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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스터디를 위해 올해 구입한 책이에요. 주로 학령기 이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고 올해는 자폐스펙트럼 아동에 대해 공부하자는 취지로 최근에 발간된 책중에서 선택하였지요. 하지만, 스터디를 하면서 실망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책 자체의 내용은 책 제목처럼 자폐 범주성 장애아동의 사회성 및 의사소통 발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내용자체는 괜찮아요. 하지만, 원서번역본인만큼 원서의 내용을 잘 이해하여 우리말로 이해하기 쉽게 잘 번역해야하는데 말 그대로 원서를 번역만 해 놓았습니다. 물론 전문번역가가 아니라 학자이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번역가란 영어솜씨만큼 우리나라 글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야만 부드럽게 번역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사실이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그대로 영어문장만 번역하다보니 이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나라 문장에는 없는 영어식 문장독해가 그대로 나타나고 의역이 필요한 부분도 무조건 번역으로만 일관하고 각주도 달아놓지않아 차라리 영어원서 본문을 보는 것이 더 이해가 편한 영어독해문장의 결함이 이 책 모든부분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무리 전문도서이기하지만 독자를 위해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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