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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바빠서 놀수있는 친구들도 ...
"다들 바빠서 놀수있는 친구들도 ..." 내용보기
아파트에 둘러싸여 있는 하나네 마을은 서울에 있지만 '시골 동네'로 불린다. 하나와 친구들이 놀 수 있는 유일한 놀이터에 주민센터가 들어서게 되자 아이들은 놀수있는  곳을 찾아 이곳저곳으로 돌아다닌다. 어느 날 공사를 하다가 중단된 빈터를 발견하고 그곳을 비밀 놀이터로 삼는데,  그곳에서 이슬이가 다치는 사고가 난다.그러던 중 남모르게 좋은 일을 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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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에 둘러싸여 있는 하나네 마을은 서울에 있지만 '시골 동네'로 불린다.

하나와 친구들이 놀 수 있는 유일한 놀이터에 주민센터가 들어서게 되자


아이들은 놀수있는  곳을 찾아 이곳저곳으로 돌아다닌다.


어느 날 공사를 하다가 중단된 빈터를 발견하고 그곳을 비밀 놀이터로 삼는데,


 그곳에서 이슬이가 다치는 사고가 난다.그러던 중 남모르게 좋은 일을 해온


늘푸른 소아과 원장이 병원 건물을 짓고 남은 자재로 욕쟁이 할머니의 집을 고쳐


멋진 놀이터를 만들어준다. 아이들은 욕쟁이 할머니 집 마당에서 회전목마도 타고


즐거게 하루하루를 보낸다.


내가 어릴적  시골은 산으로, 들로 돌아다닐수 있는 곳이면 놀이터였던것 같은데.

우리 아이들은 집안에서 게임기로,컴퓨터로 노는것이 더 익숙하다.

시간 날때면 산책겸 놀이터에 가도 놀만한 친구들이 없어 안타깝다.

t*****n 2009.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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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순박한 시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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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특이하죠?서울하면 무조건 고층빌딩이 들어서있고 아파트가 가득한 무지 무지 도시적이란 생각을 하잖아요!서울에도 시골동네가 있는거 아세요?사실 저두 언덕 꼭대기에 있는 아파트에 사는데 고 아래로 조금만 내려가면 시골동네같은 집들이 있어요!그게 몇년전에 인구조사 알바를 한적이 있어서 알게 되었는데 글쎄 닭장도 있고 밭도 있고 거동의 불편해서 거의 버려지다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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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특이하죠?
서울하면 무조건 고층빌딩이 들어서있고 아파트가 가득한
무지 무지 도시적이란 생각을 하잖아요!
서울에도 시골동네가 있는거 아세요?
사실 저두 언덕 꼭대기에 있는 아파트에 사는데
고 아래로 조금만 내려가면 시골동네같은 집들이 있어요!
그게 몇년전에 인구조사 알바를 한적이 있어서 알게 되었는데
글쎄 닭장도 있고 밭도 있고 거동의 불편해서 거의 버려지다시피 집에 혼자 계시는분,
지하단칸방에 할머니와 아이들이 여럿 모여사는곳도 보았답니다.
너무나 극심한 환경차이를 보여주는 집들이 바로 우리 옆에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이 책도 바로 그런 동네에 놀이터가 사라져 오갈데 없는 아이들의 이야기랍니다.
그저 미끄럼틀 하나 덜렁 있던 놀이터마저 재개발 바람에 밀려나고
오갈데 없어 온동네를 휩쓸고 다니며 놀만한 공간을 찾는 아이들!
아이들은 사실 신나게 뛰어 노는게 맞는데
요즘은 여기 저기 학원을 다니느라 시간이 없잖아요!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바쁜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도 환경이 열악하여 학원가기 어려운 아이들은
여기 저기 친구집이나 빈공터를 찾아 어슬렁거리죠!

동네를 가면 꼭 수퍼가 있잖아요!
이 시골동네도 수퍼가 있는데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빠는 아파 누워계셔서
직접 수퍼를 돌봐야하는 초등생 '하나'라는 친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답니다.
그래도 좌절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열심히 장사하고 배달하는 하나를 보니
맘이 뿌듯하면서도 안쓰러움을 금치 못하겠더라구요!
그런 하나가 알게되는 동네사람들 한분 한분,
그리고 그분들의 사연이 참 짠합니다.

