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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금요일이 되었네요. 3년이 걸린 일주일입니다. 영화 시사회권을 받고 세료에게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지만 날짜는 다음주 일요일. 유즈루는 망설이던 세료에게 시사회권을 주고 다음주에 사귀는 애랑 가라고 한다. 있는 그대로의 선배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세료. 일요일. 오후 6시. 세료를 좋아하니까 사귀기로 한 일주일이 끝나 평범한 선후배 관계로 돌아가는건 싫다고 하는 유즈루. 월요일까지 기다렸다 고백하는 놈들이 바보라며 자신과 사귀자고 한다. 마지막 장면은 유즈루의 졸업식. 해피엔딩을 좋아한다는 작가의 말대로 세료와 유즈루는 둘이 언제까지나 계속 함께 하는 행복한 일주일을 보내고 있을 거 같아요. 가족이 아닌데도 사람의 겉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단점까지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게 친구든 연인이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