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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은 비행기를 좋아한다. 종이 비행기를 만들어 달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아마도 하늘을 날고 싶다는 욕구가 표출된 것이 아닐까 싶다. 책 속의 문어도 하늘을 날고 싶어했다. 하늘을 날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하며 여러가지 방법으로 도전한다.
문어라는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생물체가 등장해서 새로웠다. 딸아이는 문어를 제사상 위에서나 보았는데, 문어가 바다에 산다는 사실을 아마 오늘에야 알게 되었을 것이다.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동화이다. 어쩌면 하늘을 날 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나 많을까 싶다. 과연 내 아이는 하늘을 날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란 물음에 얼마나 많은 답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바다도 파랗고 하늘도 파란 넓은 바다에 사는 문어가 무척 귀엽다. 삽화가 마음에 드는데 배경은 잔잔하게, 주인공은 귀엽고 깜찍하고 강렬하게 - 그래서 빨간색의 문어가 눈에 쏘옥 들어온다. 매 페이지마다 문어의 표정이 달라지면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얼굴에 별 특징없는 문어가 어쩜 이렇게 다양한 표정을 표현할 수 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귀여운 문어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문어가 슝> 제목만큼이나 재미있는 책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 문어가 슝 예전에는 동화책을 단순히 어린이만을 위한 이야기책이라고 생각했다. 이미 어른이 된 내 관점에서 볼때는 많이 유치하고 가볍고 시시하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딸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그런 생각들이 많이 바뀌었다. 너무 너무 멋진 삽화와 감동적인 이야기와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책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책 속에서 교훈을 얻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을 얻을 수 있다.
책 내용도 좋았지만 아이와 같이 해볼만 독후활동이 다양하게 떠올라서 더욱 좋다. 종이컵을 이용해서 문어를 만들어 봐도 좋을 것 같고, 풍선을 이용해서 두둥실 날아가는 기구를 만들 수도 있고, 다양한 바닷속 친구들을 이용해서 바다를 멋지게 꾸며 볼 수 있을 것 같다. 독후활동을 하게 되면 아이가 주제도 더 잘 이해하고, 내용 또한 더 오랫동안 기억하고, 책 읽기를 더 좋아하게 되는데, 이 책 역시 우리 아이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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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어는 바닷가위로 쓩 올라와 일광욕(?)을 즐긴다. 어디가 하늘인지 어디가 바다인지~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을 구분하기 힘들다. 문어가 바닷가를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지만 꼭 하늘을 날아다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알고 보니 문어는 바다처럼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서 하나의 꿈이 생긴것이다. 하늘을 날아보는것! (물론 인간도 예전에는 하늘을 날아보기 위해서 수많은 도전을 했었고 그 결과 비행기라는 기계가 발명되었다. ) 문어는 하늘을 날아보는 상상을 해본다. 상상을 한번 해보자 문어가 하늘을 난다면 어떻게 날게 될까? 우리 아이들에게 한번 물어보니 묵묵부답이다. ㅠ..ㅠ(너무 어려운 질문이었나?) 하늘에 날아가는 헬리곱터를 보고는 헬리곱터가 되는 상상도 해보고 열기구를 보고는 열기구가 되는 상상도 해본다. 때론 먹물을 쏘면서 날아가는 상상과 더불어(근데 왠지 이건 달나라에서나 가능할것 같다는..) 다리에 깃털을 달아서 날아가는 상상까지 하게 된다. 그런데 문어는 왜 하늘을 날고 싶어했던것일까?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구름위도 타고 싶고 구름도 먹고 싶고 햇님도 보고 바다가 아닌 땅나라! 즉, 문어가 체험해보지 않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때문이랜다. 그때였다. 배가 다가오면서 잔잔한 바닷가에 거센 파도가 일기 시작했고 급기야 슝~ 문어는 하늘을 날게 된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문어의 소원은 이루어졌다. 문어야~ 하늘을 날았을때 기분이 어땠니? 다음번에 더 높이 날아서 햇님에게 인사까지 하고 오자꾸나! 이 책으로 인해 우리 천사들에게 다른 각도에서 하늘을 바라볼수 있는 시점이 되었던것 같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문어가 되어서 하늘을 한번 날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었다. 책을 좋아하는 첫째지만 상상을 하는건 어렵고 힘든지 큰 관심을 가지기 않고 대신 엄마의 제스쳐가 재미있는지 계속 다시 해보라고 재촉만 했다. (그래 넌 경상도의 무뚝뚝 사나이가 맞오! 이그..) 둘째는 짱구의 울랄라 춤을 추면서 "엄마 난 이렇게 하늘을 날아갈래요!"라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해주네요! 덕분에 웃음이 떠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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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문어는 ’다코’로, 이미 친숙한 우리의 길거리 음식중에는 ’다코야키’같은 것도 많이들 팔리고 있다. 그런 문어를 그림책으로 만나게 되었으니, 바로 어린이 나무생각의 <문어가 슝>이다.
