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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클럽 - 리사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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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체적으로 우위의 권력을 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하대를 하거나 쉽게 자신의 생각대로 이끌어나갈려는 의도가 많죠.. 그런 차원에서 보통의 성폭력의 중심도 아무래도 권력이라는 개념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의 대비적 관점에서 여전히 남성의 권력적 우위가 시대적으로, 배경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어쩔 수 없이 이어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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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체적으로 우위의 권력을 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하대를 하거나 쉽게 자신의 생각대로 이끌어나갈려는 의도가 많죠.. 그런 차원에서 보통의 성폭력의 중심도 아무래도 권력이라는 개념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의 대비적 관점에서 여전히 남성의 권력적 우위가 시대적으로, 배경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어쩔 수 없이 이어져옴에 따라 대부분의 성폭력의 희생자는 여성분들일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수많은 성폭력과 관련된 범죄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법적 처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현실적으로도 많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사회에서 그들, 즉 피해자와 가해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있겠죠.. 특히나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무너질 수 밖에 없는게 이 사회의 현실이자 자화상입니다..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 하나에서부터 또다른 성폭력의 관점이 시작되는거죠.. 전 남자입니다만, 딸아이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여전히 바뀌지 않는 성폭력의 시선에 대한 분노가 생깁니다.. 왜 우리나라는 꾸준하게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개념을 바꿀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거죠, 아직까지 우리에겐 쉬쉬하고 숨기고 아무렇지도 않는 것 처럼 가장하는게 우선인 이유가 뭡니까, 또한 법적 판단의 근거나 결정들이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이유는 뭡니까, 결국 소수이고 힘없는 자일 수 밖에 없는 피해자의 아픔을 끈질기게 요구하는 이유는 뭡니까, 잘 좀 하자... 이 나라에서 나름 살고 싶게..

 

    2. 대다수의 성폭력의 경우는 주변에서 벌어지지만 또 다른 방식으로 전혀 의도치 않은 우연히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심각한 범죄자가 피해를 끼치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는 크나큰 상처가 되기 마련입니다.. 이런 경우 범죄자는 자신의 죄값을 제대로(!) 받으면 되지만 피해자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한순간 세상이 무너지고 주변이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평생을 숨기고 살아야하는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비단 국내의 문제만 아니라 세상 어디에서나 이런 문제는 비일비재하게 발생합니다.. 여기에 그러한 사회적 문제를 중심으로 아주 멋진 스릴러소설을 한권 만나게 되었습니다.. 리사 가드너의 "서바이버 클럽"입니다.. 이 리사 가드너 아줌마는 영미권에서는 아주 유명하신 스릴러작가님이십니다.. 여러 시리즈를 출간하셨고 - 국내에서는 바비 다지 시리즈(디텍티브 디디 워렌 시리즈)인 "얼론" 딱(!!!) 한권 선보여주심 - 이번 작품은 작가의 단행본으로 출시된 멋진 스릴러 소설입니다.. 제목처럼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의 모임을 일컬어 "서바이버 클럽"이라 명했습니다..

 

    3. 시작과 함께 나쁜 놈들이 성폭행을 하기 위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강간을 하고서 아무런 꼬투리를 잡히지 않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거죠.. 그리고 나름의 방법을 찾았나봅니다.. 이제 현재의 시점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한 범죄자가 법원으로 이송되고 있고 누군가가 그를 저격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게 드러납니다.. 그리고 이 강간범죄자 에디 코모는 법원 마당에서 저격을 당하죠.. 그리고 저격범 역시 차량 폭탄으로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상황이 벌어진 시점 주변의 한 곳 식당에서는 에디 코모에게 강간을 당한 여인 3명 - 일명 "서바이버 클럽"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모가 저격당한 오늘 하필이면 로언 그리핀은 18개월간의 휴직을 끝내고 새로운 출근으로 업무를 시작하려합니다.. 주경찰인 그는 저격사건과 살해사건에 곧바로 투입이 되죠.. 그는 18개월 전 소아성애자인 변태 연쇄 살인마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잡으면서 자신의 아내의 죽음과 함께 무너져버립니다.. 프라이스를 죽이려고 했지만 동료 형사의 저지로 형사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휴직을 한 것이죠.. 그리고 그리핀은 새롭게 시작함과 동시에 살인사건의 지휘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에디 코모와 그의 피해자 서바이버 클럽의 여인 질리언, 캐런, 메그를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의문점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누가 에디 코모를 저격한 것인가, 현재의 용의자는 서바이버 클럽의 여인일 수밖에 없지만 조금씩 보여지는 사실과는 다른 단서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급작스럽게 변해만 갑니다..

