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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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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 왕족의 역사? 종교의 역사? 여러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겠지만 그중 가장 현실적인 분류중의 하나가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인간의 시작은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자연과의 전쟁, 다른 생명체와의 전쟁 그리고 지구상의 주인으로 자처하고난 이후부터는 '인간과의 전쟁'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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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

왕족의 역사?

종교의 역사?

여러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겠지만

그중 가장 현실적인 분류중의 하나가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인간의 시작은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자연과의 전쟁, 다른 생명체와의 전쟁

그리고 지구상의 주인으로 자처하고난 이후부터는 '인간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으리라..

이책은 인류의 역사중에서 '전쟁'을 중심으로 전쟁의 관점에서 역사적인 사실을 정리하고 있다.

그동안 흔히 나온 전쟁에 대한 서술적인 방식이 아니라 이책은 전쟁의 중요한 4가지를 정리하여

'군대의 재발견', '무기의 재발견', 전투의 재발견', '군가의 재발견' 이라는 4가지의 테마를 중심으로

전쟁의 역사적인 사실들을 나열하고 있다.

제목의 '재발견' 같이 새롭게 발견된 전쟁의 역사적인 사실들을 이야기하고 잇는것은 아니고

기존에 이미 공개되어 누구나 알고 있는 관련 사실들을 약간은 새로운 각도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쟁의 전반적인 앞뒤 모든 상황, 그리고 숨어있는 진실이라는 퍼즐을 짜맞추는 형태의

이야기 전개 방식을 택한듯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이라는 끔찍한 사건속에서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

그리고 덜 알려졌던 사실들을 중심으로 '전쟁(사건)' 중심으로 저술되어 있다.

고대 한니발의 전쟁부터 2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쳐 가장 최근의 전쟁인 이라크전까지

여러 사건들의 앞뒤를 충분히 알기쉬운 내용으로 적어 놓았다.

일부는 정사인듯하고 몇가지 내용은 야사 중심이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는데...

전쟁이란 참으로 무서운 행위이다.

고대의 단순한 힘과 지혜로서만 싸우던 시절이 있었지만

무기의 발달등으로 서로 얼굴은 보지도 않고 버튼 몇개 조작으로 수많은 사람을 살상하는

전쟁의 세계에 살고 있다.

아군과 적국끼리 얼굴을 맞대고 살면 전쟁의 공포와 무서움을 더 느낄수 있으련만..

이제 우리 인간들은 멀찍이 뒤어 숨어 있고 서로간에 버튼 조작으로 서로를 죽이기 난리를 치고 있다.

게임속의 아이템으로만 생각이 드는지.. 아니면 소설 '개미'같이 바닥에 기어다니는 것같이 미미한 존재들로 생각하는지..

 

이라크전 부터였던가? 나자신도 '전쟁'의 무서움보다는 마치 게임의 세계를 보는듯이...

CNN에서 보여주는 뉴스의 화면 속의 불꽃만 들여다보면서 '멋있다~'라는 소리만 연발했었다.

소위 멋있다 외치는 그미사일 한방에 얼마나 많은 이웃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수많은 사람들을 불구자로 만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적개심으로 물들게 했을까?

모든 전쟁은 정의라는 이름으로 행해지지만 항상 전쟁은 '악마'의 모습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재밌게 읽으면서... 이지구상에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본다.

이책의 맨마지막에 나와있는 '세계를 뒤흔든 전쟁사 연표'를 보면

기원전은 논외로 치더라도 기원후에도 몇십년을 조용히 넘어가는 때가 없다

우리 인류는 어찌이리도 전쟁만 하면서 살아왔는지..

가장 최근의 전쟁인 2003년 이라크전을 끝으로 전쟁이 제발 우리곁으로 오지 않기를 바란다.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어도,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했던가?

그래도..

전쟁은 역시 반대해야겟지?

 

"10584571 내아버지의 군번이다. 이책을 아버지께 바친다. 아버지, 당신께서 살아오신 평생이 전쟁터였습니다"

아주 오래된, 지금은 없어진 논산군번..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땅도,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평생도 전쟁터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인류는 전쟁의 역사라는 말이 맞을려나...

 

 

 

제목: 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

저자: 김도균

출판일: 2009년 5월 8일 1판1쇄

출판사: 추수밭

 

 

h******6 2009.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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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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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파괴를 통한 재건, 싸워서 지켜지는 평화, 죽음으로 지켜야 하는 생명!’전쟁’은 무조건 나쁜 것, 악한 것,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것이라는 1차원적인 사고로 충만했던 내가, 전쟁에 대한 약간의 호감(?)을 갖게 된 것은 신일숙 작가의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라는 만화 때문이다. 주인공 중의 하나로 전쟁과 파멸의 신 ’에일레스’가 등장하는데 잘 생긴 얼굴에 긴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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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파괴를 통한 재건, 싸워서 지켜지는 평화, 죽음으로 지켜야 하는 생명!


