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지금은 별로 보지 않는다. 설명이 너무나 명료해서 항상 부수적으로 따르는 재검색 과정이 좀 번거롭기 때문이다. 어느새 우리나라 책들의 말끔한 종이와 편집에 익숙해져 버린 탓일지는 모르겠으나 보기에 좀 지루하기도 하다. 영어교육이나 언어학을 공부하는 초보자에게는 유용할 것 같다. 어디서 인용되었는지 표시되어 있어 인용할 때도 편리할 것 같다. 하지만 전공자가 오래오래 두고 수시로 볼 것 같지는 않다. 또한 학자마다 다른 정의를 모두 나열하지는 못하는 애로가 있었으리라 생각하지만 중요한 단어들은 각자의 다른 정의도 설명해 두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어찌되었든 본인은 책값에 비해 잘 안보게 되는 책이 되었다. 잭 리차드라는 교수님께서 워낙에 영어교육분야의 유명하신 분이시다 보니 거기에 혹해서 사게 되었는데......다음 개정판 때는 책이 좀 더 두꺼워지더라도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