 

    4. 이 작품이 국내 출시된지도 5년 정도 전입니다.. 그 시점에는 정말 영미스릴러의 한축에서 좋은 작품들이 국내에 많이 출시가 되었더랬습니다.. 전 리사 가드너 아줌마의 국내 전작인 5년전 "얼론"을 너무 재미지게 읽어서 이번 작품 "서바이버 클럽"도 기대를 하고 있었더랬죠.. 그리고 5년이 지나 이번에 읽었습니다.. 정말 재미지네요... 리사 가드너 아줌마의 스릴러에 대한 감성은 정말 대단합니다.. 여성작가님임에도 스릴러 소설계의 캐슬리 비글로우라고 보면 될까요, 아, 비글로우 감독을 모르시는 분도 계시겠네요.. 쉽게 말하면 여성 작가이지만 남성작가의 거칠고 터프함 감각이 아주 잘 살아나 있고 더불어 여성적  심리의 묘사나 표현에 대한 섬세한 필치 또한 자연스럽게 묻어난다면 어떻겠습니까.. 대단히 멋진 스릴러소설을 집필하실 기본적 역량이 문장 곳곳에 묻어난다는거죠.. 물론 국내에는 제가 읽었던 단 두권만 출시되어 있습니다.. 영미권에서는 아주 대단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시지만 국내에서는 꽝,

 

    5. 소설의 시간적 배경은 대단히 짧습니다.. 에디 코모라는 범죄자가 저격을 당한 시점에서 채 3일을 넘기지 않습니다.. 그만큼 소설의 진행은 빠르게 이어지죠.. 무척이나 두껍고 얘기 꺼리도 많습니다만 전혀 지겹거나 지리한 흐름으로 가독성을 방해하진 않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구성상의 흐름조차 작가가 꼼꼼히 엮어 둔 덕분에 독자들은 전혀 어려움없이 흐름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각각의 챕터가 짧게 끝나지만 챕터의 시작지점에 이 챕터의 중심이 되는 인물들을 제시함으로 해서 독자적 이해를 충분히 도와주는 배려도 나쁘지 않구요, 중간중간 복선과 암시적 방법과 인물들의 상황적 대치와 진실과의 딜레마들이 자연스럽게 독자들의 머리속으로 들어서면서 이야기의 흐름은 어디로 이어질 지 쉽게 감을 잠을 수 없게 만들어줍니다.. 기본적으로 장르스릴러작가의 프로페셔널한 구성이 자연스럽게 보여지는거죠.. 대단히 즐거운 스릴러 소설임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6. 소설은 매우 두껍습니다.. 여느 작품의 두권 분량의 수준으로 보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이 작품이 출시될 당시에는 분권에 대한 독자적 원망이 많았었는지 분권을 하지 않고 출시를 해주셨지만 이후로 이 출판사의 이익이 줄어었는지 유아무야하게 장르소설 임프란트가 사라져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죠.. 하지만 그간 출시된 시작의 메두사클럽의 작품들은 아주 좋은 작품들이 나왔었다는 건 대단한 즐거움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 작품 "서바이버 클럽"은 손 꼽히는 서스펜스스릴러소설의 우선작으로 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많지 않은 작품이지만 혹시라도 구하실 수 있으시다면 리사 가드너의 "얼론"과 "서바이버 클럽"은 영미 스릴러소설을 무척 사랑하시는 독자분들께서는 꼭 한번 읽어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7. 그러고보니 뭐 제가 리사 가드너의 홍보담당자처럼 보여지겠네요, 그냥 전 이 작가의 작품을 쉽게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하고, 간만에 또 꽉찬 느낌의 즐거운 스릴러소설의 즐거움이 가득하기도 하고, 근래들어 예전만큼 멋진 작품들이 생각만큼 눈에 띄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욱 안타깝기도 하고 여유롭게 책 한권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개인적 현실속에서 그나마 세상만사 잊어버리고 순간순간 책에 빠져들게 만들어주는 작품이 있어 행복하고,, 뭐 그렇습니다.. 딱히 새로울게 없는 봄날이 다가오지만 여전히 제 마음은 섣달 그믐 오호츠크해 차가운 북동풍의 영향으로 꽁꽁 얼어있음에 재미난 작품 한권의 위안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응, 뭐니 너.. 땡끝

n********s 2015.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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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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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인거 같다..   요새 영화나 소설의 트랜드는.. 끝도 없는 암흑속으로 독자를 몰고 간다면..   이책은 옛날의 향수를 느끼며.. 따뜻한 맘으로 끝내준다..   옛날의 향수.. 기승전결이 너무나도 똑같았기에.. 그 속에서 자신의   언어구사력과 플롯의 구성만으로 승부를 걸었던...   그 시절.. 20세기라고 하면.. 멀리 있는 것 처럼 느껴지지만..   불과 10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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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인거 같다..

