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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이야기] 이렇게 외운 다음, 차후에 상대방을 만나면 자신 있게 상대방의 이름을 불러보자.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해 불러준다면 그들은 당신을 기억하고 좋아할 것이다.
호칭을 놓치지 마라 몇 해 전 한 신문에 '권양숙씨가 뭡니까?'라는 이색적인 제목의 칼럼이 실린 적이 있었다. 다소 생경한 제목의 이 칼럼이 나온 이유는 현직 대통령의 부인에 대해 씨라는 호칭을 쓰는 데 대한 독자의 항의가 많았기 때문이다. 영부인이라는 표현이 다소 권위적이라면 적어도 여사 라는 호칭 정도는 사용해야 하지 않나 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우리의 고질적인 병폐 중 하나인 위계질서, 용어에서 나오는 권위주의적 색채를 지우려는 의도 때문이었다. 잔재를 청산하려는 시도였던 것이다. 68-69쪽
오늘은 짧게 읽기로 했느니 다음에 읽을 꺼리로 왼쪽에 두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남겨진 책들이 3천 권이니 할 말은 없습니다만 ...... 좋은 걸 어쩝니까? 만 원 씩만 쳐도 3천만 원을 썼어도 좋은 것을요. 그냥 이렇게 살기는 뭐하니 조금만 더 정리하면서 책을 읽어가렵니다. 짧게 읽어도 이렇게 좋은 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