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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보국이에게 꼭 필요한 책~~ 나, 아기 안 할래! 입니다
우리 보국이는 동생과 28개월 차이입니다~ 동생이 태어나자 걱정했던점이... 현실로 다가오더라구요!! 동생에 대한 질투심이 어찌나 심한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화장실 갈때도 큰아이 보국이를 방에서 데리고 나오거나 작은아이 용준이가 자는 방을 문을 잠그고 나오거나... 꼭꼭~ 그렇게 했답니다 가까운 지인이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동생에 관한 책을 한권 선물해주셨는데 그 책도 우리 보국이와 동생의 관계정립에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나, 아기 안 할래 책은 우리 보국이가 스스로 자기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주는듯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보국이와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전 우리 보국이의 행동하고 양정이의 행동이 너무 유사해서 웃었구요, 우리 보국이는 양정이의 행동이 자신과 비슷해서 조금 쑥스러운듯 웃더라구요!!
책 주인공 양정이와 양양이의 귀여운 이름도 우리 보국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서 좋았네요^^
양정이와 엄마가 하는 대화와~ 보국이와 엄마가 하는 대화도 어떻게 이렇게 똑 같은지 ㅎㅎㅎ
우리보국이도 동생이 목욕하는걸 보더니~ 자기도 안아서 목욕을 시켜달라고 하구요!!
동생을 위해 새로 구입한 유모차는 보국이 전용 유모차가 되어버렸답니다~
엄마 흉내 낸다고~ 동생 우유도 먹여줄려고 하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싶어하고~ 안아 주고도 싶어하지만
아직은 좀~ 걱정이 되어서 못하게 하는 편이랍니다 ^^
책을 보더니 양정이에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심각하게 책을 보더라구요 양정이의 상황과 자신의 상황이 같다고 생각하는것 같았어요
마지막 부분에 양정이가 양양이에게 엄마흉내를 내면서 하는 말~ "내가 못 살어~ "는 우리 보국이의 18번이 되었답니다
동생 용준이가 응가를 할때면~ 코를 막고,내가 못 살어~ 하면서 인상을 찌푸린답니다 ㅋㅋㅋ
보국이가 입은 옷도~ 사실 동생옷인데 동생옷이 마음에 들었는지 꼭 저옷을 입겠다고 해서 동생옷을 입었는거에요~ 동생이 하는건 뭐든지 양정이처럼 질투하는 보국이~
책을 읽고 난후~ 양정이처럼 아기놀이가 싫어진것인지~ 동생에게 형 노릇을 할려고 하더라구요!!
동생이 생기거나~ 동생때문에 큰아이가 좀~ 변해버렸다면~ 이런 책~~ 너무 좋을거 같아요!!
뱃속에 있을때부터 미리미리 동생이야기를 많이 해주면 동생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없어질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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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아기 안 할래 >>
누구나 동생이 생기면 힘든 시간을 겪는다고 합니다.
우리친구 양정이는 동생 양양이가 부러운가봐요~
귀여운 양정이가 진짜 언니가 되는 과정을 볼수 있는 사랑스러운 책이랍니다.^^
![]() 동생처럼 안아서 머리를 감겨주었으면 좋겠어요~
양양이가 부러운 양정이는 이제 아기가 되었네요^^
기저귀도 차고, 아기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답니다.
유모차에도 타고, 동생의 우유병을 아기처럼 쪽쪽 빨고 있는데.
아이들의 표정이 그대로 나타나는 그림이 참 이뻐보이네요^^
처음엔 동생이 부러워서 떼를 쓰던 양정이의 얼굴이
우유병을 빼앗긴 동생 양양이의 얼굴과 같으니 말이죠.
어질러도 치우지 않고, 뭐든 맘대로 하다가 지쳤나봐요~
민이가 찾아왔는데 기쁜 맘에 달려나갔더니 민이의 표정이 영~~~ ㅠㅠ
친구인 양정이의 기저귀 찬 모습을 보고 민이는 가버리네요.
그런 민이를 따라가다가 창피를 당한 양정이는 울어서 코가 발개졌어요.
이제 아기는 안할거라는 양정이는... 뭘 하고 있을까요?
엄마가 되기로 했나봅니다.
"어부바~!"를 해주는 착한 엄마가 된 양정이.
이젠 떼쓰는 일이 없을것 같네요~
동생이 생기면 그 질투가 정말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도 해줘야 하고, 큰 아이의 마음을 잘 달래 줘야 하는데
양정이는 동생에게 질투가 나서 아기가 되려했어요.