 

요새 영화나 소설의 트랜드는.. 끝도 없는 암흑속으로 독자를 몰고 간다면..

 

이책은 옛날의 향수를 느끼며.. 따뜻한 맘으로 끝내준다..

 

옛날의 향수.. 기승전결이 너무나도 똑같았기에.. 그 속에서 자신의

 

언어구사력과 플롯의 구성만으로 승부를 걸었던...

 

그 시절.. 20세기라고 하면.. 멀리 있는 것 처럼 느껴지지만..

 

불과 10년전이다...

 

지금의 세상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듯 하지만.. 그렇지도 않다..

 

오히려.. 이재는 이렇게 익숙한 것들이 좋은거 보니...

 

나두 나이가 들었나보다..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어서 정신 못차린 그간의 시간이..

 

아무것도 아닌 소설 책에서 옛것의 친숙함으로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되는 것이

 

나에겐 필요했던것 같다.

x*****s 2009.11.13.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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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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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 작품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말씀드린다면, '밤을 지새우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리사 가드너의 작품은 국내에 <얼론> 한편 더 출간 되어있었는데, 이 작품 역시 걸작입니다.   그래봤자 두권 읽었지만, 리사 가드너의 장기는 스릴 속에 의미를 부여하는데 있습니다. 다른 작가들이 상황을 좀 더 극적으로 만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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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긴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 작품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말씀드린다면, '밤을 지새우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리사 가드너의 작품은 국내에 <얼론> 한편 더 출간 되어있었는데, 이 작품 역시 걸작입니다.

 

그래봤자 두권 읽었지만, 리사 가드너의 장기는 스릴 속에 의미를 부여하는데 있습니다. 다른 작가들이 상황을 좀 더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급전을 준다면, 리사 가드너는 급전 속에서 비극적인 감정들을 불러 일으킨달까. 아이러니 또한 굉장히 훌륭히 이해하고 있는 작가임이 분명하구요.

 

1년 전 강간을 당한 피해자 세명이 한 조직을 결성 합니다. 바로 '서바이버 클럽'이죠. 이들은 자신들이 희생자임을 부정하고 생존자임을 강조합니다. 이들의 등장으로 결국 강간 용의자가 검거 됩니다. dna까지 확실한지라 매우 유력한 범인이죠. 이 용의자가 재판을 받으러 법원에 입장하는 순간. 갑자기 쓰러집니다. 머리에는 검붉은 액체가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서바이버 클럽은 아이러니 하게도 살인용의자가 되어버립니다.

 

굉장히 밀도가 있는 작품입니다. 600페이지짜리 소설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요. 굉장히 긴 분량인데도 불구하고 마구마구 쑤셔넣은 느낌이랄까... 소설을 분해하면 왠만한 스릴러 두어편은 나올 것 같은 빡빡함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사건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 되기 때문에 읽을 동안은 전혀 빡빡함을 느끼지 못 하실 겁니다.

 

조금 과장하자면 매 챕터마다 급전이 터지고, 숨겨 놓았던 비밀들이 하나 씩 밝혀지기 때문에 도저히 손에서 놓으 실수 없을겁니다.

 

엔딩이 앞선 내용에 비해 조금 무난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앞선 플롯의 전개가 이 단점을 충분히 상쇄 시키고도 남습니다. 정말로 강추 할 수 밖에 없는 책!

a****1 2009.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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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의 재미에 섬세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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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면 여성 작가의 소설(장르에 한정)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건 그 자체보다는 인물의 감정이나 심리에 중점을 두는거나 다소 의도된, 감상적으로 빠져들게 하려는 점도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물론 책의 재미완 별개의 취향이죠. 그래서 여성 작가의 책은 굳이 출간되자마자 구입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서바이버 클럽>도 작가 리사 가드너의 이름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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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면 여성 작가의 소설(장르에 한정)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건 그 자체보다는 인물의 감정이나 심리에 중점을 두는거나 다소 의도된, 감상적으로 빠져들게 하려는 점도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물론 책의 재미완 별개의 취향이죠. 그래서 여성 작가의 책은 굳이 출간되자마자 구입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서바이버 클럽>도 작가 리사 가드너의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전작 <얼론>도 읽지 않았고 제목도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안 보려고 생각했던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어찌해서 나오자마자 구입~ 다 읽고 난 후... "내가 미쳤지~ 이런 책을 안 보려고 했다니..."

