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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브림이 들려주는 기타음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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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기타음악은 줄리안 브림이 들려주는 기타음악 여정이다.기타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줄리안 브림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리라 브림의 연주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명쾌하게 해설해주는 선생님 처럼 연주의 표본을 보여주듯이 연주한다.   이 디비디는 2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타음악의 황금기라 불리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20세기까지 기타음악을 쭉 훑는다. 각시대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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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기타음악은 줄리안 브림이 들려주는 기타음악 여정이다.기타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줄리안 브림을 모르는 사람이 없으리라 브림의 연주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명쾌하게 해설해주는 선생님 처럼 연주의 표본을 보여주듯이 연주한다.

 

이 디비디는 2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타음악의 황금기라 불리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20세기까지 기타음악을 쭉 훑는다. 각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에 대해 나레이터가 해설을 들려주며 때로는 브림자신이 곡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한다.

 

따라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타음악의 역사를 학습한다는 기분을 가지고 들어본다면 가치가있다. 하지만 오디오 씨디를  듣는 것 처럼 줄리안 브림의 기타연주를 감상하기 위해 구입한다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다. 왜냐면 시대를 대표하는 곡들을 끝까지연주하는 것도 있지만 대체로 앞부분 혹은 곡의 주요부분이 지나갈 즈음이면 나레이터의 해설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처럼 영어 리스닝이 완벽히 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런 해설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한글 자막이 있는 것도 아니다.

 

두번째 씨디의 마지막에 담긴 로드리고의 아랑페즈 협주곡은 전곡을 해설없이 들려준다.수많은 연주가의 연주를 들어본 나로서는 브림의 이 연주가 약간 실망스러웠다. 우선 연주가 느리다 1악장과 3악장의 음계가 빠르지도 않고 실수도 많다 게다가 이곡의 백미라 할 수 있는 2악장도 그리 감동적이지 않다. 2악장의 종결부분 라스게야도를 연주하고 곧이어 오케스트라가 이어 받는 부분이 가장 극적인 부분인데 힘있어야 할 라스게야도가 약간 맥빠진 분위기며 코드도 깔끔하지 못해 화음이 좀 이상하게 나오는 것 같다.연주가 끝나고 나서 브림 본인도 뭔가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이다.

 

영상과 음질이 깨끗하기로 이름난 아트하우스 발매품이지만 디브디 속에 담긴 원본영상이 1985도 작품이라 그리 깨끗하진않다. 화면비율은 4:3이며 전체 시간은 184분이다.

 

    

w******7 2010.09.2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