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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lml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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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lml이 되고 싶다.??? 이 무슨 뜻일까^^ 절대값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이다.     이 책을 읽고나니 이 책처럼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말과 글 뿐이라고 확신했는데수학을 빼 먹는 실수를 이때껏 저질러 왔다.무지의 소치라는 자책이 든다 이 책 속에는 자상한 배려가 군데 군데 보인다.가령 p109 의 주인공 할아버지는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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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lml이 되고 싶다.
???

이 무슨 뜻일까
^^

절대값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이다.

 

 

이 책을 읽고나니
이 책처럼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말과 글 뿐이라고 확신했는데
수학을 빼 먹는 실수를 이때껏 저질러 왔다.
무지의 소치라는 자책이 든다

이 책 속에는 자상한 배려가 군데 군데 보인다.
가령 p109 의 주인공 할아버지는
열린마음으로 문제를 보라는 충고를 해 준다.

p128 에 등장하는 선생님은
 우리는 독자를 사로잡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라,
그냥 피상적인 사실만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이야기 뒤에 숨은 이야기를 전달해야 해.

앞 부분에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말씀도 멋지다.
"모든 그래프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너희들의 이야기를 그래프로 그려 보렴"


모르는 손녀와 학생들에게 던져주는 가르침이 결국은 독자에게 돌아온다.
맞다,
인생도 수학과 같다.
답 없는 문제도 있고
보이는 것이 다도 아니다.
인생에서는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지 말해주는 공식이 없다는 안타까움도
소설 전반에 깔려 있다.

하지만 쏠쏠한 재미와 깨우침도 있다.

수학 공식과 실생활을 연결해 가는 재미와
내 생각도 수학으로 풀 수 있다는 깨우침.

신기한 연결 고리를 하나 얻은 기분이다.

h***y 2009.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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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학교생활과 암호의 재미있는 연관성
"수학과 학교생활과 암호의 재미있는 연관성 " 내용보기
"청소년을 위한 수학소설" 이라는 설명답게 중/고등학교 과정 수학에 나오는 일차방정식, 절댓값,분배법칙,연립방정식,다항식,제곱근,함수와 함수그래프 등을 생활 속 현상에 빗대어 이야기하면서 학교 옆 담벼락에 쓰인 숫자 암호풀이에 도전한 테스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수학이란 것이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들 말하지만 항상 시험문제 속 수학만을 수학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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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수학소설" 이라는 설명답게 중/고등학교 과정 수학에 나오는

일차방정식, 절댓값,분배법칙,연립방정식,다항식,제곱근,함수와 함수그래프 등을 생활 속 현상에 빗대어 이야기하면서

학교 옆 담벼락에 쓰인 숫자 암호풀이에 도전한 테스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수학이란 것이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들 말하지만 항상 시험문제 속 수학만을 수학이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수학천재(부럽당!!) 테스의 호기심 덕분에 수학이 우리 생활에서 동떨어진 먼 별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생활이란 테두리 속에서 적용되어지고 있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주인공 테스는 수학을 좋아하는 고지식한 여자아이 같아요. 아니 부정한 것을 참기 싫어 하는 정직한 아이가 맞겠죠..

친구 리처드가 컨닝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교장선생님께 일러바칩니다. 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하자 학교 옆 담벼락에 숫자

암호가 낙서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를 리처드의 경고라고 생각합니다.

숫자"4"로만 이루어진 낙서...

수학천재니 만큼 숫자로 낙서된 것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암호풀이에 도전 하는 테스.

담벼락의 숫자"4"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식을 만들어 암호를 풀던 테스는 학교 컴퓨터실의 화재 사건까지 생각이 미치게 됩니다.

학교생활, 친구들, 벽에 쓰여진 낙서, 화재사건까지 연결되는 이야기는 살인사건이 없는 가벼운 추리소설 같은 느낌을 주면서

암호풀이에 성공하는 테스의 끈기는 청소년 성장기 같은 느낌도 줍니다.

수학과 미스테리와 청소년 성장소설의 절묘한 믹스라는 말이 맞겠군요.