’전쟁’은 무조건 나쁜 것, 악한 것,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것이라는 1차원적인 사고로 충만했던 내가, 전쟁에 대한 약간의 호감(?)을 갖게 된 것은 신일숙 작가의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라는 만화 때문이다. 주인공 중의 하나로 전쟁과 파멸의 신 ’에일레스’가 등장하는데 잘 생긴 얼굴에 긴 머리카락을 나부끼는 폼새가 여간 멋진 것이 아니었다. 내가 이 전쟁의 신에게 빠져 들었던 이유는, 파괴의 본능을 가지고 있는 전쟁의 신 에일레스가 운명의 상대인 한 여인을 향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한다는 설정 때문이었다.

전쟁의 신과 사랑. 전쟁과 평화가 한 몸인 것처럼, 전쟁과 사랑도 한 몸이라는 생각을 이때부터 했던 것 같다. 성경에서 "사랑(아가페)의 하나님"으로 정의되는 하나님도 구약성경에 보면 전쟁의 신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자신의 백성을 대신하여 싸우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신학적으로 이러한 하나님의 전쟁을 ’여호와(야웨)의 전쟁’이라 명명한다. 사랑의 하나님과 전쟁의 신 하나님, 대단한 아이러니가 아니인가? 그래서 나는 ’여호와의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쓰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에 전쟁에 대해 좀 더 다차원적인 시각을 갖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매릴린 옐롬이 쓴 <아내(순종 혹은 반항의 역사)>라는 책을 통해서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이 땅의 ’아내 역사’에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 오는 예기치 못한 기회가 되었다는 분석이다. 제2차 세계대전은 여성의 고용, 특히 기혼 여성의 고용에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킨 촉매제였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미혼 여성 노동자보다 기혼 여성 노동자 수가 더 많아진 것이 이 때인데, 남성들이 군대로 차출되어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고 전쟁 물자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인력으로 기혼 여성이 동원된 것이다. 대공황 때는 일하는 아내가 ’남자의 직업을 뺏는다’는 이유로 공공연한 비난의 대상었지만, 전쟁 때에는 노동력 부족으로 일하는 아내가 칭송되었다. 이후로도 전쟁은 여성의 고용 형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는데, 전쟁 전에는 미혼의 젊은 여성들이 일자리를 독점했으나, 전후에는 태반이 기혼자와 중년 여성 차지였다. 이밖에도 이혼율, 육아, 가사노동, 자아정체감 등 전쟁이 여성에게 끼친 영향은 지대하고도 다양하다.

내가 <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에서 기대한 것도 이런 종류의 새로운 시각이었다. 이 책을 쓴 김도균은 전쟁사 중에서도 유럽 근대 전쟁사에 관심이 많은 국내 몇 안 되는 군사 전문 저널리스트라고 한다. 다양한 활동으로 군사와 전쟁 정보를 대중과 교감하고 있다는 작가의 전쟁 이야기는 말 그대로 전쟁 이야기이다. 책의 내용으로 볼 때, 그의 이야기는 "전쟁의 재발견"이라기보다 "전쟁, 그 숨겨진 뒷이야기"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가 들려주는 전쟁사의 초점은 스스로 밝히듯이 "전쟁 영웅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전쟁은 그것을 통해 이름 없이 스러져간 무수한 ’장삼이사’들이 미래 시대에게 남긴 유산 같은 것이다"라는 말 속에 있다. "우리가 아는 거시적인 역사에서 벗어나 당대를 산, 당대 전쟁의 이면에서 전쟁과 씨줄 날줄로 엮인 평범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들려줌으로써 전쟁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한 부분임을 보여주려 했다"(들어가는 말 중에서).

또 하나 전쟁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은 "전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변화를 후대에 남겼다. 정체,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를 통틀어 지나간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은 분야는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전쟁을 구성하는 요소라 할 수 있는 군대, 무기, 전투, 군가의 재발견을 통해 전쟁 일상이 세계사의 큰 흐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폈다."

내가 가장 재밌게 읽은 파트는 1장 "세계사를 뒤흔든 천재적 조직술"(군대의 재발견)이다. 고대 그리스의 동성애 군대, 전쟁에조차 나갈 수 없을 정도로 없신 여겼던 흑인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조직된 미국 최초의 흑인 부대,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미국민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일본과의 전쟁을 통해 애국심을 증명해야 했던 일본계 2세로 편성된 미군의 442연대, 그리고 절대 살아돌아와서는 안 되는 사형수들로 구성된 소련의 죄수 부대(형벌 대대) 등. 약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환경에서도 참 쓸쓸한 일이다.

2장 "인류의 문명을 비약시킨 천재적 기술"(무기의 재발견), 3장 "극한의 상황에서 꽃피운 천재적 리더십"(전투의 재발견), 4장 "인간을 극한으로 몰고 간 천재적 심리술"(군가의 재발견)도 술술 재밌게 읽을 수 있다(전쟁 이야기를 재밌게 읽는다는 것이 왠지 좀 걸리기는 하지만).

