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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언의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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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작고한 마이클 클라이튼의 유고작이라고 한다. 본인이 출간하려던 것은 아니고 작고 후 컴퓨터를 정리하던 사람들이 발견해서 다듬어서 출판한 책이다.   저자가 생전에 이 책을 출간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저자의 스타일을 따르는 책은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몇 년 동안 대박난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이 자꾸 떠 올랐다. 항구 이름조차 똑 같다. Port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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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작고한 마이클 클라이튼의 유고작이라고 한다. 본인이 출간하려던 것은 아니고 작고 후 컴퓨터를 정리하던 사람들이 발견해서 다듬어서 출판한 책이다.

 

저자가 생전에 이 책을 출간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저자의 스타일을 따르는 책은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몇 년 동안 대박난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이 자꾸 떠 올랐다. 항구 이름조차 똑 같다. Port Royal.

 

1600년 대 아직 영국의 세가 당시 무시무시했던 스페인 함대에 따르지 못햇던 시절 캐리비언 근처 식민지에서 일어난 해적들 이야기이다.

 

본인은 pirate 가 아니라 privateer라고 우기지만 결국은 뛰어난 해적 선장인 헌터가 뛰어난 능력을 지닌 선원들을 모집해서 스페인의 재물을 차지하기 난공불락 기지를 공격한 뒤 보물선을 차지하고 돌아오는 험란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보물선을 차지하는 이야기가 전체 글의 절반쯤되고 돌아오는 길의 험람함과 동료의 배신과 복수가 절반쯤 되는 데 읽으면서 오딧세이를 연상했다.

 

여러가지 과학적 사실을 늘어 놓는 것을 좋아하는 저자답게 그 나름대로 선장은 약간의 과학적 응용도 나온다. 제일 황당한 것이 쥐꼬리를 폭탄의 점화선으로 이용하는 것......

 

처음에는 익숙치 않은 단어들이 많이 나오고 지루하지만 뒤로 갈수록 재미는 있어진다. 그러나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의 조니뎁의 이미지를 벗어 날 수는 없다.

 

http://en.wikipedia.org/wiki/Pirate_Latitudes

e******s 2009.12.25.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