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의 2002년 일본 TBS에서 방송되어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의 소설화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도모토 쯔요시, 시바시카 코우, 쿠니나카 료코 주연의 이 드라마는 대학 졸업을 앞 둔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의 '삶에 대한 고뇌'와 '소중한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무엇을 하면 좋을 지, 어떤 것을 하고 싶은 지 알 수 없는 방황하는 20대. 대학 졸업을 앞둔 시기에 이 책을 읽었던 내 친구들은 모두 이 책에서 동질감과 함께 감동, 희망을 느꼈다고 한다. 나 역시 이 책에, 그리고 이 드라마에 그러한 것들을 느꼈다. 평범한, 어디나 있을 법한 젊은이 야마자키 슈는 중학 동창회에서 유능하다고 평가되어지는 한 친구의 자살을 목격한다. 슈와 함께 그 장면을 목격한 코토미와 케이코 역시 친구의 자살을 계기로 인생에 큰 변화를 겪게 된다. 세 친구의 우정과 소중한 것에 대한 고찰, 또 삶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희망이 이 한권에 묻어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