 

세 여인이 있습니다. 그중에 두 명은 연쇄 성폭행범에게 폭행을 당했고 한 명은 자신은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친동생이 폭행을 당한 것도 모자라 살해됐습니다. 세 여인은 '피해자의 모임'이 아니라 '서바이버 클럽'이란 이름으로 뭉칩니다. 1년 후 용의자의 첫 공판이 열리는 날, 법원으로 들어가던 용의자를 프로 킬러가 단 한 발로 즉사시킵니다. 곧이어 도주하던 킬러까지 차량폭발로 사망!!.....  DNA 일치로 범인이 거의 확실했던 용의자 사망, 용의자를 죽인 범인도 사망... 이제 세 여인은 피해자들에서 최유력 용의자들로 그 입장이 바뀝니다. 그런데 단순히 세 여인 중에 범인 찾기라면 미스터리지 스릴러가 아니겠죠? 이제부터 달립니다... 마구마구...

 

글의 수준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제가 느끼기에도 '리사 가드너' 이 작가, 정말 글 잘 쓰네요. 그냥 재밌다가 아니라 참 맛깔납니다.(저의 최고표현... 쿨럭!!) 여자도 아니고 저런 류의 범죄 피해자가 되어 본 적도 없는데 피해자들의 고통과 아픔에 왜 이리 같이 고통스럽고 같이 아픈지... 특히나 피해자 가족들의 감정에 무척 공감이 가더군요.(당사자들 못지않게 그 가족들도 무척 고통받습니다)

 

각 장의 소제목이 등장인물들이고 거기에 걸맞게 그 인물의 시점으로 내용이

전개되는데 심리묘사와 감정처리, 내용의 방향성이 각각 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마치 영화상에서 긴장감을 유지하기위한 그런 느낌인데 무척 흥미롭더군요.기본적으로 미스터리 서스펜스 스릴러의 장점과 재미는 다 들어있습니다.싸구려티가 안 나는 단어와 문장, 여성 작가 특유의 섬세함까지 느껴지네요.

 

이렇게 칭찬만 하면 "이 책에 단점이라곤 없냐?" 하시겠죠? 못 느꼈습니다~

읽는내내 재밌었고 읽고나서도 뿌듯했는데 굳이 단점까지 생각 안 합니다.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여자 분들!! 무조건 읽으세요~ 참... 괜찮습니다.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남자 분들!! 반드시 읽으세요~ 참... 재밌습니다.

c********g 2009.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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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클럽, 리사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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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론 [Alane]에서 유괴후에 감금 , 그리고 수십일 후 겨우 구출되었고 ,결국 트라우마로 이상한 일에 휘말린다. 결혼해 잘살고있다 고 다들 알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에도 강간피해자들의 이야기이다. 스톡홀름신드롬에 빠져 죽을 뻔한 위기에 있다가 겨우 빠져나오는 메그,(데이비드 프라이스)진범 인은 시종일관 자만에 차있다. 자신은 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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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론 [Alane]에서 유괴후에 감금 , 그리고 수십일 후 겨우 구출되었고 ,결국 트라우마로

이상한 일에 휘말린다. 결혼해 잘살고있다 고 다들 알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에도 강간피해자들의 이야기이다. 스톡홀름신드롬에 빠져 죽을 뻔한

위기에 있다가 겨우 빠져나오는 메그,(데이비드 프라이스)진범 인은 시종일관 자만에 차있다.

자신은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그 대신 잡신 허수아비 에디 코모가 으스대는 꼴은 참 가관이

었는데, 대법원 앞에서 행사를 앞둔 날 .에디코모는 저격수에 총에 맞아 숨지고...또다시

사건은 엉망진창..질리언은 자신이 아닌 동생의 일이지만 참 용감무쌍 캐릭터..

