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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양심에 경종을 울리는 희망의 이야기
"인간의 양심에 경종을 울리는 희망의 이야기" 내용보기
영미 계통의 책에만 익숙해져 있던 나에게 호주의 어린이 책은 좀 생소했다. 호주에 대해서 아는것이라곤 거의 없다. 단지 호주의 외딴곳에 사는 사람들을 아웃 백(요즘 이런 이름의 레스토랑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이라고 부른다고 하는 정도이다   주인공 켄은 도시소년으로 외삼촌이 살고있는 시골 몬벌크로 놀러간다. 도착하는 첫날 외사촌 휴의 안내로 댐 주변에 설치해놓은
"인간의 양심에 경종을 울리는 희망의 이야기" 내용보기

영미 계통의 책에만 익숙해져 있던 나에게 호주의 어린이 책은 좀 생소했다.

호주에 대해서 아는것이라곤 거의 없다. 단지 호주의 외딴곳에 사는 사람들을 아웃 백(요즘 이런 이름의 레스토랑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이라고 부른다고 하는 정도이다

 

주인공 켄은 도시소년으로 외삼촌이 살고있는 시골 몬벌크로 놀러간다. 도착하는 첫날 외사촌 휴의 안내로 댐 주변에 설치해놓은 낡은 텐트에서 자게 되는데 텐트안은 덥고 외진곳이라 제대로 잠을 자지도 못한다.

다음날 아침 텐트에서 나와 걷다가 여우가 닭을 훔쳐 몰고가는 것을 발견, 뒤쫓아 가다 가시덩쿨에 갇히게 되고 급기야 여우굴이라는 구덩에 빠지게 된다.

켄은 심하게 상처를 입고 바닥이 가라않을지도 모를 위험에 빠지게 되었지만 그 와중에 금맥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알게된 외삼촌은 황금에 눈이 어두워 급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병원에 연락하지 않고 자신도 여우굴로 뛰어드는데...

 

이 책은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서 벌어지는 선과악의 갈등을 잘 그려내고 있다.

만일 나에게도 외삼촌과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만 아마 탐욕에 어두워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다. 인간 생명의 존엄성 보다는 황금에 눈이 멀어버렸을 것이다. 그것이 어른들의 생각이고 어린이들은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런면에서 볼 때 이책은 단순히 어린이 책이 아니라 우리의 양심에 경종을 울리는 희망의 작품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0 2009.05.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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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의 여행에서 생긴 일
"캔의 여행에서 생긴 일" 내용보기
여우굴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서 벌어지는 선과 악의 갈등을 다룬 작품이라고 쓰여 있다. 동화책인데도 아이들이 그냥 읽고 놓아버리기에 내용이 조금 어두운 면이 많은 듯하다. 어른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동화책인 듯싶다. 물질에 대한 경계라고 해야 할까...... 켄이 외사촌 휴네 집으로 여행하면서 시작된다. 조용한 기차여행을 상상했던 켄에게 여행은 그야말로
"캔의 여행에서 생긴 일" 내용보기
 

여우굴


인간의 잠재의식 속에서 벌어지는 선과 악의 갈등을 다룬 작품이라고 쓰여 있다.

동화책인데도 아이들이 그냥 읽고 놓아버리기에 내용이 조금 어두운 면이 많은 듯하다.

어른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동화책인 듯싶다.

물질에 대한 경계라고 해야 할까......


켄이 외사촌 휴네 집으로 여행하면서 시작된다.

조용한 기차여행을 상상했던 켄에게 여행은 그야말로 엉망이 되었다.

기차역과 기차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떠밀려 다니다 싶을 정도였다.

설상가상으로 휴네 집으로 가는 도중에 지갑을 잃어버리게 된 걸 안다.

조용하고 차분한 켄에게 최악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혼자 당당하게 여행하고 싶었던 켄에게

여행은 상상속의 조용한 여행이 아닌 최악이 여행이 되어 버렸다.

여행을 떠나온 걸 후회 할 정도가 되어 버렸다.

켄에 상상력이 좋아서인지

여행지에서의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렇게 되었는지,

꿈인지 상상인지 모를 장면들이 켄을 누른다.

그런 상황에 더욱 최악켄로 만든 상황이 벌어지고,

80년동안 누구를 기다려 왔다는 그 동굴......

그 깊은 굴속에 갇혀 버린 캔.

