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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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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들어왔던 전태일을 <전태일 평전>을 통해 알게 되었다. 지금은 누구나 누리고 있는 노동자로서의 혜택이 전태일이라는 한 청년의 목숨이 담겨져 있다는 것, 그 청년은 22세의 나이에 죽었지만, 그의 삶은 평범하게 살다 늙어 죽었을 범인의 삶을 응축하여 살았다는 것을, 그는 하루도 허투로 살지 않으려고일기를 쓰며, 아쉬움이 없는 하루를 안타까워하는 청년이었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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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로만 들어왔던 전태일을 <전태일 평전>을 통해 알게 되었다. 지금은 누구나 누리고 있는 노동자로서의 혜택이 전태일이라는 한 청년의 목숨이 담겨져 있다는 것, 그 청년은 22세의 나이에 죽었지만, 그의 삶은 평범하게 살다 늙어 죽었을 범인의 삶을 응축하여 살았다는 것을, 그는 하루도 허투로 살지 않으려고

일기를 쓰며, 아쉬움이 없는 하루를 안타까워하는 청년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치열하게 살 수 있었을까? 배부른 적이 없을 만큼, 열심히 일해도 더욱더 비참해지는 노동자들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그가 바라본 자본주의의 실체가 신랄하게 비쳐진다.

 내가 그당시에 태어나지 않았음을 감사하게 만드는 책이다. 



"인간을 물질화하는 세대, 인간의 개성과 참 인간적 본능의 충족을 무시당하고 희망의 가지를 잘린 채, 존재하기 위한 대가로 물질적 가치로 전락한 인간상을 증오한다"



"오늘도 보람 없이 하루를 보내는구나. 하루를 보내면서 아쉬움이 없다니, 내 정신이 이렇게 타락할 줄은 나 자신도 이때까지 생각해본 적이 없다"



"마침내 생각대로 했다. 이로써 희미해져가는 배움의 정신을 내마음 한곳에 심한 타격을 줌으로써 다시 똑똑하게, 그리고 단단하게 붙들어 맨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전태일과 그의 친구들을 '바보'라고 한다. 왜 바보인가? 고난의 길을 자초하니 바보이다. 세태와 타협할 줄 모르고 순응할 줄 모르니 바보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억압받고 착취당하는 노동자들의 단결을 부르짖고 인간의 권리를 되찾기 위하여 나서자고 호소하는 전태일을 보고 나이 든 선배 재단사들이 '바보'라고 불렀을 때 그는 단연코 '좋다, 나는 바보다'라고 마음속으로 부르짖었다. 그것은 자신을 보고 바보라고 부르는 세상의 거꾸로 된 가치관에 대한 도전이었고, 자신이 가려고 하는 길이 절대로 그릇된 길이 아니라고 하는 강렬한 자기 확신의 표현이었다.


그는 그가 보아왔던 인간과 사회의 모순과 그 상호관계를 돌이켜았고 그것이 어떤 모습으로 존재해야 마땅한가를 꿈꾸어보았다. 


다 같은 인간인데 어찌하여 빈한 자는 부한 자의 노예가 되어야 합니까. 왜 빈한 자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안식일을 지킬 권리가 없습니까?

왜 가장 청순하고 때묻지 않은 어린 소녀들이 때묻고 더러운 부한 자의 거름이 되어야 합니까?

인간의 생명은 고귀한 것입니다. 부한 자의 생명처럼 약자의 생명도 고귀합니다. 천지만물 살아 움직이는 생명은 다 고귀합니다. 죽기 싫어는 것은 생물체의 본능입니다.


 전태일과 그의 친구들이 뚫은 것은 바로 이와 같은 두터운 벽의 일각이었다. 그것은 무관심의 벽, 차디찬 상업주의의 벽, 인간을 물질화하는 이 세대의 억압과 침묵의 벽이었다.