언제나 물건을 하나만 주문하는 수수께끼 아줌마,
기저귀를 시켜서 아기가 있는줄 알았는데
하나와 같은 나이의 장애를 가진 이슬이의 아줌마,
나뭇가지에  걸린 신발을 꺼내려다 친구들 신까지 다 올라갔지만
감히 혼이날까 말도 꺼내기 무서운 욕쟁이 할머니.

그리고 드디어 아이들만의 비밀 놀이터가 생깁니다!
하지만 그것두 잠시ㅠㅠ

이제 정말 아이들은 어디에서 놀아야하죠?

비밀놀이터였던 곳에 병원이 들어선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그곳 병원의 주인인 소아과의사선생님에게 편지를 씁니다.

1층에는 놀이터를 만들어달라는...

아이들의 소원이 과연 이루어질수 있을까요?

책을 읽는 독자 입장에서는 꼭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만들어질것이라

그렇게 되어야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정말 엉뚱한 일이 생긴답니다.

반전이랄까요?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시죠?
학원다니느라 바쁜 아이들과 그렇게 아이들을 바쁘게 내모는 어른들이

함께 읽어본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우리 주변을 둘러볼줄 아는 마음이 생긴다고 해야할까요?

k*******7 2009.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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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시골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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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경한지 20년 성냥갑같이 똑같은 모습을 하고있는 아파트를 동경하던 난 이제 그 집의 주인이 되어있다. 또한 앞집에 누가사는지 옆집에 누가사는지 모른다는 말을 들을때까지만해도 아침 저녁으로 마주칠텐데 왜 그러고 살까 의아했는데 내가 지금 그런 모습이 되어있다.   환경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어 버린걸까 아님 나라는 인간이 스스로 그렇게 변해버린걸까 나조차도 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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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경한지 20년 성냥갑같이 똑같은 모습을 하고있는 아파트를 동경하던 난 이제 그 집의 주인이 되어있다. 또한 앞집에 누가사는지 옆집에 누가사는지 모른다는 말을 들을때까지만해도 아침 저녁으로 마주칠텐데 왜 그러고 살까 의아했는데 내가 지금 그런 모습이 되어있다.

 

환경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어 버린걸까 아님 나라는 인간이 스스로 그렇게 변해버린걸까 나조차도 간음을 못하겠다. 단지 사람사는 냄새가 그리워지지만 나 스스로 그것을 찾으려 노력하지도 않고있음이다. 그러면서 외롭다고 한다. 옛날이 그립다한다.

 

서울특별시 시골동네속 네아이의 너무도 아름다운 이야기는 이와같이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가치관으로는 절대 불가능할것같은 한명의 어른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과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냄새가 풀풀 솟아나는 그런 이야기였다.

 

이야기를 만나는내내 머리속에 그려지는 동네가있었다. 북한산 끄뜨머리에 자리한 우이동이라는 동네였다. 지금은 개발에 밀려 완전한 탈바꿈을 했겠지만 내가 찾았던 몇십년 전 우이동의 모습은 서울특별시에 자리한 네아이들의 삶이있는 시골동네로 남아있었다.

 

산자락 끝에 토박이로 살고있는 가난한 사람들과 새로이 아파트가 들어선후며 터를 잡아가는 사람들 사이엔 생활도 가치관도 차이가 있었다. 오며가며 바라보게 되는 우리동네 놀이터는 간혹 아주 어린 아이들만 놀고있을뿐 초등학생 또래의 아이들을 찾아보기 힘든게 오늘날의 현실이건만 학교파한후 학원을 다니지않는 시골동네 4친구는 오늘도 사라져버린 놀이터가 너무도 그립다.

 

그러던차에 발견된 비밀놀이터는 그들에게 너무도 좋은 놀이공간이 되어주는데 몸이 불편한 이술이가 사고를 당하며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버리는 악재가 되어버렸다. 그건 놀이터가 없어지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그 건물에 새로이 들어서는 가게를 둘러싼 어른들의 생계문제로까지 번지게된다.