안봐도 비디오.dvd같은 ..느낌이 ~~

y*****7 2015.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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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범과 유아강간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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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지방 경찰 그리핀. 16년차 경력의 베테랑. 주 경찰 피츠, 강간살해범을 검거했던,과 함께 살인사건을 추적한다.재판을 받기 위해 압송되어 법원에 들어서는 강간범을 저격수가 살해한다. 저격수는 도망치다 자동차시동을 거는 순간 폭팔, 죽어 버린다.그리핀과 피츠는 강간 피해여성들과 범인의 가족을 중심으로 수사에 나선다.범인은 의외의 인물, 그리핀과 친구처럼지내고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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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지방 경찰 그리핀. 16년차 경력의 베테랑. 주 경찰 피츠, 강간살해범을 검거했던,과 함께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재판을 받기 위해 압송되어 법원에 들어서는 강간범을 저격수가 살해한다. 저격수는 도망치다 자동차시동을 거는 순간 폭팔, 죽어 버린다.
그리핀과 피츠는 강간 피해여성들과 범인의 가족을 중심으로 수사에 나선다.
범인은 의외의 인물, 그리핀과 친구처럼지내고 옆집에 살던, 그러나 유아를 납치해서 성폭행을 일삼던 정신병자 데이비드 . 종신형을 받고 수감되 있다.
그런데 성폭행범이 저격된 뒤로도 강간사건이 발생하고 거기서 죽은 녀석의 정액이 발견된다.
당근 추적하던중 제3의 인물이  데이비드와 짜고 냉동정액을 사용하여 다른 사람의 범행처럼 뒤집어 씌우기 위한 것.

이 사람 누군가. 문장이 빤짝빤작한다. 글재주가 잇다. 이야기 전개가 반전이라기 보단 전혀 엉뚱한 사람이 범인이 되는 과정이 어색하고 너무 작위적이다.
내용은 전반부와 후반부  전까지는 강간 피해자 3명과 경찰들이 구체적 사실이 아닌 니가 햇지, 안했어 식의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지루하고 짜증까지 난다.
조금만 방향을 바꿨으면 재미있는 소설이 됫을 텐 데..
유아성폭행범예기인 데 그로테스크하지도 않다.
이런 류의 소설은 기리노 나쓰야씨가 썼으면 기막히게 썼을 텐데. 조금 아쉽다. 근데 잘 썼다.

YES마니아 : 로얄 d******3 2011.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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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은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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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코모라는 남자가 세 명의 여자를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된 날 호송차에서 내리다가 살인청부업자의 총에 맞아 숨진다. 그리고 살인청부업자는 누군가 차에 설치한 폭탄으로 살해된다. 그 날은 그리핀이 자신의 옆집에 살던 소아성애자인 데이비스, 일명 캔디맨을 잡아 넣고 휴직을 했다가 복직한 첫 날이기도 했다. 그리핀은 첫 날부터 바쁘게 사건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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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코모라는 남자가 세 명의 여자를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된 날 호송차에서 내리다가 살인청부업자의 총에 맞아 숨진다. 그리고 살인청부업자는 누군가 차에 설치한 폭탄으로 살해된다. 그 날은 그리핀이 자신의 옆집에 살던 소아성애자인 데이비스, 일명 캔디맨을 잡아 넣고 휴직을 했다가 복직한 첫 날이기도 했다. 그리핀은 첫 날부터 바쁘게 사건을 다시 조사하고 서바이버 클럽을 조직해서 에디 코모가 재판받기만을 바라던 질리언, 캐럴, 메그를 살인 용의자로 의심을 하기에 이른다.

 

살인 다음으로 가장 악날한 범죄가 성폭력 범죄다. 그것은 정신을 살해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작품 서바이버 클럽은 살아 있기만 하다면 다기 일어설 기회는 만들기 나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나 살다보면 한번쯤 무너지게 된다. 아내가 암으로 죽어 고통스러워 하는 그리핀처럼. 그러니 중요한 것은 피해자를 그저 피해자로 동등하게 생각하고 숨기지 않게 사회가 만들어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성폭행범을 살인범에 준하는 처벌을 하던가.

 

이야기는 주요 등장 인물들의 각자의 심리 상태를 드러내기 위해 그들 모두의 관점을 담아내고 있다. 서바이버 클럽을 만든 가장 적극적이며 당당해 보이는 질리언은 여전히 동생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캐럴은 그 이후 남편과의 사이가 극도로 나빠졌고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면서도 말도 못한 채 무너지고 있다. 메그는 그 당시 상황을 기억조차 못해서 그것으로 불안해 하고 메그의 부모는 차라리 기억하지 못하기를 바란다. 이런 이들과 아들의 아버지인 에디 코모의 애인은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의 무죄를 주장하고 경찰들은 그 사이에서 피해자에 대한 죄책감과 가해자에 대한 울분의 심리 상태를 보이고 있다. 등장 인물들의 심리 묘사를 통해 사건에 다가가고 사건을 바라보게 하는 작품이다.

