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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21세기북스"의 "철학의 세계"는 세계인과 함께 읽는 비주얼 교양백과 시리즈의 하나입니다.
이 책은 철학에 대하여 현대인이 알아야 할 상식과 그 기원, 종류, 시대, 서양과 동양을 막론하고 방대하고 체계적으로 기술되어 있어 과연 철학은 무엇이며 어떤 것인가 기술하고 있으며 마직막 장에는 철학인명부를 두어 생애와 업적, 주요 사상을 간략하게 기술하여 독자의 이해를 넓히고 있다.
이 책은 "DK(a Dorling Kindersley Book)"에서 출판된 책의 하나이다.
DK에서 나오는 책들은 책의 가격이 조금 빘다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전문적이면서 방대한 자료(사진, 도표, 그림)와 체계적인 기술과 그에 관련된 사항까지 일목요연하게 기술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의 교양서적으로 정말로 손색이 없는 책이다.
이렇게 본다면 "철학의 세계"는 정말로 편집과 구성부분에서 아쉬운 책이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저 만한 양의 내용을 책으로 출판하려면 책의 크기가 최소한 A4 이상의 크기가 되어야 읽기도 편하고 구성에도 적당할 것이다.
그럼에도 철학의 세계는 A4의 반쪽크기로 출판되어 철학이라는 형이상학적 분야를 기술함에 작은 책의 크기에다 그림과 도표, 사진등의 많은 자료를 넣다보니 글자의 크기는 자연스럽게 적어지고 좁은 면에 많은 자료가 들어가다 보니 복잡성을 띄어 구성과 편집면에서는 완전히 실망을 금할 수 없다.
DK시리즈로 가장 유명한 것이 출판사 "사이언스북스"의 "지구, 인간, 바다, 우주, 무기"이다. 이 책들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 방대한 자료와 내용을 넣기 위하여 책의 크기를 B4 크기로 출판하여 넓은 면에 그림, 사진, 도표 등을 넣고 활자도 넉넉할 정도로 크게하여 독자가 읽기에 편하도록 출판되었다.
그에 비하여 철학의 세계는 책의 가격도 그리 싼 가격이 아니며, 이 교양백과 시리즈에 포함된 7종류의 책의 가격도 이와 같다.
이러니.. 책의 내용은 그야 말로 월등하게 만들어 놓고 구성단계에서 책의 크기를 좀더 크게 만들지 못하여 전체적으로 책의 완성도를 완전히 망쳐놓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만약, 보정판이 출판된다면 이 점을 꼭 고려하여 주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