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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의 기초 교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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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리기를 못 하는 아이였다.사실 체육을 다 못 했다. 그래서 체육 시간을 싫어했다.그러다 오래 달리기를 했는데, 나는 꽤나 오래 달리는 것을 잘 해냈다.기록적으로 1, 2위를 다투는 정도는 아니었으나,100m를 폭발적으로 달리는 것보다 800m를 꾸준히 달리는 쪽이 덜 힘들고, 기분도 좋았다.그러다 3km 마라톤을 학교에서 하게 되었는데, 중간에 포기한 아이들이 많았음에도(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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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리기를 못 하는 아이였다.

사실 체육을 다 못 했다. 그래서 체육 시간을 싫어했다.

그러다 오래 달리기를 했는데, 나는 꽤나 오래 달리는 것을 잘 해냈다.

기록적으로 1, 2위를 다투는 정도는 아니었으나,

100m를 폭발적으로 달리는 것보다 800m를 꾸준히 달리는 쪽이 덜 힘들고, 기분도 좋았다.

그러다 3km 마라톤을 학교에서 하게 되었는데, 중간에 포기한 아이들이 많았음에도

(내 기억으론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였던 것 같다.)

나는 끝까지 해냈고, 기뻤다.

그 후에 알게 되었다, 나는 단거리 달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장거리 달리기는 취미 정도로는 해도 좋겠다는 것을.

그 후 나는 걷고 달리는 것을 친구 삼아 꾸준히 해왔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마라톤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고, 주변에 하는 사람도 없었다.

그냥 알음알음 5km, 10km 조깅 하는 정도-


이 책을 우연히 발견하고 책이 뭐 그렇게 도움이 되겠어 하며 읽어내려갔는데

"와! 마라톤도 공부해야 하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이 책은 초보가 마라톤 42.195km를 완주할 수 있는 데까지의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차분히 알려주고 있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걷고 달리고의 반복이었다.

마라톤을 연습하며 가장 마음에 걸렸던 것이 내가 10km를 내내 달릴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내내 달리지 못 하면 마라톤에도 소질이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좌절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프 갤러웨이는 오히려 걷고 달리고 걷고를 반복하는 것이

마라톤 완주를 성공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에는 연습 프로그램도 나와있어 좋았다. 

꾸준히 연습해서 나도 42.195km를 완주해볼 날을 그려본다.^^










YES마니아 : 로얄 y*******n 2017.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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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을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적절한 처방전
"마라톤을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적절한 처방전" 내용보기
쉼없이 달려야 하는 마라톤에 저자는 맨 처음부터 워크브레이크를 하라고 제안한다. 이미 독자의 마음 속에는 반발이 인다. 아니, 난 한계에 도전하고 싶은 거라고.내 기록을 깨고 싶은 거란 말이다. 이런 엉터리 같으니. 계속해서 저자는 경험과 많은 프로그램에서 입증된 실례를 들며 워크브레이크를 끊임없이 제안한다. 자꾸 읽다보니 설득력이 있는 것도 같다. 근육이 지쳐버리기
"마라톤을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적절한 처방전" 내용보기
쉼없이 달려야 하는 마라톤에 저자는 맨 처음부터 워크브레이크를 하라고 제안한다. 이미 독자의 마음 속에는 반발이 인다. 아니, 난 한계에 도전하고 싶은 거라고.내 기록을 깨고 싶은 거란 말이다. 이런 엉터리 같으니. 계속해서 저자는 경험과 많은 프로그램에서 입증된 실례를 들며 워크브레이크를 끊임없이 제안한다. 자꾸 읽다보니 설득력이 있는 것도 같다. 근육이 지쳐버리기 전에 회복될 시간을 주어 결국 마지막에는 더 많은 힘을 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의심많은 독자를 위해 개개인별 프로그램을 짜준다. 처음 완주를 하려는 사람들, 다이어트를 위해 달리는 사람들, 기록을 깨기 위한 사람들...... 프로그램을 꽤나 세심한 면까지 배려를 해주어 어느 정도 신회를 샇을 수 있게 만든다. 계속해서 달리기 싫을 때, 달리다 피곤해서 그만두고 싶을 때 써먹을 수 있는 비법(?)도 알려준다. 어느 정도 심리적인 트릭에 불과한 것일 수 있지만 나름대로 효과는 있다. 먹는 것, 마시는 것, 입는 것, 신는 것 모든 것에 걸친 충고와 제안은 제목처럼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믿음을 심어준다. 다만 어투가 장문체라서 약간은 읽기 지루할 수도 있다.
r*****k 2004.04.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