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5)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6%
  • 리뷰 총점8 4%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람 마음의 중요성의 깨우치게 하는 글이었어요.
"사람 마음의 중요성의 깨우치게 하는 글이었어요." 내용보기
아이들 책으로 이렇게 깊은 뜻을 전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별로 못 햇던 것 같아요. 읽는 내내.. 내가 만약 옹이스님이었다면  어떤 태도를 취햇을까 하는 생각을 여러번 하게 만들었던 책 같아요. 우리 마을에는 도둑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큰스님... 스님의 그 큰 뜻을 이해하기엔 10살 옹이스님으로선 참 어려운 일이었을거에요. 마음의 병.. 그것이 정말 사람을 힘들
"사람 마음의 중요성의 깨우치게 하는 글이었어요." 내용보기

아이들 책으로 이렇게 깊은 뜻을 전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별로 못 햇던 것 같아요.

읽는 내내..

내가 만약 옹이스님이었다면  어떤 태도를 취햇을까 하는 생각을 여러번 하게 만들었던 책 같아요.

우리 마을에는 도둑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큰스님...

스님의 그 큰 뜻을 이해하기엔 10살 옹이스님으로선 참 어려운 일이었을거에요.

마음의 병..

그것이 정말 사람을 힘들게 한다는 것..

이 책을 통해..

또 현재의 제 상황을 통해 참 많이 느낄 수 있었네요.

의심병이라는 무서운 병은 서로의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림과 동시에 깊은 상처를 내게 하지요.

그리고 절대 다가설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듭니다.

자신도 모르게 날카로워지고...

마음속 모습처럼 얼굴도 변하게 마련이지요.

이것은 단지 이 책속에 등장하는 도둑과 도둑으로써 의심받는 일에 국한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사람에 대한 믿음이 깨짐과 동시에..

모든 의심이 생겨나고 그 의심은 사람에게 큰 상처를 냄과 동시에 이별을 만들기도 합니다.

청소년 시기에...

누구나 한번쯤 겪는 친구와의 오해와 이별 갈등을 어쩜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재정비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책 속에 등장하는 한수의 모습처럼 의심이 대상이 되어 떠나버릴 수 있는 친구를 잡을 수 있으니까요.

떠나버린 사람과 떠나게 한 사람..

그 자리에선 모두 지금 잘한일이야 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마 평생 마음에 남아 있을거에요.

이 책은 이런 깊은 뜻을 아이들이 쉽게 읽어나갈 수 있게 만들어 주었네요.

어린 스님과 지혜로운 노스님 그리고 한 순간의 실수로 의심의 대상이 된 총각 한수..

그들 내면의 깊은 갈등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만들어 준 책이었어요.

b********0 2009.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똑똑한 쉼터가 되어주는 책
"똑똑한 쉼터가 되어주는 책" 내용보기
책을 읽다보니 주인공과의 감정이입이 잘 느껴지는 책이었다. 어느덧 내가 어린유년시절로 돌아간 느낌도 들었고, 그러면서 더욱 주인공의 마음을 잘 이해하면서 읽은 책이다. 의심하는 마음이 얼마나 자신과 타인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며, 비밀을 간직하는게 얼마나 죄를 짓는 듯한 느낌인지 모두가 다시 한 번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는 자기성찰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책
"똑똑한 쉼터가 되어주는 책" 내용보기
 

책을 읽다보니 주인공과의 감정이입이 잘 느껴지는 책이었다.

어느덧 내가 어린유년시절로 돌아간 느낌도 들었고,

그러면서 더욱 주인공의 마음을 잘 이해하면서 읽은 책이다.

의심하는 마음이 얼마나 자신과 타인에게 상처가 되는 일이며,

비밀을 간직하는게 얼마나 죄를 짓는 듯한 느낌인지

모두가 다시 한 번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는 자기성찰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작가의 말씀처럼 학교와 학원을 바삐 쫒아다니는 요즘 아이들에게

분명 부족한 것이 있다면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나아가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자신을 사랑함에 가족을 사랑하며,

가족 울타리가 행복해야 타인에게도 배풀수 있지 아니하겠는가...