켄은 그곳에서 꼼짝달싹 못하는 상황에 빠진다.

가슴이 멍들고 온몸이 찢겨진 상황에서 놓이는 켄

그런데 그곳에서 금을 발견하게 되는 켄

-금이란 사람이 가장 어두운 면을 드러나게 한다.-

라는 말에서처럼 외삼촌의 행동은 이런 면을 드러나게 했다.

결국 아픈 켄을 보고 정신을 차린 외삼촌,


사람이 금 앞에서, 물질 앞에서 버릴 수 있는 양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일까.

책장을 덮고도 오랫동안 머릿속을 맴돈다.

다행이야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 왔으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 일상의 생활로 돌아간 가족

평범한 일상이 우리의 행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n********8 2009.05.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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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굴
"여우굴" 내용보기
여우굴 속을 들여다 보는 한 가족의 당황한 모습을 담고 있는 표지가 흥미를 자극한다. 누가 어쩌다 여우굴 속으로 빠지게 된 걸까? 그리고 어떻게 그를 구하게 되는 것일까? 궁금한 점들을 상상하며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조용하며 정돈된 가정에서 자란 열 한살 켄이 시끄럽고 정신 없고 경제적으로도 불안한 외삼촌댁 가정으로 난생 처음 나홀로 여행에 나선다. 그러나 낭
"여우굴" 내용보기
 

  여우굴 속을 들여다 보는 한 가족의 당황한 모습을 담고 있는 표지가 흥미를 자극한다. 누가 어쩌다 여우굴 속으로 빠지게 된 걸까? 그리고 어떻게 그를 구하게 되는 것일까? 궁금한 점들을 상상하며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조용하며 정돈된 가정에서 자란 열 한살 켄이 시끄럽고 정신 없고 경제적으로도 불안한 외삼촌댁 가정으로 난생 처음 나홀로 여행에 나선다. 그러나 낭만적일 것이라고 생각한 기차여행은 복잡하고 정신 없었으며 어렵게 버스를 갈아 타고서야 지갑을 분실한 사실을 알게되는 호된 첫경험을 치르고 만다.

  그러나 이것은 가벼운 예고편 정도이다. 켄이 기대했던 조용하고 아름다운 전원주택의 평화로움은 온데 간데 없다. 생각없이 닥치는대로 행동하는 휴, 쉴 새 없이 같은 말을 반복하며 조잘대는 대책없는 여섯 살 프랜시, 이런 프랜시를 보고 과감하게 닥치라는 말을 하는 열 살 조앤이 일으키는 불협화음은 켄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한다.

  게다가 외삼촌 댁에서의 첫날밤을 휴에게도 처음 허락된 야외텐팅이라니.... 이웃 친구에게 용감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성급한 선택 덕분에 켄이 겪은 모험의 순간은 그날 밤 가족들이 들려준 80년 전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것처럼 보인다.

  낯선 숲속에서 쉽게 잠들지 못했던 켄은 조앤의 닭을 훔쳐가는 여우를 보고 말았고 잠옷 바람에 여우를 쫓아가다 결국 여우굴에 빠지고 만다. 지역주민들도 모두 두려워서 피해왔다는 여우굴은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가시나무가 얽힌 덮개 때문에 구조가 더욱 어려웠다.

  휴는 외삼촌을 부르고 외숙모와 조앤, 프랜시까지 켄의 추락 사실을 확인하는데 과연 어떤 일이 펼쳐졌을까?

  켄이 여우굴에서 바라 본 천정 부문에는 번쩍이는 금빛이 가득했고 이 사실을 전해 듣게 된 외삼촌의 행동을 따라가다 보면 물질 만능 주의에 빠져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조앤과 프랜시가 빨리 켄을 구하라고 울면서 하소연하는 데에도 구하러 들어간 외삼촌은 금광의 발견으로 인한 금빛 꿈에 부풀어 호흡곤란을 겪는 조카를 구하려는 생각조차 잊은 듯 보인다.

  “금이란 건 사람의 가장 어두운 면을 드러나게 하는 법이지.” 물질적인 부만을 추구하는 세상의 끝은 생명도 귀하게 생각할 줄 모르는 가장 어두운 세상을 만들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외삼촌이 선택한 것은 금이 아닌 켄이다. 다행이다.