약간은 연청록색이 감도는 예쁜 색의 맑은 바다에 사는 문어가 둥실둥실 떠다니며 ’만약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어떻게 날아갈까?"하며 생각한다.8개의 다리를 프로펠러처럼 움직여서 헬리콥터처럼 날아볼까, 몸을 풍선처럼 부풀려서 기구처럼 날아볼까 다양한 상상을 하며, 날게 되었을때 해보고 싶은 것들을 상상하던 문어에게 뜻밖에 행운이 찾아온다. 문어가 하늘을 날아? 이렇게 생각했던 우리 아이도 문어가 슝을 보고 하늘을 나는 시늉을 하며 즐겁게 읽고 또 읽은 책이다. 책을 통해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는 <문어가 슝>은 책을 보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문어처럼 하늘을 나는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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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빨간 문어를 찾아 신나는 여행을 한 기분이다. 더운 날씨에 쪽빛 코발트색 무엇이라 이름할 지 아주 시원한 공간속에 빨간 문어한마리가 주인공이다. 글씨 크기나, 글밥도 우리 아이 읽히기에 적당하고 그림도 시원시원했다. 문어가 망망대해에서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있다. 무슨 생각?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어떻게 날아갈까 하는 재미난 생각에 그 다음장을 열어보니 와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기발한 착상으로 재미를 더해주는 빨간 문어.여덟개의 다리가 헬리콥터의 프로펠라가 되어 날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실로 재치와 웃음이 번뜩인다. 더욱더 기막힌 그림은 다음장. 문어의 검은 먹물이 추진력이 되어 그 힘으로 날아가는 빨간문어. 기구도 되어보고, 새도 되어 날아가보는 상상에 우리 아이의 상상의 나래도 활짝 활짝 펼쳐지는 것 같다. 또다른 문어의 생각. 구름 위에 탈 수 없을까. 구름을 먹으면 어떤 맛이 날까하는 생각에 우리 아이는 포도맛의 구름을 먹고 싶단다. 난 다 먹을 꺼라고 했다. 구름타고 여기저기 다니는 문어의 상상력은 아주 기발하고 재미를 더해 우리 아이가 문어의 팬이 되었다. 이렇게 생각에 빠져 있던 중 커다란 배의 등장과 그 물살에 문어가 날았다. 하늘로 슝~. 바닷속으로 들어간 문어는 뭐라고 했을까요? 아이들과 또다른 문어의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재미와 상상력이 풍부한 책을 만나 아이와 제가 즐거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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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처럼 이 책의 주인공은 하늘과 똑같은 푸른색의 바다에 살고 있는 다소 생뚱맞은 빨간색 문어다. 문어의 색을 살구색이 아닌 빨간색으로 되어있다는 설정이 기존의 동화와 달리 아이에겐 다소 파격적인 내용이자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이 빨간 문어가 하늘을 날고 싶어 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상상이 펼쳐진다.
