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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선생님은 친절하기로 소문이 자자해요 동물들은 각자의 걱정거리가 있었어요 아기 돼지가 "선생님 난 정말 작고 보잘 것 없어요 다른 애들처럼 키도 크고 힘도 세면 좋겠어요~~~하지만 동글동글 선생님은 어떤 말을 해주면 좋을까,곰곰이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어요 키가 크거나 힘이 센 건 중요하지 않아요 "자기가 무얼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지" 조그만한 벼룩도 가끔 이렇게 말하잖아 오호,나는 작지만 정말 대단해,,, ![]() 생쥐는 너무 작아서 속상한 적이 많았지만 생쥐만큼 재빠른 동물은 없잖아요 각자 동물들은 자기만의 하는 일들 자기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알고 나이팅게일이 노래하나는 ,,,반딧불은 아주아주 작지만 어둠속에서 환하게 빛을 발해줘 덩치 큰 몸도 무서워 하지 않잖아요 이렇듯 동물들이 자기만의 특징 자기가 잘하는 것을 알고 함께 뭉치면 큰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동글동글 선생님이 출출해 맛난 앵두나무를 먹고 싶어 쳐다보고 있지만 손이 앵두에 닿질 않자 동물 모두가 힘을 모아 이렇던 ,,,, 멋지게 앵두나무 열매를 먹게 되죠 당신은 작지만 오호,,,대단해요 당신은 작지만 오호,,,정말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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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가끔 자신의 단점을 한탄조로 이야기한다. 그럴 때면 대부분의 부모처럼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그것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할 만한 이유를 열심히 설명한다. 남들과 비교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하물며 어른도 그러할진대 아이들은 오죽할까. 게다가 그렇게 만드는 것이 어른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비록 작아도 자기만의 특별한 능력을 찾아내서 자신감을 되찾는 이야기다. 그렇다고 그 특별한 능력이 대단한 것은 아니다. 원래부터 자신에게 있었던 것인데 미처 깨닫지 못했던 어떤 것을 말한다. 돼지가 키도 작고 힘도 없다고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자 동글동글 선생님은 모범답안을 이야기한다. 키가 크거나 힘이 센 것은 중요하지 않다. 자기가 무얼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라고. 그래도 작은 동물들은 뻔한 대답이라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열심히 자신의 장점을 찾는다. 생쥐는 작지만 대신 구멍으로 들어가면 고양이가 잡을 수 없다고 하고 아주아주 작은 반딧불이는 곰에게 도움을 준다고 말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른 동물에게 용기를 준 선생님조차도 자신은 키가 작다고 한탄하자 이제는 오히려 동물들이 선생님에게 용기를 준다.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단점이 될 수도 있고 장점이 될 수 있는 일들이 꽤 많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장점을 더 많이 찾아서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줘야 할 것이다. 그래야 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나아가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을 테니까.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중요하다. 어떤 것이 바람직한지를 아는 어른조차도 긍정적인 마음을 꾸준히 갖는 것이 그다지 쉽지는 않다. 그러니 아이들은 오죽할까. 아니, 어쩌면 아이들은 순수해서 한번 가르쳐주면 더 쉽게 배울지도 모르겠다. 여기 나오는 동물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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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최고의 격려]
아이들이 뭔가 실수를 하고, 혹은 실패를 하고 좌절해 있을 때 우리는 그 아이들에게 "괜찮아. 다음에 더 잘 하면 되잖아. 그 정도면 정말 잘 한거야."라고 기운을 돋아주는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내 아이의 경우가 되면... 대부분 쉼표가 필요해진다. 칭찬보다는 그렇지 않은 말을 하는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말이다.
동물들에게 너무도 친절한 동글동글 선생님은 늘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이다. 작고 보잘 것 없다고 생각하는 돼지, 벼룩과 같은 동물친구들을 위해서 작지만 대단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은 반딧불이는 어둠 속에서 환하게 비춰주고, 작은 박쥐는 어둠이 무서운 커다란 곰을 안내할 수도 있고, 작은 달팽이는 거뜬하게 자기 집을 항상 지고 다닌다. 스컹크는 지독한 방귀 덕에 모기에 물릴 걱정도 없고^^, 못생긴 부리를 가진 펠리컨은 그 부리 안에 맛난 소풍 음식을 잔뜩 넣어가지고 올 수도 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동물들의 뛰어난 점을 말할 때면 "오호~~" 하면서 등장하는 감탄사가 책읽는 맛을 더해주고 있다. 몇 장만 읽고나면 아이들이 알아서 "오호~~"를 연발해 주기에 함께 읽으면서 장점을 더 기분 좋게 찾아가게 된다. 그렇게 점차 기분 좋게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주는 칭찬이 바로 이런 느낌이 아닌가 싶었다. 작은 일에 지쳐하거나 실패했을 때, "오호~~" 하면서 아이의 잘 하는 점을 찾아주고 칭찬해 준다면 분명 아이들은 기분 좋은 바이러스를 쉽게 받아들이고 이내 콧노래를 부르지 않을까? 작은 동물 뿐 아니라 나 역시 동글동글 선생님께 좋은 가이드를 얻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