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2%
  • 리뷰 총점8 18%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열 살 둘째를 독특한 행동을 이해하게 됐어요.^^
"열 살 둘째를 독특한 행동을 이해하게 됐어요.^^" 내용보기
동화를 많이 읽는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동화를 읽고 나면 아름다운 시를 읽고 났을 때처럼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곤 합니다. 그래서 더욱 반가웠던 책 ‘우리 집 가출쟁이’를 읽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책 속 주인공 또래의 우리 집 개구쟁이 둘째와 소소한 갈등들이 쌓여가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 책 속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갖고 있기도
"열 살 둘째를 독특한 행동을 이해하게 됐어요.^^" 내용보기

동화를 많이 읽는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동화를 읽고 나면 아름다운 시를 읽고

났을 때처럼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곤 합니다.

그래서 더욱 반가웠던 책 ‘우리 집 가출쟁이’를 읽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책 속 주인공 또래의 우리 집 개구쟁이 둘째와 소소한 갈등들이 쌓여가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 책 속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갖고

있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한 가지 이야기가 아닌 짤막한 일곱 동화를 엮은 동화집이더군요.

어른들의 단편들을 묶은 소설집과 같은 형식이지요.

처음에는 동화집은 생소하여 약간 낯설음이 있었어요.

그러나 예쁜 동심은 언제 어디서나 통하는 법, 순수한 어린이들의 솔직한 마음과 모습을

담은 일곱 가지 이야기들이 잔잔하지만 마음을 크게 울리는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시를 읽듯이, 무지 좋은 명상집을 읽듯이 그렇게 마음과 생각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열 살 장난 잘 치고 까불고 말 잘 안 듣는 우리 집 개구쟁이 둘째의 마음도 더욱

잘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더 자주 많이 읽으려고요. 동화책을.........

h********m 2009.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성실한 어른들과 완전 아이들의 이야기
"성실한 어른들과 완전 아이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아이들은 어른들의 머리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금방 엄마와 불같이 싸워서 다시는 안 볼것처럼 문을 쾅 닫고 들어갔다가도 방문열고 들어가는 엄마를 위해 이내 옆자리에 앉으라며 애교띤 웃음을 짓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정말 순수합니다.   순수한 일곱 아이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예쁘게 때로는 가슴아프게 그려진 동화입니다.   첫번째는 '유키'라는아이의 이야기입
"성실한 어른들과 완전 아이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아이들은 어른들의 머리만으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금방 엄마와 불같이 싸워서 다시는 안 볼것처럼 문을 쾅 닫고 들어갔다가도 방문열고 들어가는 엄마를 위해 이내 옆자리에 앉으라며 애교띤 웃음을 짓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은 정말 순수합니다.  

순수한 일곱 아이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예쁘게 때로는 가슴아프게 그려진 동화입니다. 

 첫번째는 '유키'라는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유키는 소용돌이를 구경하는 배를 운전하는 아버지가 계십니다. 낮동안은 일을 하시느라 유키를 돌볼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웃집 하나에 할머니, 도쿠타로 할아버지가 돌봐주십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구경하고 온 손님들에게 조개구이 장사를 하십니다. 

유키는 이번에 유치원에 갑니다. 첫날 엄마가 없어서 서러워 웁니다. 선생님은 그런 유키를 위해 많은 사랑을 주십니다. 유키는 선생님에게서 엄마의 사랑을 느끼나봅니다.  

아빠배에 작년에 갔던 제비가 다시 돌아왓습니다. 배에 집을 지어서 손님들도 유키도 행복해합니다. 유키는 제비가 알에서 며칠만에 부화를 하는지 며칠만에 눈을 뜨는지 처음 나왔을때는 무슨색인지 모두 혼자 관찰해서 알아냈습니다. 이번에도 6개의 알을 낳았습니다. 선생님께 보여드릴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일상에서 있을 수 있는 작은 이야기를 이렇게 사랑가득한 이야기로 꾸며놓앗네요. 