 

숫자 암호 풀이에 도전한 테스의 이야기 속에서 수학이 어떻게 현실에 적용되는지, 학교생활을 얼마나 재미있게 만들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학문제가 조금 길어진다 싶으면 답안지부터 뒤지거나, 풀기를 포기하는 아이들이라면 테스의 문제풀이에 관한 집념을 배울 필요가 있겠네요.

요즘 제가 즐겨보는 미드중 "넘버스"라는게 있는데 수학교수가 갖가지 형사사건들을 수학공식을 활용해서 예측하고 범인을 잡아낸다는 이야기입니다. 수학을 문제집 풀이가 아닌 분야에 적용한다는 점에서는 테스의 이야기와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n*****4 2009.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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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암호낙서의 비밀
"[서평]암호낙서의 비밀" 내용보기
수학에 조금씩 관심을 갖는 우리딸에게 좋은 선물이라 생각한 [암호낙서의 비밀]은 수학소설뿐 아니라 암호를 풀어가는 추리소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읽는 내내 누가 교회벽에다 수수께끼같은 암호를 써놨을까? 왜 그런 메세지를 보냈을까?하는 궁금증을 느끼면서도 학창시절 머리에 쥐가 나도록 배웠던 방정식에 제곱근, 함수가 나를 괴롭히는것 같았다.   이책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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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 조금씩 관심을 갖는 우리딸에게 좋은 선물이라 생각한 [암호낙서의 비밀]은 수학소설뿐 아니라 암호를 풀어가는 추리소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읽는 내내 누가 교회벽에다 수수께끼같은 암호를 써놨을까? 왜 그런 메세지를 보냈을까?하는 궁금증을 느끼면서도 학창시절 머리에 쥐가 나도록 배웠던 방정식에 제곱근, 함수가 나를 괴롭히는것 같았다.

 

이책의 주인공은 우리딸과 비슷한 연령임에도 불구하고 수학을 잘하고 흥미있어하는 소녀였다.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배우는 수학을 많이 알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주인공 테스에게 생긴일은 교회벽에 씌여진 숫자 4의 암호를 풀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암호를 풀기 위해 할아버지에게 조언도 들으며 208호 컴퓨터실에서 불이 난것과 우연한 일치라 테스와 그의 친구들은 암호를 풀기 위해 온 힘을 다하였다.

 

그런데 테스가 벽에 낙서한것을 교장 선생님이 알게 되어 3일간 정학을 받아 학교뿐 아니라 학교행사에도 참여할수 없어 수학경시대회도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어느날 새로 전학온 루시아가 식을 단순화 시키는것을 본 테스는 그의 예리함으로 벽에 암호를 쓴 사람이 루시아임을 알게 된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 이런 암호도 풀수 있고 우리 생활에서도 수학과 관련된것들이 무수히 많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수학의 중요성을.

그런데 학년이 오를수록 어려워서 포기하는 불상사가 있으니.......

 

깊은 생각을 하지 않으려는 우리 아이들에게 테스와 그의 친구들이 암호를 풀기 위해 서로 자신의 의견을 내며 끊임없이 접근하는 방식이 도움이 될것같다. 

사춘기의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고민과 갈등, 호기심등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딱딱한 수학을 흥미롭게 접근시켜 다양하고 깊은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중학교 선행을 한 고학년부터 추천하고 싶다.

 

l***4 2009.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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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낙서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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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수학을 참 어려워했던 나, 그런 엄마를  닮은 나의 딸들은 교과목속에서 아직 그리 힘들어 하지않으면서도 수학은 어려운과목이라는 의식이 지배적이다. 이 세상에서 하나의 과목이 없어질수 있다면 그것이 수학이기를 바란다. 그렇기에 수학을 좋아하는 테스의 모습이 우선은 부럽고 다소 엽기적이다 느껴지기까지한다.    하물며 매사에 너무 오바하는 친구 새미에겐 5제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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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수학을 참 어려워했던 나, 그런 엄마를  닮은 나의 딸들은 교과목속에서 아직 그리 힘들어 하지않으면서도 수학은 어려운과목이라는 의식이 지배적이다. 이 세상에서 하나의 과목이 없어질수 있다면 그것이 수학이기를 바란다. 그렇기에 수학을 좋아하는 테스의 모습이 우선은 부럽고 다소 엽기적이다 느껴지기까지한다. 