 

작품은 범죄가 어떻게 꼬이게 된 것인지 에디 코모의 DNA가 나왔는데 그것을 믿을 수 있는 지, 경찰이 잘못을 저지른 것인지 아니면 그 이면에 더 큰 범죄가 도사리고 있는지 서서히 밝혀낸다. 하지만 작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목처럼 생존자가 생존을 위해 서서히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 죄 짓지 않은 사람은 떳떳하게 살 권리가 있다. 혼자서 사회로 나올 수 없다면 서로 뭉쳐 힘을 함쳐 이겨내는 것도 좋다. 가족과 친구가 있다는 건 그런 이유니까 말이다.

 

맨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범죄를 보여주고 있다. 반전의 묘미는 그다지 크지 않다. 그것보다 범죄자가 범죄를 권력으로 생각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범죄자는 범죄에 있어서는 머리가 아주 잘 돌아간다. 피해자와 경찰은 그들보다 늘 조금씩 뒤쳐지게 마련이다. 그들은 잠재적 피해자를 놓고 경찰과 시민을 위협하는 이들이다. 절대 그들이 피해자로 인해 자신들이 우월하다는 망상에 빠지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마치 악을 영원히 몰아내려 애를 써도 절대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니 피해를 입었다고 주저 앉는 모습은 보이지 말아야 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 바라는 것이 어쩌면 그런 것일지도 모르니까.

 

이 작품에서 가장 빛나는 것은 세 명의 여성의 심리 묘사와 변화 과정, 그리고 가족간의 유대감이었다. 또한 그리핀에 대한 묘사도 좋았다. 피해자와 경찰이 서로에게 의지가 될 수 있다는 건 바람직한 일이다. 그들이 적대적으로 묘사되는 것보다 훨씬 보기 좋았다. 보기 드문 일일지라도. 범죄는 늘 사람들 주변에 있다. 하지만 범죄자에게 지지는 말자. 그들의 의도대로 휘둘려 주저 앉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결코 승자가 되어서는 안되는 이들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서바이버 클럽이 존재하는 이유다. 생존은 희망이다.

d*****g 2009.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바이버 클럽/리사 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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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적으로 부분 부분 보았을 때는 나쁘지 않은데, 막상 합쳐놓고 보면 기대보다 못한 경우가 있다. 리사 가드너의 <서바이버 클럽>도 그런 범주에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연쇄강간 용의자가 저격수의 총에 맞아 죽고 그 저격수도 자동차 폭발로 죽는 도입부도 괜찮고, 상처 입은 세 여자들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심리묘사나, 주인공 격인 형사의 캐릭터나 배경도 아주 참신하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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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클럽

개별적으로 부분 부분 보았을 때는 나쁘지 않은데, 막상 합쳐놓고 보면 기대보다 못한 경우가 있다. 리사 가드너의 <서바이버 클럽>도 그런 범주에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연쇄강간 용의자가 저격수의 총에 맞아 죽고 그 저격수도 자동차 폭발로 죽는 도입부도 괜찮고, 상처 입은 세 여자들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심리묘사나, 주인공 격인 형사의 캐릭터나 배경도 아주 참신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평균 이상은 하는 것 같은데, 희한하게 책 전반적으로 보면 서스펜스나 스릴감이 약하다. 왜 그럴까.

아마도 범인 캐릭터의 매력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이렇게 말하면 그렇지만 연쇄살인마라도 적어도 가공의 세계에서는 매력을 가질 수 있다. 그 압도적인 어두움은 우리 속에 숨어 있는 무엇인가를 자극하는 것이다. 그에 비하면 본서 <서바이버 클럽>의 범인은 오직 지독한 혐오감만을 일으킬 뿐이다. 그것은 연쇄강간이라는 소재와 본서의 저자가 여성이라는 점으로부터 기인했는지도 모르겠다. 작가가 가지는 혐오감이 그대로 범인에 대한 시선에 투영되어 대립하는 형사와 범인의 구도 자체가 흥미를 잃어버린 것일 수도 있다.

YES마니아 : 로얄 s******i 2011.05.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