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제목은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이다. 책의 제목만 보고 예상하기엔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인맥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을까.. 이런 호기심으로 책을 사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빠르고 복잡한 세상에 지칠 때 쯤..꺼내보고 생활의 자그마한 변화를 가져다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마음이 편안해진다 할 수 있다. 자기를 먼저 변화시킨 뒤엔 비로소, 자신과 같이 있는 상대방이 느끼기에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하구나..'하고 생각이 들것이다. 책 내용도 아주 쉽고 작은 에세이 같은 형식이다. 저자의 생활과 관련지어 쓴 글들도 있고.. 이 책을 읽으면 어느새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고 생활 할 때의 마음가짐이 조금은 달라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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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완벽하려 하지 말자 100점 답안으로 살려하지 말자고 말한다. 한마디로 여유를 갖자는 말이다. 그러면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나도 그러고 싶지 누가 이렇게 빡빡하게 살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그러나 세상이 그렇게 만들지 않는다. 여유를 가지려 해도 사방이 나를 못잡아 먹어 난리다.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면 뒤통수를 칠 일이 널렸고 남들은 저 앞에 뛰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다고 완벽하게 되는 것도 아니고 당신은 물론 주변사람들까지 피곤하게 된다고 말한다. 여유가 없기 때문에 몸은 항상 긴장한 상태이고 조금만 건드리면 터지고 그 상대가 오래가면 부러져 나갈 것이다. 100점을 목표로 하다보면 당신 주변의 공기도 긴장으로 굳어져 결코 편안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고 당신으로부터 사람들은 벗어나려 할 것이다. 이래저래 피해를 보는 것은 당신이다. 그러면 어떻게 여유를 가질 것인가? 이책은 그 방법에 관해 말한다. 구체적인 방법들은 그리 낯설지 않은 누구나 아는 상식적인 것이다. 경쟁에 사로잡히지 말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라 숨 돌릴 취미를 가져라 수다를 떨라 등등 이상이 이책의 내용이다. 적절한 지적이고 적절한 대안들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좋은 말들이 글로 풀리는 방식이다. 책을 읽으면서 하품이 난다. 다른 잘 팔리는 책들은 이래보자 저래 보자 할 때 많은 사례를 들어 읽는 재미가 있지만 이책은 그런 재미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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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나도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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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이뿌다.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얼마나 멋진 사람인가? 나 스스로가 그런 사람이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부끄럽게도 나의 그릇 크기 정도는 이미 깨달은바 오래되어,이제 그런 사람 곁에 있고싶은 마음만 간절하다. 과연 어떤 사람이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일까? 궁금증을 풀어줄것이라 기대하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행복한 사람은 주변인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시키기 마련이고, 불행한 사람은 불행의 기운을 전이시키는 법이다. 항상 웃고 있는 사람옆에서 찡그린 얼굴을 유지하기도 어렵거니와, 매번 우는 소리를 하는 사람 곁에서 헤헤 웃으며 낙관론을 설교하기도 무척이나 어렵기 때문이다. 결국 행복한 사람 혹은 자신의 그릇을 꽉 채운 사람이야말로 나와 타인을 동시에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자, 함께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다. 현대인들의 고질병중에 '100%주의'라는 것이 있다. 무슨 일이든지 완벽하게 해내려는 일종의 강박증이다. 그렇지 않으면 뒤쳐지기 마련이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러한 강박증과 100%주의가 현대인들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들고 시야를 좁히는 것인지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진리는 항상 가까이 있고, 가능한한 우리로 부터 먼곳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바로 '실천'이라는 녀석임은 자명하다. 이를테면 동료 두사람이 휴가를 맞아 호텔을 예약하여 투숙하게 되었다. 하지만 바닷가가 훤히 보이는 전망좋은 방을 기대했던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앞이 막혀 답답한 방이었고, 그 방을 예약한 사람은 그들의 상사였다. 이런 경우에 A는 뭐 어쩔수 없지. 이왕 이렇게 된거, 가능하면 실외 활동을 많이 하면서 휴가를 즐겨보자라고 다짐한다. 이에 비해 동료 B는 예약한 상사에 대한 비난으로 시작하여, 휴가가 끝나가는 시점에 이르러서도 쉬이 감정을 누그러 뜨리지 못하고 망친 휴가에 대한 원망을 그 상사에게 모두 전가시키고 만다.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은 그들이 동일한 시간과 공간에서 휴가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휴가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하는 이야기중에 컵에 물이 반쯤 들어있는 경우에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으로 나눈다는 것이 있다. 어차피 결과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것을 인식했다면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익히는 편이 낫지 않을까?
또한 시간에 쫓겨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인들에게 저자는 천천히 걸을것을 충고하고 있다.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고, 빠른 템포에 쉼표를 찍어주는 것이다. 또한 울고싶을때는 마음껏 울것과 적극적인 취미생활을 할것, 끊임없이 뇌세포를 자극할것, 여행을 즐길것 등의 조언이 이어진다. 사실 무척이나 단순한 충고들임에 틀림없다. 어쩌면 이 대목에서 일에 찌든 샐러리맨들은 큰소리로 반문할것이다. 그런 생활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느냐고. 물론 치열한 경쟁 시대에 저자의 충고는 자칫 호사로 보일런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요점은 간단하다. 당신이 만약 진정으로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과 함께 이기를 원한다면, 당신 스스로 그런류의 사람 혹은 낙관적인 사람이 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거울을 들여다보자. 자기도 모르게 찡그린 얼굴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도 모르게 눈썹에 힘이 들어가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보자. 당신의 얼굴이 편안하지 않은데 당신을 위해 마냥 어깨를 내어줄 혹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당신에게 위안을 줄 그런사람이 있기를 바라는 것은 아닐런지 생각해볼 문제다.
스트레스와 싸우는것, 고민과 타협하는것, 불만을 해소하는 것...이 모든것은 자기 최면과 관련있는 것은 아닐까? 객관적인 사실의 해결에 앞서 나의 마음을 컨트롤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나 스스로가 문제로 인한 압박감과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를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것이다. 그 다음에 문제를 객관적으로 따져보고, 나를 문제로 하여금 해방시켜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제 우리도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이 되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