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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읽어도 무슨 내용일지 딱 감이 온다. <으앙, 오줌 쌌다!>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아이들이 한번쯤은 다 경험해봄직한 일이다. 신호가 오면 언제든지 화장실의 변기에 가서 혼자 누고 오면 당연히 칭찬받는 일이였는데, 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정해진 시간에 다녀와야 한다. 행여나 실수 할지도 몰라서 전전긍긍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담고 있다.
독서레벨 2단계는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동화인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초적인 소재 오줌과 똥이 등장해서 아이가 킥킥거리며 읽을 수 있다. 책을 살펴보면 책편집을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게끔 많은 배려를 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삽화와 글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서 책읽는 재미를 배가시켜 준다. 오줌이 마려운 것을 참고있는 찬규의 표정이라던지 곳곳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삽화들로 웃음이 절로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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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재미난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 오줌을 싸는 이야기는 더 어린 시절로 거슬러갈수록 참으로 큰 문제였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씩~ 웃게 만드는 즐거움을 주는 내용이네요. 그래서 주인공인 찬규의 고민을 충분히 공감하면서 깔깔~ 웃기도 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일단 그림이 재미있게 그려져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거기다 그림만 넘기면서 보아도 내용이 짐작되면서 하하하 웃게 만들어주는 묘미도 담고 있어서 어린 유아들도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책이 된다 싶네요.
아이들이 학교에 처음 가면, 얼마나 마음이 떨리겠어요.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새로운 규칙들에 적응하는 시간들 속에서 긴장되는 나날들의 연속이 아닐까 싶어요. 참 어릴 적에는 그저 작은 일도 두렵고 힘들고 했는데 싶어서 찬규와 친구들의 고만고만하지만 진지한 고민이나 이야기를 접하니 그저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면서 또 저도 모르게 진지하게 참여하게 되네요. 그것이 바로 공감하는 마음이라는 건가 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어릴 적의 학교 다니던 때가 생각이 소록소록 나서 아이에게도 얼마나 할 말이 많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던지...
아이들은 똥과 오줌 이야기를 "으~"라고 탄성을 높이며 싫어하면서도 재미있고 관심이 지대한 주제이지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에서부터 금방 관심을 보이던 애가 무릎에 앉아서 읽고 하하하 그림을 보면서 웃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에게 학교라는 새로운 공간과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선생님, 그 가운데서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친구 같은 눈높이를 잘맞추어 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먼저 "참 재미있는 이야기야~"라고 넘겨보고 하하하 웃을 것 같은 귀한 책! 또 어른들에게는 겁많던 어린시절의 순수함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책이자 아이와 어른의 마음에 공감을 가져다 주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대화를 터줄 책으로 좋은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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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책 속에서 보여주고 있는 문제가 시원스레 해결되어서 시원합니다. 이는 우리들이 오줌마려울때 오줌을 보면 시원한 느낌이 드는것과도 일맥상통하는듯 합니다. 주인공인 찬규는 학교에서 오줌싸는거에 아직 서툰 아이입니다. 수업시간에 구구단을 외우다가도 오줌 마려워서 화장실을 가거나 벌을 서는 중에서 오줌이 마려워서 어찌할 줄 몰라하는 아이입니다. 이 찬규가 겪는 이 고통(?)은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일이라서 그 고통이 얼마나 참기 힘들며 또 얼마나 창피한 일인줄 알것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 책 내용들이 현실적이고 함께 공감하며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오줌 싼 사건으로 말미암아 선생님과 아빠, 엄마가 보여주는 찬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느껴져서 아주 고마운 책이기도 합니다. 오줌을 싸서 복도가 흥건히 젖어있는걸 보고 선생님은 찬규가 물을 쏟았다고 반 친구들에게 얘기해줍니다. 아침에 찬규를 깨우면서 오줌 싼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다가 찬규가 화를 내자 바로 엄마는 찬규에게 "괜찮아 그럴 수도 있는거지 " "미안 엄마가 실수했어"라고 바로 찬규의 마음을 다독여주었습니다. 여기에 아빠는 아주 아주 큰 힘을 찬규에게 실어줍니다. 아빠는 아빠가 어렸을적 바지에 똥을 싼 사건을 찬규와 아주 재미나게 대화를 하면서 찬규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힘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아빠와의 대화속에서 용기를 얻은 찬규, 아빠와 자기만의 비밀이 생긴 찬규 사나이대 사나이로 비밀을 꼭 지키기로 한 찬규, 이 감정들을 갖고 다시 용기내어 학교를 향하는 찬규,
선뜻 교실로 들어가지 못하는 찬규를 본 선생님은 찬규를 조심스레 아이들속으로 들어가게 해주셨습니다. 어제 일도 찬규가 창피해하지 않게 비밀로 해주신 선생님은 아주 산뜻하고 유쾌한 방법으로 찬규의 실수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셨습니다. 바로 목걸이이름표였습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을때는 목걸이를 걸고 화장실에 다녀오는 규칙을 만들어주신겁니다.
