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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면서 마음 따뜻해 지는 동화책 A chair for my mother.
이 책은 1983년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책으로 <엄마의 의자>란 제목으로 우리말 번역서도 나와 있어서 한번쯤 접해보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내용으로 들어가자면, 로사가족은 1년전 화재로 집의 모든 재산을 송두리째 잃게 됩니다.
로사는 엄마와 함께 신발을 사고 돌아오는 길에, 집에 화재가 난 걸 알게 되죠.
로사 엄마의 발을 보세요.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달려오죠.
화재 속에 갇혀있지나 않을 까 할머니를 걱정한 다급한 엄마의 마음이 잘 담겨 있네요. 다행히 할머니는 안전한 곳에 잘 계셨습니다.
할머니와 고양이는 무사했지만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잃게 되었죠. 아파트의 아래층으로 이사하는 날, 이웃들은 그들의 물건을 하나씩 로사네 집으로 가지고 옵니다.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참 아름답죠.
이 책에는 이웃의 사랑도 아름답게 그려지고 있지만 무엇보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가족간의 사랑도 아름답습니다. 식당에서 waitress로 바삐 일하시는 엄마. 안타깝게도 집에는 이런 지치고 피곤한 엄마의 몸을 쉬게 할 만한 편안한 의자가 없어요. 이 작고 불편해 보이는 의자에 몸을 기대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세요.
그래서 가족은 이 유리병에 동전을 가득 채워, 예쁜 암체어를 사기로 합니다.
유리병 가득 동전을 채운 가족은 이렇게 예쁜 의자를 사게 되지요.^^
<활용하기> 이 책에는 여러가지 동전 이름이 나오는 데요, 아이와 함께 동전 이름을 공부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 half dollar = 50 cents ▶ quarter = 25 cents ▶dime = 10 cents ▶ nickel = 5 cents ▶ penny =1 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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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hair for my mother A Chair for my mother
킴앤 존슨... 아이들 영어 교재 때문에 강남에 가면 꼭 한번씩 다녀오는 곳인데.. 이번에는 킴앤 존슨에서 엄마를 위한 의자란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항상 아이들 영어 교재를 고를때면 재미있는 이야기나 소재를 먼저 찾곤 하는데.. 역시 많은 영어 원서들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재미있는 책들이 참 많아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엄마를 위한 의자~~ 알록 달록 하고 화려한 의자의 모습을 보니~~ 무슨 이야기 일지 너무도 궁금 하였습니다~
대상 연력은 8세에서 9세의 학습자라고 권장하고 있지만.... 사실 책안의 내용이나 글밥을 보면.. 우리 아이들의 영어 수준에 맞게 볼 수 있는 책이라.. 굳이 연령을 생각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습니다.
저희 딸아이는 지금 초등 5학년 12살 인데..
사실 10살인 아들에게는 조금 힘들어 보여서. 현재 5학년인 딸 아이가 먼저 만나 보았답니다~~
하지만 옆에서 동생도~~ 함께 보더라구요~~
나의 엄마는 블루 타일 디너 식당의 식당에서 일하십니다. 학교가 끝나고 나면 나는 그녀를 만나러 그곳에 가곤 하지요.. 그러면 그곳의 사장님 죠세핀은 나에게도 역시 할일을 주곤 해요... 나는 소금과 후추병을 씻고 캐찹을 다시 채워 넣지요.. 한번은 양파 숲을 끓이기 위해 양파의 껍질을 벗기기도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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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이 끝나면 식당 주인인 죠세핀은 항상 말씀해 주십니다.~~" 참 잘했구나~~" 하시면서.. 나에게 보수를 지불해 주시곤 해요~
그러면 나는 매일 매일 그 돈을 병에 저금 하곤 하지요~~ ![]()
매일 매일 엄마가 일을 마치고 돌아 오시면.. 나는 엄마가 쓰시고 남으신 잔돈을 모두 받아서... 이 병에 채워 두곤 합니다~~ 이 동전이 든 병을 다 채우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요~~~
우리 가족은 이 동전이 든 병을 가득 채우면 바로 멋진 의자를 사기로 하였거든요~~
그러나 큰일이 일어나고 말게 됩니다~~ 바로~~ 우리 집에 불이 나고 만것이에요~~
어쪄죠?~~~
그 다음이 이야기가 너무 너무 궁금한 저희 아이들~~ 불이 났다라는 이야기를 보자 마자~~~
멈추지도 않고~~ 더욱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책에 몰입하고 있네요~~^^~
누나 이지만... 그래도 모르는 단어가 몇개 있는 것 같아서.. 스스로 한번 정리 해 보게 하였습니다~~
물론 단어 뜻을 일일히 다 찾지 않아도.. 우선 한번 읽고 나서는 전반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금방 알수 있었지만...그래도 한번 더 확인해 보고 넘어가기고 한거 같아요^^
이 책의 내용은 별점 다섯개를 주고 싶습니다. 서정적이면서도 일상속에서 우리 가족의 이야기들을 편안하고도 따듯하게 그려낸 우리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도 너무도 도움이 되는 문진 동화 책 입니다~~
또한 현재 초등 5학년인 저희 딸 아이에게 가볍게 읽어 보기에 아주 적합한 교재 이며..
딸 아이가 너무 재미있고 좋아하더구요~~~
이렇게 A Chair for My Mother 의 내용을 읽고 나서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떠오르는 이미지와 생각들을 마인드 맵으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어요~~ 역시 소재가 의자이고.. 의자를 통해서 주제를 느껴 볼 수 있었는지...
