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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사람을 얻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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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해 본다.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건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 그리고 내 주변에 과연 누구를 믿어야 하고 누구를 멀리 해야 하는지, 누가 딱 부러지게 가르쳐 줬음 좋겠다고 말이다. 내가 믿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몇 번 내 등에 칼을 꽂는 일이 반복되고 나니 더 그렇다. 과연 어떤 사람을 믿어야 하고,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만날 수 있는 걸까? 좋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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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생각해 본다.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건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
그리고 내 주변에 과연 누구를 믿어야 하고 누구를 멀리 해야 하는지, 누가 딱 부러지게 가르쳐 줬음 좋겠다고 말이다.
내가 믿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몇 번 내 등에 칼을 꽂는 일이 반복되고 나니 더 그렇다. 과연 어떤 사람을 믿어야 하고, 그런 사람들은 어떻게 만날 수 있는 걸까?

좋은 사람이라면 어머니에게 소개시켜준다


어머니의 존재성과 그 신뢰성에 대해서는 어떤 문화와 사회에서든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다.
회사 동료 중에 왠지 모르게 집까지 초대하기는 껄끄러운, 나아가 나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지 않은 동료가 있기 마련이다.
회사에 A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평소 서글서글하고 재미있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나는 그와의 대화를 즐기면서도 다른 친한 친구에게는 소개시켜 주고 싶지 않았다. 이런 나의 모순성에 왠지 모를 미안한 감정을 얼마간 갖고 있었는데, 며칠 전 A가 나를 고의적으로 상처 입히고 싶은 마음에 나의 상처를 헤집는 댓글을 달았노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아~ 그래서 그를 다른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지 않았구나!! 하고 막연하게 느꼈던 찜찜함의 정체를 깨달았다.

인을 믿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얼마나 자신을 신뢰하고 있는가도 중요하다.

자신을 믿지 못하는 이는 타인에 대한 신뢰도 역시 크지 않고, 신뢰하다고 해도 자존감이 크게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의존경향이 강해질 수도 있으며, 이러한 나는 나뿐만 아니라 내 주변 역시 종종 괴로운 상태로 몰아 넣는 일이 생기므로, 나부터 먼저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가를 체크해 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신뢰에는 무엇보다 용서가 바탕이 된다.


100% 믿음을 줘도 누구나 그것이 깨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내가 잘못 판단했을 수도 있고 여의치 않은 상황이 그렇게 몰아갔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내 등에 칼 꽂았으니, 저 놈은 무조건 죽일 놈! 너랑 얼굴 맞대고 다시 얘기하면 내 성을 갈아 버린다!! 에이 퉤퉤 하고 침 뱉고 무조건 돌아서 버리는 일만이 해결책일까?
뼈가 부러진 뒤 다시 붙게 되면 부러지지 않은 다른 뼈에 비해 더 튼튼해진다고 한다.
인간관계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나를 진정으로 배신한 사람이라면 그래, 침 뱉고 돌아서자.
그러나 적어도 반성의 여지가 있고, 상황적으로 어쩔 수 없었다라는 이해가 동반된다면, 한번 더 기회를 주고 화해를 하는 것이 훨씬 더 삶을 윤택하게 하는 것이리라.

실제로 자신의 큰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받고 싶어하는 이에게 내미는 화해의 손길은 그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는 숨구멍일 것이다. 그렇게 화해와 용서로 이루어진 관계 속에서  어떤 풍파 속에서도 견고함을 자랑할 것이다.

저자는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신뢰의 법칙 질문서'로 객관적인 기준을 통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가늠할 수 있음은 물론, 나 자신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돌아 볼 수 있게 마련해 두었다.
나는 이러한 신뢰의 법칙 질문서를 통해 일단 '나'와 접점이 있는 50명을 상대로 나에 대한 신뢰도와 응답자 본인의 신뢰도에 대한 리서치 조사에 착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게 되었다.

이 설문지는 20~200점의 점수를 내게 되어 있다.

대상자인 나는 응답자들에게 평균 162점으로 기본 150점보다 약간 상위하는 점수로 신뢰할 수 있고, 신뢰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결과를 냈다.
나의 문제점으로는 공간이나 시간, 친구 등 자원을 나누는 것에 인색하다는 점이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본인에 대한 신뢰도가 극히 낮은 사람은 대상자(나)에 대한 점수 역시 극히 낮은 점으로 미루어 보아,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사람은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극히 낮아 겉으로만 신뢰를 주고 받거나 혹은 상황에 따라서만 신뢰를 주고 받는 관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누구와도 진정한 신뢰를 나누는 관계로는 발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리서치를 하는 동안 나의 '평소 인간관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점은 응답을 해 준 모든 이들에게 해당될 것이고, 이것은 서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며, 좀 더 돈독하고 서로에게 더 좋은 더 많은 신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발화점이 될 것이다.


가. 신뢰의 법칙 질문서 : 상대방에 대한 신뢰도 체크용. 자가진단표 내용동일.
 