자기만을 위한 이기적인 마음이 아닌

우리 사회 우리 나라 우리 세계인이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런 자녀로 키우기 위해서는 분명 책을 가까이 하게 해야 할 것이다.

거기에는 주니어 김영사의 <생각도서관>이 힘이 되어주리라 여겨진다.

c****1 2009.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훔친 도둑
"마음을 훔친 도둑" 내용보기
이 책은 표지에서도 동자승의 수행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깔끔한 표지에 동자승의 하루를 담은 표지 .. 동자승은 무얼 위해 오늘도 수행중일까?   책을 읽기 전에 만난 작가 우봉규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뭔가에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 아이들의 책을 읽으면 항상 등장하는 우리 민족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민족으로 자랑스러운 조상님들의...시작하는 문구에 익숙한 나에게
"마음을 훔친 도둑" 내용보기

이 책은 표지에서도 동자승의 수행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깔끔한 표지에 동자승의 하루를 담은 표지 ..

동자승은 무얼 위해 오늘도 수행중일까?

 

책을 읽기 전에 만난 작가 우봉규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뭔가에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

아이들의 책을 읽으면 항상 등장하는 우리 민족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민족으로

자랑스러운 조상님들의...시작하는 문구에 익숙한 나에게 우리는 부끄러운 선조를

두었습니다라는 문구를 읽게 되었기 때문일까?

아니 단지 그것만은 아닐것이다.

학창시절 분단된 현실에 대해 뜨겁게 논의하던

우리들도 기성 세대가 된 지금에는 당시에 그렇게 비판하던 어른들과 한치도

다름이 없이 부끄러운 선조가 되어 가고 있음을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분단된 나라.

 

이러한 문제들이 우리가 내 가정 내 자식의 출세만을 바라 왔기 때문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을 읽으면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10살의 고봉 스님,아니 옹이처럼 단단하여 붙여진 옹이스님이 그 당차고 총명한

스님이 겪는 마음의 고통을 통해 진정한 용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간결한 구조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아이가 단숨에 읽어 내려가게 한다.

평화로운 농촌 마을에 등장하는 도둑,어느날 수수밭에서 만난 도둑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옹이 스님.

그 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 누구에게도 그가 수수밭에서 한 일을 이야기

하지는 않지만 더 큰 약속인 용서한다는 약속은 지키지 못한다.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며 마음의 병을 앓게 되는 스님,

옹이스님의 마음에 따라 스님의 표정도 점점 바뀌게 된다.

 

우리의 삶에서 쉽게 범 할 수 있는 잘못을 책을 통해 만나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용서한다는 말과 진정 마음으로 용서를 하기는 쉽지 않은 일인것 같다.

용서라 하면 말이 아닌 마음에서 용서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말이다.

 

그 누구도 마음 대로 할 수 없는, 자기 스스로만이 움직 일 수 있는 마음의 크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경계하고 의심의 눈으로 살피게 되니  그 모든것이 수상하게 보이는 것에

아이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 모양이다.

 

정말 나쁜 산적들이 잡히지 않았으면 어쩔뻔 했어?하는 아이

 

 

아이야,걱정 마라!

언젠가 진실은 꼭 밝혀지는 법이란다.

아니 꼭 밝혀지기를 바란다...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훔친 도둑
"마음을 훔친 도둑" 내용보기
이책을 읽으면서 제 어릴적이 생각이나네요 학교를 다녀오면 약속이나 한듯이 동네아이들이 모여서 해지는 줄도 모르고 놀던때 엄마의 "밥 먹어라" 소리가 들려도 더 놀고 싶어 어쩔줄 몰랐했던 아름다운시절 그때가 생각나게 하는 책이네요 지금 처럼 대문이 있었지만 잠겨있지않아서 서로의 집을 내집처럼 드나들던 그때 하지만 언제부턴가 세상이 무서워지면서 약속하지않으면
"마음을 훔친 도둑" 내용보기

이책을 읽으면서 제 어릴적이 생각이나네요

학교를 다녀오면 약속이나 한듯이 동네아이들이 모여서 해지는 줄도 모르고 놀던때

엄마의 "밥 먹어라" 소리가 들려도 더 놀고 싶어 어쩔줄 몰랐했던 아름다운시절

그때가 생각나게 하는 책이네요

지금 처럼 대문이 있었지만 잠겨있지않아서 서로의 집을 내집처럼 드나들던 그때

하지만 언제부턴가 세상이 무서워지면서 약속하지않으면 이웃집에도 갈수없는 때가

되였으니 참 슬픈 현실이네요

 

첩첩 산으로만 둘러싸인 아득한 산내리.