  그리고 그들 가족 모두 금보다 더 귀한 가족과 함께 누리는 행복을 찾게 된다. 여우굴은 어쩌면 우리가 늘 만날 수 있는 어려움들일 수도 있고 우리가 갖지 못해서 속상한 부분들일 수도 있다. 헤어나오지 못한다면 어둠 속에 갇혀 버리지만 여우굴 속에서도 끈을 놓치 않고 빠져 나온다면 일상 속의 보석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m*****t 2009.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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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서에 대한 이야기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서에 대한 이야기" 내용보기
황금과 돈을 싫다고 할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인간의 삶을 살면서 필요악으로 다가오는경제문제는 우리의 삶속에서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이다. 어느 순간 일확천금이 내게온다면 그것을 과감히 거절하고 돌아설 수 있을까? 자신없이 없다. 앞뒤 생각없이 달려들어 움켜지고 싶을 것 같은 마음이 든다. 남자라면 특히 친구나 다른이들에게 용감해 보이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래서 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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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과 돈을 싫다고 할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 인간의 삶을 살면서 필요악으로 다가오는
경제문제는 우리의 삶속에서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이다. 어느 순간 일확천금이 내게
온다면 그것을 과감히 거절하고 돌아설 수 있을까? 자신없이 없다. 앞뒤 생각없이 달려
들어 움켜지고 싶을 것 같은 마음이 든다. 

남자라면 특히 친구나 다른이들에게 용감해 보이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래서 켄도 생전
처음으로 혼자 여행으로 외삼촌의 집을 찾아갔을 것이고 켄을 맞이한 사촌  휴도 자신이 
용감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저수지와 여우굴이 가까이 있는 곳에 텐트를 치고 야영
을 준비했을 것이다. 호기심 많은  나이의 남자아이. 그러나 생전처음 경험해보는 일들
때문에 호기심과 두려움이 있었던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밖의 일을 하려다가 자신의 삶 뿐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에 
악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종종있다. 휴는 그저 자신의 용감함을 입증하고 싶었을 뿐이고
켄 또한 사촌에게 겁쟁이로 보이기 싫었을 것이다. 그러나 전혀 알지 못했던 여우굴이 
있는 곳에 들어가게 되고 결국 여우굴에 추락하게 된다. 

예기치 못한 사건. 자신 때문에 벌어진 사건 그리고 원하지 않았던 사건들을 접하여 
불안해 하는 휴와 켄을 보면서 안타깝기도 했다.  켄은 무사히 굴 속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인생의 굴곡에서 어려움이 있을때 누군가 나를 도와준다면 참으로 희망찬 
일이 아닐 수 없다.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의 손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굴까 잠시
생각해보게 된다. 

결국 켄은 굴속에서 오래전 광부들이 찾던 금맥을 찾게 되고 휴의 부모님 또한 굴속의
금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게 된다. 어두운 굴소에서 구조을 기다리는 조카 보다는 
황금에 더 마음이 갔던 외삼촌이 공포에 질려 떨고 있는 켄을 발견하면서 우리의 
현실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40년전에 쓰여졌던 소설이라 하지만 시대적 차이를 별로 느낄 수 없는 소설이다. 
재미와 함께 단순한 내용이지만 글 속에 내포하고 있는 뜻은 인간의 삶을 순차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아이들과 함께 독서 토론을 할 수 있는 좋은 주제인것 같다. 

좋은 작품은 오랜시간이 흘러고 변함없이 사랑을 받는다. 여우굴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지금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공감을 줄 수 있는 글이라 생각한다.

p****9 2009.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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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갈등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해주는책
"마음의 갈등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해주는책 " 내용보기
옛말에 보면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있죠. 아무리 순수하고 착하던 사람도 누구나 인정하고 저사람은 아닐꺼야 하는 사람도 사실 원하는걸 보게되면 생길꺼예ㅛ.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중 하나죠. 특히나 그 물건이 값어치가 높고 내게 필요한거라면 욕심을 안내는 사람이 이상한 거겠죠. 저같은 경우도 어떤 물건을 보면 욕심을 낼때가 있어요. 욕심내면 안되는데도 눈에 보이니 자
"마음의 갈등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해주는책 " 내용보기

옛말에 보면 견물생심이라는 말이 있죠. 아무리 순수하고 착하던 사람도

누구나 인정하고 저사람은 아닐꺼야 하는 사람도 사실 원하는걸 보게되면 생길꺼예ㅛ.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중 하나죠. 특히나 그 물건이 값어치가 높고


내게 필요한거라면 욕심을 안내는 사람이 이상한 거겠죠.


