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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에게 가는 길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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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는 길 청소>란 제목의 책을 받아들고 나니 이것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뇌리를 스쳤다. 가난은 그 자체로 훌륭한 수행이라고 말씀하신 보성 스님의생활이 보여준 실천이 이 책과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가 오면 사람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면서 자신을 돌아볼 겨를이 어디 있느냐구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럴 때 일수록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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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는 길 청소>란 제목의 책을 받아들고 나니 이것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뇌리를 스쳤다. 가난은 그 자체로 훌륭한 수행이라고 말씀하신 보성 스님의
생활이 보여준 실천이 이 책과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가 오면 사람들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면서 자신을 돌아
볼 겨를이 어디 있느냐구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럴 때 일수록 자신을 되돌아 보고
버릴 것과 취할 것을 구별한다면 마음속의 짐과 세속의 짐을 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중생을 구하는 것은 스님들의 어려운 말씀이나 스님들을 신비주의로 삼아서 그들
이 보고 잇지 못하는 것을 보고있는냥 떠드는 것이 아니라 검소한 생활과 끊임없는
공부에 있다고 보여주는 보성스님의 실천하는 삶이 우리를 숙연하게 한다. 불교에서
인연을 중요시하듯 보성스님께도 그분이 큰 스님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많은
지신과 스승님들이 계신것을 보고 사람이 사람에게 배우는 것 이상으로의 참 된
진리는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효봉 스님이 항상 대중과
함께 판단하고 행동하신 모습을 보고 큰 깨달음을 얻고서 보성스님역시 그 길을 가기
위해 끊임없는 정진을 하신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런 깨달음과 공부는 '효봉 스님이
세상을 떠나시던 모습'에서 효봉 스님께서 말씀하신 "공부하다 죽어야 겠다. 그러니
나랑 같이 지내자. 내가 잠이 들었는지 늘 살펴보라. 잠들었으면 흔들어 깨워라."에서
너무나 짙게 묻어있다. 우리 중생들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자 이리도
아둥바둥 사는데 정작 그분께서는 풍요롭게 사는것이 아닌 잘 사는것이 중요하다는
걸 몸소 보여주신게 아닌가 한다. 그리고 잘 사는것은 내 손에 가진게 없을 때가
진정으로 잘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잇는 방법이다고 말씀하신는 듯하다. 우리들이
기억하고 있는 큰 스님들을 보면 거의 모든 스님들께서는 입고 있는 옷과 신발등이
전부이지 않는가..무소유를 실천하기 위해 종교인이 되었지만 그 안에서 진정
무소유를 실천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처럼 진정한
무소유를 실천하는 길은 자신에게 가는길인 청소를 해야한다. 현실의 삶에서의 내
주위부터 해서 맘속의 모든 것들을 지워버리지 않고서는 절대 무소유를 할 수 없다는
것인데 그 범위를 깨닫는 것이 무소유의 진정한 진리가 아닐까 한다. 어떤 종교를
불문하고 가름침이 중요한게 사실이고 이러한 가르침을 설파하기위해서 많은 시간이
쓰여지고 있는 게 현실이지만 보성스님처럼 진정 자신의 몸이 보여준 실천이 곧
진정한 교육임을 보여주신 분을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부디 그분의 생각처럼
우리 자신의 과오나 잘못 그리고 욕심으로 부터 청소를 먼저 시작하는것이 진정
우리가 바르고 잘 살 수 잇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c*******k 2009.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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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는 길(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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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청소(淸素)'는 1945년 구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보성 스님의 지난 3년간의 법문모음집이다.  1부 산에서 만난 사람들에서는 스님이 효봉스님의 손상좌 시절에 대한 회상과 달라이라마와의 인연에 대해 에소개하고 있다. 2부 산에살며에서는 한국불교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산에사는 후학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스승과 제자의 도리 그리고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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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청소(淸素)'는 1945년 구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보성 스님의 지난 3년간의 법문모음집이다.  1부 산에서 만난 사람들에서는 스님이 효봉스님의 손상좌 시절에 대한 회상과 달라이라마와의 인연에 대해 에소개하고 있다. 2부 산에살며에서는 한국불교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산에사는 후학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스승과 제자의 도리 그리고 영원한 가르침과 배움의 자세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가난은 그 자체로  훌륭한 수행이라고 말씀하시는 스님은 계율에 엄격하면서도 자율성을 강조하는 분이시다.  고무신의 양쪽이 고루 닳게하기 위해 신을 거꾸로 신고 다니셨다는 청빈한 삶으로도 유명하신 효봉 스님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는것으로 책은 시작한다. 이후 효봉스님이 보성스님에게 해주셨던 많은 좋은말씀과 스승의 행적을 소개하면서 스승이 일반 범인들에게 도인으로 비추어졌던 행적은 일종의 신비화라고 밝히며 효봉스님께서 입적하시기전 겪으셨던 인간으로서 약해지신 모습과 병환에 따른 고통을 전하면서 효봉 스님이 만년에 소변을 잘 보지 못해서 고생한 이야기도 적었다. "사람들이 큰스님이네 도인(道人)이네 하면서 저 높이 올려놓고 신비화해 전설로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그건 아니다. 그분들도 한 인간으로 육체적 고통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나라를 잃고 조국에서 쫓겨난 상황에서도 세상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자신들을 박해한 사람들을 용서한 티베트의 정신적인 지주  '달라이라마'와의 인연도 소개하고 있다. 한국 속의 티베트불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그는 달라이 라마의 일상적인 대화방법으로 상대방이 스스로 그 너머의 세계를 깨닿게 한다는 점을 들어 현대 사회에서는 이런 방법이 중요하며 우리불교에서의 부족한 부분도 지적하고 있다. 맞는 말씀이신것 같다. 불교의 법회에 참석해보면 온통 어려운 한자어로된 불경과 어려운 용어로 인해 불교의 참뜻에 가까이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느낀 경험이 있다. 