 

그렇게 놀이터를 찾아다니고 마을이 사라질까 혹시나 친구와 헤어질까 전전긍긍하며 마을을 지키고자 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개발이라는 현실에 무기력하게 대처하는 어른들과 큰 대조를 보인다. 결국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이 승리하는 모습을 통해 희망을 발견한다. 어려울때 서로 도와주는것 이웃이 아프면 같이 아파하는것 그것이 바로 옛 시골동네의 풍경이었다. 가끔은 이런 모습을 누리며 살고싶은데 그건 마음만일뿐 네 아이들과 같이 몸소 실천하려고는 생각하지 못했던듯하다. 

 

서울특별시 시골동네 살고있는 네친구들의 이야기는 이렇듯 마음이 너무도 따뜻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d****0 2009.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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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있기에 행복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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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적 살던 동네를 떠올려본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세들어 사는 집이 많았기에 마당에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컸었고,떡을 찌면 집집마다 돌리던 기억,지금은 시골에 가야만 구경을 할 수 있는 구기자를 동네에서 볼 수 있었지만, 때로는 주인집 아들의 횡포를 고스란히 당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동네에 한 뿐이던 맨숀아파트라 불리던 고급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을 너무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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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어릴적 살던 동네를 떠올려본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세들어 사는 집이 많았기에 마당에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컸었고,떡을 찌면 집집마다 돌리던 기억,지금은 시골에 가야만 구경을 할 수 있는 구기자를 동네에서 볼 수 있었지만, 때로는 주인집 아들의 횡포를 고스란히 당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동네에 한 뿐이던 맨숀아파트라 불리던 고급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을 너무나 부러워 했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렇게 부러워했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지금의 현실은 어떤가?

 문을 닫고 나오지 않으면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알 수 없고, 흙을 밟을 일이 없으니 삭막하고,아이들이 아파트에서 조금만 뛰어도 시끄럽더고 당장 뛰어 내려오는 그런 아파트에 살고 있다. 도시인들의 바쁜 삶에는 정말 안성맞춤의 집이라 말 할 수 있지만......

 

<서울특별시 시골동네>

이 곳에는 내 딸아이 만큼 예쁜 하나가 서울에 살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서울'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와는 딴판인 동네에 산다. 눈만 뜨면 보이는 아파트가 아니고,대형마트가 아닌 시장이 있고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이 달라 사람 사는 맛이 나는 그런 동네에 산다.

 

 아홉 살 하나는 아빠와 단 둘이 살면서 행복슈퍼를 한다. 엄마를 대신해 하나를 꼼꼼히 챙겨 주던 아빠는 병이 나 수술을 하게 되고,하나 혼자서 슈퍼를 꾸려 간다.나이는 어리지만 친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욕쟁이 할머니, 아이를 잃고 슬픔에 잠긴 수수께끼 아줌마,장애를 가진 이슬이 엄마,이런 어른들도 서로가 아픔이 있지만 알지 못했었지만

하나와 친구들을 만나면서 서로의 아픔을 생각해 보게 된다.

 

