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무뎌질만도 한데......
"무뎌질만도 한데......" 내용보기
인제 어지간해선 이 아랫도리 지조라곤 약으로 쓸래두 찾을수 없는 이 남자에게 실망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정조뿐만 아니라 신의랄지 의리란 것도 도무지 찾아볼수 없는 어의없는 행태는 도무지 분개하지 않을수 없었다. 조강지처처럼 함께한 여인이 있는데, 나이 40이 다되가면서 새로운 아내를 맞다니..... 게다가 어리디 어린 딸뻘인 애를...... 그래놓구선 자신의 행
"무뎌질만도 한데......" 내용보기
인제 어지간해선 이 아랫도리 지조라곤 약으로 쓸래두 찾을수 없는 이 남자에게 실망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정조뿐만 아니라 신의랄지 의리란 것도 도무지 찾아볼수 없는 어의없는 행태는 도무지 분개하지 않을수 없었다. 조강지처처럼 함께한 여인이 있는데, 나이 40이 다되가면서 새로운 아내를 맞다니..... 게다가 어리디 어린 딸뻘인 애를...... 그래놓구선 자신의 행동이 경솔했다 후회하고, 그 어린 아내의 철부지같은 행동에 실망하면서 엎지른 물을 주어담지도 못하는 남자.... 작가는 시종 이런 남자의 인간적인 고민과 풍부한 감수성에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지만, 난 그럴수가 없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자신의 감정에 휘둘려 도덕이랄지 모럴을 찾아볼수 없는 행동을 빈번하게 하고, 쉽사리 용서받고 사랑받고, 대우받는 이 시대 상황이 너무도 불합리하게 여겨진다. 전반적으로 그런 분위기란 것은 짐작을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달까...... 그러면서도 그를 사랑하는 많은 여인네들의 모습은 딱할 따름이다. 보기좋게 뒷통수를 쳐주거나, 그의 사랑을 부정하고, 거부해서 호된맛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아버지의 아내도, 딸같은 아이도 사랑하고야 마는 이 남자의 헤픈 행동이 언제쯤이나 그 호된 대가를 치를지 지켜보는 오기로 이 만화를 감상하고 있다. 모럴이 결핍된 주인공에 이렇게나 치를 떨지는 나도 전혀 예상못한바인지라 충격이다. 그만 읽을까 싶으면서도, 자꾸만 그의 일대기를 냉정하게 관찰하고, 도덕의 잣대로 평가하려드는 내 모습이 우습기도 하지만, 암튼 너무도 이질스런 시대상과 풍속 더불어 상상을 초월하는 주인공의 행태는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과연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나도 잘 모르겠다.....
b***i 2009.07.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