 

책을 읽은 느낌은 한마디로 정결한 시집을 대한 듯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잇었다. 생활에 있어 물질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도 있었고 불자의 삶을 교훈 삼아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기에 아주 적합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부처님은 욕심을 버리려고 갖은 고생을 했습니다. 우리는 욕심을 채우려고 죽을 고생을 합니다. 이것이 부처님과 범부(凡夫)의 다른 점입니다" (나에게 가는길 중에서)  

 

부처님께서 일흔아홉 해를 사시다가 열반에 들면서 남긴 마지막 유훈은 "게으르지 말라는 한 마디였습니다. 정진의 길에는 두 가지박에 없습니다. 게으른가, 게으르지 않은가.(p101 정진의 길)

k****7 2009.06.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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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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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사 조계총림 방장 범일 보성 스님님의 에세이 집...   제목부터 무척이나 맘에 들었다.   평소 스님께서 집필하신 책을 읽으면 .. 마음속 먼가 복잡했던것들이 정리되는 기분이였는데..   그렇게 책을 읽음으로써 내마음의 청소를 했나 보다.   내가 투정부리고 욕심부리는 것들이 스님의 삶을 보면서 정말 허영이고 내가 힘들다 했던것조차가   사치였다는게 참 부끄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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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사 조계총림 방장 범일 보성 스님님의 에세이 집...

 

제목부터 무척이나 맘에 들었다.

 

평소 스님께서 집필하신 책을 읽으면 .. 마음속 먼가 복잡했던것들이 정리되는 기분이였는데..

 

그렇게 책을 읽음으로써 내마음의 청소를 했나 보다.

 

내가 투정부리고 욕심부리는 것들이 스님의 삶을 보면서 정말 허영이고 내가 힘들다 했던것조차가

 

사치였다는게 참 부끄러웠다.

 

평생 무소유로 가난 그자체로 수행이라고 말씀하시고 몸소 보여주셨던 낡은보따리 하나가 스님의 삶을 말해주는듯했다.

 

남에게 해를 입히지 않고 자신의 삶에대해 작은것에서 행복을 찾아가는것이야 말로  나에게 가는길이라고 하셨다.