저같은 경우도 어떤 물건을 보면 욕심을 낼때가 있어요.

욕심내면 안되는데도 눈에 보이니 자꾸 욕심이 생기고 어떻게 하면 가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


특히나 그 부분에 대하여 다른 사람이 모른다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


나 혼자만 내 마음만 속이면된다고 생각했을때 더욱 욕심이 강해질꺼예요.


그래도 아닌건 아니기에 마음을 접어버리곤 하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아쉽기는 하지만서도 차라리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을 하게 되죠.


아이에게도 그런 마음을 알려준다는건 참으로 어려울꺼 같아요.


원하는것을 갖고 싶은건 순수하기에 더욱 강한 감정으로 나타날꺼고


그걸 자제해야한다는 생각은 정말 하기 어렵죠.


아이가 어릴수록 자제해야 한다는 것 정직해야 한다는것 등


마음으로 결정하고 행동해야 하는것에 대하여 어떤게 올바른지 어떻게 해야 하는게


맞는것인지 말로 설명하려면 더욱 어려운 일중 하나죠.


이럴때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할수 있다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알려주고 싶지만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아이스스로가 느끼게 해야할지에


대하여 책을 통해 함께 보고 느끼면 더욱 전달하기가 쉽지 않을까요

 

"여우굴" 이라는 책에 견물생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주인공은 시골 외산촌에 놀러와서 놀다가 숲속에서 그만 굴에 빠져서 어려움에 처하게 되죠


그런데 그 굴에는 금이 가득 있는거예요 금이 있다는걸 알기전까지만 해도


주인공을 구하기위해 노력하던 사람들이 그 안에 금이 있다는걸 알고부터는


금에 대한 욕심으로 다른 맘을 먹기도 하죠. 과연 주인공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와 이책을 재밌게 읽으며 원하는걸 눈앞에서 보게되었을때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변하고


욕심이 생기는지 그리고 그 욕심을 이기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얘기해볼수 있겠더라구요.


사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인저도 많은 생각을 해볼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k*********2 2009.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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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굴
"여우굴" 내용보기
여우굴   "차라리 가난하게 살겠다고? 돈에 눈이 먼 욕심쟁이 백만장자와 사느니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과 살겠다고?"(P156)   부자 되기 싫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눈앞에 발견된 금맥의 노다지를 보고 정신 줄을 놓지 않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돈 앞에서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나온다고 누군가 그랬지 않은가?   전형적인 도시 아이 켄이 시골에 살고 있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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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굴

 

"차라리 가난하게 살겠다고? 돈에 눈이 먼 욕심쟁이 백만장자와 사느니 부지런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과 살겠다고?"(P156)

 

부자 되기 싫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눈앞에 발견된 금맥의 노다지를 보고 정신 줄을 놓지 않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돈 앞에서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나온다고 누군가 그랬지 않은가?

 

전형적인 도시 아이 켄이 시골에 살고 있는 외삼촌네로 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동화 이야기이다. 처음으로 부모님 곁을 떠나 홀로 가는 여행.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 겪어 보았을 어릴 적 여행에서 일어났던 특별한 기억. 하지만 운명이라는 것은 항상 재미있고 썩 유쾌하지만은 않다. 흔히들 이야기 하는 머피의 법칙처럼 일순간 꼬이기 시작한 시간의 흐름은 결과적으로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게 만든다.

 

첫 여행길에서 지갑을 잃어버리고 들고 가는 가방은 세상 짐을 다 짊어 진듯 무겁게 느껴지고 발 딜디 틈도 없이 복잡한 버스 안은 어지럽고 무거운 켄의 마음을 잘 대변하여 준다. 우여곡절 속에 삼촌 집에 도착한 켄은 사촌인 휴와 야영을 하게 되고 닭을 물고 도망가는 여우를 쫓다 여우굴이 빠지고 만다. 그곳은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깊은 수렁 이와 같다.

