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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을 날려버리는 매력적인 트레이시를 만날수 있다. 물론 트레이시가 보통 생각하는 그런 사랑스러운 아이는 아니다. 하지만 충분히 작가로서 재목이 될만한 기쁨과 온갖 아이디어가 가득한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이 아주 매혹적이다. 열 살하고 두 달 더 된 트레이시 비커. 트레이시 비커는 글쓰기를 정말 좋아하는 장차 글쓰는 작가가 되기에 충분한 소질을 가지고 있는 소녀다.
트레이시 비커는 일반적인 가정에서 지내지 않고 고아원에서 지낸다. 홀로 딸을 키우던 엄마는 어느날 고아원에 아이를 훌쩍 떼어놓고는 혼자서 어디서 살고 있는지 알수도 없다. 하지만 트레이시는 그래도 끊임없이 엄마를 기다린다. 엄마가 이제나 저제나 올까 기다린다. 일반적인 가정에서 사는 아이들이라면 부모님을 좀더 객관화 시킬수 있지만 트레이시는 엄마와 살고 싶은게 오직 유일한 욕망이기에 엄마는 마치 꿈속에 등장하는 멋진 엄마다. 엄마에 대해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오직 엄마가 어서 찾아와 자신을 데리고 가 살기를 고대한다.
이 책 첫 대목에서 트레이시는 이 책이 자신에 대한 책이라고 이야기한다. 나에 대한 책이라고 시작하기에 자신에 대해 자세히 써나간다. 열살하고 두 달 더 되었고 생일은 5월 8일인데 고아원에 있는 피터 잉헴과 생일이 같아 케익을 같이 먹기도 한다. 트레이시는 그건 소원을 반밖에 빌수 없다고 생각하고 속상해한다. 그만큼 트레이시는 솔직하고 욕심이 많다. 아니 보통의 아이들이 욕심이 많은 것을 아주 솔직하게 표현한 책이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을 적어나간다. 보통 고아원이라면 아주 서글프고 우울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 아이들 역시 보통의 아이들이고 힘을 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의 트레이시의 시선이 마음에 들었다. 트레이시는 보통의 착하고 남한테 지기만 하는 눈물 찍찍 흘리게 하는 아이가 아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의 삶을 일구어나가야 하는 자신이 주인이라는 것을 당당하게 깨닫고 살아가는 아이다. 물론 현실적으로 트레이시의 삶은 우울하기만 하다. 엄마와 아빠와 살고 싶지만 홀로 고아원에 보내져 있다는 것이 얼마나 서글픈 일일까? 그런 상황을 트레이시는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책속에 써내려간다.
누군가의 집에 입양되기도 하지만 다시 되돌아오고 마는 트레이시. 어느날은 친구 저스틴이 아버지에게서 받은 선물인 시계를 망가뜨린다. 그러자 저스틴이 눈치채고는 여기저기 트레이시의 잘못을 떠벌이고 다니자 트레이시는 따분한 고아원을 나서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집에 돌아오기도 한다. 아주 천연덕스럽게. 어떻게 보면 정말 이상한 아이구나 왜이렇게 버릇이 없지? 완전 싸움꾼이네~~할수 있을법한 일들이 벌어지지만 그거야 말로 리얼에 가까운 솔직담백하고 활기찬 아이들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그런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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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인공인 트레이시 비커의 이야기이다. 제목이 난 작가가 될 거라고 해서 작가에 대한 것이 나올 줄 알았지만 그것은 아니고 그냥 이야기의 한 부분이다. 이 책의 이야기는 트레이시 비커의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처음 트레이시 비커는 고아원에서 살고 있었다. 하지만 엄마와 살기 전까지는 평범한 집에서 살고 싶었다. 예날에 입양되 적이 있었지만 다시 고아원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리고 고아원에서 트레이시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걸 좋아했다. 하지만 트레이시가 아주 나쁜 아이는 아니다. 처음 온 친구에게 사탕을 주고 말을 먼저 걸기도 한다 하지만 그 아이가 아빠에게 입양되고 선물을 받았을 때는 질투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지금까지 친하게 지냈던 친구도 사이가 멀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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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때문에 작가가 되고 싶은 아이가 나와서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 책의 본래 제목은 ‘트레이시 비커의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작가에 대한 이야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그저 한부분일 뿐이다. ‘트레이시 비커의 이야기’에 맞게 트레이시가 살아가는 이야기가 나온다. 트레이시는 고아원에 살고 있다. 언젠가는 엄마가 자신을 데리러 올거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엄마와 살기 전까지는 고아원이 아닌 평범한 집에서 살고 싶어했다. 어렸을 때 입양된 적이 있지만 다시 고아원으로 돌아와야 했다. 트레이시는 아무리 슬퍼도 울지 않는다고 했다. 눈물이 나오는 것을 그저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고아원에서는 아이들을 괴롭혔다. 이것은 모두 자기방어가 아닌가 싶다. 자신이 먼저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