 

" 간절히 남을 따라 찾지 말라. 점점 나하고 멀어간다. 지금 내가 스스로 가니 가는곳 마다 나를 만나는구나"

 

남과 내 자신을 비교하고 재어가며 내 처지에 대해 늘 불만이였던 나에게... 스님의 한구절 한굴절은

 

가슴깊이 작은 회초리로 다가와 주었다.

 

본문중

 

" 훌륭한 사람은 자신의 무게를 잴 줄 압니다. 자신의 무게를 잴 줄 아는 사람은 서야 할 곳 해야 할일 할 수 있는 일 할수 없는 일을 분별할 줄 압니다." 111page

 

" 요즘 사람들은 걸어다니면서도 걸을 줄 모릅니다. 허공에 뜬 거처럼 허둥댑니다. 걸을 때 발바닥이 땅에 닿는 줄 아십니까? 그러면 당신은 걸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97page

 

스님의 말 한구절 한구절이..

 

어찌나 가슴깊이 와 닿는지..

 

책에서 미사여구 없이 담백 담백한 문장속에서도 ...

 

아름답고 빛날수 있다는걸 알았다.

 

늘 행복을 찾아 부를 찾아.. 허둥대며 살아오던 나에게.. 이책한권은...

 

잠시 버스정류장에서 쉬었다가..

 

다른 노선을 타고 버스를 갈아 탈수 있었다.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버스를 말이다.

g*****u 2009.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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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찾는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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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찾는 청소   나를 찾아 가는 길을 가고 있다. 전생과 현생 등 그동안의 업장을 소멸하고 번뇌도 다 끊고 참 맑고 하얗게(淸素) 본래 자리를 찾아 가는 길을 가고 있다. 불가의 법언들은 항상 청정하면서 맑은 향기를 가져온다. [나에게 가는 길 청소]의 주인공인 범일 보성 송광사 삼일암에서 후학들을 제접하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원로 분이다. 현재 조계종의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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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찾는 청소

 

나를 찾아 가는 길을 가고 있다. 전생과 현생 등 그동안의 업장을 소멸하고 번뇌도 다 끊고 참 맑고 하얗게(淸素) 본래 자리를 찾아 가는 길을 가고 있다. 불가의 법언들은 항상 청정하면서 맑은 향기를 가져온다.

[나에게 가는 길 청소]의 주인공인 범일 보성 송광사 삼일암에서 후학들을 제접하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원로 분이다. 현재 조계종의 계단 戒壇재건에 중추적 역할을 하여 정말 ‘중’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분이라고 한다. 범일 보성 큰 스님의 참 쉬우면서도 많은 묵상을 하게 만드는 이 책은 청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 본래 면목, 본래 자리로 가기 위한 내 자신이 가야 할 길에 대한 안내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제목인 청소는 우리가 흔하게 쓸고 닦는 다는 청소(淸掃)가 아닌 청소(淸素)는 맑게 소박하게 사는 것이 본래의 ‘나’로 사는 길이라는 의미로 사용됐다. 그래서 그럴까 책 내용도 아주 단정하면서 내 마음을 청량하게 해 주었다. 흰 종이 위에 몇 마디 법문을 통해 노스님의 오랜 절 생활의 짙은 향기가 배어 있었다. 청정 淸淨 이 한 마디가 참 적합하다는 생각이다.

한국 불교계의 거목인 효봉 스님 시봉이야기는 일상 속이 다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한국 승보사찰인 송광사에서 있었던 스님들의 산중 살림이야기는 치열한 구도의 열정과 참 마음공부에 대한 과정과 재미난 스님들의 일상을 잘 느끼게 해주었다.

그 중 부처님과 흥정하지 마세요. 라는 제목아래

 

“못 살겠다”는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그거. 부처님과 흥정하자는 겁니다. 숨을 못 쉬어야 못 살지. 왜 못 삽니까? 들떠 있어서 그런 겁니다. 신발 한 켤레 가지런히 벗어놓을 줄 모르면서, 부처님 찾아와 못 살겠다고 떼쓰면 곤란합니다. “는 부분이 있는데 한 가르침이라도 제대로 깊게 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발 한 켤레 가지런히 하는 데에서도 내가 가야할 길을 찾는 방법이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부분이었다. 또 우리가 알거나 모르거나 짓는 업장이나 죄업 중에 말로 행하는 죄를 생각하게 했다.