 나이는 어리지만 하나와 같은 아이들이 있었기에 하나의 시골동네는 좀 더 살아볼 만한 동네로 바뀌어 간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도 '하나'를 데려오면 좀 더 살맛나는 동네로 바뀌어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j***3 2009.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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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 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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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체질적으로 아파트가 맞지 않는다. 거창하게 체질적으로까지야 할 것은 없지만 아파트에 사는 동생네에 가서 며칠 있으니 왠지 갑갑하고 우울해지는 것이 도무지 감당할 수 없었다. 남들은 아파트가 오히려 편하다고는 하지만 내게는 그렇지만은 않았다. 일반주택보다야 덥고, 추운 것은 분명 덜하기는 한 것 같다. 하지만 오랫동안 주택에 살아온 나로서는 좀 추워도, 좀 더워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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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체질적으로 아파트가 맞지 않는다. 거창하게 체질적으로까지야 할 것은 없지만 아파트에 사는 동생네에 가서 며칠 있으니 왠지 갑갑하고 우울해지는 것이 도무지 감당할 수 없었다. 남들은 아파트가 오히려 편하다고는 하지만 내게는 그렇지만은 않았다. 일반주택보다야 덥고, 추운 것은 분명 덜하기는 한 것 같다. 하지만 오랫동안 주택에 살아온 나로서는 좀 추워도, 좀 더워도, 좀 번거로워도 주택에 있으니 좋은 점이 내게만은 더 많다.
아침 일찍 사람들이 지나가는 그런 소리도 좋다. 밤늦게 가끔 멀리서 누군가 술을 드시고 고함지르는 소리가 들려도 괜찮다. 골목에서 아이들이 토닥거리며 뛰어다니는 소리가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우리 집 옥상이다. 그곳에 올라가면 내가 가장 부자이다.
그래서인지 이 동화책을 읽으면서 이 아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하나네 동네에는 사람 사는 소리가 가득하다. 아무리 무서운 할머니도, 매일매일 한 가지만 배달시키는 아주머니도 있어 더 좋은 곳이다.
이 동화책을 읽으면 정말 이런 곳은 보존해두었으면 하는 생각마저 든다. 책을 읽다가 아이들의 비밀놀이터보다 더 관심이 가는 곳은 욕쟁이네 할머니 집에 있는 신발 나무이다. 상상만 해도 재미있는 부분인데 아마도 이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은가보다. 궁금한 공간이다. 욕쟁이 할머니네 마당에 있는 회전목마하며, 신발이 주렁주렁 걸려있지만 결코 딸 수 없는 그곳이 정말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이 무서운 욕쟁이 할머니는 결코 무서운 사람이 아니다.
동네 사람들에게도 더 좋은 ‘시골동네’를 만들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터이다. 비록 예전의 놀이터는 없어졌지만 욕쟁이 할머니로 하여금 더 좋은 놀이터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역시 대문을 열고 이야기하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곳이 이런 동네이다.

이 책에서는 서로의 이야기에 담이 없다. 수수께끼 아줌마, 소아과 의사선생님, 욕쟁이 할머니, 아픈 아빠를 위해 일을 하는 아이, 그리고 장애를 가진 아이도 함께 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이들의 순수함도 읽을 수 있지만 서로를 위해 조금은 양보하고 노력할 줄 아는 것을 알게 하는 동화이다.

b*******6 2009.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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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정이 퐁퐁 샘솟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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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라는 곳은 언제부턴가 높은 고층 아파트 홍수속에 사람냄새는 전혀 생각지도 못할정도로 삭막한 곳으로 변해버렸다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지요. 하지만 아직도 서울에 한 변두리 혹은 어느 한 자락에는 변화되지 않고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서로서로 도와가며 공존하는 곳이 있습니다 하나가 살고 있는 동네도 바로 그런 곳이지요. 이웃에 누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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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라는 곳은 언제부턴가 높은 고층 아파트 홍수속에 사람냄새는 전혀 생각지도 못할정도로 삭막한 곳으로 변해버렸다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지요.

하지만 아직도 서울에 한 변두리 혹은 어느 한 자락에는 변화되지 않고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서로서로 도와가며 공존하는 곳이 있습니다 하나가 살고 있는 동네도 바로 그런 곳이지요.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바로 옆집사람들 얼굴도 모르면서 사는 현대인들에게

이런 책을 읽노라면 사람이 그리워지는것을 더욱 각별히 느낄수가 있답니다.

 

하나네 동네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수수께끼 아줌마도 살고 욕쟁이 할머니도 그리고 늘 푸른 소아과 의사 선생님과 이슬이의 엄마 ㅎㅎ 아주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지요

하나도 작은 슈퍼를 운영하는 아빠가 갑자기 아프시게 되자 스스로 자기가 아빠를 대신해서 슈퍼를 이끌어 가기로 마음먹는데요

참 당차고 활기찬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동네에서 하나밖에 없는 놀이터가 사라지고 모두다 개발이 되어 점점 아이들만의 공간이 없어지자 아이들은 자신들 만의 비밀 놀이터를 만들어 놀게 되지요

장애를 가졌건 안 가졌건 서로 눈치 볼것도없고 서로 아껴주는 마음이 너무 따스합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어우러지는 모습이 참 이쁩니다

