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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살벌하고 엉뚱할까? 이 책을 읽기 전에 내 생각은 이러했다. 우리가 왜 그렇게 보일까? 문화라는 것은 각국마다 다른 것이고 때로는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힘들때도 있지만 그만의 특성이 있다. 하지만 내가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살아서인지 우리나라 가장 이상적으로 느껴졌다. 내 정서에 딱 맞는 나라,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이다. 나는 태어나서 외국을 나가 본 일이 없다. 요즘 외국여행 안해본 사람이 어딨냐고 친구들이 말하지만 그 사람이 바로 나이다. 그래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없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게도 몇년전 부터 심경의 변화가 찾아왔다. 내 발상과 내 사고방식은 자유분방이고 뭐든 묻고 답하는 것을 즐기는 내가 우리나라의 무조건 어른들께 순종하듯 하는 것에 답답함을 느꼈고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털어 놓기가 힘든 경우를 많이 겪으면서 다른나라에 관심이 생겨났다.그래서 이 책을 보는 순간그와 나의 시각의 차이는 무엇이며, 문화의 차이는 무엇일까? 중국의 여교수 첸란이 바라 본 한국의 엉뚱, 살벌한 모습은 어떤 것일지 너무도 궁금했다. 내 예상과는 달리 소소한 일상에서 본 한국은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었다. 그럼, 우리들의 살벌하고 엉뚱한 모습을 살펴보자.
누구들 자기 몸 가꾸는 것을 소홀히 할까 싶지만 '왜' 라는 필요성 여부는 고려대상에서 제외되는 현실이 아니러니하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초라해지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이다. 그래서 '묻지마 따라하기'가 모든 영역에서 활개를 친다... 어차피 모든 능력을 다 가지고 태어날 수 없는 걸 인정하는게 정신 건강에도 이롭다. 나는 그 누구로도 대체될 수 없고 그 누구처럼 될 필요도 없다. 꽃은 저마다의 이름이 있고 특색이 있는 것이다. 들꽃이 장미를 부러워해서 흉내를 내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특색없는 꽃이 된다. 나는 나이다. 나만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그 단점을 고치고 보완하며 장점을 개발하고 강화할 때 그들과는 다른 내가 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점점 더 완성되어 가고 독특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윗글은 55사이즈에 있는 글을 옮긴 것이다. 나는 왜 중국여성이 쓴 이 글에 후련함을 느끼는지 모르겠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모두는 하나라는 슬로건이 왜? 라는 필요성 여부를 제외된 것이 맞는 말일까? 공동체 의식이 강해서 인지 우리들은 유독 대중, 보편성안에 들어 있는 것이 편해진 것 같다. 요즘 유행하는 구두가 킬힐이라면, 작년에 유행했던 구두는 플랫슈즈라고 해보자. 킬힐은 다리가 이뻐 보이지만 건강에 무리가 있다. 플랫슈즈는 늘씬해보이지는 않지만 발건강에는 후자가 낫다. 하지만 모두가 킬힐을 신으면 나도 따라 신어야 마음이 편하다는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55사이즈의 몸매! 정말 내가 원해서 빼는 사람은 몇안될 것이다. 시중에 사이즈 작은 옷 밖에 없으니까, 상대적으로 왠지 내가 뚱뚱해 보이니까 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요점을 말하자면, 55사이즈로 혜택을 받는 사람보다 힘든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55사이즈를 왜 원하는 것일까? 나는 왜 오늘도 어지러움을 참아가면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것일까? 나는 나이다' 조직, 공동체의식은 중요하고,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모두 하루24시간을 같이 사는 것은 아니다. 하루 8시간-12시간의 근무시간이 있다면 나는 그 안에서 최고의 공동체십을 보여주면 된다. 그 외의 12시간까지 똑같기를 바라지 말았으면 한다.