수업시간에 손을 들고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하는건 우리 아이들에게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그 용기를 도와줄 목걸이이름표,,,,, 너무나 시원하게 찬규의 어려움을 해결해준 목걸이 이름표,, 목걸이 이름표를 걸고 화장실에 가면 얼마나 당당하게 오줌을 쌀 수 있을지 감히 상상해봅니다. ^^ 따뜻하고 시원하고,,, 정감있고,, 인간적이고,, 사랑스러운 책. 그 느낌과 메세지들이 모두 한데 잘 어우러져 밝은 빛을 내는 책입니다. 겉표지의 색깔도 노란색이니.,, 아마 다 읽고 나면 이 노란 빛처럼 마음에 환한 빛이 밝혀질거라 확신합니다. 찬규야!!! 이제는 잘 할 수 있지!! 화이팅!!! 하고 저도 응원메세지 보내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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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는 마치 초등학생(저학년)의 생활동화느낌이 많이 납니다. 아이들이 주변에서 흔히 볼 법한, 마치 내 친구, 나 자신의 이야기를 읽는 듯하니까요. <으앙, 오줌 쌌다!>도 마찬가지인데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처음엔 모든게 그 전 생활과 달라서 적응해야할 것 들이 참 많은데 그 중에 "화장실" 문제는 빼놓을 수 없는 참 재미나기도 하고 중요하기도 한 소재이지요.
주인공 찬규는 오늘도 어김없이 공부시간 오줌이 마려워 어쩔 줄 몰라합니다. 우여곡절끝에 화장실엘 다녀오긴 하지만 다녀오는 길에 혼자 재미나게 놀다가 교장 할아버지에게 들키지요.^^;; 볼일을 학교에서 치르지 않기 위해 물도 안 마시고 아침엔 억지로 화장실에 앉아 있어 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쉬는 시간에 친구의 게임기로 게임을 하다가 화장실 갈 타이밍을 놓쳐 오줌을 싸고 말았지요.^^;; 너무 부끄러워학교에도 안가려고 하는데 아빠는 아주 큰 비밀 하나를 알려 줍니다. 아빠도 어렸을 적에....^^;; 아빠와 큰 비밀을 나눈 찬규는 학교에 다시 갔지요. 아빠 말씀대로 친구들은 어제 찬규가 오줌을 쌌는지 어떤지 별 관심이 없구요. 선생님은 "화장실에 갑니다"라는 목걸이를 만들어서 공부시간에 화장실 가고 싶으면 목걸이를 꼭 하고 가라고 하십니다. 시범 보여 줄 사람을 찾으시는 선생님 말씀에 찬규는 번쩍 손을 들고 복도에서 다시 마주친 교장 할아버지께 자신있게 "화장실에 갑니다"목걸이를 보여 드렸지요.
참 밝고 천진하면서도 따뜻한 부모상이 그려지는 책이었습니다. 찬규 아빠처럼 사실인지 꾸며낸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다 큰 어른인 아빠도 어렸을 적에 그랬단다~하며 이야기 해 주는것.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함께 비밀로 만들어 아빠와의 유대감을 돈돈히 해 준 것 등 글로 읽기에는 쉬운 일인 듯하지만 아직까지도 아이 앞에서 "큰"어른 행세를 해야한다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이 책을 부모 입장에서 읽으니 아이가 긍정적인 자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인 부모가 정말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그림이 참 재미나네요. 연필로 대충(^^;;) 그린 것 같은 데도 아이들의 표정이 모두 살아 있어요. 일단 표지에는 공부시간에 오줌이 마려운데 억지로 겨우 겨우 참아내고 있는 모습이 실감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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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규가 게임기에 열중한 모습, 친구 재민이가 선생님께 들킬까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부각시키고 주변 친구들은 노란색으로 배경처리. ^^ 그 배경도 초등학교 1학년 교실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네요. ㅋㅋ 그리고 맨 마지막 장면. 찬규가 "화장실 다녀오겠습니다."목걸이를 걸고 포부도 당당하게 걸어 나가는 모습. 뒤에서 교장 할아버지가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모습. 지나가는 초등학생들을 보면 장난끼 가득한 찬규모습이 자꾸만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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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전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시리즈를 참 좋아합니다. 그림 위주의 책에서 글 위주의 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의 아이들이 읽기에 딱 좋을만한 책이거든요. 페이지수도 그리 많지 않고 글밥과 그림이 적당히 있어서 '와~ 내가 이런 긴 책을 다 읽었네.' 하고 아이들이 책읽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겠더라구요. 아이들 손에 쏙 들어오는 크지 않은 판형 역시 맘에 들고 말이죠. ^^ 글이 길지 않아 만만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전하려는 메시지가 확실하니 유치원생부터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정말 더없이 좋은 책입니다. 