선생님이 유키를 뒤에서 안아주었을때 유키는 어떤기분이였을까요?
 아마도 엄마품같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 동화를 읽으면서 아이들의 작은 고사리 같은손, 맑은 눈동자, 어른들의 눈으로는 보지 못한, 보이지 않는 진지함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매일 그려놓는 작은일상들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데 멋지고 행복한것은 늘남의 것이고 멀리 있다고 생각한것 같아요. 

내 아이가 만들어내는 손짓, 눈짓, 몸짓들을 좀 더 사랑스런 눈길로 볼 수있는 마음의 문을 열어봐야겠어요. 

하이타로 겐지로라는 작가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내는 비결은 바로 그런 눈높이로 마음의 문을 열어 누구나 그 안에서 내가 원하는 세상을 그려냈고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그려냈기 때문에 사랑받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의 스케치북에서 막 뜯어낸 것 같은 색감과 터치가 함께 곁들여진 그림이 동심을 더 불러일으켜주네요. 

유키외에 도코, 마사토 ,요시오. 겐,  잇짱, 로쿠스케, 그 아이들도 한번 만나보세요. 

권하고 싶은 대상 ----------------------------------------------------------- 

하이타로 겐지로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읽어보고 싶으신 분.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초등학생들. 

 

w*****1 2009.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진난만한 동심으로 푹 빠지는 이야기!
"천진난만한 동심으로 푹 빠지는 이야기!" 내용보기
가끔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정말 엉뚱하기 그지 없지만 아이들 말이 맞다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는 때가 있다. 아들아이가 어렸을적에 오징어가 사람처럼 걷기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물었더니 다리가 필요하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아들이 어찌나 황당했는지 모른다. 오징어에게는 10개씩이나 달려 있는 다리가 사람의 그 다리와 다르단 생각을 한건지... 아이들은 정말 그렇
"천진난만한 동심으로 푹 빠지는 이야기!" 내용보기

가끔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정말 엉뚱하기 그지 없지만

아이들 말이 맞다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는 때가 있다.

아들아이가 어렸을적에 오징어가 사람처럼 걷기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물었더니

다리가 필요하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아들이 어찌나 황당했는지 모른다.

오징어에게는 10개씩이나 달려 있는 다리가 사람의 그 다리와 다르단 생각을 한건지...

아이들은 정말 그렇게 원초적으로 자신의 눈에 보이는대로 알고 있는대로

솔직하게 답할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런 아이들의 엉뚱 발랄하고 순박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랄까?

또한 주변환경이 완벽하지 못하지만 나름 그 환경에 잘 적응해나가고

또 엄마혼자 아빠혼자 혹은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걱정해주는 이웃들덕분에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희망이 넘치는 미래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책이다.

 

할아버지의 움직이는 배에 집을 짓고 봄이면 다시 돌아오는 제비가 신기해

요리저리 혼자서 무척 열심히 관찰하는 유키는 어느새 제비박사가 되어

갓 입학한 학교선생님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제비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있게 이야기한다.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다.

가출을 밥먹듯하는 마사토는 정말 호기심왕성한 아이다.

'갔다올께'라고 말하며 툭하면 가출해버리는 마사토에게 가출이란

기분이 울적하거나 상했을때 바람쐬러 가는것과 같은 것!

하지만 '그래, 가출해라'하는 엄마도 참 보통이 아니란 생각을 한다.

1학년이 된 마사토는 공개수업을 하는날 엉뚱한 대답으로

선생님과 엄마를 무척 당황스럽게 만들어 버리고 수업도중에 가출을 해버린다.

그리곤 공원에 있는 이런 저런것들을 앉혀놓고 학교놀이를 한다.

자신이 원하는 답을 하는 아이들만 있는 학교!

그런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는 엄마와 선생님도 그 놀이에 동참하기를 희망하는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이쁘고 순수하고 정직하고 착하기만하다.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구름을 몽땅 동물로 만들어 버리는 도코!

자신이 유괴된줄도 모르고 그저 아저씨에게 순진하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은

나쁜 사람일지라도 아이의 순박함에는 두손 들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것만 같다.

또한 귀신을 싫어하는 겐의 귀신을 극복하기 위해 더 무서운 귀신을 생각하다가

결국 무서운게 실은 그리 무섭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아기 귀신을 불러 어느새 친구가 되어버린다.