의자를 먼저 그리고 그 에 따르는 이야기들을 풀어 내고 있네요~^^~
의자를 통한 따듯한 가족애와 함께 소중함을 더욱 느껴 볼 수 있었던 엄마를 위한 의자~~
많은 것들이 넘처 나는 풍요로운 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느껴 보고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사실 영어 공부를 위해 선택한 책이었지만... 그 이상으로..자라나는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아주 유익하고 많은 도움을 받았던 책이라 생각됩니다~~
엄마를 위한 의자~~
소중한 것을 통해 더욱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고마워 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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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에 보고 듣고 읽고 강의까지하고 많은 선생님과 어머니들께 소개했던 동화가 있
어드랬다. ![]() A chair for my mother by Vera B.Williams
세상에는 많은 딸들이 있고 많은 엄마들이 있다.
여기에 식당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엄마와 그 엄마를 열심히 돕는 어린 딸, 내가 있다.
나는 학교가 끝나면 엄마가 일하시는 곳으로 달려가 테이블을 정리하다든가, 양파껍질을 까
는 일을 한다.
그러면 식당 주인 Josephine은 조그마한 동전을 댓가로 주곤한다.
"바로 이 맛이야!"
땡그랑 한 푼..
받은 돈의 반을 단지에 넣는 나.
엄마가 고단한 하루 일을 마치고 돌아오시면 나는 그 날의 팁을 세어 단지에 몽땅 집어 넣는
다.
어떤 날은 팁이 많고 어떤 날은 거의 없는 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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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에 지쳐 고단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이내 잠들어버린 엄마,
할머니와 함께 여전히 돈을 세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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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돈을 모으는 이유는 바로........
화사한 장미꽃이 만발한 벨벳 안락의자를 사기 위해서다.
언제나 지쳐있는 엄마를 위해서.
예전에 살던 집에 큰불이 나서 갖고 있던 의자 모두를 태워버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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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울긋불긋 튜립꽃이 피어있는 도로변을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 날 엄마는 새로운 펌프스를 샀고 나는 새 샌들을 얻었다.
인생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시절도 존재한다는 사실.
화사하게 피어있는 꽃길을 걸어가면서 느끼는 행복감이란!
언제나 이런 길이기를 희망하면서....
갑자기 어디선가 소방차 소리가 들리고 까만 연기가 솟아 오른다.
엄마는 신발을 벗고 내 손을 끌며 달려가셨다.
"어머니는 어디 계세요?"
할머니는 다행히 무사하셨다.
그러나 모든 것이 ... 우리집의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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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행복한 순간이란 아주 짧은 시간에 지나지 않은걸까?
완전히 까맣게 변해버린 집을 남겨둔 채 새로운 터전을 찾는 우리 가족.
순수하게 우리 가족을 돕는 이웃들.
사회적 연대감이란 이런 것일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중의 하나.
피자와 케잌과 아이스크림을 가져오는 이웃,
테이블과 3개의 부엌의자를 나르는 이웃,
아름다운 양탄자를 가져오시는 이웃집 할아버지,
Sally이모는 빨간색과 하얀색이 들어간 커튼을 만들어 주셨고,
식당 주인, Josephine은 조리기구들을 가져다 주셨고,
내 사촌은 자신이 아끼는 곰인형을 나에게 주었다.
인생에서 또 한 번의 행복한 순간이 찾아온 것이다.
그렇지... 인생이란 ... 한가지 색으로만 칠해지는게 아니야.
화려한 시절이 있으면 어두운 시절도 오게 마련이고
또 그렇게 어둡고 우울하게만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다.
서로 마음을 나누고 돕는 세상, 진실로 돕는 마음,
그림책 속에는 연지색, 노란색, 초록색등의 가슴따뜻한 색채로 가득하다.
그게 바로 작년의 일이었다.
현재 우리집에 없는 것은 소파와 큰 의자이다.
"There's no good place for me to take a load off my feet."
엄마는 일을 마치고 돌아오시면 언제나 발이 아프셨다.
"이제는 엄마에게 안락의자가 꼭 필요해"
그 동안 수북히 모인 단지 안의 동전들.
너무 무거워서 제대로 들어 올릴 수 조차 없다.
우리 가족은 니켈과 다임과 쿼터로 가득한 단지속의 동전을 10달러짜리 지폐다발로 교환했
다.
곧장 달려간 곳은 바로 의자와 소파를 파는 상점이다.
크기도 여러 가지, 높이도 가지가지, 의자들이 즐비하다.
너무나 좋아하는 엄마를 보며
할머니는 Goldilocks과 Three Bears에 나오는 주인공 Goldilocks같다고 하셨다.
우리가 그토록 꿈꾸던 의자는 바로 하나밖에 없었다.
장미꽃이 만발한 벨벳 안락의자
엄마를 위한 의자
엄마를 생각하는 사랑스러운 어린 딸
트럭뒤에 올라타서는 새로운 의자안에 파묻혀 마냥 즐거운 표정인 어린 딸
Sally이모가 만들어 준 커튼 옆에 엄마의 안락의자를 놓았다.
집에 돌아오시면 이제 엄마는 그 의자에 앉아 티비뉴스를 보신다.
저녁식사후 나는 엄마와 함께 앉아 있다가 스르르 잠이 들고 엄마는 불을 끄신다.
그림들이 내용 못지 않게, 한결같이 순수하다.
거짓은 아예 찾아 볼 수 없게 칠해진 그림들,
이 그림동화 역시 칼데곳상 수상작이다.
완벽한 아날로그 스케치가 살아 있는 거친 느낌의 선들이 여기 저기 보이지만
그 때문에 사실적인 묘사가 느껴진다.
가지지 못한 자들의 순수한 세상살이가 애틋하면서도 현재 우리에게 간절하게 다가오는 것
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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