싸우다 보면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목적과 명분과 가치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광기에 사로잡히게 된다. 그런 점에서 무기와 군가의 발전을, 발전으로 보아야 하는지 광기로 보아야 하는지 심히 고민스럽다. 전쟁은 모순과 이중성의 모체인가? 파괴와 재건, 싸워서 지켜지는 평화, 죽음으로 지켜야 하는 생명! 우수한 두뇌와 막대한 자금과 건장한 청춘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하면 더 잘 죽일까, 어떻게 하면 더 빨리 완전하게 파괴할까를 위해 전력한다는 것도 슬픈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맞서 싸워야 하는 세력이 있는 것은 분명한데, 우리가 맞서 싸워야 하는 그 실체가 무엇인지 그 진실을 모두가 알기 전에는 진정한 전쟁도, 진정한 승자도 없다고 생각한다.

2장 무기의 재발견에서 읽은 "잔혹한 무기의 등장"이라는 소제목을 가진 에피소드가 마음에 깊은 잔상을 남긴다. "1915년 4월 22일, 독일군이 대치하던 프랑스군에 역사상 처음으로 독가스를 살포했다. 노란 안개가 프랑스군 진지에 도달한 순간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파인애플과 후추를 섞은 것 같은 냄새를 맡은 프랑스 군인들이 곧 폐가 타들어가는 듯한 고통으로 몸부림쳤다. 공포를 이기지 못한 병사들은 비명을 지르며 참호 밖으로 뛰어나와 무작정 후방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노란 안개는 연막탄이 아니라 염소였다"(114-115).

이 잔혹한 무기는 전쟁용 독가스 개발을 주도한 천재 과학자 프리츠 하버의 작품이다. 그런데 역시 유능한 화학자인 부인 클라라 하버는 독가스를 만드는 남편의 행동에 큰 고통을 받으며, 독가스 개발에서 손을 뗄 것을 여러 차례 부탁한다. 그러나 끝내 하버는 아내의 부탁을 저버리고, 1915년 5월 2일 남편의 마음을 돌려놓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한 클라라는 권총 자살을 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 (로마의 전략가 베제티우스)

c***1 2009.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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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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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의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전쟁에 대한 평가는 그것이 주는 잔혹함의 부정적인 측면과 침략으로 인한 문화의 전파 등과 같은 긍정적인 면이 함께 존재함을 부인할 수 없다.즉 역사의 평가는 결국 승자의 독식이라는 측면이 강하므로 우리는 좋든 싫든 전쟁과 끊고 살 수가 없게 되었다.더구나 우리의 경우는 지정 학적으로 열강에 의하여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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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의 역사는 곧 전쟁의 역사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전쟁에 대한 평가는 그것이 주는 잔혹함의 부정적인 측면과 침략으로

인한 문화의 전파 등과 같은 긍정적인 면이 함께 존재함을 부인할 수

없다.즉 역사의 평가는 결국 승자의 독식이라는 측면이 강하므로 우리는

좋든 싫든 전쟁과 끊고 살 수가 없게 되었다.더구나 우리의 경우는 지정

학적으로 열강에 의하여 나라의 존립이 좌우된 상태이고 약 50여전에는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한국전쟁이라는 비참한 경험을 하여 전쟁이 주는

의미가 남다르다.

 

저자 김도균은 이러한 전쟁의 역사 중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특유의 필체로 책에서 서술하고 있다.

지루할 수 있는 전쟁이야기를 마치 소설 연재식으로 풀어가는 저자의 능력은

물론 전쟁에 관한 무한하고 해박한 지식에 대하여 저절로 감탄이 간다.

 

특히 나자신이 관심있게 보았던 단원을 나열하자면 소련의 죄수부대,미독립

전쟁시 결성된 최초 흑인부대,유태인학살시 사용되었던 독가스의 유래,월맹

의 구찌터널 등이다 이밖에도 하나 하나가 절대 놓칠 수 없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이어서 다시 한번 읽고 싶을 정도이다.

 

전쟁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필수불가결의

역사적 산물이다.지금도 북한은 물론 일본 및 중국과도 언제든지 국지적인

분쟁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감안할 때 과거의 전쟁에 대한 냉정하고

깊은 성찰은 우리가 필히 갖추어야할 지식인 것이다.

c*****0 2009.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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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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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선사 시대에 '나라'라는 개념이 도입되기 이전부터 단순히 의식주를 위하여서 남의 부족과 벌였던 싸움에서 시작해서 고대와 중세시대 영토 확장을 위한 전쟁, 그리고 현대에서는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전쟁까지. 세계사는 무수히 많은 전쟁의 역사들의 종합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이 책에서는 전쟁을 위한 가장 기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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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선사 시대에 '나라'라는 개념이 도입되기 이전부터 단순히 의식주를 위하여서 남의 부족과 벌였던 싸움에서 시작해서 고대와 중세시대 영토 확장을 위한 전쟁, 그리고 현대에서는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전쟁까지. 세계사는 무수히 많은 전쟁의 역사들의 종합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이 책에서는 전쟁을 위한 가장 기본인 군대와, 적을 무너뜨리기 위한 무기, 그리고 전쟁속에서 빛난 전쟁 영웅들, 마지막으로 한 가락 노래로 전쟁을 표현한 군가까지. 전쟁의 4요소가 고루 나열되어 있다.