그런 마음이 너무 잘 이해되고,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 스스로 알게 되었네요.
조금 창피함이 있었지만 말이죠.
아이들의 표정이 살아있는 책이었답니다.
화가나면 화나는대로, 기분 좋으면 좋은대로...
특히 울어서 코가 빨개진 양정이의 얼굴을 보니
마음을 알수 있을것만 같았어요.
또래의 마음을 읽어줄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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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부터 우리 딸 아이를 닮은 것 같았어요. 책을 받고 먼저 읽었는데 어찌나 딸이랑 똑 같은지... 같이 근무 하는 동료도 자기 조카에게 동생이 생기면 꼭 읽어 주고 싶다네요.
우연히 책을 함평나비 축제 가는 길에 차 안에서 읽어 주게 되었어요. 당연히 주인공 이름은 양정이가 아닌 인화가 되었고 동생 양양이는 승택이가 되었어요. 사실 지금이야 그래도 말귀를 알아 들을 나이가 되었지만 어렸을 땐 딸아이가 고생(?)이 좀 심했죠. 딸아이도 어린데 연년생 동생이라 누나라는 타이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죠. 넌 누나니까 이것 하면 안돼. 안돼는 것 투성이었죠. 그래서 그런지 책 읽는 동안 인화는 양정이와 동질감을 느낀 듯 했어요. 딸이 부끄러워 하면서도 그 때를 기억 하는 모습이 사랑 스러웠어요 승택이가 우유병으로 우유 먹을 때 같이 먹었고 기저귀 떼기도 좀 늦은 24개월정도에 떼고 어디를 가도 유모차를 타야했고. 동생보다 모든 것을 먼저 해 줘야 했던 인화인지라 양정이의 마음을 이해 했듯이 인화도 아기 같은 모습을 안 보이겠다고 약속 했는데... ...
요즈음 어린이집 갈 때마다 이 책을 들고 갑니다. 다른 친구에게 읽어 주고 싶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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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 혼자라서 형제들 사이에서 느끼는 감정들은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지만 조카가 생기면서 질투란 감정에 빠져있다. 언제나 예뻐하며 바라봐 주던 할머니의 눈과 손길이 조카에게 쏠리자 다 큰 아이가 자기도 업어 달라고 하고, 노래를 한다면서 시선을 끌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면서도, '아이의 마음 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조심스러워진다. 요즘 들어 동생 낳아 달라고 떼를 쓰지만 막상 그 상황이 되면 부모의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을지, 그때 아이의 감정을 어떻게 받아주고, 이해를 시켜야 할지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 아기 안 할래'는 동생이 생기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 변화를 재미있게 표현해 놓고 있다. 아이의 감정은 심각하지만 보는 사람은 미소가 절로 지어질 정도로 사랑스러운 책이다.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딸을 데리러 가던 중에 책이 와서 그냥 들고 나갔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책장을 넘기는 엄마를 보면서 당장 읽어 달라고 조른 책이다. 참 오랜만에 아이의 열렬한 반응을 보았다. '그냥 재미있다' 정도가 아니라 깔깔 웃음을 터뜨리면서 유치원에 가져가면 안되냐고, 친구들이랑 보고 싶다고 할만큼 아이의 관심을 받은 책이라서 엄마에겐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동생에게만 관심을 더 기울이는 것에 질투가 나서 아기처럼 행동하는 언니의 모습과 그걸 지켜 보는 동생의 표정, 말과 행동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풍경들이다. 그래서 익숙하지만 어른들의 반응은 저마다 다르고, 아이들 또한 그런 반응에 따라 더 상처 받을 수도 있고, 동생과 상황을 바꿔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를 찾을 수도 있다. 그러니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 '니가 아기야? 창피하게 그게 뭐야...' 이렇게 반응하기 보다는 왜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는지 그 마음을 헤아려 보아야 한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면서 동생은 어리기에 보살핌을 더 받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 줄 필요가 있다. 부모가 중간에서 조율을 잘해야 내 아이가 상처 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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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면 큰아이가 공갈젖꼭지를 물고 뭔가 불만이 가득한 표정으로 앉아 있어요. 나, 아기 안 할래! 이책은 아이를 둘이상 키우는 부모님과 큰아이가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의 주인공 양정이는 동생 양양이가 하는 행동을 따라하며 아기가 되네요. 양정이를 보면서 울 큰딸 민지와 참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돌 무렵 민지에게 쌍둥이 여동생이 생겼지요. 쌍둥이 여동생이 생기면서 민지의 행동은 책속의 양정이 처럼 바뀌었답니다. 동생 젖병에 우유를 담아 마시고, 대소변을 가리던 아이가 바지에 그냥싸고, 의사표현을 말로 하지 않고 무조건 울기 부터 했었지요. 그때는 퇴행현상을 보이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잘 다독여 주지 못했던 것 같아요.