 

하물며 매사에 너무 오바하는 친구 새미에겐 5제곱근을 붙여주고 가장 긍정적인 친구에겐 절대값을 대입시킨다. 어려운 수학공식을 외우고 복잡한 문제를 풀어낼때마다 대체 생활속에서 써먹지도 못하는 이 어려운것을 왜 배워야하는걸까 의문을 품곤했는데 테스는 그 복잡한 수학적용어를 생활속에 대입시키고 있었다. 더더욱 별나보인다.

 

이렇듯 이야기는 수학소설이란 타이틀답게 수학적 공식들과 용어들이 소설의 근간을 이루고있었지만 미스터리와 음모 로맨스가 뒤섞인 복합구도로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기본을 이루고있었기에 재미도 시사하는바도 많아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방학이 끝난후 학교로 돌아간 테스는 교장선생님이 불법이라 간주한 벽에 그려진 낙서속 비밀이 넘 궁금해진다. 거기에 컴퓨터실에 일어난 방화와 자신의 고발로 컨닝사실이 밝혀져 정학을 당해야만했던 리처드의 복수가 얽히며 불법이라는 위험을 감수한채 더하기도 하고 빼기도하고 곱하기도 하며 복잡하기 그지없는 제곱근 계산에 방정식대입까지 해야하는 암호풀이에 몰두하게만든다.

 

그리곤 마침내 할아버지의 도움까지 받으며 풀려버린 암호의 비밀 '방화' 그건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어냈을때의 쾌감 바로 그것이었으며 한단계 더 높은 문제에 도전하게 만드는 촉매제가된다. 그렇게 미스터리와 음모의 한가운데에서 테스가 암호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엔 친구들과의 우정과 데미안과의 로맨스가 존재했고 서로의 모습을 바라보는 과정에선 스스로 지키야만 하는 자아를 발전시켜 가고도있었다. 

 

자신을 괴롭히는 리처드의 행동엔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도움을 빌리기보단 스스로 현명한 대처법을 찾아내고 친구의 비밀을 인정해주는 성숙함에 또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기고한 나의 의견은 한사건을 바라보는 다각도의 시선을 제시하고 있기도했다. 기본적으로 수학적 공식이 깔려져있는 가운데 그위에 청소년들의 성장일기가 올려져 있다 느껴지는구조다. 

 

수학을 잘하는데다 바른 생각까지 그 과정을 거쳐가는 테스의 여정은 굴곡이 있었지만 참 이상적인 모습이었다. 거기에 이야기속에 묻혀있던 일차방정식 절대값 분배법칙 연립방정식 다항식등의 수학적 용어들이 조금더 친숙해진다. 책을 읽는내내 만만치 않구나 생각하게 만들었던 이론들은 책 말미를보니 중학교 수학과정에서 만날수있다한다. 그렇게 알고나니 수학적 개념도 그렇고 아이들의 성장일기도 그러하고 중학생들이 읽으면 너무 좋겠다 싶어진다.   

d****0 2009.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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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암호를 풀어요~!
"호기심이 암호를 풀어요~!" 내용보기
초등학교와는 달리 중학생이 되면서 어려워지는 과목이 아마 수학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중 2학년 2학기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속속 생기며 고2부터는 아예 포기하는 단계가 나타나는 현실이 지금의 현 시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속의 주인공 테스는 학교 옆 담벼락에 쓰여진 이상한 암호를 수학적으로 유추해서 접근하는 과정을 통해, 호기심만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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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와는 달리 중학생이 되면서 어려워지는 과목이 아마 수학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중 2학년 2학기부터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속속 생기며 고2부터는 아예 포기하는 단계가 나타나는 현실이 지금의 현 시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속의 주인공 테스는 학교 옆 담벼락에 쓰여진 이상한 암호를 수학적으로 유추해서 접근하는 과정을 통해, 호기심만이 수학의 원리를 알아 갈수 있다는 기정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것이 있다면 테스가 끈질긴 암호를 풀어가는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서 지금 청소년 아이들이 스스로 닥치는 어려운 문제들을 순조롭게 풀어가는 과정을 하나씩 보여주는 삶의 지침서 같은 느낌도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고, 인내심이 부족해서 짜증만 내는 현실의 청소년들에게 테스가 보여주는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교과서 속 이론만으로 똘똘 뭉쳐 있는 지금 아이들의 삶의 방식을 창의적이고 독창적으로 풀어가는 형식을 보여주는 모습을 통해 수학이 단지 따분함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이해와 흥미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과목임을 아이들이 알 수 있도록 권유해 주고 있는 책이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초등학교 아이들은 조금 어렵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지만, 초등학생 중에서 영재를 준비하는 아이들이나 중학생들에게 아주 좋은 수학동화의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함수, 제곱근, 절댓값, 일차방정식, 연립방정식등의 원리를 이용해 암호를 풀어가는 테스와 친구들처럼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술술~~ 수학을 잘 풀 수 있는 귀한 아이들로 자랄 것이라 확신이 든다.

