지 취미를 만들어 들인것같아 기분좋았습니다.

오늘 출근하는데 엄마가 한마디 흘리십니다.

"그거 12색으론 색상이 좀 부족하더라~"

후후후.. 확실히 재미 붙이신것같아요. 한권을 다 완성시키시면 다른 편을 사드려야겠습니다.

 

 

 

 

 

 

만다라(Mandala)는 고대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원'이다. 원은 시공을 초월하여 어디서나 만날수 있는 기본 형태로 중심을 지닌다. 삼라만상의 원리와 우주의 흐름을 상징하는 만다라는 창조신화, 종교, 의례, 치유, 민속놀이, 영성체험등에 중요한 역활을 하는 마법의 원이며 치유의 원이다. 원 형태뿐 아니라 나선, 미로, 구 정방향, 삼각형으로도 표현된다.

 

 

만다라 그리기의 기대효과

* 집중력이 증가하여 고요한 상태를 경험한다.

* 마음이 평온해진다

* 심리적 안정감을 얻게된다.

* 활기와 기쁨을 얻게된다.

* 감정 조절 능력이 증가한다.

* 수용적이고 너그러워진다.

* 마음의 중심을 발견한다.

* 관찰력이 증가한다.

* 창의적 아이디어가 증가한다.

* 색 감각, 형태 감각, 미적 감각이 증가한다.

* 소근육 운동력과 손과 눈의 협응력을 높인다.

 

 

 



 

n****o 2010.0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