 

"3차 세계대전에는 어떤 무기가 사용될 지 몰라도, 4차 세계대전에서는 돌과 방망이로 싸울 것 이다." - 아인슈타인

전쟁에 있어서 무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내가 상대방보다 얼마나 뛰어난 무기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전쟁의 승패가 갈리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무기와 관련된 연구나 산업은 제 1,2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로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였다. 들이마시면 곧 죽음에 이르는 독가스,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사람을 죽이기 위한 기관총, 상대의 총알을 뚫고 적의 진지로 향할 수 있는 전차, 바다에서의 승리를 위한 전함과 전함을 파괴시키기 위한 어뢰, 숨죽이고 숨어서 사람을 죽이는 지뢰, 그리고 미사일에서부터 지구 전체를 초토화 시킬 수 있는 원자폭탄까지. 이러한 전쟁의 무기는 얼마나 짧은시간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그리고 얼마나 많이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발전된 것이다. 그렇기에 무기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사람이 얼마나 잔인한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며 피를 흘리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왜 전쟁은 계속 되어야만 하는 것인가? "전쟁은 냉혹한 스승이다"라는 투키디데스의 명언이있다. 나도 투키디데스의 의견에 동의한다. 전쟁은 냉혹한 스승이다. 전쟁을 통해서 우리들은 인간 본성의 잔인함을 보았고 내면의 폭력성을 확인했다. 또한 자신들의 승리를 위해서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고 어떠한 종류의 무기도 만들어내는 잔혹함도 엿보았다. 이런 무지막지한 전쟁들을 통해서 폐허가 된 우리의 땅을 보았다. 스러져간 우리의 형제들을 보았다.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이 상처를 내 버린 아픔을 보았다.

 

이 책을 덮으면서 전쟁이라는 녀석에 대해 다시금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단순히 '세계의 역사'의 부분으로만 접하는 것 뿐 아니라, 위의 명언처럼 냉혹한 스승으로 삼으며 전쟁이 우리에게 남겨준 것들을 알고 다시는 그와 같은 일들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들이 옛 역사를 알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 처럼, 전쟁의 역사도 그렇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전쟁의 무기와 관련된 글에서 깊은 인상을 받아서 부정적인 눈으로 전쟁을 보기는 했지만, 어쨌든 수 많은 전쟁의 역사에서 빛나는 조직술로 하나가 되었던 군대나 강력한 리더쉽을 행사한 전쟁 영웅들이나, 전쟁에 참가한 군인들을 하나로 엮은 군가나 분명 이 가운데에서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전쟁은 좋은 스승이 되기도 하고 냉혹한 스승이 될 수도 있을 것 이다.     

 

YES마니아 : 로얄 g*******1 2009.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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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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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다시 쓴 군대, 무기, 전투, 군가의 재발견...세계사를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저이기에 평소에 관련 도서들을 읽고 있는데 역사를 논할때 전쟁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기에 이 책 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 중에는 알고 있었던 내용들도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의 내용들이 처음 접하는 내용이 많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장 먼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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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다시 쓴 군대, 무기, 전투, 군가의 재발견...