친구가 백명쯤 된다고 큰소리 치는 엄마에게

자신의 여자친구인 마코는 한명이지만 백명만큼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멋진 유키히코!

 

이처럼 일곱가지의 단편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정말이지 사랑하지 않고서는 못배기게 만드는

동심속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주인공들이다.

그 아이들이 바로 우리 아이들이라는 생각에 미래가 태양처럼 밝게 느껴진다.

k*******7 2009.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집 가출쟁이] 가출해도 괜찮아! 넌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야.
"[우리집 가출쟁이] 가출해도 괜찮아! 넌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야." 내용보기
작년 여름 [태양의 아이]라는 작품을 만났고 하이타니 겐지로 라는 작가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산타 클로스의 존재를 만화 캐릭터정도로 치부하는 어른이 되었지만 그때 그 책을 읽고 느낀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정은 좀처럼 잊혀지질 않았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오늘 만난 그의 두 번째 작품 [우리집 가출쟁이]는 또 다시 가슴 먹먹한 아픔도 하얗게 순화시킬 수 있는
"[우리집 가출쟁이] 가출해도 괜찮아! 넌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야." 내용보기

작년 여름 [태양의 아이]라는 작품을 만났고 하이타니 겐지로 라는 작가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산타 클로스의 존재를 만화 캐릭터정도로 치부하는 어른이 되었지만 그때 그 책을 읽고 느낀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정은 좀처럼 잊혀지질 않았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오늘 만난 그의 두 번째 작품 [우리집 가출쟁이]는 또 다시 가슴 먹먹한 아픔도 하얗게 순화시킬 수 있는 마음을 선물해 주는 것 같습니다.

 

총 7편의 동화에는 순수하고 사랑스럽기까지한 아이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안 계셔서 슬프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아이 유키,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 도코, 가출을 밥 먹듯이 하는(?) 마사토는 물론 천진난만한 말썽쟁이 로쿠스케 까지 정말 유쾌한 아이들의 일상이 재미나게 그려집니다. 이 아이들은 작가가 실제로 접한 이야기들이 바탕이 되었다고 하니 더 놀랍기 그지 없네요.

지금처럼 닌텐도가 없어도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즐거운 세계에서 행복했고, 비싼 돈을 주며 영어와 피아노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정말 중요한 인생 공부를 스스로 깨우치고 있었습니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눈과 마음을 가진 아이들을 소중하게 키워주는 주위의 어른들도 참 부럽고 나는 왜 그런 어른이 되지 못하는가라는 생각에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하얀 카네이션으로 닭의 장례식을 치러주던 도코의 작은 손길과 그 경건함에 숙연해집니다. 어쩌면 이렇게 마음이 예쁠까요? 엄마가 공원으로 데리러 올 때까지 가출을 하는 마사토는 그 천진난만함에 웃음이 끊이질 않게 해주네요. 주위에서 ‘넌 이상한 아이야’라고 말하지만 아이는 전혀 주눅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에 대한 반항으로 가출을 하면서 온몸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려 합니다. 왜 우리 어른들은 그 아이를 진심으로 대해주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아이는 본 대로 느낀대로 생각한 대로 말을 하는데 우리는 보편적으로 정해진 ‘정답’만을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마사토가 밝고 맑게만 자랄 수 있다면 ‘가출’을 말리고 싶지 않네요.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니까요.

 

또 말을 하려고만 하면 가슴이 두근거려 소리 내어 말하지 못하는 우리 잇짱!

잇짱은 겉으로만 말하지 않을 뿐 마음 속에서는 항상 여린 선생님을 열심히 응원하고 도와주고 싶어하는 착한 아이였죠. 두군거림 때문에 몸 속에 북이 50개는 있는 것 같다는 표현이 어찌나 사실적으로 와 닿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침내는 그 북소리를 뒤로 하고 용기를 내어 말을 하는 잇짱이 참 대견해서 곁에 있으면 등이라도 톡톡 두드려 주고 싶네요.