h*******3 2009.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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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낙서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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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만만한 책이 아니었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라고 쉽게 보고 접근했다가는 정말이지 큰 코 다칠 수도 있다.  간만에 읽어보는 수학소설이었다. 수학! 윽!! 학창시절 가장 취약했던 과목이 아니던가. 그 수학을 책으로 풀어나가면 또 얼마나 머리를 싸매고 굴려야할까? 수학! 암호!  4☓4-4/4, 더 심각하게 바짝 긴장을 하면서 더 읽어나가니 이젠 ∥4+4+4+, 2-2=4/1, 2-3=
"암호낙서의 비밀" 내용보기
 

 결코 만만한 책이 아니었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라고 쉽게 보고 접근했다가는 정말이지 큰 코 다칠 수도 있다.

 간만에 읽어보는 수학소설이었다. 수학! 윽!! 학창시절 가장 취약했던 과목이 아니던가. 그 수학을 책으로 풀어나가면 또 얼마나 머리를 싸매고 굴려야할까? 수학! 암호!


 4☓4-4/4, 더 심각하게 바짝 긴장을 하면서 더 읽어나가니 이젠 ∥4+4+4+, 2-2=4/1, 2-3=8/1, 2-7=128/1, 그래프, y=mx+2, 5x+2y-(2y-3x-4)


 어, 그런데 이 책이 분명 수학소설인 건 맞는데 숫자 암호를 풀어가다 보니 처음의 그 어렵고 골치가 지끈지끈하던 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흥미진진해지는 게 아닌가. 마치 숫자에 이끌려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일단 숫자 4의 암호를 풀기 위해 난 첫 페이지서부터 다시 차근차근 읽어내려 갔다. 그 숫자에 무슨 뜻이 담겨 있을까? 추측도 해가면서 하나씩 수수께끼를 풀어 가는데 책속의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갔다.


 늘 5배 정도는 과장해서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는 ‘새미’, 가장 긍정적인 사람 절댓값 같은 ‘미란다’, 그날 입은 옷을 보면 퇴근 뒤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선생님’, 양쪽 손의 엄지와 네 번째 손가락에 은반지를 끼운 이번 학기에 전학 온 ‘루시아’, 평소에 웃긴 행동을 자주하는 ‘마르쿠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따라하는 따라 쟁이 ‘린’, 일방적으로 행동하는 아이 ‘리처드’…….


 ‘벽에 그려진 낙서의 비밀을 풀어라’

 마치 수학문제처럼 보이는 기호와 숫자엔 어떤 뜻이 담겨있을까?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고 제곱근을 사용해서 여러 개 쓰여 있는 숫자 4의 암호를 풀기 위해 머리를 모은 아이들. 나도 바짝 긴장했다.


 'ONARS' 이게 무슨 암호지! ‘SON, RAN, AS ,ON' 컴퓨터실에 불이 난 건 왜일까? 'SORA', 'ARSON(방화)’ 이 의미가 맞을까? 그렇다면 208은? 아이들은 숫자를 알파벳으로 해독해가면서 암호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208은 컴퓨터실 번호였다. 서서히 암호낙서의 비밀이 풀리고 있다. 숫자 23, 8, 15, 18, 21을 알파벳으로 해보면 ‘WHO R U(넌 누구니?)’라는 뜻이다.


 벽에 ‘ARSON(방화)’라고 쓴 아이는 누구일까? 왜 그런 암호를 만들었을까?