비록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언제나 서로를 위하고 사는 정겨운 마을 산내리

그런데 대문도 없고, 울타리도 없는 산내리에 도둑이 생기면서  모든 집들이 대문이 생기고, 울타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마을 절에 사는 어린 옹이스님은 어느날 수수밭에서 수수를 훔치는 한수를 보았습니다.

옹이스님은 다시는 이런 짓 하지 않겠다는 한수의 약속을 받고 오늘 본것을 말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집집마다 쌀과 수수 들이 계속 없어지자

마을사람들의 마음은 예전에 한가족같은 정겨운 마을사람들이 아니였습니다.

집집마다 샅샅히 뒤져 도둑을 붙잡자고 하는  마을사람들 말에

노스님은  " 물건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마음을 잃어버리는 것이 더 큰 손해란다.

도둑을 잡겠다고 한 집 한 집 두지기 시작하면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마음이 생기거든

그 것은 세월이 흘러도 치료가 되지않아   잃어버린 쌀과 보리는 언제든지 다시 채울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런 것이 아니다. 하고 마을사람들을 말립니다.

 

갈수록  인색하고 정이없어지는 마을 사람들

옹이 스님은 이런 현실이 꼭 한수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한수를 계속 의심하며 따라다닙니다.

이런 한수는 너무나 힘들어 동네를 떠나 먼곳으로 갈려고 다짐을 하게되고

 

노스님은 옹이 스님을 보며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른 것이 사람이다.

그런데 너는 잘못한 사람이 용서를 빌었는데도 끝까지 그 사람을 의심하고 못살게 굴었어

한수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며 감시를 했으니........

 

정작 도둑은 따로 있었는데 말이죠

 

이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사람을 믿기 보다는 의심하고 경계하고

나에게 뭔가하나 잘못하거나 상처를 주면 다시  상대방에게 기회조차 주지않고

매몰차게 대하는 나를 돌아보게 하는것 같네요

 

노스님 말씀처럼 물건은 다시 힘써서 채울수 있지만 사람의 마음에 난 상처는 치료될수없으니 .............

나부터 마음에 의심을 버리고 사람들을 조금씩 배려하며 따뜻하게 맞아줄수있는 사람이 된다면

지금의 세상은 조금씩 산내리마을처럼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않을까요?

d****7 2009.05.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서하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내용보기
아이에게 옹이 스님의 마음은 어떤 모습으로 비쳐 질까? 한 마을에서 일어난 곡식의 증발은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리석게 만들어주고 마음을 변화 시키며, 사람들의 얼굴 모습도 변화시키는 일을 만들어 준다. 어린 옹이스님은 스스로의 갈등과 그 것을 바라보는 어린이의 마음이 적절하게 표현되면서 그의 생각이 읽는 아이의 마음에 그대로 전달되는 듯한 느
"용서하는 마음" 내용보기

아이에게 옹이 스님의 마음은 어떤 모습으로 비쳐 질까? 한 마을에서 일어난 곡식의 증발은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리석게 만들어주고 마음을 변화 시키며, 사람들의 얼굴 모습도 변화시키는 일을 만들어 준다. 어린 옹이스님은 스스로의 갈등과 그 것을 바라보는 어린이의 마음이 적절하게 표현되면서 그의 생각이 읽는 아이의 마음에 그대로 전달되는 듯한 느낌이다. 스스로 알고 있는 진실이라 믿는 사실에 자신이 해를 입고 스스로가 아파온다는 것을 그리고 사람을 믿는 마음이 어떤 세상을 만들어 줄 것인지 편안한 이야기 속에서 많은 생각을 해주게 하여주는 글이다.