비록 좋은 놀이터가 아니었기에 위험한 상황을 보고 어른들이 좋은 곳을 마련해 주지만 그 과정에서 참 사랑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너무너무 좋은 동네라는 생각에 가슴이 따스해 집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진정 내 가족처럼 따스한 이웃이 없다고 한다면 참 외로울것 같아요 
수수께끼 아줌마도 너무 외로운 사람이더라구요 그래서 늘 하나에게 물건 배달을 시켜서 말동무라도 하고 싶어했었던것을
우울증이라는 병이 참 무서운것 같다고 여깁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착한 심성의 우리 하나가 있기에 이 시골동네는 늘 웃음이 넘쳐나는 행복한 동네가 되는것 같아
부러울따름입니다
서로가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에 말이죠 이웃도 친구도 그리고 선배 후배도 하나같이 믿을수없는 
그런 시대가 바로 지금이지만 이런 진심어린 마음들이 모여사는 동네만 있다면 
아직 우리는 희망을 버리지 않아야 할거 같아요^^

이 동네에만 이런 정이 넘치지 말고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도

이런 정이 많이 넘쳐나길 기대해 봅니다^^

이달의 사락 s****2 2009.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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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관심 갖고 귀기울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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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운 요즘, 선선한 해질 무렵이면 주차장에서 노는 아이들 목소리가 씩씩하게 들려온다. 나무 아래, 친구네 집, 내가 사는 아파트의 놀이터 뿐만 아니라 다른 아파트 단지 놀이터까지 몰려 다니는 아이들은 언제 봐도 힘이 넘친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자라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는 말이 떠오른다.   모든 곳이 놀이터가
"아이들에게 관심 갖고 귀기울이는 사람..." 내용보기
 

날씨가 더운 요즘, 선선한 해질 무렵이면 주차장에서 노는 아이들 목소리가 씩씩하게 들려온다. 나무 아래, 친구네 집, 내가 사는 아파트의 놀이터 뿐만 아니라 다른 아파트 단지 놀이터까지 몰려 다니는 아이들은 언제 봐도 힘이 넘친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자라는 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는 말이 떠오른다.

  모든 곳이 놀이터가 되고, 온 사람이 친구가 되는 아이들은 확실히 어른들보다 이웃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 아이들은 활동 범위가 넓은 만큼 마음도 넓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아이들을 통하여 이웃을 알아가고 서로 배려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훈훈하다. 

  처음 책을 읽어가면서 기대하고 미리 이야기를 짐작했던 것과는 달리, 마을 사람들은 놀이터 자리에 주민센터가 들어서는 것을 막아내지는 못한다. 어쩌면 그래서 더욱 현실적인 이야기로 다가오는 지도 모르겠다. 미끄럼틀, 그네, 시소, 지구, 구름다리와 같은 놀이 기구가 갖추어지지는 않았더라도 나무 울타리속의 작은 놀이터가 따뜻한 그림으로 그려지는 것도 그래서일 것이다.

  동화를 읽다 보면 문장 속에서 평소에 작가가 품었던 생각을 발견하게 된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척, 아이들을 이해하는 척, ‘뭘 해 줄까?’, ‘원하는 게 뭐니?’,‘어린이는 나라의 보배요, 미래요.’하고 떠들다가도 아이들이 성가시면 ‘시끄러우니 나가 놀아라.’ ‘너희들이 상관할 바가 아니야.’하고 등을 떠밀기 일쑤입니다…(118쪽~119쪽)

이야기 흐름을 따라가면서 푸른 소아과 의사선생님처럼 아이들의 말에 귀기울여주는 사람,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소중하구나 생각했는데 이 문장을 만났을 때는 그렇지, 미소를 짓게 된다. 

실물을 보는 듯한 그림이 참 독특하다. 아직 읽지 않고 미루었던 책「압록강은 흐른다」에도 같은 화가가 그림을 그렸다고 하니 더욱 궁금하다.