그렇다면 으앙, 오줌 쌌다! 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궁금하시죠? ^^ 초등학생 1학년 찬규는 학교생활이 재밌지만 화장실 문제 때문에 말못할 고민을 합니다. 유치원 다닐 때만 해도 쉬가 마려우면 아무때나 갈 수 있었는데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보니 화장실은 쉬는 시간에 미리미리 갔다와야하고 화장실 냄새 또한 지독해서 화장실 가기가 너무 싫거든요. 쉬가 마렵지 않도록 물 한방울 안마시는 찬규 나름의 방법을 써보기도 하지만 이게 왠일~ 찬규는 복도에서 벌 서다말고 바지에 그만~ 쉬를 해버립니다. 오줌싸개라고 놀림을 당할까봐 학교 가기 싫어 전전긍긍하던 찬규는 센스 있는 아빠와 선생님의 도움으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하게 되네요. ^^ 어른들이 보면 아무것도 아닌 문제로 아이들은 진지한 고민을 하곤 합니다. 하긴 아이들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고민들을 하나둘씩 해결해나가다보면 어느새 마음의 키도 훌쩍 자라는거겠죠. ^^ 어렸을적 누구라도 한번쯤 겪었을 친근한 소재에 길지 않은 문장과 재미난 그림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정말 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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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에서 새로 나온 "으앙, 오줌 샀다!" 이야기는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얼마안된 찬규의 이야기랍니다. 초등학교의 화장실이 익숙치않거나 깨끗하지않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오줌이 마려워도 참기만 하던 찬규가 쉬는시간에도 어김없이 화장실을 가지않았기에 참다못해 복도에서 벌을 서다가 그만 실수를 해버렸답니다.
참, 오줌이야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울 미노군 지금 7살인데 작년 6살때 처음 유치원다니기시작해서는 일년동안 자주 바지에 실수를 했었답니다. 그래서 항상 여벌의 바지,속옷을 유치원가방에 넣어서 보냈더랬어요. 미노군은 다른것을 집중하다보니 아주 급할때에 일어서서 화장실을 가려다 실수를 한것이지요. 그런데, 7살이 되더니 "엄마! 이젠 바지 넣지않아도 돼, 난 이제 오줌 안싸..."이러더라구요. 그러더니 정말 실수를 해오지않더라구요!
미노군이 유치원을 처음 다니면서 여러가지환경이 익숙치않았기에 실수를 했듯이 찬규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니 유치원과는 달리 쉬는시간에만 화장실을 가야하고 화장실에서도 냄새가 나는것같아서.. 이런저런이유로 그만 실수를 하게 되었던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날 , 찬규는 창피스러워서 학교에 가지않겠다고 합니다. 그때, 아빠가 들어와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해주네요. 바로 찬규만할때 수업시간에 똥을 쌌다는 엄청난 이야기, 그런데 창피해서 학교에 가지않으려고했으나 어머니한테 혼나서 갔는데 어제의 그일을 말꺼내는 사람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을 대해주더라고....
그 이야기에 찬규는 용기내서 학교에 가고, 정말로 친구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찬규를 대해주는데 조금 다른것이 생겼다면 선생님께서 찬규에게 "화장실에 갑니다"라는 목걸이를 몇개 만들자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 목걸이를 배치해서 공부시간에 급한 아이들은 그 목걸이를 걸고서 화장실을 다녀오게 했지요.
사실, 유치원에서는 아무때나 가고싶을때 화장실을 가도 되는데, 초등학교 입학하여서는 쉬는시간과 공부시간을 구분지어서 화장실을 가야한다는게 아이들에게 참 곤혼스러울꺼 같아요. 그렇지만 이 책에서의 선생님처럼 조금의 융통성을 발휘하여서 조금씩 습관을 들이다보면 아이들 실수하지않고 쉬는시간에 화장실가는 법을 익히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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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하고 얼마후 처음 선생님과 통화를 하는데 그동안 제한이 없던 생활과는 달리 규칙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교실 문이 열리면 나가도 되는줄 알고 돌아다닌다는 소릴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유치원 보내기 전에 좀더 생활 습관이나 규칙들에 대해 잘 알려줄껄 하는 후회를 했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어떻게 생활하면 좋은지 이야기 하고, 행동하면서 이것저것 가르쳐 준 적이 있다. 낯선 곳에서 다른 아이들과 생활을 하게 되면서 무조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때 아이는 당황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그것은 학년을 더해갈수록 강도가 세질 수 있으니 더욱 주의를 기울여 살펴야 할 것이다.