그림의 윤곽선이 뚜렷한 사실적인 그림이 아니라 수채화 물감으로 슬슬 그린듯한 편안한 배경의 그림이며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가끔은 삐뚤고 불균형하게 그려졌지만 그런면에서 오히려 아이들에게 가깝고 익숙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세밀화나 사진이 첨부된 책들이 많아지는 요즘 추세에 비추어 보면 사실보다는 상상력에 중점을 둔 책이란 것을 알수 있다. 똑같은 사실과 이론을 먼저, 빨리 배우는 것보다 개인의 창의력 발달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요즘의 교육에 맞게 문어로 인한 다양한 상상과 꿈을 생각할 수있는 책이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 얼굴에 한껏 힘을 주어 크게 부풀리고 다리로 바구니를 끌어올려 기구처럼 하늘로 날아오르려 하는 그림과 UFO를 타고 온 문어모양의 외계인과 나란히 서있는 그림이다. 아직 UFO가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는 문어친구라고 같이 놀면 되겠다고 한다. 옆에서 있는 UFO는 외계비행선이라고 알려주었는데.. 역시나 이해를 못하는 눈치였지만 작게 그려져 스쳐 지나갈수도 있는 그 그림이 제일 마음에 드는지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다.
이외에도 하늘을 날기위한 기발하고 정말 아이다운 생각들이 계속 이어진다. 구름비행기를 타고 날아올라 하늘에서 보는 멋진 풍경을 보기도 하고 천둥번개의 신이 되어 북을 쳐서 비를 내리는 장면도 있고 몸을 뒤집어 헬리콥터처럼 다리를 돌리는 귀여운 그림도 있으며하늘높이 올라가 해의 얼굴을 보려는 그림도 있다. 이처럼 아이들이 '내가 하늘을 날면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하늘을 날면 하고 싶은 일을 같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 작은 아이는 문어처럼 하늘을 날면 뭘하고 싶느냐는 물음에 달나라까지 가서 토끼를잡아오고 싶단다. 아무래도 이 녀석 햄스터나 장수풍뎅이로는 양이 안차나 보다.
생각지도 못했던 문어다리를 매 페이지마다 넘겨가며 세고 있는 아이를 보니 관찰력이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이야기를 이야기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적인 아이가 되어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문어에 대해서 그리고 하늘을 난다는 의미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 동기부여는 충분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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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정말 정말 문어가 날았어요, 하늘을 슝~하고 날았어요~".
책을 읽더니, 무슨 자기 일마냥 흥분, 신나서 소리치는 아들래미를 보면서, 하늘을 날고 싶어 했던 문어의 그 마음이 고스란히 아이에게도 전달되었나보다 했습니다. 꼭 자신이 하늘을 날게 된 듯 기뻐하는 아이의 환호에 덩달아 저까지 미소 짓게 해준 책이네요^^.
울아이는, 새 책을 읽고나서 자기 마음에 쏙 든 책일 경우, 아빠에게도 그 책을 설명하고 내용을 이야기 해주곤 합니다. 이 책은 그렇게 아빠에게도 보여주고픈 책 중 하나가 되었는데, 퇴근하고 오신 아빠에게 책 표지만 보여주고는, 문어가 하늘을 날았는데, 어떻게 날았는지 맞춰보라 했다지요^^
사실, 아이의 반응이 생각했던 것보다 좋아서 흐믓했습니다. 처음 책을 배송받고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더니, 우리아이는 이렇게 물었답니다. "어떻게 문어가 날아요? 문어는 날개도 없는데..."라고 말이죠.^^ 그러면서 별 표정없이 책을 펼쳐 보길래, 재미없어하려나 했다지요.
책을 펼치면, 온통 빨간 몸의 문어 한 마리가 나옵니다. 파란 바다와 파란 하늘, 하늘과 바다가 합쳐진듯 느껴질만큼 아주 아주 날씨 좋은 날, 문어는 생각합니다. '만약 하늘을 날 수 있다면 어떻게 날아갈까?'라구요.