양정이는 신나게 아기놀이를 하지만 금방 실증이 나네요. 옆집사는 친구가 놀러와 양정이를 부르는데.. 양정이는 기저귀를 한테 뛰어 나갑니다. 친구는 양정이의 이런 모습이 챙피하다면 가버려요. 지나가던 사람들도 양정이의 이런 모습을 보고 다들 한 마디씩 합니다. 결국 양정이는 울음을 터뜨리고, 엄마에게 안겨 다시는 아기 안 한다고 하지요. 그런데 양정이는 아기 대신 엄마가 되기로 했대요. 엄마 흉내를 내면서 양양이를 업어주는 양정이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동생이 생긴 큰아이의 심리 묘자를 잘 표현한 책인것 같습니다. 아기를 안하는 대신 엄마가 되기로한 양정이 어쩜 우리 민지의 모습을 그대로 보고 있는것 같아웃음이 나오면서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7살이된 민지와 책을 보는데.." 민지도 양정이 처럼 동생이 생기고 이렇게 젖병에 우유먹고, 기저귀도 하고 했었는데 기억나" 하고 물으니 웃으면서 자기는 이렇게 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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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상우가 젤루 싫어 하는 말중에 하나는 아기라는 말이예요~^^
제가 "우리 아기 아이구 이뽀라"그러면 이쁘다는 말은 귀에 안들리고
아기라는 말만 귀에 들어오는지~ 자기는 아기가 아니라며 버럭하곤 했어요~^^
막둥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9개월 정도된 아기가 들어왔다고 하더니,
언젠가 부터 그 아기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지 뭐예요~^^;;
제가 데리러 가면 그 아기가 매일 같이 울며 땡깡부리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곤
했는데 아기가 울며 땡깡부리면 원장 선생님이 자주 안아 주셨던 모양이예요~
잔손이 하나도 가지 않을만큼 너무 씩씩한 우리 똑순이 공주였는데~
요즘들어 제 다리를 붙잡고 땡깡부리며 억지로 우는 시늉을 하더라구요~
아마도 원장님이 안아 주시는게 많이 부러웠던 모양이예요.
그런 민경이에게 보여주면 딱좋은 안성맞춤 책이 도착했네요~^^
동생이 생기면서 겪게 되는 양정이의 심리적 변화를 고스란히 담어 놓은 책이예요.
심리적 표현을 극대화 시킨 리얼버전 그림 삽화를 보면서
어찌나 웃기던지 ㅎㅎㅎ 시원스레 펼쳐진 그림은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주구요
글밥이 짧막하면서도 사실적인 말투를 그대로 실어 주어 아이의 심리를 내면화 해주었어요^^
양정이는 동생 양양이 처럼 엄마가 안아서 머리를 감겨 줬으면 해요.
기저기도 차고 유모차도 타고 놀면서 아기처럼 우유병을 쪽쪽 빨기도 했지요.
장난감이랑 책도 아기 처럼 마구 어질러 놓았어요.
그런데 어쩌죠?
양정이의 친구 민이가 놀러와서 그런 양정이를 보고 깜짝 놀라 그냥 가 버렸어요.
과연 양정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생이 생겨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참 좋을꺼 같아요.
아이가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맨트들로 아이의 충분한 대리만족은 물론이고
스트레스를 팡팡팡~~ 날려 줄 수 있는 귀여운 책이네요~^^
엄마 입장에선 너무 아기 한테만 신경 쓰지 말고
큰 아이한테도 더큰 사랑과 관심을 듬뿍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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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기 안 할래!> 책은 49개월 5살, 3살의 기저귀차는 동생이 있는 우리 소민이의 눈높이에 딱 맞을 뿐 아니라, 공감을 팍팍 느끼게 하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에요. 책 표지만을 보고선 엄마가 읽자고 해도, 별 반응없이 엄마 읽는 것을 듣던 아이가 읽어 갈 수록 웃기 시작합니다. 유쾌하면서도 아이들의 심리를 참 잘 반영한 책이에요.