 

가끔은 운명이 정해 놓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타임 패러독스라는 말을 있다. 아무리 운명을 바꾸려고 해도 결코 정해진 운명의 결과는 똑같다는 이야기이다. 이 여우굴은 켄이 거부할 수 없는 타임 패러독스와도 같다. 마치 누군가가 준비해 놓은 듯 흘러가는 시간 속에 켄은 그렇게 난처하고 어려운 상황에 들어 갈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어릴 적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이 대게 그렇듯이 알지 못하는 무언가에 대한 도전과 기대감은 그 시절의 모든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원하는 데로 하고 싶은 데로 이루어지는 것은 잘 없다. 오히려 작고 쉽게 여긴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렸던 일들이 많았다. 그때의 두려움은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은 결코 알지 못한다. 아마도 모두들의 의식이나 무의식속에 그러한 기억들이 하나씩은 존재하리라 생각이 된다.

 

휴 삼촌은 지금의 어른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준다. 모든 것이 귀찮기만 한것 같다. 어린 조카 켄을 구하는 일도 나에게 일어난 불행한 일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필이면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하는 회피심리도 작용한다. 어린 조카의 안전의 걱정보다는 이런 고생을 시키는 조카가 밉고 짜증스러울 수도 있다. 우리 어른들에게 이런 상황이 생겼다면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될까?

 

여우굴을 핵심은 순간적인 심리의 결정이다. 휴삼촌이 금맥을 발견하였을 때 조카 켄이 머릿속에 전혀 들어오지 못한 것처럼, 우리 어른들의 눈에는 오로지 돈 밖에 모르는 한심한 인간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돈 하나에 양심을 버리고, 돈 하나에 사랑도 버리는 우리 어른들. 아마도 여우굴이 어린이 동화에서 그치지 않고 오히려 어른들에게 주는 세심한 메세지가 가장 큰 장점이라 하겠다.

 

여우굴은 그냥 어린이 동화일수도 있다. 하지만 여우굴을 읽는 내내 느낀 점은 어릴 적 가지고 있던 추억에 대한 동심이고, 어른이 되어 메말라 버린 마음을 조금은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때론 걷잡을 수 없는 일이 벌어 질수도 있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양심이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양심을 가지고 어떠한 순간에도 현혹되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때론 어른들도 읽어 보아야 할 양심의 책이 아닐까?

g******4 2009.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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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여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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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 나오는 지명이 진짜 오스트레일리아 맬버른에 있다는데. 한번 가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다. 그곳에 가면 진짜 여우굴이 있을까?켄은 난생 처음으로 혼자서 기차를 타고  밥 외삼촌댁을 향하는데. 혼자의 여행이라 마음은 들떠 설레이었지만 지갑을 잃어버리고 곳곳에서는 자신이 생각해 왔던 풍경이 아님에 난처해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밥 외삼촌댁에 도착하였다.자
"[서평]여우굴" 내용보기
이글에 나오는 지명이 진짜 오스트레일리아 맬버른에 있다는데. 한번 가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다. 그곳에 가면 진짜 여우굴이 있을까?

켄은 난생 처음으로 혼자서 기차를 타고  밥 외삼촌댁을 향하는데. 혼자의 여행이라 마음은 들떠 설레이었지만 지갑을 잃어버리고 곳곳에서는 자신이 생각해 왔던 풍경이 아님에 난처해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밥 외삼촌댁에 도착하였다.
자신의 집 분위기와 다른 시끄럽고 어색한 밥 외삼촌댁.
도착한 그날 밤 사촌 휴와 야영을 하게 되는데 자다 일어난 켄의 눈에 조앤의 닭을 물고 가는 여우가 보인것이다. 닭을 구하려고 그여우를 쫒아가는데 여우는 짐승들이 다니는 조그만 길로 들어서더니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것이였다.길은 점점 좁았고 낮아져서 기어 다녀야되는 좁은 굴로 변하는 것이었다. 켄은 나무딸기 덩굴속에 갇혀버려 옴짝달짝 못하게 되었다. 그러다 여우굴에 빠져버린것이다.
휴가 구하려고 했지만 위험한 곳이였기에 자신도 들어가면 나오지 못할까봐 금방 달려들수가 없었다.
아침이 되어 모두 켄을 구하려고 왔지만 누구 하나 적극적으로 도울려고 하지는 않았다. 그때 켄이 황금이 있다는 말을 하자 밥 외삼촌은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아무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여우굴로 밧줄을 타고 들어왔다. 황금이 있다는 소리에 이제는 가난과 이별로 뭐든지 살수 있고 윤택한 생활을 할수 있다는 생각이 여우굴로 밥 외삼촌을 들어가게 한 것이다.
그러나 그곳은 생각보다 위험하고 밥 외삼촌은 다시 밖으로 밧줄을 타고 올라갈수가 없는것을 알았다.  켄 역시 갈비뼈를 다쳐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하고 있었다.
황금이 눈앞에 있어 욕심이 났던 밥 외삼촌은 한순간 자신의 생각이 옳지 못했음을 알았는지 아이들에게 경찰을 불러 도움을 요청하라고 하였다.
과연 경찰이 와서 밥 외삼촌과 켄이 무사히 여우굴을 빠져 나올수있을지..... 

