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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徒会役員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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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학생회 임원들 2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월간 매거진 스페셜에서 주간 소년 매거진으로 이적한 이후의 에피소드가 실린 이번 2권. 달라진 연재처에 걸맞게 이번 2권은 1권과 달리 소소한 변화가 많은 편입니다. 화수를 세는 기준도 2권에 들어서 새로 세기 시작했고 하나의 화수를 구성하는 방식도 2권의 2화 이후로는 기존의 7~8페이지에서 한 화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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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학생회 임원들 2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월간 매거진 스페셜에서 주간 소년 매거진으로 이적한 이후의 에피소드가 실린 이번 2권. 달라진 연재처에 걸맞게 이번 2권은 1권과 달리 소소한 변화가 많은 편입니다. 화수를 세는 기준도 2권에 들어서 새로 세기 시작했고 하나의 화수를 구성하는 방식도 2권의 2화 이후로는 기존의 7~8페이지에서 한 화당 4페이지로 바뀌었죠. 물론 구성이 바뀌었다고해서 오우사이 학원 학생회의 활발한 (성지식을 동원한) 활동이 멈추는 것은 아니라 난데없이 부회장이 된 츠다만 이리저리 고생하느라 바쁜 2권이었습니다. 겉보기에는 재학생들의 우상이 될만한 매력적인 인재들뿐인 오우사이 학생회. 평범하게 생각해보면 남녀공학으로 바뀌고 처음으로 오우사이에 입학한 남학생들 중 하나에 불과한 츠다가 여기에 부합할수 있을까도 싶지만 남녀공학으로 바뀐 만큼 남학생이 한명쯤은 있어야하기도 했고 그 촉망받는 학생회의 회장인 아마쿠사 시노가 손수 영입해 데려온 케이스기도 하니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겁니다. 오히려 이 시노의 선택은 그야말로 신의 한수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그도 그럴게 이 학생회의 투톱이었던 회장 시노와 서기 시치죠 아리아는 틈만 나면 음담패설과 야한 망상으로 사람들을 곤란하게하는 변태 중의 변태였거든요. 이들이 선을 넘어 자신들의 음란한 욕망을 표출하려 들때면 언제나 상식인을 자처하는 츠다가 제지하기 일쑤. 물론 이 학생회에는 츠다말고도 상식인을 자처하는 회계 하기무라 스즈도 존재했지만 아무래도 막 나가는 시노와 아리아를 제지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설상가상으로 고문 선생님으로 존재하는 요코시마 나루코 역시 시노와 아리아 못지않은 변태였던지라 츠다는 거의 태클 기계인것마냥 시종일관 이들의 폭주를 막기 바빴습니다. 거기다 이번 2권부터는 이들에 뒤지지않는 개성적인 조연들도 등장해 안그래도 복잡한 츠다의 머릿속을 더 복잡하게 만들죠. 학생회와 자주 얼굴을 마주치는 풍기위원장이면서도 정작 남성공포증인지라 츠다와는 일정 거리 이상을 유지한채 업무에 매진하기 바쁜 이가라시부터 로봇연구부라는 범생이같은 동아리를 차지한 주제에 정작 발상은 시노와 아리아 못지않은 변태였던지라 그렇고그런 위험한(?) 물품들을 자주 반입하는 토도로키까지. 그외에도 부잣집 아가씨였던 아리아의 위용을 보여주는 존재였지만 그 주인못지않은 범상치않은 발상을 과시하기 바쁜 메이드 데지마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주무대는 오우사이 학원이니 마주칠 일이 자주없는 이 괴상한 메이드의 존재는 당분간 츠다의 머릿속에서 지워도 될 겁니다. 제발 그렇기를 바라는 바지만 희안하게도 그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의외로 자주 이 독특한 메이드와 마주치는 빈도가 늘어나는 것을 보니 한동안 츠다의 고생길이 쭉 이어질 것같은 불운한 예감이 들 뿐입니다. 유능하지만 조금은 발칙한 인재들과 그런 인재들에게 휘둘리기 바쁜 불운한 부회장 츠다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1권과 더불어 새로운 출발점인 이 2권도 한번 구입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s******2 2021.03.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