세계사를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저이기에 평소에 관련 도서들을 읽고 있는데 역사를 논할때 전쟁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기에 이 책 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 중에는 알고 있었던 내용들도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의 내용들이 처음 접하는 내용이 많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장 먼저 고대 그리스의 동성애자로 이루어진 부대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금의 시선으로 생각해 보면 정말 웃음이 나오더군요... 하지만 저의 웃음과는 달리 밀집 보병 대형으로 전투를 하는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 대형이 무너지면 그것이 곧 패배로 이어졌기 때문에 병사들간의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했는데 이러한 이유로 사랑의 힘을 원동력으로 하는 군대의 발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신성대라는 동성애자로 이루어진 부대가 창설되었고 이 부대의 활약은 실로 대단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죽음을 무서워 하지 않기에 진영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어 이러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첫 이야기부터 들어보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상상도 되지 않는 전쟁의 역사 이기에 호기심을 자극하여 더욱 흥미를 느끼며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군대의 재발견, 무기의 재발견, 전투의 재발견, 그리고 군가의 재발견 이라는 네가지의 큰 챕터로 나누어 전쟁이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군대의 재발견은 고대 그리스의 군대부터 시작하여 현재의 특수부대까지 군대라는 조직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전쟁에 조차 나갈 수 없을 정도로 무시당했던 흑인들이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조직한 미국 최초의 흑인 부대가 기억에 남습니다. 무기의 재발견에서는 무적이라 불리던 로마 군단을 궤멸시킨 이민족 기마병의 등장으로부터 시작하여 대량 학살을 가능하게 한 폭탄, 독가스, 기관총, 전차 등 무기의 발전에 대한 내용입니다. 전투의 재발견에서는 세계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유명한 전투에 대하여 다루고 있고 군가의 재발견에서는 여러가지 군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체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군대를 경험하기 때문에 저 역시 2년이 넘는 기간을 군대에서 생활했는데 이러한 이유로 책과의 거리가 더욱 가깝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구상에는 전쟁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데 전쟁은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아가는 잔혹함으로 대표되는 부정적인 측면과 전쟁으로 인한 문화의 전파와 문명의 발전등으로 대표되는 긍정적인 면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오래전에는 서로의 교류가 많이 없었기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었지만 요즘에는 전쟁이 백해무익 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모두 알고 있듯이 경제적 손실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투키디데스의 유명한 전쟁 명언 "전쟁은 냉혹한 스승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미 일어났던 전쟁을 통하여 돌이킬 수 없는 아픈 상처를 확인했기에 아무 의미도 없는 전쟁을 반복해서 일으키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전쟁이 계속되는 곳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있는데 전쟁이라는 반갑지 않은 이름이 하루 빨리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3 2009.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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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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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로 이루어진 부대. 언뜻 생각하기에는 그런 부대의 창설이 무슨 의미가 있을 것으며, 설사 특별한 장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전에 풍기문란으로 인한 전투력의 저하가 있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그런데 놀랍게도 고대 그리스에는 실제로 이러한 사랑의 힘으로 대동단결하는 부대가 있었다고 한다. 사정은 이렇다. 고대 그리스의 군대는 밀집 보병 대형으로 전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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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로 이루어진 부대. 언뜻 생각하기에는 그런 부대의 창설이 무슨 의미가 있을 것으며, 설사 특별한 장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전에 풍기문란으로 인한 전투력의 저하가 있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그런데 놀랍게도 고대 그리스에는 실제로 이러한 사랑의 힘으로 대동단결하는 부대가 있었다고 한다. 사정은 이렇다. 고대 그리스의 군대는 밀집 보병 대형으로 전투를 수행한다. 당시의 그리스의 전투는 기본적으로 보병들이 밀집해서 평지에서 부딪쳐 싸우는 형태다. 이 대형이 무너지면 그것은 곧 패배로 직결된다. 따라서 병사들 간의 신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리스 중부 도시국가인 테베에서 이 신뢰의 원동력으로 사랑을 이용해보면 좋겠다는 발상이 있었던 모양이다. 곧, 실제로 동성애자들로 이루어진 신성대가 창설되었고 사랑으로 끈끈하게 뭉쳐진 이 부대는 실전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상상 이상의 힘을 발휘할수도 있는 것이 인간이지만 그래도 이런 만화속 상상같은 이야기가 실제로 존재했었다는 사실은 놀랍다. 
 
쟁취하고, 빼앗기고, 인생의 축소판과도 같은 전쟁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흥미롭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전쟁의 숨겨진 뒷 이야기들은 그보다 몇배는 더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 1장에서는, 유명한 오스만 투르크의 예니체리 부대를 비롯해서, 흑인파일럿으로만 이루어진 터스키기 비행대, 베트남전에서의 미군 땅굴전 특수부대 일명 '땅굴쥐' 터널래츠 등등 특수부대들의 이야기나, 한국전 당시 위문공연을 왔던 마릴린먼로처럼 힘들고 지친 병사들의 로망이 되어 주었던 '핀업걸' 이야기같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조직이나 병사들에 초점을 맞춘 에피소드를 다룬다. 핀업걸에 대한 이야기 중에 나온, "한국의 병사들도 애인의 사진이나 스타의 브로마이드를 사물함이나 철모에 붙여두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 경험에 따르면 그중 압권은 텔레토비 사진이었다"는 저자의 말에는 커피를 뿜었다. 
 
2장에서는 무기의 관해서, 3장은 리더십, 4장은 심리술을 주제로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게중에는 알고 있던 이야기도 있고 난생 처음 접하는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어느것이나 모두 흥미롭다. 여느 전쟁사에는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p********a 2012.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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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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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흥미가 가는 것이 전쟁이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 아닌가. 서평을 써야 한다면 내가 가장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주제를 가지고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래야만 내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좋은책을 선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무런 흥미도 기초지식도 없다면 책의 선정과 서평과정에서부터 어긋날것이 분명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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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흥미가 가는 것이 전쟁이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 아닌가. 서평을 써야 한다면 내가 가장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주제를 가지고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래야만 내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좋은책을 선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무런 흥미도 기초지식도 없다면 책의 선정과 서평과정에서부터 어긋날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시중에 전쟁관련 서적은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다. 시기별로 지역별로 다 나누어 봐도 엄청난 양이다. 또한 세계사적으로 접근하는 전쟁서적의 경우 서양중심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대표적 사건들을 기록하다보니 여러 서적의 내용이 겹치는 부분이 대다수였다.