 

이렇게 이 책에 등장하는 한 명 한명의 아이는 책을 읽는 동안 각각 색이 다른 감동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얼마나 하얗고 아름다운지를 다시 한번 느꼈다고나 할까요? 그런 섬세한 감정까지도 놓치지 않고 찾아내어 들려주는 작가의 순수한 눈도 놀랍기만 합니다. 당신이야말로 아이들의 진정한 선생님이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책을 읽고 나면 뿌옇게 더러워진 제 눈도 조금은 맑게 정화되어져 있을 것 같은 이 책.

오월의 햇살처럼 따뜻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소중한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s*****m 2009.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시절 추억속으로...
"어린시절 추억속으로..." 내용보기
오랫만에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책속에 각 단편에 등장하는 어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덕에 읽는 내내 미소를 지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첫번째 이야기 '공중제비로 날이 저물고'를 읽으면서 잊고 지냈던 유치원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고 또 화장실에서 공포에 떨게했던 귀신이야기, 어린카나리아가 죽어서 장례를 치뤄주는 장면에서는 어릴적 강아지가
"어린시절 추억속으로..." 내용보기

오랫만에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책속에 각 단편에 등장하는 어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덕에 읽는 내내

미소를 지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첫번째 이야기 '공중제비로 날이 저물고'를 읽으면서 잊고 지냈던

유치원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고 또 화장실에서 공포에 떨게했던 귀신이야기,

어린카나리아가 죽어서 장례를 치뤄주는 장면에서는 어릴적 강아지가 죽었을 때

무덤을 만들어주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듯..^^

 

(이 책은 초등학교 저, 중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것 같다.^^)

p********i 2009.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의 순수함이 보이는 우리집 가출쟁이를 읽고
"아이들의 순수함이 보이는 우리집 가출쟁이를 읽고" 내용보기
나는 하이타니겐지로 선생님의 열렬한 팬이다. 태양의 아이들, 모래밭 아이들, 소녀의 마음 등 그분의 책을 읽으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슬픈 현실, 상처를 겪고 극복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는 아이들이 그려져있고, 그러한 모습들은 어른인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또한 교사로서, 아이들을 대할 때 어떤 편견을 갖고 대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느끼게 하
"아이들의 순수함이 보이는 우리집 가출쟁이를 읽고" 내용보기

 나는 하이타니겐지로 선생님의 열렬한 팬이다. 태양의 아이들, 모래밭 아이들, 소녀의 마음 등 그분의 책을 읽으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슬픈 현실, 상처를 겪고 극복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는 아이들이 그려져있고, 그러한 모습들은 어른인 나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또한 교사로서, 아이들을 대할 때 어떤 편견을 갖고 대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느끼게 하며, 아이들 스스로의 치유력, 그 자주적인 사고의 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의 경우에는 실제 이야기인것처럼 정말 아이들이 실제로 마주이야기한 것을 적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어린 아이들이 주인공이라서 그 순수함에 웃게 되기도 하지만 그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들여다보지 못하는 어른들의 모습에 내 모습을 생각해보기도 했다. 특히나 이 책중 우리집가출쟁이 편에서 주인공 마사토가 자신의 생각대로 말하고 행동할 때, 주위 어른들은 아이의 생각에 귀기울이기보다는 혼내는 모습은 바로 대부분 어른의 모습이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점차 아이의 생각을 인정하게 되고, 웃으며 끝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것같고, 비슷한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거나 독후활동을 해도 괜찮을것 같다.

 

 그리고 김고은님이 그린 삽화그림도 예뻐서 글의 감동을 더해주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1 2009.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각각의 색깔로 자라나야 할 가출쟁이들을 위해
"각각의 색깔로 자라나야 할 가출쟁이들을 위해" 내용보기
이 동화책을 읽는 동안 가슴이 두근 두근 설레였다. 마치 아이가 된 것 마냥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이 세상이 한없이 신기하고, 즐거워보였다.   누구보다 아이의 마음을 잘 읽는 작가인 하이타니 겐지로. 처음 그를 알게 된 건 그가 쓴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라는 책에서였다.   이미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필독서가 되어버린 그 책은 나에게 교사로서의 또다른 중요한 가치
"각각의 색깔로 자라나야 할 가출쟁이들을 위해" 내용보기

이 동화책을 읽는 동안 가슴이 두근 두근 설레였다.