'으앙 오줌 쌌다'는 비룡소의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의 책이다. 가끔 온라인서점에서 볼때마다 궁금해 하던 책이었는데 실제 읽어 보니 무척 재미있다.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7살 정도가 되면 많은 공감을 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처음 학교에 다니면서 쉬는 시간에만 화장실에 가야 하고, 집처럼 깨끗하지 않은 곳에서 많은 아이들과 질서를 지키며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운 찬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화장실을 가지 않기 위해 애를 쓰는 아이의 행동을 보면 웃음이 나면서도 어릴적 기억을 떠올려 보면 급한데 선생님한테 말도 못하고 우물쭈물 하다가 쉬는 시간 종이 울리고 후다닥 뛰어가다 조금 실례를 한 기억이 그리 유쾌하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 본 일이지만 유년 시절엔 정말 대형사고나 마찬가지이다.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창피함에 학교도 가기 싫고, 친구들도 보기 창피하지만 무엇보다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다 큰 것이 무슨 쉬를 싸냐...' 하면서 쉽게 내뱉는 엄마의 말 한마디에 더 상처를 받는지도 모른다. 그때 우리 엄마는 어떤 말을 했는지 떠오르지 않지만 만약 내 아이에게 그런 일이 생겼다면 '난 어떤 말을 하게 될까?' 생각해 보게 된다. 아이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현명함을 발휘해야 한다. 낯선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선 아이가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헤아리면서 규칙이나 질서 지키기 같은 것을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즐거운 유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엄마의 지혜를 발휘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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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찬규와 똑같이 이제 막 학교에 들어간 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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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앙, 오줌 쌌다! >>
초등학교 1학년이면 누구나 화장실가는것 때문에 작게든 크게든 고민한 적이 있을거에요. 유치원 다닐때와 다른 학교 분위기를 익히는것도 아이들에게는 큰 일이 아닐까 싶은데 찬규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와야 갑자기 수업시간에 이런일이 없을텐데... 찬규는 참다가 결국 수업시간에 화장실에 가야했어요. 집의 화장실과 달리 냄새가 많이나고 불편한건 사실일겁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그대로 전달되는것 같아요. 교실문을 열면 친구들이 한꺼번에 쳐다보는것이 부끄러워 복도에서 놀다가 교장선생님과 교실로 들어가게 된 찬규. 그럼 다음엔 수업시간에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겠죠? 화장실에 가는게 조절이 안되어 물도 안먹고, 국도 안먹으려했던 찬규는 게임기에 빠져 그만 화장실 가는걸 깜빡! 결국 밖에서 벌 서다가 그만... 오줌을 싸버렸어요. 얼마나 큰 일인지 안겪어본 사람은 모르는 창피함! 이제 학교에도 가지 못하겠다고 하는 찬규는 어떻게 할까요? 미술시간도, 체육시간도 너무 재밌지만 화장실때문에 학교에 갈수 없는 찬규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어요^^
![]() ![]() 그런 찬규를 위해 아빠는 똥싼 ㅋㅋ 이야기를 해줍니다. 정말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는 비밀을 아들에게 이야기해주죠. 덕분에 찬규는 용기를 내어 학교에 가게되고 현명하신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조용히 화장실을 다녀올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를 해줍니다. 이름표로 말이죠. 이런 선생님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좋은 선생님 말입니다.
아이들에게 있을수 있는 이야기들을 이렇게 책으로 보니... 남의 일이 아닌듯 진지하게 읽어나갑니다. 어떻게 대처해나갈지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아요. 꼭 가야한다면 조용히 선생님께 말씀드릴수 있어야 할테구... 그 전에 쉬는 시간엔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알려주는것이 먼저인것 같아요. 아이들의 생활속의 고민들을 책속에서 만나고, 그 해결책을 찾을수 있는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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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된 찬규의 오줌 대소동? 이야기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 해봤을법한 일을 아주 리얼하고 재미있게 만든 책이었다.
유치원 다닐때는 수업 중 언제라도 오줌이 마려우면 화장실을 곧장 가고 했는데, 초등학생이 되니 쉬는 시간에만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게 된 것이 자꾸 못마땅한 찬규다.
그런 찬규가 어느날 수업중 드디어 오줌보가 터진 것이다, 친구 몰래 바지에 젖은 오줌을 눈 감아 주신 담임선생님의 현명한 조치와 앞으로의 아이들의 이런 문제 발생에 대한 대처법이 읽는 이로 하여금 따뜻함이 전해져 온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저학년 자녀를 둔 엄마들이라면 유익한 내용이 될 거 같다.
더 재미있는 것은 찬규 아빠의 어릴적 고백이다. 아들 찬규보다 더 심한 똥을 바지에 싼 이야기가 더욱 폭소가 나온다. 아빠와 아들이 비밀스레 나누는 대화에서 가정적인 아빠와 아이의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해주고자 하는 아빠의 모습에 감동이 전해져오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