그러던 중 발견한 것이 이 “전쟁의 재발견”이라는 책이다. 이 책이 가장 흥미를 끄는 부분은 전쟁을 역사적 맥락에서 약간 벗어나 군대나 무기, 군가등의 전쟁요소들을 통하여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다. 즉 기존 전쟁서적과는 다르게 미시적 관점에서 전쟁을 바라보며 이를통해 전쟁 그 자체의 성격과 특성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매우 신선한 접근이었고 따라서 수많은 전쟁서적중에서도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인으로 국내 몇 안되는 군사 전문 저널리스트 가운데 한 명이다. 또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하여 전쟁사를 연재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전쟁서적 대부분이 번역본인 현실에서 한국인 저자를 통해 보는 전쟁은 그 느낌이 매우 신선했다. 특히 책 전반에 묻어있는 남북분단의 민족적 비극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전쟁의 잔혹함에 대한 경멸어린 시선이 잘 느껴졌다. 또한 블로그를 운영하며 축적된 지식과 독자와의 교감은 이 책을 딱딱한 전문서적이 아닌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전쟁관련 이야기 책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나누어져있다. 각각 군대와 무기, 전투, 그리고 군가의 재발견을 통해 전쟁을 바라보고 있다. 모두 전쟁을 이루는 각 요소들이다. 이들 요소들이 획기적 전환을 일으킬 때, 그 파괴력이 어떻게 되는지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가령 군대의 재발견을 통하여 고대 동성애 군단을 살펴보고 있는데 이는 사랑의 힘이 전쟁터에서 보여주는 파괴력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이러한 편견의 파괴가 얼마나 큰 힘을 보여주는지는 뒤이어 이어지는 여성부대나 미국최초의 흑인부대의 사례에서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내용들이 말그대로 “재발견”이 아닐까. 이러한 흐름은 2장 무기의 재발견, 3장 전투의 재발견, 4장 군가의 재발견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모두 요소는 다르지만 주제는 하나다. 생각의 전환과 편견의 파괴에서 오는 변혁이다. 이것이 얼마나 큰 힘을 보여주는지 입증하는 사례들로 채워져 있다.

 

  저자는 이러한 전환의 힘을 보여주는 한편 경계의 시선도 놓치지 않고 있다. 전쟁 그 자체의 잔혹함을 그 누구보다도 역설한다. 저자는 전쟁의 재발견을 통해 각 요소들을 미시적으로 관찰하고 그 결과를 상세히 설명한다. 그 결과들은 모두 획기적인 내용이지만 비인륜적 내용에 이르러서는 씁슬함을 감추지 않는다. 어찌되었건 전쟁은 결코 미화될 수 없다. 이러한 저자의 인식이 책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어찌보면 재발견이라는 전체적 흐름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지만 오히려 이런 저자의 인간적 모습이 이 책을 더 친근하게 만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u********r 2009.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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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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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던 전쟁이란 어디에서 부터 어디일까? 그저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이 어떻게 일어났고, 가미카제 부대는 어떤것이고, 히틀러는 어쩌구,저쩌구,,,, 흔히들 사람들이 전쟁에 대해 알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은 그저 아주 간단하고도 간단한거다.. 그러나, 깊게 생각해보면, 총은 누가 먼저 만들었고, 탱크는, 비행기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고, 누가,,언제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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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던 전쟁이란 어디에서 부터 어디일까?

그저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이 어떻게 일어났고,

가미카제 부대는 어떤것이고, 히틀러는 어쩌구,저쩌구,,,,

흔히들 사람들이 전쟁에 대해 알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은 그저 아주 간단하고도 간단한거다..

그러나, 깊게 생각해보면, 총은 누가 먼저 만들었고, 탱크는, 비행기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고,

누가,,언제 만들었을까??? 또한, 군대는 어떻게 만들어 졌고, 전투는 어떻게 해서 전술이 이루어졌을까?

라는 의문점을 갖게 될것이다...

그런 의문점을 풀어 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이라는 책이다.

추수밭 출판사에서 나온 이 책은 처음부터 왠지 관심이 쏠렸다.

이 책에선 과연 전쟁이라는 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까,,,,라는...

난 이 책을 통해서 정말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냈다.

정말 모든게 새로운.....

고대 그리스에 동성애 부대가 있었다는 사실과 최초의 흑인부대, 흑인비행기 부대.

그리고 최초의 여성폭격기 부대. 등등.

또한 전쟁의 통해 발명되고, 발견된 무기의 기술.

세계대전 당시 유명했던 독가스와 기관총. 그리고 전차의 탄생 배경,

어뢰와 지뢰의 발명과 원자 폭탄, 그리고 전투식량의 역사.

이런 것들을 통해서 다시 한번 무기술의 대단함과 슬픈 현실이 느껴졌다.

이밖에도 군대를 움직이는 데 있어서 없어선 안될 리더들의 리더십과,

정말 천재적인 심리술이라 할 수 있는 군가들의 유래와 가사, 그 영향들을 접하면서

전쟁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느껴지는 수많은 느낌들....