현대인들은 못 살겠다든지 죽겠다는 표현을 은연중에 많이 하게 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른 이들과 대화하면서 이런 언습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부처의 가르침 중에 정언正言 (바른 말씨)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실천을 통해서 극복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사람의 말씨에는 그 사람의 깨달음의 정도가 담겨 있고, 인생의 보는 품격이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말이든 행동이든 스스로가 깨달은 만큼 밖에는 할 수 없는 게 아닐까?

또한 무소유를 강조하는 부분에서

‘가난은 그 자체로 훌륭한 수행이라고 말하는 스님은 소유한 것이라곤 남도 주지 못할 낡은 옷 보따리가 전부다. 보성 큰 스님은 특히 게으름을 용서하지 않는다. 수행이든 울력이든 공양이든 늘 솔선수범하고 검소하게 생활하는 스님을 따르지 않을 수 없다고 상좌 스님들은 입을 모은다고 하니 계율 제일을 송광사의 도풍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매력 중 하나는 범일보성스님의 붓글씨다. 한 두 마디로 적힌 반듯하면서도 잘 쓴 글씨를 보면 스님의 깨달은 경지를 느껴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건방진 세속 거사의 단견일지. 몇 가지를 인용해보면

청겸 淸謙 : 청정하고 겸손 하라.

향상일로 向上一路: 최상을 향한 오직 한길.

진실불허 眞實不虛: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다.

自覺則慧滿 覺他則福滿 :자각즉혜만 각타즉복만: 스스로 깨달으면 지혜가 원만하고 남들을 깨우치면 복덕도 원만하다.

등이다. 읽고 또 읽고 묵상해 볼만 한 구절이다.

책 읽는 동안 폭염으로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무더위 속 한 줄기 맑은 바람처럼 책 내용이 다가 왔고, 고즈넉한 도심의 산사에서 차 한 잔 맑게 마신 그런 개운함을 느끼게 했다. 언제나 어느 분야에 정통한 이들의 말들은 참으로 간결하면서도 깊은 맛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청정한 독서시간이었다.

YES마니아 : 골드 i******s 2009.06.25.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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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나에게 가는 길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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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스럽게도 요즘 불교서적을 많이 읽게 된다. 이번 읽은 에세이집 <나에게 가는 길 청소>는 효봉 스님 손상좌 시절 이야기다. 수행의 마음가짐 등을 소탈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으로 정리했다. 왜 책 제목이 ‘청소’일까를 굳이 생각지 않아도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청소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올곧게 드는 생각은 집착을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생에 대한, 물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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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스럽게도 요즘 불교서적을 많이 읽게 된다. 이번 읽은 에세이집 <나에게 가는 길 청소>는 효봉 스님 손상좌 시절 이야기다. 수행의 마음가짐 등을 소탈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으로 정리했다. 왜 책 제목이 ‘청소’일까를 굳이 생각지 않아도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청소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올곧게 드는 생각은 집착을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생에 대한, 물질에 대한, 사람에 대한, 일에 대한, 등등 알고 보니 온통 집착 두성이었다는 걸 알게 해주었다. 이 책에 나오는 효봉 스님은 신발에 대한 애착조차 던져버렸다. 왼쪽 오른쪽이 무슨 의미던가.....

 

여기저기 피어나는 꽃들은 모두들 제 나름으로 아름답습니다. 그 모습처럼 우리네들은 인간으로서 참 소중한 존재입니다. 남자건 여자건 다 존귀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다들 어지러워하고 살기 어렵다고 아우성입니다. 이 봄 기운을 저 꽃들처럼 만끽하지 못합니다. (서문)

 

책은 세상과 수행자들을 향해 거침없이 일갈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을 놓치지 않는 효봉스님의 제자인 보성스님의 지혜와 가르침을 담고 있다. 평생 산에서만 살아온 저자는 자비로운 법문을 통해 독자로 하여금 지친 마음을 놓아주고 오늘을 사는 힘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이끈다. 마치 이 액을 통해 득도할 수도 있을 듯 한 정결함...그게 이 책이 주는 큰 포인트다.

