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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고단한 시절엔 나를 믿고 신뢰해주는 아내만큼, 늘 그 자리에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인 가족만큼 소중한 게 없습니다. 밖에서 어떤 근심이 있어도 늘 돌아갈 가족이 있기에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가족을 더욱 튼튼하게 하는 백신 같은 큐티책이면서 에세이 같은 책입니다. 그리고 참으로 존중해야 할 아내와 진정으로 배려해야 할 남편에 대해 새롭게 눈뜨게 하는 고마운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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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만큼 가까운 사이가 없는 듯하면서도 때로는 너무 가깝다고 생각해서 서로를 향한 섬김과 존중이 식어버린 일상을 경험하곤 합니다. 부부란 너무나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은 하지만 생활 가운데 고마움과 사랑을 잊어버립니다. 송길원 목사는 그런 우리에게 예전에 미처 깨닫지 못한 아내와 남편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배필에 대한 감사함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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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 크리스천 부부들은 겉으로는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속속들이 들여다보면 속상하고 곪아 있는 게 많지요. 한국 사람들이 그렇지만 단지 참고 사는 경우도 있고, 교회 사람들의 이목도 있고 크리스천이라서 또 더욱 참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신앙이 좋다고 해서 부부관계도 딱히 좋은 것 같지도 않구요. 이 책을 선물 받고 처음 펴들었을 때도 내가 읽어야 할 책이라는 느낌은 없었는데... 첫 페이지부터 공감을 불러일으키네요. "사랑은 내가 아니라 뇌가 한다" 사실 결혼한 지 10년 정도 되다보니 이제 사랑의 감정 그런 것보다는 자녀들 키우기에 둘 다 바쁜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대화가 줄고 친밀하기보다는 그저 동거인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이 책은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실제적으로 어떻게 사랑을 표현해야 하는지, 그리고 크리스천으로서 어떤 생각으로 부부 관계를 바라봐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정한 부부 사랑은 연애할 때나 신혼 때의 뜨거운 사랑을 되찾는 게 아니라 친구처럼 편한, 영혼의 친구가 되어 함께 한 하나님을 바라보는 영적 삼각관계가 되는 것임을 깊이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저처럼 부부 문제 이상 없다고 외치지만, 들여다보면 무심하게 살고 있는 크리스천 부부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