우리아이는 문어가 하늘을 나는 갖가지 상상 속 그림을 보더니 그만, 그 그림들에 눈길이 콕 박혀 버렸습니다.^^ 헬리콥터가 되어서 날아가는 문어, 열기구가 되어서 날아가는 문어, 새가 되어 날아가는 문어, 검은 연료를 내 뿜는 비행선이 되어 날아가는 문어의 기발한 변신이 무지 재밌다면서 깔깔대며 웃기도 하고, 문어가 상상 속에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그림이나, 번개아저씨가 파는 솜구름 가게 그림에도 눈을 못 떼고 보았습니다. 웃기고 재밌다면서 말이지요.
우리아이는 아마도, 이 책이 그렇게 문어의 상상으로 끝이 날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문어가 구름 맛을 궁금해 하고, 해님을 궁금해 하고, 산과 숲 너머에 가보고 싶어 할 때, 마음 속으로는 하늘을 날지 못하는 문어가 몹시 안타까웠나봅니다. 그러다 생각지도 못하고 문어가 슝~하고 날게 되자, 자기가 날아오른 듯 기뻐한게 아닐까 생각드네요.^^
문어는 날개가 없다!라고 말을 했던 우리아이는 책을 다 읽고 나더니, 이 책에 그려진 문어가 날아가는 여러가지 방법들 외에, 하늘을 날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을 생각해내느라 더 재밌어했습니다.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답게, 여러가지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들을 그려가면서 말이죠.^^
간결한 문장이지만, 톡톡 튀는 기발한 그림과 글로써, 읽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유쾌하고 멋진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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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바탕에 빨간 문어가 날아가고 있는 표지의 동화책이다. 책 표지위에 액자를 놔둔다면 바로 멋진 풍경화가 될 것만 같다. 파도의 넘실거림은 금방이라도 우리 앞에 철썩 거릴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오랜만에 동화책을 읽게 되어서 간만에 동심의 세계로 빠진듯 하다. 반짝이며 튼튼하게 만들어진 큰 동화책을 무지 좋아하는데, <문어가 슝>은 책도 좋지만 내용과 그림이 정말 마음에 든다. 처음 그림을 접했을땐 이거 어린애가 그린 그림같잖아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 책을 몇장 넘기면서 생각은 완젼 바뀌었다. 아이가 보기에도 어른이 보기에도 너무나 좋은 그림이란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자꾸만 볼수록 끌리는 그림, 이 그림과 글은 일본 작가 이시이 기요타카의 작품이다. 그의 책들이 많이 출간된것 같은데, 그 책들을 다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샙솟듯 생겨난다. <문어가 슝>의 이야기는 빨간 문어가 아주 파란, 바다도 하늘도 파란, 아주 날씨가 좋은날 바다에서 생각에 잠기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문득 둥실 둥실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문어가 하늘을 나는 여러가지 기발한 상상을 하며 끝엔 엉뚱한 사건으로 진짜 날게 되는 이야기이다. 아주 순식간에 날았다 떨어지지만 말이다. 문어 그림이 너무나 귀여운데, 첫페이지에 빨간문어가 바다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생가에 잠기는 장면이 있는데, 하늘과 바다 모두 경계선없이 푸른바탕에 빨간얼굴을 내고 생각에 잠긴 문어그림이 꼭 온천을 하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듯해서 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문어가 나는 방법을 상상하는 장면들엔 도깨비와 갈매기, 물고기, 구름도 등장하는데, 하나같이 인상적이다. 모두들 표정이 살아있으며 재밌는 상상을 하게 만드는데, 이 책 표지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책이라 하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단 생각이 든다. 어른도 물론이다. 나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 이렇게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모두가 책을 읽는 순간 동심의 세계, 상상의 나라로 떠날 수 있는 중간 통로가 될 수 있는 책을 만드는게 나의 꿈이다. 