 

본문의 1부 ‘山에서 만난 사람들’에서는 효봉스님 손상좌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효봉 가풍과 떠나시던 모습을 자세히 그리고 있다. 또 오늘의 해인총림이 있기까지와 달라이 라마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 ‘山에 살며’에서는 한국불교의 현주소와 가야 할 길에 대해 일갈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세상과 소통하는 일상의 언어를 통해, 지금 분명히 살지 않는다면 다음 시간은 없다며 오늘을 열심히 살 것을 강조한다. 시와 짧은 에세이로 만들어진 이 부분에서 저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신발을 흐트러지게 벗어놓은 사람은 가지런한 신발을 신을 수 없습니다. 신발을 벗어 놓은 걸 보면 그 사람이 매순간 어떻게 사록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59p)

 

하루를 가지런히 열고 닫기 위해선 작은 수행부터 몸에 배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참으로 실감이 갔다. 나도 언제부터인가 사람을 보면 신부터 보는 습관이 생겼다. 앉아서 이야기를 해도 그의 발놀림을 보며 상대의 현재 정신 상태나 그의 수준 등을 짐작한다. 물론 무리한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 대부분 그 통계가 엇비슷 맞아 들었다.

 

3부 ‘山에 사는 후학들에게’서는 절집에 사는 의미, 스승과 제자, 학문과 가르침에 대한 마음가짐을 전하고 있다.

“중 냄새가 나야지요. 그 바탕은 계율입니다. 땡초노릇을 해도 ‘계율’을 알아야합니다. 중냄새? 떠들어서 될일이 아닙니다. 선은 이렇다 깨달음은 이렇다 떠들 일이 아닙니다.중냄새가 나는 사람은 눈빛이 편합니다”(201p)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어른들의 가르침을 잔소리로 여기는 풍조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동안 어른의 잔소리가 왜 이렇게 달콤하던지....

h*****1 2009.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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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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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삶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책 '청소'  인생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비롯한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범일보성 큰스님의 모습이 궁금해 졌습니다. 편안한 미소를 갖고 계시면서도 예리한 눈썰미, 강직한 입모양새를 가지신 분이 아니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글귀들이 가슴에 와 닿았는데, 그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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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네 삶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책 '청소'
  인생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비롯한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범일보성 큰스님의 모습이 궁금해 졌습니다. 편안한 미소를 갖고 계시면서도 예리한 눈썰미, 강직한 입모양새를 가지신 분이 아니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글귀들이 가슴에 와 닿았는데, 그 중에서도 '내 배부르려면'장에서 내 배가 부르려면 내가 먹어야 한다 일깨워 주시면서 공부 또한 그러하다는 말씀에.... 거짓말 같이 들릴지 모르겠지만, 정말로 잠시 심장이 멎는 듯 했습니다. 너무 나도 뻔한 진리인데, 한동안 잊고 있었고, 한창 공부할 나이에는 공부 하는 것이 싫어서 부처님께 기도하고, 잠을 청하면 모든 지식들이 내재되어 있는 새로운 뇌가 밤새 나의 뇌와 바뀌지는 안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 본적이 있어서였겠지요.
  게다가 도인도 육신의 고통은 면할 수 없다 하시며, 신비화해 전설로 만들어 놓고, 자신들과 거리가 먼 초인으로 생각해 버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따끔한 가르침에 이렇게도 진실 되며, 올바른 주장을 펼칠 수 있는 큰 어른들이 지금의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젊은 사람들에게 따끔하게 훈계를 내리시던 큰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삐뚤어진 마음과, 불량한 태도로 거리를 방황 하는 것이 젊은 이들 사이에서는 멋있게 보여지기 시작하였고, 모두들 그런 모습을 따라하다 보니 통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윗사람들이 아래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경우가 생기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진정한 큰 어른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이던, 마음이던 ‘청소’를 잘 해야지만 새로운 것들이 들어오고, 창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를 통해서 나의 정신을 가다듬고, 마음을 추수려서 성공을 위해 다시 시작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을 청소하였으니, 오늘의 다짐을 확고히 하는 의미에서 신명나게 나의 방청소를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s******j 2009.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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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는 길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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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는 길 청소   송광사 조계총림 방장이신 범일 보성 스님의 글을 읽으며 마음이 한없이 맑아 지는 것을 경험했다. 간간히 불교적 용어가 들어 있어서 글의 깊이를 전부 다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누구나 읽어서도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진솔한 고백체로 담긴 글이 마음에 와 닿았다.   책 제목이 ‘나에게 가는 길 청소(淸素)’로 맑을 청과 흰빛 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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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는 길 청소