마치 아이가 된 것 마냥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이 세상이 한없이 신기하고, 즐거워보였다.

 

누구보다 아이의 마음을 잘 읽는 작가인 하이타니 겐지로.

처음 그를 알게 된 건

그가 쓴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라는 책에서였다.

 

이미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필독서가 되어버린 그 책은

나에게 교사로서의 또다른 중요한 가치관을 만들어 주었고,

교사가 되려면 우선 아이를 하나의 인격으로 존중하며 겸손해야한다는

소중한 교훈도 선사했다.

 

그만큼 하이타니 겐지로는 늘 아이들 앞에서 겸손한 작가이다.

늘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서

그들만의 가치관을 가진 새로운 존재로서 인정해주고

그들의 세계를 가치있게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작품 속의 아이들은 더욱 생생한 생동감을 가지고 있다.

그건 아마도 하이타니 겐지로가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고 있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더욱 아이다운 아이, 실제로 존재하는 아이들의 세계를

세밀히 그리고 있기 때문이리라.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뿐만 아니라 '내가 만난 아이들'을 읽으며

나는 더더욱 하이타니 겐지로의 팬이 되어 버렸다.

 

이 세 번째 책 '우리 집 가출쟁이'는

그동안의 두꺼웠던 책들과는 다르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쓰여진 귀여운 동화집이다.

 

이전까지의 책도 그러긴 했지만,

이 책은 더더욱 아이들의 입맛에 쏘옥 들도록

아이들의 세계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의 사고와 행동을 표현함에 있어서

그의 따사롭고 이해심어린 손길을 느낄 수 있다.

 

교실 안에서 우리 아이들이 가끔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났다.

이미 머리가 굳어버린 어른으로서의 나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만의 독특한 생각을

딱딱한 고정관념으로 무시하고, 상처주었던 것은 아닐까 반성하는 마음도 들었다.

 

가장 감명깊었던 부분은

도코가 닭집에서 잘려진 닭머리들의 각각의 무덤을 만들어주며,

하얀 카네이션을 꽂아주는 장면이다.

아이만이 할 수 있는 그런 행동을 보며,

작은 생명조차 존중해주는 아이들의 맑은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또 우리 집 가출쟁이에서의 마사토는

꼭 우리 반 말썽쟁이 녀석을 보는 것 같아서 귀엽기도 하고 마음 한 곳이 애잔하기도 했다. 나도 마사토의 선생님처럼 마사토를 자애롭게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줘야 할텐데 바쁜 업무를 이유로 아이를 그저 말썽꾼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다른 아이들처럼 말을 잘 듣지 않아서, 조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이가 잘못 되었다고 단정 짓는 다는 것은 얼마나 무식한 무언의 폭력인 것인지....

재밌게 읽으면서도 마음 한 구석은 콕콕 아파왔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색깔로 존중받는 학교.

어쩌면 하이타니 겐지로씨가 꿈꾸는 학교는 그런 학교가 아닐까?

이 책은 나에게 아이들을 이해해줄 수 있는 하나의 가교가 되어준 것 같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한 발짝 성큼 다가간 기분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c*********s 2009.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집 가출쟁이
"우리집 가출쟁이" 내용보기
책 제목부터가 끌렸다.. 우리집 가출쟁이라... 어렸을 때.. 작은 가출 한두번 쯤은 해보았으리라..   이 책은 7편의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어린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어있다.. 책을 읽다보면 정말 어린아이에게는 세상이 이렇게 보이겠구나.. 그런 이유로 행동했었던 거구나.. 아이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끔 한다.. 특히 저학년을 맡
"우리집 가출쟁이" 내용보기

책 제목부터가 끌렸다..

우리집 가출쟁이라...

어렸을 때..

작은 가출 한두번 쯤은 해보았으리라..

 

이 책은 7편의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어린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어있다..

책을 읽다보면 정말 어린아이에게는 세상이 이렇게 보이겠구나..