아이의 느낌을 물어 본다. 스스로 줄거리를 이야기하고 옹이스님이 많이 마음이 아팟을 것이라 이야기한다. 나도 그렇듯이 사람과 사람이 서로 믿지 못하는 일만큼 스스로 힘이 드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의심을 받는 사람보다 의심을 하는 사람이 더욱더 마음이 아프고 스스로 힘들어 지게 만드는 것이 신들이 만든 인간의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뉘우치게 하기위한 한 방법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어린아이의 일화를 가지고도 글을 읽는 어른의 마음까지 정갈하게 만들어 주는 편안한 글 속에 숨어 있는 사람 사는 세상의 모습, 어린 옹이스님을 통하여 작가가 아이들에게 혹은 아이와 글을 같이 읽는 어른들에게 주고 싶었던 마음, 그 것이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느껴야 하고 세상을 평안하고 믿는 사회로 만들어 가야하는 우리의 일인 것 같다.


누군가 용서를 비는 사람이 당신에게 있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정말로 마음 깊은 곳에서 용서하고 그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노스님에게 종아리를 맞는 옹이스님의 마음은 자신의 옹졸한 마음에 반성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을까요?  현실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사람의 마음을 깨끗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글이기에 옹이 스님이 보다 멋진 스님으로 성장하기를 아니 아이들이 이글을 읽고 세상을 보는 맑은 눈을 가지기를 바라면서 아이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답니다.

a********8 2009.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훔친 도둑
"마음을 훔친 도둑" 내용보기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무엇일까? 자비란 무엇일까? 를 알려주는 불교동화인 마음을 훔친 도둑의 천재 꼬마 고봉스님의 별명은 옹이스님이었다. 산내암이라는 마을 끝 산 언덕에 있는 조그만 절에 노스님과 함께 살았는데, 그들은 모두의 존경과 사랑을 독차지하였다. 그런데 지난 봄부터 산내암이 있는 아름다운 산내리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 어떤 집은 쌀을 잃어버리고, 어떤 집
"마음을 훔친 도둑" 내용보기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무엇일까? 자비란 무엇일까? 를 알려주는 불교동화인 마음을 훔친 도둑의 천재 꼬마 고봉스님의 별명은 옹이스님이었다. 산내암이라는 마을 끝 산 언덕에 있는 조그만 절에 노스님과 함께 살았는데, 그들은 모두의 존경과 사랑을 독차지하였다. 그런데 지난 봄부터 산내암이 있는 아름다운 산내리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 어떤 집은 쌀을 잃어버리고, 어떤 집은 마당에 널어둔 밀과 보리를 잃어버렸다. 그 때까지만 해도 대문도 없고 울타리도 없지만 도둑이 들지 않았던 산내리에 도둑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대문과 울타리가 집들 사이를 차갑게 막아서 아무 집에나 가서 자고, 먹고 놀았던 아이들에게는 그럴 수 없어 답답하기 짝이 없었다. 나그네들도 하룻밤 묵을 곳은 산내리에서 찾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저녁 공양을 마친 옹이스님은 자신도 모르게 자주 가는 수수밭 언덕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그런데 옹이스님이 바라본 수수밭에 사람의 그림자가 어른거렸다. 검은 그림자는 잘 자란 수수를 꺾어 커다란 자루에 가득 채워 넣고 밭을 나왔다. 그런데 착하기로 유명한 나무꾼이자 옹이스님과 제일 친한 달래의 오빠인 산내암 밑 외딴집에 달래와 단 둘만 사는 한수가 그 검은 그림자의 주인공이었다. 한수는 어린 옹이스님 앞에 무릎을 꿇고 발을 붙잡으며 울먹였다. 이번 한 번만 모른 척 해 주면 그 은혜는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그런데 어느 날에 달래가 이 세상 모든 일을 아실 거라고 믿는 노스님께 도둑이 누구인지 여쭈어보러 가자고 의견을 내었다. 노스님은 도둑은 없고, 뒷산에 매일 울고 있는 여우들이 오래 살면 사람으로 둔갑하니 그놈들 짓일 거라고 대답하셨다. 그 말을 믿지 못한 옹이스님은 한수를 매일 감시하기로 마음먹고 감시를 시작했다. 하지만 도둑은 왕산에 살고 있는 산적들이었다. 그로 인해서 달래와 한수는 마을을 떠나게 되었지만, 노스님께서 옹이스님에게 그들을 붙잡으라고 명령해서 붙잡아서 자지 못하게 막을 수 있었다.  한수를 감시하느라 얼굴은 야위었고 눈빛은 날카로워진 옹이스님을 노스님은 옹이스님의 종아리가 터지도록 매를 때렸다.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은 남을 의심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자비란 남을 믿고 베푸는 마음을 말한다. 남을 의심할 때마다 이 책의 내용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아야 겠다.
y*****2 2009.09.27.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훔친 도둑
"마음을 훔친 도둑 " 내용보기
마음을 훔친 도둑   표지소개에 불교동화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좀 어렵거나 종교적 색채라 어떨까하는  생각이 살짝 들더군요^^ 그러나 살짝 생각했던 그런 부분에 대한 두두러지는 면은 없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련한 제 어릴적 자라던 마을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 생생히 떠올랐답니다 그만큼 향토적인 우리의 냄새가 강한 그런 이야기랍니다~ "어쩜 요즘에는 볼 수없는 시
"마음을 훔친 도둑 " 내용보기