불합격 학생은 없고 불합격 선생이 있을 뿐이다. 불합격 자녀는 없고 불합격 부모가 있을 뿐이다. 불합격 학교는 없고 불합격 교육정책이 있을 뿐이다. 지금이라도 아이들이 숨을 쉴 수 있도록 아이에게 맞는 맞춤식 교육이 필요한 시기이다. 소모적인 공부만 강요되는 현실은 아이, 학부모, 사회 모두에 도움이 안되고 폐해만 가져 온다.... 한국인들은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둥학교 3년,대학교 2년이나 4년, 군대, 길게는 대학원 유학까지 평군 20년을 교육받는데 보낸다... 다시 그럭저럭 회사에 다니다가 아이가 태어나니 맡길 곳이 마땅치 않다. '어쩌나 울 엄마에게 부탁해야지' 아래쪽에 있는 글의 제목은 마마보이다. 세상에 우리가 마마보이였던가? 미팅할때 밥 뭐먹을지 물어보던 그아이, 뭐든 엄마에게 물어보던 우리가 싫어하는 그 아이가 우리라니 충격이었다. 그런데 왜 반박 할 말이 정말 힘들어서 애 맡겨요 밖에 생각나지 않는 것인지! 교육의 근원부터 따지자면 젓병 물 때 부터이다. 그럼, 대강 내 나이대로 계산하면 교육받는 기간이 나온다. 스스로 내가 마마라는 호칭을 써야 될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20살이 되면서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지 않은 것,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이 되지 않는 상황은 나도 좀 고쳤으면 한다. 유경험자 나의 삶도 20살이 되면서 홀로 사회에 나와 전쟁을 치뤄야 하는 전사로써 부족함이 많았다. 지금와 생각해보면 내 친구들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성숙하다, 와~ 얘 정말 성공하겠다! 싶은 친구는 찾기가 힘들었다. 고등학교 졸업식에 부모님께 응석을 부리거나 어른인척 행동하는 아이들이 99%는 되지 않을까? 아~ 정말 이건 고치고 싶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떨까? 그렇다면 미국의 교육은 어떨까? 이 책이 점점 다른 나라의 교육실태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관련책을 수소문해봐야겠다. 이 책은 작은 문화의 차이에서 크게는 교육, 여성, 종교, 결혼문화까지 여러방향의 차이들을 소개하고 있다. 살벌하고 엉뚱한? 이란 생각을 했었지만 살벌하고 엉뚱한 모습도 많이 있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문화의 차이는 곧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각, 새로운 가치관의 책! 이 책을 강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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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적인 성형왕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한류의 바람이 거세던 시기에 동남아시아에서 불기 시작한 한류열풍이 중국본토를 거쳐 일본까지 상륙하였고 각국의 방송등은 한국의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 졌으며 그 인기에 비례하여 한국의 연예인들의 성형에 대한 가십기사들을 많이 다루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한국은 성형천국이라는 이미지가 더욱 강해지게 된것 같다. 그러나 실제로 요즘 한국에선 너도나도 성형을 하기 위해 얼굴에 칼대지 않는 사람이 드물다고 할것이다. 이제는 부모가 자식을 끌고 가서 성형을 시켜주는 시대로 바뀐지 오래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특히 중국인이 궁금해하는것들중에 첫째가 성형에 대한 관심인것만은 틀림이 없는것 같다. 실제 중국 출장시 현지에서 만나본 중국여자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것이 한국의 성형에 대한 궁금증이었다.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먹고사는것에서 부터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어 웰빙이라던지 재테크, 미용 등으로 변모하게 마련인것 같다. 저자 또한 한국에 살면서 한국 여자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이상심리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이런 현상들은 중국도 예외가 아닐것 같다. 재테크열풍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한국의 여성들은 미모며 s라인 몸매 외에도 아이 교육, 재테크, 아파트 장만, 노후관리 등 모든 면에서 강박증으로 편할 날이 없다.(p.26)
이 책의 저자인 첸란은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고교 교사로 재직하다 한국으로 귀화해 20년 가까이 한국에서 한중 문화비교 강의를 해 온 한국에 대해서는 정말 많이 알고있는 분이시다. 저자는 중국인과 한국인의 차이에 대해 한국인들은 도시 속에서 고단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핏속에 흐르는 정을 끄집어 내 강조함며 살아간다고 평했다. 그래서 안지 얼마 안된 사람과도 자연스레 깊은정을 나누고 정이 깊어지면 상대의 일을 무엇이든 다 기꺼이 도와주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에 지나치게 의지하면 큰일을 치르고 마음의 상처를 쉽게 받는 단면도 있는반면 중국인들은 가까워지는 속도를 서서히 조절하며 두루뭉술하게 거리 두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민족이란 기본적으로 공통의 인종적인 기반 위에 성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로서 인종은 민족구성의 본질적 요인은 아니나, 민족과 인종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인종그룹의 구성원이 공유한다고 상정되는 문화적·역사적 자질 등을 가리켜 민족성이라 한다. 우리는 일본의 국민성을 뚝배기에 종종 비유하고는 한다. 한국인들이 금방 닳아 올랐다가 식어버리는 것에 비해 일본은 서서히 닳아 오르는 만큼 서서히 식는다고 한다. 또 일본인은 대체로 애국심이 강하고 무슨 일에나 악착스럽고 단결심이 강하다. 