 

송광사 조계총림 방장이신 범일 보성 스님의 글을 읽으며 마음이 한없이 맑아 지는 것을 경험했다. 간간히 불교적 용어가 들어 있어서 글의 깊이를 전부 다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누구나 읽어서도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진솔한 고백체로 담긴 글이 마음에 와 닿았다.

 

책 제목이 ‘나에게 가는 길 청소(淸素)’로 맑을 청과 흰빛 소자가 어우러져 ‘맑게 소박하게 사는 것이 본래의 나로 사는 길’ 이란 뜻이란다. 이 글을 단순히 종교적 색체만을 띄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한국 불교계의 성찰과 반성의 의미도 담고 있어 안팎의 문제까지 고스란히 깨우쳐 내는 진실에 기초한 글로 풋풋한 정을 느끼게 했다.

 

과거불에 집착하지 말고 자기 안의 현재불을 찾아야 합니다.

옷 입을 때는 옷 입는 생각 외에 다른 생각하지 말고

밥 먹을 때는 밥 먹는 생각 외에

다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망상이 붙을 자리가 없습니다.

밥 먹고, 옷 입고, 운전하는 그 놈을

명명백백하게 말해야 됩니다.

오직 이 말밖에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현재불에 대한 이 글은 우리네 중생들이 헛된 곳에 마음 팔리지 말고

오직 현재의 삶, 순간의 삶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면서 알아 차릴 것을 깨우쳐 주고 있다.

 

염불은 왜 합니까

죽어서 극락 가려고요.

그런 염불은 하지 마세요.

금생에 당당히 빛을 발하면서 부처님처럼 살기 위해

죽어서 자손들에게 존경받을 삶을 위해 염불하세요.

 

염불에 대한 오해를 씻겨 내고 진정한 염불이란 지금 여기에서 삶의 실천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비롯해서 개혁하고 변화되어야 할 종교의 본질.. 삶의 본질을 알게 해 준다.

지금 분명히 살지 않는다면 다음 시간은 없습니다.

 

내가 내 앞을 가렸기 때문입니다.

저 꽃처럼 활짝 피어 나세요!

 

때론 자연을 바라 보며.. 때론 현실의 어리석은 중생들을 호통치며 깨우치는 소리로

맑은 울림이 되어 가슴을 뒤흔드는 스님의 삶의 진솔한 얘기를 통해

현대인의 우상이 깨어지는 소리를 듣는다. 거짓의 영이 혼비백산하는 표효를 듣는다.