"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을 통해서 전쟁을 재발견하게 되고,

전쟁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많은 이들이 함께 공감하면 좋겠다....

k******6 2009.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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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재발견]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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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책이 좋다. 그래서 얄팍한 독서이력이나마 다른 분야의 책들에 비해 역사와 관련된 책들을 조금 더 읽어왔다. 역사책에는 나와는 다른 시대, 다른 공간 속에서 숨을 쉬었던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책 속의 이야기라고 해서 모두다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이야기의 흐름상 알고 넘어가야 그 다음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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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책이 좋다. 그래서 얄팍한 독서이력이나마 다른 분야의 책들에 비해 역사와 관련된 책들을 조금 더 읽어왔다. 역사책에는 나와는 다른 시대, 다른 공간 속에서 숨을 쉬었던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책 속의 이야기라고 해서 모두다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이야기의 흐름상 알고 넘어가야 그 다음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도 엄청난 이야깃거리가 되는 주제, 바로 전쟁에 관한 이야기는 그닥 유쾌하지 않은 주제 중의 하나다. 그런데 이 책의 글쓴이는 오히려 "세상에 전쟁 이야기만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을까."(p6)하고 글을 시작한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이야기가 군대이야기와 축구이야기이고, 가장 싫어하는 이야기는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고 한다던 우스갯소리가 갑자기 떠오르는 건 왜인지.... 관심사의 차이일까..

 

     하긴.. 그렇다. 역사라는 주제를 좋아한다면서 역사를 구성하는 가장 큰 틀 중의 하나인  전쟁이야기에 흥미가 없다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전쟁이 없었다면 역사책은 훨씬 더 얄팍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세계사 특히 서양사를 배울 땐 왠 전쟁이 그리도 많던지, 밥 먹을 때도 칼이랑 포크 같은 위험한 것들을 들고 설쳐대는 사람들이라 성격 자체가 포악한가 보다고, 그래서 밥 먹듯이 싸움질을 했다고 여겨질 정도로, 서양사는 전쟁이야기의 연속이었다. 그런만큼 전쟁을 빼놓고 역사를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전쟁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전쟁을 구성하는 요소라 할 수 있는 군대, 무기, 전투, 군가의 재발견을 통해 '전쟁 일상'이 세계사의 큰 흐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폈다."(p7)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서는  군대, 무기, 전투, 군가의 재발견을 주제로 내세우고 있다. 책 말미에는 "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사 연표"와 "세계사를 꿰뚫는 전쟁 영웅 어록"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는데, 부록까지 합한 전체 분량은 350쪽 정도다.  기존의 전쟁사 책이 각 전쟁의 발단에서 전개과정과 종결까지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다룬 것에 비해, 이 책은 앞서 말한대로 "군대, 무기, 전투, 군가"라는 주제로 묶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토막지어 소개해주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이야기가 자세하거나 깊이가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러나 전쟁에 관한 토막상식을 얻기엔 꽤나 괜찮은 책이랄까..

 

     2장에서 소개하고 있는 새로운 무기들의 개발과 관련된 이야기는 과학의 발달을 어떻게 보아야 할런지 고민거리를 안겨주었다. 과학자 프리츠 하버의 삶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런지.. "유대인이지만 철저한 독일 민족주의자이며 주전론자"(p116)였던 그가 개발한 독가스. 노벨화학상을 수상하게 되지만, "남편에게 독가스 개발에서 손 뗄 것을 여러 차레 간곡히 부탁했지만"(p116)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 그의 부인 클라라 하버의 불행, 그리고 그가 개발한 독가스로 인해 엄청난 고탕에 시달리다 생을 마감해야 했던 수많은 이들의 불행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런지...

   그리고 4장에서 다룬 "라마르세예즈", "존 브라운의 시신"등 군가의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해본 주제라 무척 흥미로웠다.

 

   "전쟁사를 읽을수록 전쟁이 얼마나 비참하고 무익한 일인지 자각한다."(p7) 그래. 역사책 따위 얄팍해져도 괜찮으니 이 비참하고 무익한 일이 더이상은 없기를... "인류사 전체를 놓고 보면 전쟁을 겪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많다."(p8)는데 앞으로는 전쟁을 겪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지기를... 군대이야기,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도 역사책에서나 찾아볼 수 있기를...

   전쟁사에 관한 상식들을 얻기에 괜찮았던 책 [전쟁의 재발견].

 

 

 

 

 

 

 

 

 

 

 

잘못된 글자

38쪽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31년 1월

42쪽 1963년 7월 18일, 54연대는

h****i 2009.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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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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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무기, 전투, 군가를 통해 살펴본 전쟁의 재발견     세계의 역사를 살펴보면 전쟁의 역사라고 말할 만큼 전쟁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났고 지금도 끊이질 않고 있다. 1914년 7월 28일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대한 선전포고로 시작되어 1918년 11월 11일 독일의 항복으로 끝난 세계적 규모의 전쟁인 제 1차 세계대전부터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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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무기, 전투, 군가를 통해 살펴본 전쟁의 재발견

 

 

세계의 역사를 살펴보면 전쟁의 역사라고 말할 만큼 전쟁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났고 지금도 끊이질 않고 있다.