1. 좋은 가치관을 보여주는 이력이 있다.
2. 일이 잘못될 때 건전하게 대응한다.
3. 잘못을 인정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운다.
4.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자각하고 있다.
5. 직업적, 사회적 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한다.
6. 일관되게 좋은 행동을 보인다.
7. 뛰어난 외모와 좋은 교육, 재산 이외에도 긍정적 자질이 있다.
8. 자신의 뛰어난 외모, 교육, 재산으로 다른 사람을 이용하지 않는다.
9. 모르면 모른다고 인정한다.
10. 확고한 성실성을 보여준다.
11. 자신의 인생에서 다른 사람들을 진정으로 생각한다.
12. 내가 잘못을 저지를 때, 이 사람은 자발적이고 건설적으로 내게 얘기해준다.
13. 나를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돕는다.
14. 가족이나 신뢰하는 다른 의논상대에게 소개해주고 싶다.
15.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건전하게 대응한다.
16. 다른 사람들에게 적용하려고 세운 기준을 자신도 똑같이 지킨다.
17. 옳은 일을 한다.
18. 힘들 때도 다른 사람들에게 끝까지 충실하다.
19. 어떤 사람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그 사람에 대해 똑같이 말한다.
20. 시간, 공간, 돈, 친구 같은 자원을 나눈다.

나. 결과 : 50명 대상.
  

 

s*****u 2009.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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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신뢰할 만한지 측정 가능케 해주는 책
"상대가 신뢰할 만한지 측정 가능케 해주는 책" 내용보기
모든 인간관계에 있어서 근간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가족, 이웃, 마을, 사회, 국가 등은 인간이 구성원으로서 지켜야할 ‘신뢰’라는 최소한의 룰을 통해 유지되고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 만일 그 ‘신뢰’가 무너지거나 흔들린다면 커뮤니티의 질서는 일관성을 잃고 혼탁해지고 정글 원리처럼 힘세고 얍삽한 인간만이 독식하는 야만적인 우월함을 드러낼 것이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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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관계에 있어서 근간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가족, 이웃, 마을, 사회, 국가 등은 인간이 구성원으로서 지켜야할 ‘신뢰’라는 최소한의 룰을 통해 유지되고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 만일 그 ‘신뢰’가 무너지거나 흔들린다면 커뮤니티의 질서는 일관성을 잃고 혼탁해지고 정글 원리처럼 힘세고 얍삽한 인간만이 독식하는 야만적인 우월함을 드러낼 것이다.


인간이 오랜 기간 신뢰에 ‘기반’한 인간관계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써왔고 그에 반하는 언행의 정도에 따라 물리적인 제재까지 가했던 것은 끊임없이 ‘신뢰’를 흔드는 인성을 가진 인간 또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구성원에 포함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만큼 ‘신뢰’라는 단어의 무게감과 중요성은 체감상의 이미지와 별개로 인간과 사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으며 개인의 가치관, 가족윤리, 국가관의 필수 요소인 것이다.


<신뢰의 법칙>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 상대에 따라 개인의 삶마저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신뢰’를 어떻게 유용한 판단기준으로 이용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삶은 물론 모든 관계에 있어 상생을 도출할 수 있는지를 충고해 주는 책이다.


<신뢰의 법칙>이 가지는 범용성은 다양한 수준의 독자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다는 점이다.

쉽고도 명확하게 ‘신뢰’의 기준을 통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구별해 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게다가 수치화된 설문 조사를 통해 나쁜 사람의 정도를 정량화시켜 상대를 판단하는 데 있어 고민할 여지를 줄여준다.

물론 이 판단 기준은 기준일 뿐, 좀 더 상대를 판단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조건들을 추가적으로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들 뇌리에 각인시켜준다.


특히 직장생활과 사적인 영역에서 알게 된 상대의 진정성이 신뢰할 만한가에 대한 평가에서는 우리가 과거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에서도 판단에 있어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준다. 게다가 어쩔 수없이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상대라는 의심과 실제 증거를 구별해 내기 위한 원칙들을 추천해 준다.


이를테면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듣고 있을 때는 말조심을 해야 하며 상대의 신뢰성 결여를 증명하고 난 다음에는 동료들과 의논하되 맞대결은 피한다든지, 신뢰할 수 없는 사람과는 독단적 행동을 제한하거나 배제하는 상황에서만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한계를 정해야 한다는 등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대응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구체적으로 상황에 따른 명확한 구분선을 제시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또하나의 장점은 바로 상대가 신뢰할 만한지 판단하는 일방향 분석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의 신뢰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자신의 신뢰도는 과연 어떻게 평가되고 그에 따라 시정되어야 할 행동사항을 제시하는 등 밸런스를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신뢰의 법칙>은 무거운 주제에 대한 독자의 쉬운 이해를 이끌어 내며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가르쳐 줌으로서 이 책이 가진 유용성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여러모로 구성이 탄탄하면서도 만만치 않은 퀄리티를 보유한 책임에 분명하다. 숨겨진 진주를 발견한 기쁨이 어떨지 몰라도 이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기쁨인 듯 싶다.

YES마니아 : 로얄 n*****r 2010.03.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