 결론은 어려울 것도 복잡할 것도 신비할 것도 없다. 이 결론을 알고 나면 어쩜 숫자나 암호로 시작했던 이야기가 시시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처음부터 재미있게 읽었다면 그 수수께끼가 풀리는 순간 바로 그거였구나! 하고 맞장구를 칠 테니 말이다.


 육군에 근무하는 사촌이 만든 것이고, 그 사촌은 매일 암호로 이 아이에게 글을 썼는데 비밀도 아닌 재미로 숫자 암호를 만든 거란다. 이 암호를 만든 아이가 누구일까 궁금하지 않나? 위 아이들 중 한 명에 암호를 만든 주인공이 있다. 그건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선물로 남겨두고자 한다.


 그렇다면 컴퓨터실의 화재는 누구와 연관이 있을까? 스컹크 선생님이 사물함 문을 깜빡하고 안 잠근 사이 교실에 들어갔고 쓰레기통에 불을 붙인 성냥을 떨어뜨렸다지 뭐야. 누군지 궁금하지요?


 이것 말고 더 재미있는 이야기는 없을까? 어렵지만 그 재미를 찾아 다시 책 속으로 들어가 보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다.

h*****7 2009.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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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낙서의 비밀] 성장소설과 수학의 만남, 의외로 잘 어울린다.
"[암호 낙서의 비밀] 성장소설과 수학의 만남, 의외로 잘 어울린다." 내용보기
# 수학과 성장소설의 만남. 의외로 잘 어울린다.      수학이라는 단어를 보면, 정교한 퍼즐이 생각난다. 퍼즐조각이 많을수록, 완성은 힘이 들지만, 절대 풀지 못하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머리 쓰는 일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암기와 공식에 치우친, 우리의 교육현실이 수학을 멀리하는 현상을 키운 책임이 있다. 수학 공식을 모른다고 해서, 일상생활에 큰
"[암호 낙서의 비밀] 성장소설과 수학의 만남, 의외로 잘 어울린다." 내용보기

 

# 수학과 성장소설의 만남. 의외로 잘 어울린다.
 
 
  수학이라는 단어를 보면, 정교한 퍼즐이 생각난다. 퍼즐조각이 많을수록, 완성은 힘이 들지만, 절대 풀지 못하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머리 쓰는 일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꾸준함이 필요하다. 암기와 공식에 치우친, 우리의 교육현실이 수학을 멀리하는 현상을 키운 책임이 있다. 수학 공식을 모른다고 해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는 건 아니다. 수학을 잘 이해하면, 실생활에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스포츠를 빠르게 익히고, 실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된다. 전혀 어울려 보이지 않는 이성과 연애를 하기 위해서, 사소한 행동의 의미를 읽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는 추리능력이 필요하다. 추리능력은 수학의 증명과 추론과 닮아있다.
 
  중학생인 테스에게는 사실을 5배 과장해서 말하는 새미라는 친구가 있다. 리처드라는 친구는 학급친구들에게 친한척 하지만,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다. 리처드와 그의 친구들이 단체로 시험지를 컨닝하는 걸 본 테스는 처음에는 사실을 묵인하지만, 새미에게 덮혀씌우는 모습을 보자, 교장선생님에게 사실을 고백한다. 눈치빠른 리처드는 자수하는 방식으로 사실을 털어놓았지만, 벌로 4일간의 정학과 좋아하는 농구시합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그 이후, 리처드는 사물함에 곤란한 쪽지와 여러가지 곤란한 일을 만들어, 테스는 늘 마음이 불안하다. 2주 전에는 냉소적인 컴퓨터 선생님이 머무는 컴퓨터실 208호에서 화재사건이 일어났다. 운동장 끝 담벼락에는 숫자 4로 만들어진 수식이 쓰여있고, 수학과 추리를 좋아하는 테스는 암호를 풀기로 결심한다.
 
  교칙위반인 담벼락 낙서를 풀어, 담벼락에 테스가 질문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테스는 진실에 접근해간다. 그 와중에 리처드의 이간질로 곤경에 빠진다. 친구들의 도움을 통해, 곤란한 상황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만, 담벼락에 페인트를 칠한 흔적을 들켜, 좋아하는 수학경시대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억울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교장선생님은 진실을 털어놓기를 원하고, 테스는 사실을 다 밝히면 다른 친구들까지 곤란해지는 걸 알고 있어 고민하게 되는데...
 