밥 외삼촌뿐 아니라 누구나가 황금이 눈앞에 있다면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그것을 가질려는 욕망이 있을것이다. 그래서 황금만능주의 앞에 추한 사람들이 생겨나는것이고.....

황금 앞에 밥 외삼촌과 캐스 외숙모의 행동으로 인간의 잠재의식을 잘 표현해 주고 있었다. 결국 욕심 없이 평범한 삶을 선택한 밥 외삼촌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l***4 2009.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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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람들의 내면을 보여준 책이다.
"이 책은 사람들의 내면을 보여준 책이다. " 내용보기
켄이라는 아이가 밥 외삼촌네에 일주일동안 생활하러 가서 텐트를 치고 자게 되는데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골짜기에 있는 여우굴이라는 곳에 빠지는 이야기이다.   켄이 밥 외삼촌네에 가기 위해서 가는데 기차를 타고 가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비랑 기차표랑 그런 것들이 들어있는 지갑을 잃어버리면서 부터 불행이 시작된다. 그리고 도착을 해서 캠핑을 하는데 어떤 여우가 조앤의
"이 책은 사람들의 내면을 보여준 책이다. " 내용보기

켄이라는 아이가 밥 외삼촌네에 일주일동안 생활하러 가서 텐트를 치고 자게 되는데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골짜기에 있는 여우굴이라는 곳에 빠지는 이야기이다.

 

켄이 밥 외삼촌네에 가기 위해서 가는데 기차를 타고 가서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비랑 기차표랑 그런 것들이 들어있는 지갑을 잃어버리면서 부터 불행이 시작된다. 그리고 도착을 해서 캠핑을 하는데 어떤 여우가 조앤의 닭을 물고 도망가는 것을 보고 여우가 조앤의 닭을 물어간다고 소리치면서 여우를 쫓아갔는데 여우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켄은 덤불 속에 갇히게 된다.

 

내가 밥 외삼촌이였다면 금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그냥 빼주거나 켄에게 망치를 주어서 켄이 가지고 싶은 만큼만 빼오라고 했겠다. 하지만 진짜 이런 상황이 닥쳐오면 나도 밥 외삼촌처럼 행동했을 가능성이 더 많을 것 같다.

 

내가 프랜시였다면 너무 시끄럽게 굴지 않겠다. 얼마나 시끄럽게 굴었으면 조앤이 닥치라고 까지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욕심을 이야기를 통해서 재미있고 쉽게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고 감동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다.

...............5학년

 

이 책은 인간의 내면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러나 전혀 어렵지 않다.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선과악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있게 그린 작품이다.

 

 켄은 생전 처음으로 혼자서 여행을 떠난다. 혼자서 들뜬마음을 갖고 기차에 오르지만 그후로부터는 불행의 연속이다. 그 점들은 켄에게 벌어질 불행을 미리 암시해 주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계속되는 불행때문에 켄은 시무룩해진다. 게다가 켄의 집과는 영 다른 외삼촌네집은 시끄럽고 더군다나 혼란스럽다. 그러다가 켄은 큰 곤경에 빠진다. 바로 여우굴에 빠진 것이다. 

 

 이 여우굴에 빠진것이 인간의 선과 악을 보여주는 계기중 하나이다. 켄은 모르던 마을 사람들만의 비밀이있었다. 비밀이라기보다는 전설이랄까? 여우굴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외삼촌이 켄을 구해주던 과정에서 켄은 큰 실수를 저지른다. 황금이있다고 외삼촌에게 말한것이다. 이때부터 외삼촌과 외숙모는 황금을 갖고싶어한다. 그래서 황금을 캐내려고한다. 하지만 외숙모는 외삼촌을 말리지만 외삼촌은 여우굴에 들어가서 황금을 캐려고 여우굴에 들어간다. 하지만 그 안에서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결국에는 켄을 꺼내주는 내용이다.