삽화도 참 한국적이면서 아이들의 표정이 살아 있어요. 머리 감기는 동생의 표정에선 미소가, 그것을 보는 주인공 양정이의 모습에서 질투심에서 비롯된 심술이 묻어 납니다. 엄마에게 동생처럼 안겨서 머리 감고 싶다고 떼쓰는 표정에서는 정말 표정만 봐도 알겠어요. 누나에서 동생처럼 똑같은 아기가 된 듯 아기흉내를 내는 양정이. 동생 유모차에 타서 놀고, 동생 유유병으로 우유도 먹고, 케찹으로 장난도 치고, 책도 맘껏 어지르고, 그런데 이런 양정이와 대조되게 동생은 책도 정리하고, 토마토케첩도 딱고, 누나가 탄 유모차도 밀고, 이 모습에서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요.
우리 집 풍경도 이와 비슷할 때가 있답니다. 큰 아이는 책을 아무데나 쓱 읽고 던져 놓고 거들떠도 안 보는데 3살 동생은 자기가 본 책은 꼭 책꽂이에 끼우려고 끙끙 애쓰거든요. 이 모습에서 우리 집 풍경이 보이니, 소민이도 우스웠던 듯 싶어요, 끙끙 거리며 누나 유모차를 밀려 애쓰는 양양이, 누나가 어지른 케첲을 걸레로 닦는 양양의 표정이 왜 이렇게 우습던지요.
아기가 되면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음을 발견하는 양정이는 아기대신 엄마가 되기로 합니다. 엄마랑 똑같은 흉내를 내면서 동생에게 잔소리도 하고, 업어주기도 하고 말이지요, 미소가 정말 해맑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성숙하여 가는 모습을 이처럼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어 좋습니다.
아이들의 심리가 이처럼 고대로 반영될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내용이며 그 내용을 전달해 주는 삽화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아이가 느끼는 스트레스도 많이 해소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의 무관심과는 달리 책을 읽어 갈 수록 재미있어 하는 소민이는 읽고 나니, 요즘 한 번 읽고 뒤돌아 보지 않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또 읽어주세요, 참 재미있어요, 웃겨요 라는 말들을 하고 말이에요, 아이의 마음을 긁어 주는 책. 근래에 우리 아이가 만난 책들 중에서 이만큼 우리 아이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책은 없을 것 같습니다.
어린 동생이 있는 4~6살의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픈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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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이면 오빠가 되는 26개월 꼬마 건휘.. 좀 더 터울을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한참 사랑 받아야할 때 동생을 보게 해 미안하네요. 건휘가 스트레스를 덜 받고 동생을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요즘 동생에 대한 그림책을 의도적으로 읽어주고 있어요. 오늘 소개할 책은 동생을 본 아이의 상처와 극복과정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바로 키다리 출판사의 나, 악 안 할래! 라는 그림책이에요. 잔뜩 심통이 난 어린이가 아기처럼 공갈 젖꼭지를 빨고 있는 표지만 봐도 웃음이 나온답니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동생은 엄마가 머리도 감겨주고 보살펴주는데 주인공 양정이는 스스로 해야하니 어린 마음에 심통이 날만도 하죠. 그래서 양정이는 아기 놀이를 하기로 해요. 기저귀를 차고 아기처럼 유모차를 타고 젖병을 빨죠.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동생을 본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잔잔하고 생생하게 표현해 아이가 공감을 느낄 수 있어요. 책을 읽으며 쪽쪽, 꿀꺽, 냠냠, 으앙, 와락, 아휴 등 여러 의성어와 의태어도 접할 수 있죠. 그림책 속 이야기가 아기의 여러 행동을 표현했고, 장소도 집안 곳곳과 동네의 모습 등이라 아이가 친숙함을 느껴요. 인물들의 표정을 실감나게 표현해 생동감이 느껴지구요. 건휘도 엄마의 부른 배를 보면 가끔 엄마 배를 때리며 동생 때려! 라고 하죠. 할머니가 가끔 엄마 동생 낳으러 가면 어떡할래~ 라고 하시는 말씀을 알아 듣고 스트레스를 받나봐요. ㅠ.ㅠ 온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다가 그 사랑을 나눠 가져애 하는 첫 시련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그림책 속 양정이 엄마처럼 인내하는 마음으로 배려하고 기다려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