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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 신화는 그리스와 로마, 게르만, 유대와 힌두 등 여러 신화와 함께 수많은 미디어에서 사용되며 재창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본의 애니메이션과 그 영향을 받은 게임 속에서 쉽게 켈트 신화를 볼 수 있지만 그 영향은 쉽게 읽히지 않는다. 원형을 알지 못하면 창작물의 기원을 알아볼 수 없다. 켈트 신화는 켈트 민족이 남긴 기록물의 부재와 침략의 영향으로 사료가 소실되어 있으며 후대에 쓰인 자료들은 정치적 목적으로 각색되거나 당대의 시각으로 쓰여 원형을 읽기 쉽지 않다. 특히 한국에서 주로 소비되는 켈트 신화적인 창작물들은 원형은 창작물의 창작물인 셈이다.
'켈트 신화와 전설'은 원형을 좇으려는 탐구와 함께 실제 역사와의 비교, 각 지역에 퍼진 민담과 자료들의 비교를 통해 가장 본래의 것에 가까운 신화적 모습을 추려낸다. 중세에 유행한 기사 문학이나 기독교의 오염을 덜어내려는 노력으로 신화를 추적하고 이를 통해 독자는 켈트 신화에 가지고 있는 오해를 해소할 수 있다.
문장의 서술과 이야기 진행의 투박함이 있어 독서의 능률을 떨어진다. 또한 인터넷에서 통용되는 호칭과 달리 고대 켈트족이 쓰던 호칭을 쓰기도 하여 사전에 켈트 신화나 영국과 아일랜드 땅의 민족 역사에 대한 개관적 지식이 필요하다.
이 도서는 켈트 신화뿐만 아니라 신화가 실제 역사와 어떻게 얽혀있고 켈트 민족의 도래와 몰락이 신화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도 탐구한다. 역사서의 일면도 가지고 있으므로 국내에서 켈트 신화를 다루는 도서 중 이보다 가치가 있는 도서는 찾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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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재미있다. 이야기의 원형이라서 그럴까? 신화는 재미있다. 여러 소설이나 영화에(특히 판타지 장르의) 영향을 깊이 미친다. 하지만 대부분 쉽게 접하는 것은 그리스와 로마의 신화다. 다른 신화들은 접하기 쉽지 않고 생소하다. 켈트 신화도 그렇다.
<켈트 신화와 전설>은 신화의 원형과 역사적 변형 과정, 신화가 후대인의 삶과 정신에 행사하는 영향력까지 설명한 책이다. 게일 신들과 그들이 대적한 거인들, 얼스터의 ‘붉은 가지’ 용사들, 위대한 ‘아일랜드 일리아드’의 영웅들, 핀과 그의 용사들, 고대 브리튼의 신과 용사들, 아서왕의 출현과 원탁의 기사들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마치 긴 판타지 소설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고대 영국의 문화를 엿보는 기분을 느끼게도 한다.
꽤 잘 정리되어 있는데 또한 꽤 길다. 하지만 읽는 중간중간 영미권의 소설들(나니아 연대기,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등등...)을 연상하는 부분이 발견되면서 '아!'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그리스 신화 등 다른 이야기들과 유사한 부분들도 발견되고, 독특하다 싶은 부분도 있다. 그래서 읽는 재미가 있다. 신화에 흥미가 있거나 판타지 소설을 좋아한다면, 혹은 영국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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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책 자체도 재밌지만. 자신들의 원류를 파고들어 보는 여유를 부릴수 있는건 먹고살만한 나라들 뿐이겠죠. 그렇기에 영국은 그리스-로마에 종속된 서양 문화의 뿌리를 자신들의 옛 문화로 대체해 보려는 시도를 하는거겠구요. 우리나라도 우리의 고대 역사에 대한 연구가 더욱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네요. 고대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 그저 세계 모든 나라에 통용되는 구석기-신석기의 문화재 이야기가 아니라.. 그 신석기때 우리 조상들이 뭘 믿고, 무슨 사상을 가졌을까 하는 그런 연구를 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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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나는 소재다. 어떻게 보면 말도 안되는 어설픈 판타지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시대보정을 하면 대충 이해가 되기도 하는 신화들... 영국도 문화적으로 서구사회에 일정부분 지분을 갖고 있는 나라이기에 그땅의 토착신화가 궁금하기도 했고 켈트 라는 단어가 주는 묘한 끌림이 있는 것 같다. 외국 신화라 이름이나 지명이 생소하고 낯선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충분히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보충적인 수단들을 사용할 수 있을것 같은데 통으로 전부 글자만 있다. 이건 뭐 어디가 어디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도대체 머리에서 정리가 되지 않는다. 거기다 이름도 생소한 등장인물들도 어느정도 인식하기 좋게 삽화를 넣어줬으면 훨씬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을 한다. 굉장히 불친절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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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90일 대여로 봤는데 너무 재미가 없어서 다 못읽고 90일이 지나버렸다. 중간쯤 부터 읽었으면 좀 나았을까.... 리뷰를 보고 읽을까말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과감히 4장까지는 제끼고 5장부터 읽으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초반에 너무 각 종족(?)과 언어에 대한 설명이 장황해서 내용이 너어어어어무 눈에 안들어오더라는.... 앞에서 확 질려버리니까 뒷부분에서도 진도가 잘 안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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