s**********5 2009.07.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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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는 길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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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기독교를 가지고 있지만, 책을 읽는 것에는 그리 종교를 따지지 않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법정 스님이나 다른 스님들의 책도 많이 읽는 편이죠. 종교의 논리는 결국에 한 가지 아니냐 하는 게 너의 종교에 대한 철학이기도 하고요. 누구를 믿고 누구를 안 믿는다고 해서 내가 죽어 지옥에 간다느니 천국에 간다느니 하는 걸 따질 정신연령은 예전에 넘었으니까요. 그래서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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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기독교를 가지고 있지만, 책을 읽는 것에는 그리 종교를 따지지 않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법정 스님이나 다른 스님들의 책도 많이 읽는 편이죠. 종교의 논리는 결국에 한 가지 아니냐 하는 게 너의 종교에 대한 철학이기도 하고요. 누구를 믿고 누구를 안 믿는다고 해서 내가 죽어 지옥에 간다느니 천국에 간다느니 하는 걸 따질 정신연령은 예전에 넘었으니까요. 그래서 이 책을 읽는데 더욱 부담도, 종교적 색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스님의 생각도 알 수 있고, 스님이 바라보시는 조계종에 대한 생각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청소라는 게 물건이나 바닥을 쓸고 닦음으로 깨끗하게 만들 듯이 자기 자신도 쓸고 닦아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부처님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사는 것이라고 이해하였습니다. 마음을 비우는 것이 세상 만물을 내려놓을 수 있고, 마음을 비움으로써 진정한 불자로 들어설 수 있음을 이야기하여 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자신이 만난 달라이 라마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주면서 자신의 일화와 자신의 쓰신 시와 산문을 적절하게 섞어 지루할 틈이 없이 읽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자원봉사를 갈 때 아침 일찍 약속이 잡히지 않는 한은 전철을 주로 이용합니다. 덜컹거리는 완행 전철 속에서 정말로 나 자신을 비우고 내려놓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한 시간 정도면 다 읽는 책이라서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을 책이었습니다. 저도 다 읽으니 환승역이 가까워지더군요. 그래서 내려놓음, 나를 비움에 대해서 생각하며 계단을 내려가 지하철을 갈아타고 갔습니다.

 

정말로 종교에서는 자신을 내려놓음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어쩌면 현대 사회에서는 더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부처님을 위해서, 성모마리아를 위해서 성전을 더욱 크게 지어야 하니 신도들께서는 많은 헌금을 부탁드린다는 듯이 들릴 때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과연 얼마나 더 커져야 우리나라 3대 종교를 굽어 살피어 주시고 복을 주실까요? 정말로 성전이 커지는 것을 원하시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은 천주교에 불교가 찾아오기도 하고 불교에 기독교나 천주교가 찾아가기도 하는 등의 종교적 화합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로 서로의 종교에서 배울 점이 있는 것이니 이러한 일이 자주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함께 하여 보았습니다. 정말로 더워지는 여름에 한 번 읽어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2 2009.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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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 가는 길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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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 가는 길. 쉬울것 같지만 참 어려운 일이다. 나.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도 나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좋은 사람들속에서 나는 한없이 좋기만 한 사람이되고 감정 조절이 힘들어 피곤한 사람들 속에 서면 나 역시 피곤한 사람이 된다. 질서와 무질서, 개끗한과 더러움, 성실과 불성실, 부지런함과 게으름....등등등 모든 일은 상대적이고 그에 따라 나의 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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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 가는 길.

쉬울것 같지만 참 어려운 일이다.

나.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도 나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좋은 사람들속에서 나는 한없이 좋기만 한 사람이되고

감정 조절이 힘들어 피곤한 사람들 속에 서면 나 역시 피곤한 사람이 된다.

질서와 무질서, 개끗한과 더러움, 성실과 불성실, 부지런함과 게으름....등등등

모든 일은 상대적이고 그에 따라 나의 태도가  달라진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는 과연 바람직한 삶은 살고 있는 것인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수도자처럼 살 수 없다.

부양할 가족 없이 산 속 암자에서 정진하는 스님들의 생각을 속세의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과연 옳은 것인가? 스님들이 쓴 책을 읽을 때 마다 드는 의문이다. 인간의 욕심이 간혹 재앙을 낳을 때도 있지만  그 욕심으로 인해 우리는 발전 된 미래를 가고 있는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책속에서

"부처님은 욕심을 버리려고 갖은 고생을 했습니다.

우리는 욕심을 채우려고 죽을 고생을 합니다.

이것이 부처님과 중생의 다른 점 입니다."

 

"부처님과 똑같이 생각하고 부처님과 똑같이 말하고 부처님과 똑같이 행동하면 부처 입니다."

 

"부처님과 하나 되는 것  그것이 깨달음 입니다."