 
# 그렇게 아름답지 않은, 학창시절을 그대로 드러내다.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그때가 좋았는지 몰랐다. 한동안, 돌아보면 아름다웠어라는 색안경을 끼고 잔뜩 추억에 빠져있었다. 책의 에피소드를 읽어가며, 예쁘고 좋았던 부분만 보려했던 자신을 돌아보았다.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학교에서 곤란한 상황들이 많이 등장한다. 선생님에게 말해야 하지만, 더 일이 꼬여지는 곤란한 상황들, 어른들보다 때론 더 잔혹한 아이들의 모습이 책에 드러난다. 곤란한 상황을 좌충우돌하며 헤매지만, 나쁘지 않은 방법으로 해결해가는 테스의 모습이 좋았다.
 
  처음 읽었을 때는, 성장소설의 매력에 빠졌다. 두번째 만남에서는, 수학개념이 자연스럽게 설명된 점이 좋았다. 일차함수와 암호, 선형방정식 등 중학교 때 공부하는 수학의 기초적인 개념들을 애써 머리를 굴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해가 가능하다. 공식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선과 선이 만나는 그래프와 수식들에서 입체적인 다양한 모습이 보인다.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폭이 넓어지고, 생각이 자랐다는 기분이 머리속에 머문다.
 
  청소년을 위한 수학소설이라는 부제가 어울린다. 딱딱한 수학도, 일상생활과 배우는 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려는 노력이 담겨있다면, 매력있는 과목이 될수 있다는 희망의 가능성이 보았다. 미국과 한국의 교육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부분을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다면,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책에서 나오는 곤란한 상황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결해 가는 점이 좋은지 아이와 대화한다면, 더욱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도 했다. 아이에게도, 아이를 둔 부모님이 읽어보기에도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7******e 2009.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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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수학을 느낄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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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사고력으로 풀어가는 청소년들을 위한 수학 소설여기에 미스터리 추리소설과 로맨스가 가미된 소설이라고 말을 하고 싶다...결코 평범하지 않는 학교 생활에서 주인공 테스는 남다른 수학적 재능을 가진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보고 풀어 나가고 있었다..그렇기에 테스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수학적 재능을 가진 단연 타고난 수학천재였다..   어느날 학교 옆 담벼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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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사고력으로 풀어가는 청소년들을 위한 수학 소설
여기에 미스터리 추리소설과 로맨스가 가미된 소설이라고 말을 하고 싶다...
결코 평범하지 않는 학교 생활에서 주인공 테스는 남다른 수학적 재능을 가진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보고 풀어 나가고 있었다..
그렇기에 테스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수학적 재능을 가진 단연 타고난 수학천재였다..

 

어느날 학교 옆 담벼락에 쓰여져있는 의문의 숫자들...
학교에서는 낙서하지 말라고 경고를 하지만 수학천재 테스는 그 숫자들 에게서 불길한 감을 잡고 바로 그 숫자들이 암호임을 감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역시 주인공은 이래서 다르다는 것을 말을 하고 있다...ㅎㅎ

 

암호낙서의 비밀은 단순하게만 보이는 담벼락의 숫자 암호를 테스가 다양한 수학적 방법으로 여러 공식들과 방식들로 색다른 맛을 보여주고 있는 수학의 또 다른 변신이 아닐까 싶다... 
단순히 수학적으로 접근하며 풀어놓는 그런 따분하고 지루한 소설이 아닌 주인공 테스가 친구들과 함께 의문의 암호들을 푸는 과정도 흥미롭지만 그 의문의 낙서를 남기는 또 다른 주인공으로 하여금 긴장감을 주며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추리물을 보고 있는 듯 했다..

 

적당한 긴박감과 테스가 의문의 암호들을 수학적으로 하나 하나 풀어가는 과정은 옜날에 배웠던 머리 아프고 어렵기만 했던 수학공식 들을 다시금 생각나게 하기도 한다...