마음을 훔친 도둑

 

표지소개에 불교동화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좀 어렵거나 종교적 색채라 어떨까하는  생각이 살짝 들더군요^^

그러나 살짝 생각했던 그런 부분에 대한 두두러지는 면은 없었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련한 제 어릴적 자라던 마을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 생생히 떠올랐답니다

그만큼 향토적인 우리의 냄새가 강한 그런 이야기랍니다~

"어쩜 요즘에는 볼 수없는 시골 풍경일지도 모르겠구나" 라는 생각을 불현듯 해보기도 했답니다.

책을 읽으며 책속의 삽화에 아이는 많은 질문을 하더군요~

"엄마도 이렇게 연 날려본적 있어?"

"엄마 이게(지게) 뭐야?"

"엄마~엄마 달구지도 타 봤어?"

참 귀엽기도 하면서 안타깝기도하고 복잡했답니다~~

이제 우리 아이는 소달구지를 책에서나 봐야하고 지게 역시도 무엇인지 검색을 해봐야하고 들판에서 자유롭게 연을 날려보지도 못하니.... 그나마 책을 좋아하니 이렇게나마도 책속에서 뜻하지 않게 많은 것을 얻으니 위안 삼게 되더군요~

 

이야기는 서로 너무 잘 알아 인심 좋은 마을에 물건, 곡식등이 없어지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작은 옹이스님이 작은 옹이스님과 친한 달래와 둘이 사는 한수가 수수밭에서 한밤중에 나오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지요~

그때부터 진짜 도둑이 누군인지 하는 의심과 옹이스님의 애끓는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어쩜 책을 덮을 때 나도 마음의 도둑은 아니었는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우리도 살다보면 오해라는 덫에 자주 걸리게 되는데 그럴때 참으로 필요한 동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꼭 아이들만을 위한 동화는 아닌것 같다라는 거죠~

"얼굴엔 인정이 하나도 없고, 눈은 양쪽으로 찢어져서 날카롭기 짝이 없다. ...."

노스님의 말씀에 슬그머니 제 얼굴을 떠올려 보았던 대목입니다~ 

 

아이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얼마나 얻었는지는 묻지 않았고 확인하는 시간은 갖지 않았답니다

허나 이 책은 매해 아이가 한 살씩 더 커갈때마다 꼭 책상에 슬그머니 올려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아이에게 이런 책을 넣어주게 되어 부모로서 참으로 뿌듯함을 느끼며 책속 우봉규님의 글을 몇자 남겨봅니다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사람들이 첫 번째로 배우는 덕목이 바로 약속입니다. 그러나 한번 한 약속을 목숨처럼 여기는 사람이 되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여러분, 올해엔 꼭 무거운 가방을 벗어 버리고 수수 익는 들녘으로, 혹은 우리의 눈을 크게 하는 서점으로 가 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p****2 2009.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을 훔친 도둑
"마음을 훔친 도둑" 내용보기
첩 첩 산으로만 둘러싸인 아득한 산내리. 비록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언제나 서로를 위하고 사는 정겨운 마을입니다. 그 마을 끝 산 언덕에 산내암이라는 조그만 절이 있는데 거기서 여든 살도 넘은 노스님 한분과 옹이스님이 살고 있었습니다. 노스님은 마을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고 어린 옹이스님은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습니다.   옹이스님은 어
"마음을 훔친 도둑" 내용보기

 

첩 첩 산으로만 둘러싸인 아득한 산내리.