반면에 마음이 너그럽지 못한데다가 소급하며 남의 나라를 침략하려는 경향도 있다. 왜냐하면 일본은 섬나라로서 환태평양 조산대가 그곳을 지나기 때문에, 일년에도 수없이 많은 자연 재해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살아남으려는 강한 의지와 대륙으로 진출하려는 야욕이 그러한 그들이 성향을 만든 것이다. 사회문화적인 분야에서보면 역사적 사회,문화적 환경이 다름으로 인해 분명 민족성이라는 특성이 나타날것이다. 이 책 ‘살벌한 한국, 엉뚱한 한국인’은 이방인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과 한국인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작고 소소한 우리 일상의 면면을 꼭꼭 짚는 저자의 관찰력과 그렇게 짚어내었다. 또한 솔직하게 중국인의 그것과 비교하면서 한국에서 오래 거주한 외국인의 눈에 비친 우리 사회의 단면이 거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느낀 부분과 별로 다름이 없는것을 보니 이제 저자도 한국사람의 의식구조와 많이 동화된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된다. 읽을수록 그의 가슴 깊이 숨겨져 있는 중국의 문화적 두께와 향기가 느껴졌다. 중국이라는 나라의 문화와 민족의 특징이 궁금했던차에 양국가의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대해 좀 더 알게된것 같아 뿌듯한 기분이 드는 책읽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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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크게 네가지의 모습이 있다고 한다. 나는 아는데 남이 모르는 나, 남은 아는데 나는 모르는나, 나도 알고 남도 아는 나,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나.. 그만큼 사람사는 세상은 다양하고 나의 모습도 여러가지로 비추어진다는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수를 하기도 하고 알면서도 다치고 상처입기도 한다. 세상 살아가는데 위기도 용기도 모험도 없다면 재미없잖아?라고 외치며 정작 자신은 무사하길 바란다. 외국인에 비친 나의 모습은 어떨까? 고민할필요도 없이 이 책을 읽어보면.. 아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것이다. 솔직히 아하는 감탄사보다는.. 부끄럽고 난처하고 때로는 자랑스러운 여러가지의 감정이 복잡하게 느껴질것이다. 단일민족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사람과 결혼하고 외국인과 결혼한다고 하면 몽둥이 뜰고 쫓아오던 부모님이 있던 시절이 얼마 전이었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다문화 시대가 되었다. 외국인들이 들어와 살게 되고 그들과 어울리며 문화교류의 장도 많이 열린것이다. 그렇지만 그들눈에 우리가 어떻게 보일까? 생각해보니 우습기까지 하다. 서로가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문화가 다를터인데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을것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우리나라에 왔으니 우리나라말만하고 우리하는데로 따라해 할수 있는 시대도 아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의 묘한 심리가 있는데 백인이 와서 길을 물어보면 너무나 친절하게 말이 안되면 몸으로라도 가르쳐주려고 하지만, 동남아나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후진국이라고 생각하면 일단 모른척하고 본단다. 묘한 우월주의이기도 하고 턱없이 어이없는 행동이기도 하다. 시사영어사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알것이다. 나도 한번쯤은 들어봤으니 말이다 .첸란교수는 우리나라로 귀하하고 강의를 나가며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그녀의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들이 낱낱이 기록되어 있다. 성격급한 한국인, 부모님께 효도하는 한국인, 사회에 진출한 아줌마, 내 아이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엄마 등등.. 다른나라에 크게 나가본적이 없으니 우리나라사람들이 독특하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다. 그런데 중국과 비교하면서 쓴 글에서는 아 이렇게 볼수도 있구나 하며 감탄하기까지 한다. 가끔 TV에서 해외에 나가서 추태부린 기사가 날때는 같은 한국인이라는것이 부끄러울정도이다. 그렇지만 나라가 어려우면 자신의 개인재산을 내놓을정도로 대단한 민족이기도 하다. 다른나라에서 한국을 어떻게보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 편이지만 글로벌시대가 되면서 무조건 무시하고 살수만도 없는일이다. 그렇다고 우리의 본질을 바꿀필요까지는 없을듯하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선진국을 쫓고 모방에 빠져서 살아간다. 미국이 그렇게 하니까 다른나라는 이렇게 하는데 하며 말이다. 그렇게 우월하거나 좋은것이 아닌데도 무작정 따라하는 경우도 많이본다. 그렇지만 나는 우리나라의 모습이 참 좋다. 부끄러운것이 없을순 없지만 세상에 단점없는것이 있을까? 정이 많은 우리나라가 좋고 순수하고 부지런한 대한민국 사람이 좋다.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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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문화를 느낄수 있을만큼의 해외여행도 안해봤고 우리 민족 이외의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삶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않은 난 우물안 개구리이다. 40평생을 살아오며 내가 느끼고 행동했던 모든 상황들이 자연스러운 모습이며 당연한것으로 알고있었다.
