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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의 상황이 10여년전 일본과 너무 유사하여 디플레에 관한 책을 찾던중 이책을 보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조금 실망스러웠다.
물론 경제학적인 현상을 예측하기란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것은 이해가 되나 전반적 경제 보다는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근거로 미국 주식시장을 분석하였으며 최종적인 결론은 콘트라테에프 사이클로 마무리 지었다.
저자가 주식시장의 분석가 인지라 직업은 못속인다고는 하나 디플레이션이라는 큰 경제적인 증상을 너무 간단히, 그리고 간단한 이론에 대입하여 독자들에게 강요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책이 아니더라도 가장 최근, 그리고 가까운 일본을 보면 왜 디플레가 일어 났는지 그리고 아직까지 극복하지 못한 이유 및 처방에 관한 내용은 경제 신문과 경제연구소의 자료 만으로도 알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20세기 초반부터 대공황까지 그리고 2002년까지의 길다면 긴 기간의 미국 주식시장을 근거로 차분하게 설명하며 디플레의 경고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주는 책이다.
2편의 디플레를 뛰어넘기 (효율적으로 이용하기)는 다분히 원론적인 내용의 나열이다. 또한 미국과 한국의 환경과 조건, 그리고 주식시장, 금리 및 금융기관의 안전성, 외환 관리법 상의 해외 자산 투자 등이 다르므로 과연 이런 내용이 한국에서도 적용이 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다.
아뭏튼 쉽게(?) 디플레의 가능성과 대비책을 설명한 책이기 하나 경제학적인 내용도 아니고, 책표지로는 재테크를 위한책 같은 냄새가 풍기지만 그런류의 책도 아닌 주식시장에 빠진 사람에게는 매우 설득력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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