앞으로도 이런 멋진 책들을 많이 보고 느끼고 열심히 실력도 키워 꼭 행복하고 아름다운 책을 낼것이다. 그리고 <문어가 슝>이 동화책 정말 맘에 든다. 어린아이들에게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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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부모와 자녀와 함꼐 읽으면 참 좋은 동화책이었어요. 일본 그림책이었지만 그림 자체가 어른이 그렸다고는 생각은 전혀 못했을것 같아요. 문어가 평소 생각하는것은 하늘을 한번쯤 날아볼수 있으면 하는 마음이죠. 헬리콥터처럼,, 아니면 큰 풍선처럼,, 구름을 타고 지구의 모든것을 경험해보는 상상을 그림과 같이 공감을 해본,, 아주 아주 재미있는 그림동화책이었죠. 어린이가 그린 그림 동화책인 느낌 든 문어가 슝... 마지막으로 문어가 그렇게 소원했던 하늘을 나는 상상이 실현되었죠. 커다란 배와 부딪친 거세고 힘찬 파도에 붕 떠밀려 하늘로 슝,, 날아갔던 장면에서 문어는 자기의 소원이 이루어졌잖아요.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상상했던 마음속의 소원이 언젠가는 꼭 이루어질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져보게 해주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그림동화책이라 보고 또 보아도 넘 재미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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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날씨가 좋은 날, 바다에 사는 문어가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바다도 파랗고, 하늘도 파랗네~" 그리고는 문득 하늘을 나는 방법들을 상상해 봅니다. 몸을 거꾸로 뒤집어 다리가 프로펠러처럼 돌아가게 해 헬리콥터가 되어보는가하면 몸을 크게 부풀려 열기구가 되어보는 상상을 해 봅니다. "잠깐이라도 하늘을 날아 볼 수 있다며...' 문어는 또다시 둥실둥실 떠다니며 생각에 잠깁니다. 하늘을 날아 구름도 타보고 싶고, 해님얼굴도 보고 싶습니다. 산과 숲너머에도 가보고 싶습니다.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아주 실컷 놀고 있는 문어에게 갑자기 커다란 배가 다가옵니다. 거센 파도가 와르르 밀어닥쳐서는 문어는 하늘로 슝~~ 날아갑니다. 문어는 생각을 멈추고 바닷속으로 돌아가 오징어 친구에게 말합니다. "나 말이야, 좀 점에 하늘을 날았어!!"
문어가 슝~~~ 제목부터가 참 재미있는 책입니다. 아이들도 제목이 재미있는지 "문어가 슝~~, 비행기가 슝~, 내가 슝~, 오징어가 슝~..." 이렇게 한참을 신나게 말장난까지 했었네요. 재미있는 제목을 실컷 즐긴 후 책을 펼친 하늘과 바다를 좋아하는 아이들, 푸른 바다와 하늘의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다고 감탄을 합니다. 넓고 푸른 하늘과 바다의 모습이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문어의 유쾌하고도 귀여운 상상들과 어울어져 그림을 보는 재미가 무척이나 남다르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바다에 둥실 떠다니는 문어를 보고 있자니 자연스레 짭쪼름한 바다내음이 생각나고, 문어의 귀여운 상상력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자연스레 나 자신도 하늘을 날고 싶고, 구름을 맛보고 싶고, 해님에게 가까이 다가가보고 싶어지게 만들어줍니다.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순식간에 문어의 상상에 동화되어 아이들과 함께 그 귀여운 상상력에 반응하다보니 점점 더 재미있고 엉뚱발랄한 상상력을 덧붙이게 되네요. 상상력에 상상력을 더하게하고, 상상하는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주는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정말 시원하고 상쾌하고 귀엽고 엉뚱하고도 귀여운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귀엽고도 재미있는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더없이 좋을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