 

수학... 아직은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학문..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좀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동원하지만 그중 이런 재미있는 책으로 수학의 또 다른 면을 접해줄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아이들이 비록 골치 아프고 머리 아프다고 생각하는 수학을 색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며 풀어나가는 이 책이야 말로 수학의 재미와 묘미를 느낄수 있게 해줄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지금 한창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중,고등학교 아이들이 보면 테스가 푸는 암호들을 같이 한번 풀어보며 동참해 보면 어떨까 싶다..
일차 방정식,절댓값,연립 방정식,함수,함수와 그래프,,,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지겹도록 푸는 문제들을 책을 보면서까지 풀어 보라고 하면 화들 내려나? ㅋㅋ
또 다른 맛을 느깔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학교 옆 담벼락에 쓰여진 숫자 암호들...
누구의 짓일까요?
또한 무슨 뜻이었을까요?
그 답은?

궁금하다면 빨리 읽어 보세요!!

b********2 2009.06.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학적이면서, 수학적이지 않은 재미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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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수학소설'이란 책표지의 문구가 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소 수학을 어려워하는 초등5학년 딸아이때문에도 '수학'과 관련한 책들이 반갑운 마음에 집에도 적지 않은 수학 관련 책들이 책장 한 켠을 따로 차지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나 역시 언제부터인가 '수학'이 두려운 과목으로 왜? 무엇을? 배우는지 조차도 모른채 어려운 공식과 함께 끙끙대며 문제를 풀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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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수학소설'이란 책표지의 문구가 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소 수학을 어려워하는 초등5학년 딸아이때문에도 '수학'과 관련한 책들이 반갑운 마음에 집에도 적지 않은 수학 관련 책들이 책장 한 켠을 따로 차지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나 역시 언제부터인가 '수학'이 두려운 과목으로 왜? 무엇을? 배우는지 조차도 모른채 어려운 공식과 함께 끙끙대며 문제를 풀고는 하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뭐니뭐니해도 수학으로부터 멀어진 것은 다름아닌 붉은표지에 작은 크기의 '정석'어쩌고 하던 바로 그 책!

 

정말 그때는 수학하면 '정석'어쩌고, 영어하면 '성문'어쩌고 하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방법이었던지.....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딱하기만 한 방법이었다.

 

그것말고도 얼마든지 수학을 어렵지 않게,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었을텐데.... 그때는 공부 좀 한다하는 아이들은 그 책을 필수품처럼 품고 다녔으니 나 역시 그 책으로 공부만 하면 성적이 쑤욱~ 올라갈 줄만 알았으니...ㅉㅉㅉ

 

오히려 그 책때문에 수학이 점점 더 어렵게만 느껴져 나중에는 수학이 싫어지기까지 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래서인지 일찍부터 딸아이에게는 어렵고 딱딱한 수학이 아닌 말랑말랑하고 재미난 수학과의 만남을 위해 수학동화니 놀이수학이니 하며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고는 있지만 워낙 수리(數理)에 약한 것인지, 그동안의 노력만큼 쉽게 느끼지 못하는 것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이 책 역시 나의 그런 바람을 담은 책인 것같아 새삼 반가웠다. '수학적'인 내용을 수학적이지 않고 오히려 호기심이 일어나도록 재미나게 풀어낸 이야기라고나 할까......

 

주인공 테스가 학교 옆 담벼락에 남겨진 암호를 풀어나가는 방법이나 수학경시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살츠만 선생님과의 수업이 참으로 부럽고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뿐만 아니라 수학천재인 테스가 일상이나 주변 인물들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수학적인 공식이나 함수, 그래프로 표현하는 방법이 그럴듯하면서도 독특하였다.

 

결국, 수학적으로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기도 하지만 호기심에 대한 끈질긴 노력으로 수수께끼같은 암호의 해답과 사건의 범인까지 밝혀낸 테스가 기특하고도 부럽다.

 

'암호낙서'를 풀어나가는 동안 주인공 테스가 들려주는 패턴, 그래프, 절댓값, 변화율과 테셀레이션까지 온통 수학적인 이야기인데도 추리소설 못지 않은 재미를 주는 이야기이다. 더불어 끝까지 친구들을 밀고(?)하지 않고 혼자만의 잘못으로 일관한 테스가 참으로 이쁘고 똑똑하고 멋지게 느껴지는 이야기이다.

j************4 2009.05.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