 

k****9 2009.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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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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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현관문을 닫으면 세상과 금을 그을 수 있습니다'란 말을 작가의 말을 통해 먼저 하고 있다. 이 말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도 전에 가슴에 서늘히 와 닿는다.그만큼 아파트란 공간은 주거외의 '이웃'이란 것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아파트가 생기면서 골목이 사라지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나 재잘거림을 듣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아파트 놀이터는 더이상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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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현관문을 닫으면 세상과 금을 그을 수 있습니다'란 말을 작가의 말을 통해 먼저 하고 있다.
이 말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도 전에 가슴에 서늘히 와 닿는다.
그만큼 아파트란 공간은 주거외의 '이웃'이란 것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아파트가 생기면서 골목이 사라지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나 재잘거림을 듣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아파트 놀이터는 더이상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되고 있지 못하다. 놀이터의 주인인 아이들은 학원이나 유치원 등으로 날마나 쉴틈 없이 뺑뺑이를 돌고 있으니...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런 이야기는 먹고 살만한 사람들의 이야기지 아직도 단독주택이 빼곡히 들어찬 외곽의 동네에서는 맞벌이가 아니면 생활하기도 힘든 동네도 있어 놀이터는 동네 아이들의 아치트가 되는 곳도 있다.
슈퍼를 하는 하나네는 아빠가 수술을 하고 퇴원을 했지만 움직일 수 없는 아빠를 대신하여 슈퍼의 주인이 되겠다며 배달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슈퍼 주인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렇지만 하나는 여느 아이들처럼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 때가 가장 신난다. 그런데 갑자기 놀이터가 없어진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놀이터가 아니더라도 이런 일에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생각까지 드는 것은 아마도 나 뿐은 아닐 것이다. 다른 대체 시설은 전혀 세우지 않고 무조건 놀이터를 헐어버리고 주민자치센타를 만들거라는 소문이 들리는 가운데 아이들은 마땅히 놀 때가 없다. 그러다가 비밀 놀이터를 발견했는데 공사를 하기전의 터에서 놀다 장애를 가진 이슬이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문방구 앞에도 놀 수 없고 동네는 욕쟁이 할머니가 무서워서 안되고...아이들에게는 안된다는 것 투성이다.
동네에 하나 밖에 없는 병원장이 그 터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고 아이들은 마지막 방법으로 편지를 쓴다.
놀이터를 만들어 달라고.
다행히 마음 좋은 병원장은 욕쟁이 할머니가 살던 곳을 놀이터로 내준다. 결국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든 주역은 다름아닌 어린이들이였다. 어린이가 깔깔대는 웃음 소리가 들리는 곳이 살기좋은 곳을 만들어 낸 것이다.
서울 특별시. 시골동네. 아직도 서울의 변두리엔 이런 소박한 동네가 아이들에게 미소를 짓게 하는 마을들이 남아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그림은 옅은 수채화로 그려져있는데 이들 인물들이 꼭 텔레비전에서 보아왔던 연예인과 많이 닮은 듯 익숙하게 보이는 것은 나만 그런걸까?^^

e*****0 2009.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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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속 시골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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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며 점점 삭막해지는 아파트 도시를 보며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가로막은 건물들과 쌩쌩 다리는 차 등 여러 장애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시골 동네에 사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일한 놀이터가 하루 아침에 사라졌습니다 미끄럼틀은 온데간데 없어졌고, 느티나무는 밑동만 남았고, 개나리 덤불은 뿌리째 뽑혀 나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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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며 점점 삭막해지는 아파트 도시를 보며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가로막은 건물들과 쌩쌩 다리는 차 등 여러 장애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시골 동네에 사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일한 놀이터가 하루 아침에 사라졌습니다

미끄럼틀은 온데간데 없어졌고,

느티나무는 밑동만 남았고,

개나리 덤불은 뿌리째 뽑혀 나갔습니다.

"어제까지 있었는데..."

그래서 놀 곳을 찾아다니며 동네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사고로 딸을 잃어버린 수수께끼 아줌마와 놀이터를 없애고 새 건물을 짓겠다는 소아과 선생님, 할아버지를 잃고 외로우신 욕쟁이 할머니...