그런 이유로 행동했었던 거구나..

아이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끔 한다..

특히 저학년을 맡고 있는 부모님과 교사에게 유익한 책인 것 같다..

 

우리집 가출쟁이 마사토는..

모든 질문에 "으응" 이라고만 대답해 버리는 부모님..

"이상한 애야." 라고 치부해 버리는 어른들의 시선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마사토 나름대로 대답하지만..

그걸 반항으로 생각해버리는 어른들의 시선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나는 우리 아이들을 어떤 시선으로 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a***3 2009.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귀신을 무서워하는 겐...
"귀신을 무서워하는 겐... " 내용보기
책을 읽다가 가장 궁금해지는 건 책속에 나오는 노래나 춤을 직접 듣고, 볼 수 없다는 것. 그래서 하나에 할머니가 부르는 서커스노래가 정말 너무너무 궁금하지만 책이니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귓가에 계속 맴도는 느낌. ^^   동화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머릿속에 지나가는 내 어릴 적 모습이나 주변에 있는 꼬마들의 얼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겐
"귀신을 무서워하는 겐... " 내용보기

책을 읽다가 가장 궁금해지는 건

책속에 나오는 노래나 춤을 직접 듣고, 볼 수 없다는 것.

그래서 하나에 할머니가 부르는 서커스노래가 정말 너무너무 궁금하지만

책이니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귓가에 계속 맴도는 느낌. ^^

 

동화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머릿속에 지나가는

내 어릴 적 모습이나 주변에 있는 꼬마들의 얼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겐의 귀신 이야기.

초등학교 2학년 때 홍콩할매 귀신 이야기가 유행했는데

그 때 당시 너무 순진했던 나는

지금은 거의 다 잊어버리고 기억도 안나지만

'무슨 띠냐고 물으면?''말띠', '종교는 뭐야?''불교'라는 식의

질문/답변을 외우고 외우고 또 외우고

잊어버릴까봐 잠도 못자고 부들부들 떨면서

또 외우고 또외우고를 반복하곤 했었다.

물론 당연히 화장실에 혼자 가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고 말이다.

 

그래서 겐의 이야기는 정말 공감이 많이 되는 이야기였다.

푸훗... 그래서 결국 선택하는게 아기 귀신이라니. 그건 쫌... :)

 

모든 이야기들이 어린이의 마음을 잘 나타냈다는 점에선 만점이지만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이와 어른의 대화가 존댓말이 아니라는 것.

이런게 거슬리는 내가 좀 이상한 건가? ㅠ.ㅠ;

 

 

d*****e 2009.05.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집 가출쟁이
"우리집 가출쟁이" 내용보기
하이타니겐지로를 만난 것은 선물받은 책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였다. 아이들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끊임없이 기다려 주는 책 속의 선생님에게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쓴 작가에게 얼마나 감동했었는지.. 여간해서는 두 번 읽지 않는 책을 몇 번이나 읽었었다. 단편집이라 여운이 느껴지는 이 동화집 또한 교사로서의 부모로서의 삶을 다시한 번 생각하게 해 주기에 충분했다. 어떠한
"우리집 가출쟁이" 내용보기

하이타니겐지로를 만난 것은 선물받은 책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였다.

아이들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끊임없이 기다려 주는 책 속의 선생님에게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쓴 작가에게 얼마나 감동했었는지..

여간해서는 두 번 읽지 않는 책을 몇 번이나 읽었었다.

단편집이라 여운이 느껴지는 이 동화집 또한 교사로서의 부모로서의 삶을 다시한 번 생각하게 해 주기에 충분했다.

어떠한 문제에 대해 아이들 나름의 이유가 있을텐데 그것을 이해하기 보다는 어른의 기준과 잣대로 호통치고 야단치고 으름장을 놓지 않았던가..

아이들은 자신을 이해해주는 어른에게 마음을 터놓고 삶의 멘토로 삼는다고 생각한다. 책 속의 순수한 아이들을 만나는 동안 아이들에게 배우고 아이들을 통하여 느낄 수 있는 마음을 선사한 책이었다.

j******2 2009.08.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