 

신체 건강하고 성실한 사람들은 목표나 이상도 크게 가진다.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고 인간으로서 당연한 것이다. 부처와 중생은 다를 수 밖에 없다. 깨달음은 언제 어디든 존재한다. 부처와 하나 되는 것 만이 진정한 깨달음은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님들의 책을 즐겨 읽는 이유는

 

세속에 물들지 않고 욕심없는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혜안의 깊이를 배워보고 싶기 때문이다.

 

"지금 깨달음의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는 언제나 바로 이 순간 입니다."

 

"꽃들을 보세요

모진 비바람에도 탓하지 않고 구차한 마음없이 피어나는 저 꽃들을 좀 보세요.

이 순간의 따뜻함을 받아들이고 있는 저 자세.

그것을 볼 줄 알면 오늘 우리는 분명히 오늘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달라이 라마의 말씀

"다음 사람이 할 일이 남아 있기라도 합니까? 당신들이 아는 것은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신발을 흐트러지게 벗어 놓은 사람은 가지런한 신발을 신을 수 없습니다. 신발 벗어 놓는 걸 보면 그 사람이 매 순간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믿지 못할 것은 자신의 소견이다.

밑바닥까지 드러 낼 수 있어야 한다."

 

비오는 초하의 여름 날.

빗물과 함께 다 씻겨 내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화창한 내일을 기대할까 합니다. 

우중충한 몸과 마음을 정제해 주신 송광사 삼일암의 보성스님 말씀 가슴 깊이 새깁니다.                           이것도 욕심 일까요?

j****0 2009.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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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는 길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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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별한 종교에 속해 있지 않다. 나의 생각은 어떠한 종교든 인생을 살아가는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고 인생의 지표로 삻을 살아가는 데 지팡이 역할을 해 주는 것이 종교라 생각한다. 보성스님의 '나에게로 가는 길 청소'를 읽으며, 세상의 욕심만 쫒아서 생활했던 나의 삶에 잠시 쉼표를 찍고 나의 마음 가짐을 바로 잡게 해 주었다. 세상살이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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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별한 종교에 속해 있지 않다.

나의 생각은 어떠한 종교든 인생을 살아가는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고 인생의 지표로 삻을

살아가는 데 지팡이 역할을 해 주는 것이 종교라

생각한다.

보성스님의 '나에게로 가는 길 청소'를 읽으며,

세상의 욕심만 쫒아서 생활했던 나의 삶에 잠시

쉼표를 찍고 나의 마음 가짐을 바로 잡게

해 주었다.

세상살이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싸우고, 좌절하고,

욕심을 채우기 위해 아웅다웅하며 살아간다.

보성스님은 사람들은 흔히 세상 탓을 하는데 그

이유는 욕망을 쫒아 허우적거리며 모두 자기 생각만

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진정, 내가 소유해야 할 것을 소유하고 있는가를 생각

해야 한다는 말씀에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스님들의 생활하는 내용을 읽으며, 똑같은 인간으로

태어나 스님으로서 깨달음을 얻으며 자신과의 싸움과

말씀대로 살아가는 생활방식에 머리가 숙여졌다.

요즘, 기독교든 불교든 시대흐름에 따라 진정한 종교의

의미와 말씀들이 많이 변색되고 퇴색되어 교회든 절에서

조차도 물질적인 것에 때가 많이 묻어 있고 종교에 몸

담고 계신분들의 많은 병폐에 대해서도 종종 거론되는

것 같다. 이런 시대에 보성스님 같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세상의 잣대가 변해가지 않기를 바래본다.

어떠한 종교든 바른 마음가짐과 사람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하심(자기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마음)

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한다면 좀더 행복한 세상이 될거라

생각한다.

부처와 범부의 차이가 부처님은 욕심을 버리려고 갖은 고생

을 하는데 우리는 욕심을 채우려고 죽을 고생을 하는 것이라

한다. 깨달음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욕심을 조금은 내려

놓고 나 자신을 낮추며 생활하는 것이 나에게로 가는 길이 아닐

까 생각해 보며, 이 책을 읽고 보성스님의 주옥 같은 말씀에

내자신을 정화하고 깨끗이 청소하여 앞으로의 생활에 항상

하루하루를 청소해 나가야겠다.

 

 

 

 

m******1 2009.06.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