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음반을 들으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처음 이음반을 들었을때도 눈물을 흘렸지만 수록되어있는 16곡 한곡한곡은, 모두 우리의 삶이라는 일상적이고도 특별한 것을 그리고 있다. 삶이라는것 그자체인... 꿈, 희망,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회한, 즐거움, 외로움, 어린시절의 추억은 권진원의 은은하면서도 깊은 목소리를 통해 느낄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항상 어떠한 목표를 향해 쉴새없이 달려가는 우리에게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음반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살다보면, happy birth day 두곡이 리믹스되어 있어서, 원곡속에서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설레임을 느낄수 없다는것이다. 하지만 가사 한줄한줄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에 그 마저도 작은 결점에 지나지 않은 음반이다. |
| '지난 여름 밤의 이야기'를 제목도 모르고 좋아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권진원 씨의 앨범은 처음 구매한 것이고 제목을 몰랐더 터라 베스트 앨범이면 적어도 내가 아는 노래 한 곡 정도는 들어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구입을 한 것입니다. 기대를 하도 들어보니 당혹스럽더군요. 권진원씨의 음악에서 느끼던 그런 느낌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편곡으로 새로 녹음이 되었는데 마치 곱고 단정한 모습만 보던 누이가 어느 날 화장 진하게 하고 미니 스커트 입고 남자 팔짱을 끼고 가는 모습을 보았을 때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녹음은 놀랄만큼 선명하게 되어 있었지만 내가 찾더 음악은 아니었습니다. 제목도 같고, 가사도 같았지만 제가 원하던 노래는 그런 노래가 아니었거든요. 아무래도 이젠 제목을 알았으니 다시 음반 목록을 찾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이 앨범은 어디다 쓸 수 있을까요? 아마 두번 다시 들을 일은 없겠지요?! 새로운 변화를 원하시고 권진원 씨의 다양한 모습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좋은 음반이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벼르고 별러 예전의 감동을 느끼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적합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쉽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