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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내년이면 초등학교 들어가는 큰아이.. 요즘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도 볼수있는 .. 그리고 아이학습에 도움이 될수있는 책들을 알아보는중 위인전을 몇가지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7세... 참으로 어중간한 나이... 자고로 위인전이라하면 그 위인에대한 특징과 업적과 이야기가 책한권에 다 담겨서 알려주기엔 어떤 위인전은 너무 동화같고 글밥도 적고 이야기의 핵심도 좀 부실하거나 아님 수준?이 넘 높아서 내용도 좀 이해하기 어렵고 글도 넘 길고 많고 그림이 없이 글만 많은 위인전들이 있어서 참으로 우리아이에게 맞는 책을 찾기 힘들더라구요.. 딱 지금나이 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책 내용도 충실한 그런 위인전 없을까 찾다가 새싹인물전 시리즈를 알게 됐어요.. 새싹인물전을 선택하게 된건 먼저 아이들.. 특히 우리 큰아이또래 아이들부터 초등저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쓴 이야기라고하여 솔깃했고 또 제목이 위인전이아닌 왜 인물전일까하는 궁금증에 이 새싹 인물전시리즈를 택하게 되었어요.. 총 50권중 20권이 발간되었네요.. 자칫하면 이해하기 어렵고 재미없고 딱딱할수 밖에 없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어떻게잘 풀어놨을지 넘 궁금하네요..^^
어린이날을 만든 방정환 선생에 대한 이야기가 실린 책이예요..^^ 페이지마다 그림과 글이 같이 있어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재미있고 이야기가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한 그런 문체로 되있어서 편하게 읽고 쉽게 이해할수 있게 되있어요..
일제강점기 구박받고 짓밟히며 자라던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어린이라는 이름과 아이들만을 위한 어린이날을 만들어주고 아름다운 동요와 동화로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준 방정환 선생... 눈을감기 마지막 순간까지도 어린이들을 부탁한다며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을 놓지않았다는거.. 어린이란 이름이 어떻게 생기게 됐고 어린이날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리고 방정환선생의 어린시절부터 자라오면서 겪는 일들.. 하는일들을 아이들에 맞추어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방정환선생의 업적을 비롯해서 인간다운 모습과 선함, 이해심, 남을 위해 봉사할수 있는 사랑과 배려,의지, 용기등을 알수 있었어요...
책의 뒷장엔 방정환 선생에 대한 못다한 이야기와 연관된 자료들... 사진.보충설명이 첨부되어 있고 방정환 선생이 살던 시기에 다른 나라에선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연대표로 비교하여 역사에 대해 좀더 재미있게 다가갈수 있고 학습적인 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줘요..
위인에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맞추어 꼭 옛날이야기를 듣는듯한 스토리.. 예전 위인전처럼 어렵고 딱딱한거란 생각을 버리고 아이가 이해하기쉽게 편하게 읽을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왜 인물전일까.. 위인전이아닌..... 영웅이라고 신같은 위인이 아닌 책 주인공인 위인도 우리아이들과 같은 어린시절 삶을 살았고 꺽었던 모습들을 아이들 마음속에 담을수 있게 해주도록 도와주고 있다는거... 그런점에서 영웅 위인이아닌 인물이란 말을 쓰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읽는동안 이야기에 대한 과장된 부분이 없었다는거... 예전 위인전에는 그위인이 거창하게 어땠고 그러면서 좀 과장된 부분이 없잖아 있었거든요.. 근데 이 새싹인물전엔 그런 과장된 이야기가 아닌 그인물에 대한 삶이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 경험, 따뜻함 ,인간다움까지도 배울수 있게 해주네요.. 자칫하면 생소할수 있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어서 우리 주위에 있는 가까운 사람처럼 느끼게 해주는게 새싹인물전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꼭 맞게 만들어져서 스토리를 비롯해 학습에도 도움이 되는 부록이 첨부되어있어서 더 좋았어요..^^ 인물의 어린시절부터 차근차근 자라오면서 겪는 일들과 같이 했던 주변인물들까지도 알수있었고 또 활동했던 모임들도 알수있어서 제가 어렸을때 학교에서 배웠던 학습내용이 문득문득 생각나게 해주더라구요.. 새싹인물전을 통해서 위인들의 이야기를 아이에게 쉽게 다가가게 해줄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새싹인물전 시리즈에 앞으로 현대인물에 대한 인물전도 쭉 나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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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어야할 책 중에 전래동화, 명작동화가 있듯이 위인전도 포함되지요. 위인전을 읽음으로써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의 꿈을 크게 하고 모델로 삼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위인전을 읽어보면 태몽, 어린 시절의 비범한 에피소드 등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있을 수 없는 내용들이 있어 거리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경우도 있지요.
비룡소-새싹 인물전은 그런 과장을 내려놓았어요. '위인전'이 아닌 '인물전'으로 하늘 위에서 빛나는 위인을 옆 자리 짝꿍의 위치로 오게 했고. 만화같은 친근한 일러스트는 자칫 생소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사건처럼 보여줍니다. -새싹 인물전을 펴내면서 中
아이들을 사랑하여 아이들을 위한 일을 많이 하신 방정환에 대한 책을 만났어요.
![]() 첫번째 이미지는 수업시간 중 방정환이 질문하는 장면인데요.
다른 아이들보다 크게 표현을 해놓았어요. 그리고 옆의 이미지는 입담 좋은 방정환이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 하는 중 토끼가 절구 빻는 장면을 표현한 것이고요. 이렇게 방정환의 모습이 그때그때 달라진답니다.
아이들을 부를 마땅한 말이 없다는 것이 마음에 걸린 방정환이 드디어 좋은 생각이 떠올랐지요. 그리고 소년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새로운 모임을 만들었는데 그 모임이 색동회였답니다. 색동회 회원들과 같이 어린이날을 만든 방정환. 생각하는 그림에서 차이가 보이지요? '어린이'라는 말은 방정환 혼자서 고심한 흔적이 보이고 '어린이날'은 색동회 회원들과 같이 고심한 흔적이 보이고요. 이 그림의 차이는 책을 같이 보던 아이가 찾아냈답니다.
책 뒷부분에 있는 <사진으로 보는 방정환 이야기> 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처음 색동회에서 정한 어린이날은 5월 1일이였는데 왜 지금은 5월 5일인지, 방정환이 만들었던 어린이 잡지의 사진도 있고 어린이 헌장 내용도 담겨있어요.
새싹 인물전을 만나보고 나니 제가 어렸을때 만났었던 위인전과는 정말 차이가 좀 있더군요. 나운규나 유일한, 헨리포드, 클레오파트라 등 시대에 맞게 아이들이 역할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위인의 기준과 정의가 변화한 것을 반영하였고. 황당하거나 이해하지 못할 정도의 과장이 없어져서 친근한 인물이 되었더라고요. 50권의 새싹 인물전을 만나면 울 아이의 역할 모델도 좀 더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세워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