전태일의 뜻을 세상에 펴는는 데 전태일의 평화시장 친구들은 마치 성경의 사도들처럼 끝까지 훌륭한 역활을 하였다. 그러나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고 한 전태일의 유지를 세상에 전파하는 데 가희 결정적인 역활을 한 사람은 역시 이 시대의 성전이라 할 <전태일 평전>을 집필한 조영래 씨이다. 흔히 바울이 없었다면 예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전태일의 경우 조영래가 있었기에 전태일의 뜻이 보다 더 힘차게 펼쳐질 수 있었다.





YES마니아 : 로얄 d***8 2019.02.22. 신고 공감 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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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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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태일을 옳게 읽고 있는가?청소년과 함께 읽는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 2009년 신판 『전태일 평전』 출간 이래 25년 동안 대학가를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졌으며, 우리 사회의 삶에 대한 나침판 역할을 해 온 『전태일 평전』이 새롭게 우리 앞에 섰다.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정감 넘치도록 형식과 내용을 바꾸었으며, 원본과 저자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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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태일을 옳게 읽고 있는가?
청소년과 함께 읽는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 2009년 신판 『전태일 평전』 


출간 이래 25년 동안 대학가를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졌으며, 우리 사회의 삶에 대한 나침판 역할을 해 온 『전태일 평전』이 새롭게 우리 앞에 섰다.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정감 넘치도록 형식과 내용을 바꾸었으며, 원본과 저자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만들어졌다. 

이 책은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노동자 전태일의 일대기다. 평화시장 어린 동심들의 고통에 항상 가슴 저려 하며, 그들을 위해 스물 둘의 젊음을 불길 속에 내던졌던 청년노동자 전태일의 삶과 투쟁을 이야기한다. 전태일 자신과 동료들이 겪고 있었던 고난의 삶과 고통스러운 노동 현실에 분노하다가, 평화시장의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의 길로 들어서는 과정 등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삶과 투쟁의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 방황, 헌신적 인간애 등을 통해 인간 전태일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세월이 많이 흘렀으나 인간적인 세상을 꿈꿨던 전태일의 순수한 마음은 여전히 유효하기에,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는 전태일의 외침이 우리의 잠자는 양심을 더욱 세차게 두들길 것이다.

y**********2 2018.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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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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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태일을 옳게 읽고 있는가?청소년과 함께 읽는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 2009년 신판 『전태일 평전』 출간 이래 25년 동안 대학가를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졌으며, 우리 사회의 삶에 대한 나침판 역할을 해 온 『전태일 평전』이 새롭게 우리 앞에 섰다.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정감 넘치도록 형식과 내용을 바꾸었으며, 원본과 저자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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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태일을 옳게 읽고 있는가?
청소년과 함께 읽는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 2009년 신판 『전태일 평전』 


출간 이래 25년 동안 대학가를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졌으며, 우리 사회의 삶에 대한 나침판 역할을 해 온 『전태일 평전』이 새롭게 우리 앞에 섰다.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정감 넘치도록 형식과 내용을 바꾸었으며, 원본과 저자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만들어졌다. 

이 책은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노동자 전태일의 일대기다. 평화시장 어린 동심들의 고통에 항상 가슴 저려 하며, 그들을 위해 스물 둘의 젊음을 불길 속에 내던졌던 청년노동자 전태일의 삶과 투쟁을 이야기한다. 전태일 자신과 동료들이 겪고 있었던 고난의 삶과 고통스러운 노동 현실에 분노하다가, 평화시장의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의 길로 들어서는 과정 등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삶과 투쟁의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 방황, 헌신적 인간애 등을 통해 인간 전태일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세월이 많이 흘렀으나 인간적인 세상을 꿈꿨던 전태일의 순수한 마음은 여전히 유효하기에,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는 전태일의 외침이 우리의 잠자는 양심을 더욱 세차게 두들길 것이다.


학교 도덕시간에 선생님 께서 책을 1권 골라서 오라고 해서 저는 이책을 골랐습니다... 옛날에는 이렇게 살았던 노동자 분들이 존경스럽기만 하군요..

YES마니아 : 로얄 k******5 2018.03.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