 

 켄은 정말 불쌍하다. 동네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여우굴에 아무것도 모르고 빠지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켄이라면 여우가 덤불속으로 들어갔을 때 그냥 포기했을 것이다. 그러나 켄은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포기하지 않는 성격이 좋은거라고 배웠는데 이 책에서는 전혀 좋지 않다. 가끔씩은 신중하기도 해야한다.

 

 이 책의 작가인 아이반 사우스올은 정말 대단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선, 악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썼기 때문이다. 나는 인간의 내면을 보여주는 책은 어려운 책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는 생각이 바뀌었다. 이 책은 정말 쉽게 써 주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람들의 내면을 보여준 책이다.

 ..............중1

사람의 내면이란 다 똑같은것일까? 나역시 다르지 않다. 내 아이가 더 남보다 잘하길 바라고 더 뛰어나길 바란다. 그래서 자꾸 아이에게 물어본다. 네 친구는 몇점 받았니? 라고 말이다. 그런것이 아이 교육상 좋지 않다는 것을 수없이 들었으면서도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고 물어본다. 마치 아이들이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것을 수없이 저지르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아이들은 게임을 하면 시간 낭비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혼나는 것을 알면서도 더 더 하고 싶어한다. 마치 어른들이 드라마를 보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있는 것처럼 말이다. 어른들도 생각을 한다. 이러면 안되는데..하면서도 자꾸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이 이야기속의 외삼촌 역시 자신의 삶에 대해서 약간의 회의를 가지고 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던 그에게 자신보다 훨씬 월등하다고 생각하는 누나가 자신의 아이를 잠시 맡기게 되고 일은 벌어지게 된다. 그 상황에 외삼촌은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이건 모두의 삶도 다르지 않을것이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 특히 가족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한 마음들을 잘 그려내고 있다. 인간의 어두운 내면 세계를 바라보면서 깜짝 놀라는 것처럼 아이들도 이 책을 보면서 그런 심리들을 이해하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도 이제 다 컷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나자신도 되돌아보게 되는 그러한 시간이었다.

y****4 2009.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물질보다 더 소중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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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작동화들은, 문장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종종 만나게 된다. 이번에 만난 책은 책과콩나무의 <여우굴>이란 작품이었다. 아이반 사우스올이란 작가는 처음 접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로 이미 잘 알려진 작가라고 한다. 켄은 부모님 없이 홀로 기차를 타고 밥 외삼촌네 집으로 여행을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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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작동화들은, 문장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종종 만나게 된다. 이번에 만난 책은 책과콩나무의 <여우굴>이란 작품이었다. 아이반 사우스올이란 작가는 처음 접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로 이미 잘 알려진 작가라고 한다.

 

켄은 부모님 없이 홀로 기차를 타고 밥 외삼촌네 집으로 여행을 떠난다. 처음 혼자 떠난 기차여행은 어린 켄에게는 기대와 달리 너무 힘든 여정이었다. 게다가 무거운 짐을 들고 기차에서 내려 버스를 탄 켄은 돈이든 지갑까지 잃어버려 몹시 지친 여행이 돼버렸다.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여섯 살 난 프앤시와 열 살인 조앤, 그리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하고 싶고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 아이 휴, 세 명의 사촌들과 밥 외삼촌, 캐스 외숙모였다.

 

켄의 집과 너무나 반대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밥 외삼촌네, 시끄럽고, 정신없고, 가난했다. 그날 밤 사촌들은 책을 보며 중국인과 금에 얽힌 이야기를 하고, 휴는 켄을 데리고 골짜기에서 야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날, 조앤의 닭을 물고 달아나는 여우를 따라 쫓아가던 켄은 덤불 사이에 만들어 놓은 굴에 빠지게 되는데, 웬일인지 그곳을 모두 무서워했다.