2002 월드컵때 보여주었던 빨간물결의 향연과 외환위기앞에서 보여준 금모으기 활동만이 자랑스러운 민족 근성이라 생각했고 동방예의지국이니, 단일민족이라는 우월감을 품고있었을뿐이다. 그렇다고 완벽한 민족이란 생각을 했던것은 아니다.
그러다 얼마전 전직대통령의 서거를 겪을당시 애도의 물결과 공방전을 펼치는 사람들속에서 난 어떤 사람이었나 우리민족은 어떤 본성을 가지고있는걸까 심도깊은 생각을 해봤었다. 아마도 그 계기가 아니었다면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대로 당연한 모습으로 아직도 머물러 있었을것이다.
이 책의 작가는 첸란이라고하는 중국인이었다. 20년동안 한중 문화를 비교해보는 한가운에 있었기에 그 누구보다도 우리민족을 바라보는데 객관적인 시선을 가지고있지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그런 그의 시선에도 중국인의 모습이 당연했기에 그와 다른 우리들의 모습이 조금은 민감하게 보여진듯하다.
결코 좋은것이라 할수 없지만 세상인 모두가 인정하는 우리의 급한성격만큼이나 중국인들의 만만디 성격또한 마냥 좋게만 볼수 없는것이기에.... 하지만 그런 비교를 통해 나를알고 적을알면 싸움에서 승리할수있듯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도 손해보지 않는 삶을 위해서도 새겨들어여할 이야기였음엔 틀림이 없다.
비판한다기보다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우리들의 모습을 알려주고 있다라는 느낌이었다. 여성이라면 그 누구나 동경하는 55사이즈로 대표되는 미의 기준, 휴대전화로 인정받은 IT강국이란 의식 저편에 자리잡은 짝퉁천국이라는 불명예등 때론 부끄러운 모습을 짚어주고 때론 자랑스런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들의 모습을 제대로 짚어주고 있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있어 가장 중요한것은 우물안 개구리인 나에게도 세상을 향해 뻗어나가는 다른 이들에게도 인간관계가 아닐까한다. 그랬기에 나를 제대로 알아가는것 다른 이들과 무엇이 다른가 깨닫는것이 1차적으로 해결해야할 문제일것이다. 나의 모습이 당연한것이고 최선이란 생각에 남의 문화를 존중하지못하고 간과한다면 그 피해를 보는것은 나의 몫임을 우린 알고있다.
그랬기에 중국작가답게 우리의 이야기 하나하나에 중국의 고사성어속 일화들과 연결해 삶의 지혜를 전해주고있기도한 이야기속에서 잊고있었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동시에 삶의 지혜도 얻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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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굉장히 선정적이다. <살벌한 한국 엉뚱한 한국인>이라니.. 이 책은 중국인으로 한국에 시집와 살고 있는 결혼이민자가 본 한국을 그의 말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책을 펼치기 전에는 외국사람의 눈에는 우리가 어떻게 보였을까. 제목이 살벌한데 어떤 당황스런 일들을 당했기에 이런 제목을 붙였을까 호기심이 일었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된다. 혹 이 책을 낸 출판사가 중국인인가. 만약 중국인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이런 책을 내고 뭘 바랐던 것일까...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들이라면 몇번쯤 그 나라는 뭐는 어떻고 우리나라와는 뭐가 다르고..하면서 얘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교육받은 우리는 그나라의 문화와 역사가 그 나라의 국민성을 만드는 것이고 내가 본 것이 그 나라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그런 얘기들이 그 나라의 모든 국민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여기지도 않고 그렇게 휘적휘적 적어서 책을 내지도 않는다. 첸란이라는 중국여인은 우리나라에 시집와 우리나라 국적을 취득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여자는 중국사람이다. 별로 수준도 없는 그저 그런 사람. 우리에게는 중국말을 배우기 위해 이 여자가 필요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국민성을 논하고 우리의 문화를 대변하라고 이여자를 세운적이 없다. 