1914년 7월 28일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 대한 선전포고로 시작되어 1918년 11월 11일 독일의 항복으로 끝난 세계적 규모의 전쟁인 제 1차 세계대전부터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남긴, 가장 참혹했던 전쟁이었던 제 2차 세계대전, 그리고 1964년 '통킹만 사건'을 구실로 미국이 북 베트남에 폭격하면서 시작된 명분없는 전쟁이었던 베트남 전쟁,  2001년 9월 11일 미국에 9.11테러사건이 일어난 후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함으로써 자국민 보호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한다는 대외명분을 내세워 미국과 영국 등 연합군이 이라크를 상대로 벌인 이라크 전쟁까지... 많은 전쟁들이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친 왜군의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인 임진왜란부터 미국과 소련 등 강대국의 놀음에 놀아나서 우리민족과 총칼을 겨눠야 했던 6.25 전쟁까지... 많은 전쟁과 침탈속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는 흘러왔고, 현재는 아시아의 화약고라 불리우는 한반도에서 위로는 북한과 대치하고, 좌우로는 중국과 일본에 둘러쌓인 채 한반도의 긴장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책 <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은 책 제목처럼 세계의 역사를 뒤흔든 전쟁을 알아보고, 전쟁을 구성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는 [군대], [무기], [전투], [군가]의 재발견을 통해서 '전쟁'이라는 도구가 세계사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사를 뒤흔든 천재적 조직술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동성애 군대인 '신성대'를 통해서 전장에서 꽃핀 사랑의 힘은 정말로 대단했고, 일본의 피를 이어받아 미군을 위해 싸운, 일본계 2세로 편성된 미군의 442연대를 통해서 '적성국민'의 오명을 씻으려고 독일군의 기관총 앞에 아낌없이 몸을 던진 병사들의 모습에서 일제 치하속에서 자신의 몸을 던진 우리 열사들의 모습들이 떠 올랐다. 특히나 442연대의 구호는 '끝장을 보자'였고 2차 세계대전 동안 442연대의 평균 사상률은 314%에 이르렀다. 이 수치는 미군 전투부대의 평균을 3배나 상회하는 것으로, 병사 한 사람이 3번 이상 부상을 입거나 전사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3000명 남짓한 442연대 장병들에게 수여된 '퍼플하트' 기장은 모구 9486개에 달한다고 하니, 수많은 일본계 청년들이 자신의 목숨으로 값비싼 대가를 치른 피의 역사라고 말하고 싶다.

 

또 현대판 '다모클레스의 칼' 로 비유되는 '원자폭탄'은 빗나간 열정이 만든 인류 최대의 재앙이라고 말하면서 일본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위력을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일본의 마지막 숨통을 끊기 위해 1945년 8월 6일 월요일 아침, 히로시마에 떨어진 길이 3m, 지금 71cm, 중량 약 4t에 이르는 원자탄 '리틀 보이'가 떨어지자 폭심지의 온도는 10억 분의 1초 동안 6000만 ℃로 상승했고, 폭심지에서 1km 내에 있는 모든 것을 일순간에 녹여버렸다. 이후 시속 320km에 이르는 폭풍이 건물과 사람을 쓸어 갔고, 열선과 폭풍만으로 폭발 후 몇 초 이내에 8만 명이 즉사했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었다. 엄청난 에너지가 있는 폭발의 충격파는 곧 히로시마 상공에 비구름을 만들었고, 이 구름에서는 끈적거리고 지저분한 비가 내렸다. 나중에 '검은 비'라고 불린 이 비에는 폭발 충격파에 휩쓸린 각종 먼지, 잔해와 함께 치명적인 방사능이 있었고, 비를 맞은 많은 사람들은 방사능 후유증으로 고통 속에 죽어갔다."

 

이런 무시무시한 원자폭탄이 히로시마에 이어 나가사키에도 떨어졌으니 그 이후는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포위 섬멸전의 교과서라 칭하는 칸나에 전투, 카이사르가 지휘하는 로마군 5만 명이 알레시아의 8만 명과 지원군 26만 명을 합쳐 34만에 이르는 갈리아군을 물리친 카이사르의 알레시아 공방전 등을 통해 극한의 상황에서 꽃피운 천재적 리더십 등을 살펴볼 수 있고, 인간을 극한으로 몰고 간 천재적 심리술인 세계의 군가들을 통해서 전쟁의 또다른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전쟁이 얼마나 비참하고 우리에게 무익한 존재인지 깨달았지만 세계 곳곳에선 자국의 이익을 위해 지금도 이기적인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소모적인 전쟁이 결국엔 세계 멸망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깨닫게 되길 바라면서 "전쟁은 냉혹한 스승이다."라고 말한 투키디데스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n*******o 2009.05.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