 

여우굴에 빠진 켄을 구하려 들지 않는 휴, 겁 없던 휴는 근처에 오는 것부터 무서워했다. 조카를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밥 외삼촌, 한참의 시간이 지난 뒤, 황금을 발견했다고 말하는 켄. 이때부터 여유롭지 못한 생활을 하던 외삼촌과 캐스 외숙모는 갈등하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순수하게 켄을 걱정하지만, 어른들은 조금 달라진 태도를 취하고, 켄보다는 사람들에게 금이 있다는 것이 알려질까 두려워한다. "금이란 건 사람의 가장 어두운 면을 드러나게 한다"라는라는 말처럼, 내재된 선과 악의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게 무엇인가?라는 생각과 켄의 쓰러진 모습을 통해 지난 일을 생각하는 외삼촌, 눈앞에 금을 두고도 외면하기 쉬운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물질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책을 읽고 근래에 쓰인 이야기 일 거라 생각했는데, 40여 년 전에 벌써 쓰인 책이라고 한다. "여우굴"이라는 모험적 요소와 금이라는 소재를 통해 이야기의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s****g 2009.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우굴
"여우굴" 내용보기
짧다! 그리고 짧은만큼 강하다! 사실... 긴박감 넘치게 나아가던 이야기가 마지막에 갑자기 뚝! 끊기는 느낌이 들어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읽어보아야 했지만, 그래도 그 여운만큼 이 책이 시사하는 바는 큰 것 같다. <<여우굴>>은 조용하고 정돈된 것을 좋아하는 도시 아이 켄이, 시골 외삼촌댁을 방문하여 생긴 단 이틀 동안의 이야기이다. 켄과는 달리 시끌벅적하고 정신없는 사촌
"여우굴" 내용보기
짧다! 그리고 짧은만큼 강하다! 
사실... 긴박감 넘치게 나아가던 이야기가 마지막에 갑자기 뚝! 끊기는 느낌이 들어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읽어보아야 했지만, 그래도 그 여운만큼 이 책이 시사하는 바는 큰 것 같다. 

<<여우굴>>은 조용하고 정돈된 것을 좋아하는 도시 아이 켄이, 시골 외삼촌댁을 방문하여 생긴 단 이틀 동안의 이야기이다. 
켄과는 달리 시끌벅적하고 정신없는 사촌 아이들과 자신의 엄마, 아빠와는 달리 아이들을 다소 방관하다시피 한다고 느껴질 정도로 자유를 주는 외삼촌, 외숙모에게서 켄은 어느 정도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 
지금까지는 그저 아름다운 시골 풍경이 부럽기만 하고, 조금은 차갑고 옳은 것만을 바라는 자신의 엄마와는 달리 따뜻하고 무엇이든 받아줄 것 같았던 외삼촌 부부가 왠지 낯설다.

"그들은 다른 규칙과 다른 기준으로 살아가는 낯선 사람들이었다."...66p

유독 이번 여행에서 켄이 왜 이렇게 다른 느낌을 가졌던 것일까?
나중에야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휴의 이야기처럼... "오직 그 일이 일어나기만을 기다리면서" 80년 동안이나 꾹꾹 참아왔던 여우굴의 미스테리가 켄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일까?

모든 일은 마치 "여우굴"이 미리 각본을 짜 놓았던 것처럼 차례대로 일어난다.
켄이 자신의 첫 모험처럼 여겼던 여행을 짜증과 불안 속에서 머물게 했고, 휴의 가족은 그 어느때보다 산만했다.
휴는 다른 날도 아닌 그날! "그" 골짜기 옆에서 텐트를 펴 놓고 자고 싶어했다.
언제나 침착했던 켄은 여우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나무딸기 덤불 속으로 들어가기까지 하지 않았던가! 
그렇게 벌어진 일들은... "모든 가족이 힘을 합쳐 켄을 구한다!"라는 명제 대신 다른 무엇인가를 발견함으로써 클라이막스로 치닫는다.

"금이란 건 사람의 가장 어두운 면을 드러나게 한단다."...47p

사람은 무언가의 유혹에 한순간 마음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사실! 
하지만, 언제나 진실한 눈빛과 양심 속에 해피엔딩이 존재한다. ^^
그 사건으로 인해, 켄이 얻은 것!, 휴가... 그리고 외삼촌과 외숙모가 얻은 것은 "가족"이다. 
그리고 "양심"의 소리! 
그 양심에 따른 가족의 평화와 행복도!!
때로는 숨겨놓은 거짓이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았을 것이다.
여우굴은 신기루였을까... 그들만을 위한 신의 장난이었을까...^^

y****s 2009.05.19.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