다행히 소아과 선생님은 아이들과 동네 사람들의 걱정을 알고 깨끗한 동네와 신발 나무 놀이터를 아이에게 선물합니다

그 곳 사람들처럼 이웃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이웃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방에 있다가 서울과 가까운 곳에 이사온지 딱 일년이 되었는데 앞집과 인사를 나눈건 이사온지 2달이 지나서였습니다

물론 바쁘게 사는 탓도 있겠지만 여기에 와서 삭막하다는 느낌은 떨칠 수가 없더군요

어느 주말, 드라이브를 하는 중에 아이가 창 밖을 보며 여긴 너무 집이 낡았어, 그래서 너무 불편할 것 같아...하더군요.

아이에게 이미 익숙해져버린 도시 풍경과는 다른 모습으로 그런 생각을 갖게 만들었나 봅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가 조금 초라할지 모르지만 사람 향내가 가는 동네를 그려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람 냄새가 나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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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5학년 때 이사를 와서 친구집에 놀러갔었다. 그런데 와서 하는 말이 아파트가 아닌 친구네 집은 처음이라며 굉장히 신기해 하는 것이다. 외가가 시골이라 그토록 신기해할 줄은 몰랐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그동안 아파트 밀집지역에서만 살아서(물론 어렸을 때는 아파트가 아닌 곳에 살았지만 기억을 못하는 관계로) 일반 주택에 사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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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5학년 때 이사를 와서 친구집에 놀러갔었다. 그런데 와서 하는 말이 아파트가 아닌 친구네 집은 처음이라며 굉장히 신기해 하는 것이다. 외가가 시골이라 그토록 신기해할 줄은 몰랐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그동안 아파트 밀집지역에서만 살아서(물론 어렸을 때는 아파트가 아닌 곳에 살았지만 기억을 못하는 관계로) 일반 주택에 사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 아파트 말고 다른 형태의 주택이 있다는 것이 아이에게는 먼 남의 일로 받아들여졌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 나오는 배경을 과연 얼마나 이해할까. 그나마 지금은 주변에 빌라도 있고 주택도 있어서 조금은 이해하지 않을까 싶다.

 

하나는 골목길이 있고 단독 주택이 있으며 아파트라야 5층이 최고인 그런 동네에서 산다. 골목길에서 조금만 더 걸어나가면 전혀 다른 동네가 펼쳐지는 것으로 보아 그쪽은 재개발이 이루어진 듯하다. 너도나도 아파트가 좋다며 그곳으로 옮겨가는 판에 하나와 그 친구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 과연 정말 그럴까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어린이들은 더할 것이다. 어른이야 아무래도 편한 것이 좋으니까 사람 냄새가 어쩌고 해도 아파트를 선호할 테지만 아이들은 정형화된 아파트 보다 새로운 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훨씬 많은 주택을 선호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 아이들만 보더라도 말이다.

 

슈퍼를 혼자 꾸려가는 아빠와 둘이 살고 있는 하나는 그나마도 아빠가 병 때문에 누워 계시는 바람에 슈퍼에서 일을 돕는다. 아니 한동안은 아예 하나가 꾸려나간다는 표현이 맞다. 배달도 혼자 했으니까. 그런데 만약 하나에게 친구가 없었다면 그 시간을 견딜 수 있었을까. 아마 자신의 처지를 원망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나에게는 한 동네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서 그런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다. 게다가 나중에는 아빠도 회복을 해서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올 수 있었다.

 

마음씨 좋은 의사 선생님과 욕을 많이 하지만 알고 보니 그 욕마저도 구수하게 생각되는 할머니, 비록 무섭지만 원칙에 어긋나는 법이 없는 할아버지 등 여기에 있는 인물은 모두 예전에 '마을'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지금은 문을 꼭 닫고 들어가면 누구의 방해도 간섭도 받지 않는 주거 형태라 다른 사람과 굳이 부대낄 필요가 없지만 예전에만 해도 그러지 않았던가. 게다가 하나와 친구들은 마을의 놀이터가 없어지는 것을 아쉬워하며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도 한다. 비록 현실에서는 얼마나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특별한 절정이 없는 잔잔한 이야기지만 사람 냄새가 나는 이야기다. 일종의 다큐멘터리 휴먼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

l*****8 2009.05.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