비록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언제나 서로를 위하고 사는 정겨운 마을입니다.

그 마을 끝 산 언덕에 산내암이라는 조그만 절이 있는데 거기서 여든 살도 넘은 노스님 한분과

옹이스님이 살고 있었습니다. 노스님은 마을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고 어린 옹이스님은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였습니다.  

옹이스님은 어린 고봉스님의 별명인데 나무에 박히 옹이처럼 단단하다는 뜻 입니다.

실제로 옹이스님은 아주 동글동글하게 생겼고요. 겨우 열살인 옹이스님은  어려운 불경은 물론이고

한자도 척척박사였습니다.  아주 총명하고 모든일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또래의 아이들과는 많이 다르고요.

그런데도 옹이스님은 마을 아이들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옹이스님이 노스님을  대신 해 탁발을 할 때면 마을사람들 모두가 나와 옹이스님의 바랑에 

곡식을 가득 채워 주고요. 그런데  지난 봄 부터 이 아름다운 산내리에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어떤집은 쌀을 잃어버리고, 어떤집은 마당에 널어둔 밀과 보리를 잃어버리고..

이 마을이 생긴 후 한번도 없어던 일입니다. 대문도 없고 울타리도 없는 산내리에 도둑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자 한 집 두 집 울타리가 생기고 대문이 생기고 그토록 정답던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의심합니다..

가장 답답한 건 이집 저집 마음대로 놀러다닐 수 없게 된 아이들이지요.

그런던 어느날 밤, 옹이스님은 수수밭에서 나무꾼인 한수가 수수를 꺾어 커다란 자루에 넣는걸 보게 됩니다.

한수는 마을에서도 가장 착하기로 소문난 청년이요, 옹이스님과 제일 친한 달래의 오빠이기도 했습니다.

엄마 아빠 없이 둘이서만 살아가기에 생활은 늘 어려웠고요.

이번 한 번만 모른 척 해달라는 한수의 부탁을 받고는 알았다고는  했지만 그때부터 옹이스님의  의심은

점 점 더해만 가고 나중엔 얼굴까지 변하게 됩니다.. 마음을 훔친 도둑은 누구일까요?

 

이웃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하루에 얼굴 한번 제대로 못 볼때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정겹게 느껴지는 이웃사촌이란 말의 의미도 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고요. 

한가족 처럼 지내던 산내리 마을 사람들도 막상  물건이 없어지자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경계하는데

하물며 요즘 이웃들은 더 하겠지요..  그런데 남을 믿지 못하면  의심받는 사람도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의심하는 사람이 더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복잡한 마음들이 표정으로 드러나 외모도 변하고요.

한수가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했을때 알았다고는  했지만, 뒤를 밟고 의심하는 옹이스님의 모습은  어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스님의 모습을 통해선  다른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가 어울려 함께 살아가야 하기에 자칫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배려하는 게  중요 하다는 걸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넉넉한 마음도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게  더 소중 할 때도  있으니까요.

 

q****r 2009.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마음을 훔친도둑
"(서평) 마음을 훔친도둑 " 내용보기
나무에 박힌 옹이처럼 단단하다는 뜻의 별명을 가진 옹이스님. 생긴것도 동굴동굴 하지만 어려운 불경과 한문도 척척박사의 총명한 어린스님입니다. 어느날 ,옹이스님은 한수가 달밤에 수수밭에서 수수를 훔치는걸 보았습니다. 한수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애기하며 용서한다고 말은 했지만 그 날밤부터 옹이스님은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즘 마을에는 하나둘 도둑이
"(서평) 마음을 훔친도둑 " 내용보기

나무에 박힌 옹이처럼 단단하다는 뜻의 별명을 가진 옹이스님.

생긴것도 동굴동굴 하지만 어려운 불경과 한문도 척척박사의 총명한 어린스님입니다.

어느날 ,옹이스님은 한수가 달밤에 수수밭에서 수수를 훔치는걸 보았습니다.

한수에게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애기하며 용서한다고 말은 했지만

그 날밤부터 옹이스님은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즘 마을에는 하나둘 도둑이 들고 인심이 흉흉해 졌읍니다.

대문과 담장이 생겨나고 인심은 야박해 지고 서로가 서로를 의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옹이스님은 한수를 의심하며 가는곳마다 뒤를 밟으며 숨어서 지켜봅니다.

결국 마을의 물건과 곡식을 훔쳐간 도둑은 산적때로 따로 밝혀지는데요.

그걸 모르는 한수는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을 하며 정든 마을을 떠날준비를 합니다.

옹이스님은 그런 한수를 지켜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떠나가는 한수를 쫓아가며 가지말라며 붙잡습니다.

그날밤 옹이스님은 노스님께 밤새 종아리를 맞았습니다.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른게 사람이다.그런데 너는 잘 못한 사람이 용서를 빌었는데도 그 사람을 끝까지

의심하고 못살게 굴었어"

"너는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일을 저지르고도 그 잘못을 몰랐다."

옹이스님은 그제서야 자신의 큰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참된용서를 알게해준 감동적인 이야기 마음을 훔친 도둑.

말로는 상대방을 용서한다고 하지만 정작 내 마음속에서는 그 사람을 용서 하지 못하고

오히려 색안경을 끼고 보는 잘 못된 행동을 깨우쳐 주는 감동적인 이야기 이다.

남을 의심하다보면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힘들다는 것을 옹이스님을 통해서 알수 있듯이

모든 의심을 마음에서 부터 내려놓으면 모든게 평화로워 진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다.

불교동화를 떠나서 아이와 어른들에게 용서의 참된의미를 알려주는 좋은기회가 되었던것 같다.

 

 

b******y 2009.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서와 자비의 의미를 새겨보는 시간이였다.
"용서와 자비의 의미를 새겨보는 시간이였다." 내용보기
'마음을 훔친 도둑'은 읽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요즘 세대들은 자극적이고 흥미위주의 책들을 선호하는데 너무 잔잔한 내용에 큰 감동을 주며 어른들이 읽어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첩첩 산으로 둘러싸인 산내리. 시골 외갓집 풍경이 생각날 정도로 정겨운 마을이다.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쉽게 접하지 못하고, 이제 책으로나마 시골 풍경을 상상해야 하는
"용서와 자비의 의미를 새겨보는 시간이였다." 내용보기

'마음을 훔친 도둑'은 읽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다.

요즘 세대들은 자극적이고 흥미위주의 책들을 선호하는데

너무 잔잔한 내용에 큰 감동을 주며 어른들이 읽어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첩첩 산으로 둘러싸인 산내리.

시골 외갓집 풍경이 생각날 정도로 정겨운 마을이다.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쉽게 접하지 못하고,

이제 책으로나마 시골 풍경을 상상해야 하는 시대이다.

읽으면서 머릿속에선 시골길, 논밭등이 상상으로 그려진다.

 

그런 마을에 도둑 사건이 터지면서

순박한 동네가 어느새 서로를 의심하고 불안한 마음을 가지면서

대문을 굳게 닫아놓는 마을이 되었다.

가족같던 동네가 도둑사건으로 인해 서로를 의심하고 경계하게 된것이다.

 

10살 옹이스님은 어느날 수수밭에서 한수가 수수를 한자루 가득 가져가는것을 목격하게된다.

옹이스님은 한수를 용서하겠다고 말하지만 마음으로는 용서하지 못하고 한수를 끝없이 의심하며 지켜본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의심을 받아 너무도 괴로운 한수.

이 모든 상황을 묵묵히 바라보면서 동자승이 스스로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는 노스님을 통해 용서와 자비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한다.

g******o 2009.05.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