책장이 넘어가면서 속속들이 불쾌하다. 물론 이 책이 말하고 있는 것이 모두 허구이거나 없는 얘기를 지어낸 것은 아니다. 우리는 정에 죽고 살고, 체면을 소중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연예뉴스를 즐겨보기도 한다. 아이를 키우는데 막대한 투자를 하기도 한다. 그게 병적인것인가. 살벌한 한국의 모습이고 엉뚱한 한국인의 모습인가... 그것만이 우리의 모습인가. 바다건너에 있는 중국에 한 번도 가본적이 없는 나도 중국에 대해 이 여자가 쓴 것 만큼은 적어내릴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마음의 양식이 되고 지식을 전해주는 보고의 역할도 하지만 모든 책이 다 좋은 글로 채워진 양서의 역할만 하지는 않는다. 책은 가려서 읽어야하고 그 안의 내용들을 모두 내것으로 받아들이기보단 선별해서 섭취해야 할 것들이 있다. 이 책은 가리고 골라 읽어야 할 부분이 대부분인 책이다. 그나마 한도막 이야기 끝에 붙은 중국의 고사는 저자가 중국 문화의 우수성과 우리나라를 대비하려는 의도에서 넣은 것이겠지만 그것만 추려둔다면 그나마 쓸만하다. 이 책 읽고 싶어하는 독자들은 불쾌함을 감수할 준비를 하시고 읽다 기분나빠지면 한도막씩 들어있는 중국고사로 위로 받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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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리 큰 기대를 하고 읽은것은 아니다 단지 중국인의 눈에 비친 우리모습이 궁금했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아무생각없이 했던 행동들이 그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추어졌을까? 라는 생각이 더 궁금해졌기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읽으면서 처음엔 화가났었다. 아주 주관적인 편견으로 우리 생활문화를 말했고 그것을 중국과 빗대어서 많이 이상하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작가의 말이 책을 덮어버릴까 라는 생각도 들게 하였다. 이런 사람이 왜 한국으로 귀화까지 하면서 이글을 섰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다.
물론 책들의 내용중에 나역시도 한국사람이지만 수긍하고 싫어하는 점도 있었지만 책제목처럼 너무 엉뚱하게 빗대고 중국을 높이는 식의 국민성을 말할땐 약간 어이까지 없었다. 한국의 아줌마라는 호칭을 이상이 여기고 자기나라의 호칭은 아주 올바른 것처럼 말하고 우리나라 성형수술에 유치한드라마에 여자들의 사치와 짱퉁을 좋아하고 허레허식을 좋아하고 성질 급하다고 표현을 하면서 심지어는 중국은 이제 한국드라마를 못보게 한다고 한다 그럼 지금 중국인들이 말하는 우리나라 드라마는 무슨말인가 나는 이런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 작가에게 아니 중국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들이 욕하는 성형수술 마마보이 자녀과잉보호등은 너무나도 잘났다고 하는 당신네들이 고스란히 따라하고 있는 것들이며 심지어는 당신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수술까지 하러 오지않는가? 또한 짱퉁도 정말 당신나라 부끄럽지도 않는가? 짱퉁의나라 중국 당신들나라에서 가짜와 불분명한 물건을 만들어서 얼마나 많이 팔고있는가? 그런데 자기나라는 브랜드자랑을 하면서 우리나라가 짝퉁을 좋아한다고 욕할수 있을까? 그리고 세계파동을 일으킨 멜라민 파동은 어떻게 설명할지 궁금하다 이제 우리나라는 제발 중국산만 아니길 하고 먹거리와 물건을 산다 그만큼 개념없이 아주 고약한 물건들과 먹거리로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주범들이 대체 누굴 빗대서 자기나라사람은 높이고 누굴 낯추는지 알수가없다
그리고 마지막 대본에 우리나라 사람들 코미디는 억지로 웃기고 바보처럼 분장하고 웃긴다고 하면서 자기나라배우는 말한마디로 좌중을 압도하고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하는데 정말 보다가 어이가 없었다. 도대체 한국의 코미디언을 다 보기는 한걸까? 어떻게 그렇게 일부를 빗대어서 그렇게 주관적이고 잘못된생각등으로 말하는건지 교수라는 직업이 의심스럽고 그과목을 배우는 아이들이 걱정이 될 정도였다.
자기가 너무나도 한국을 잘 아는것처럼 애기 중간중간에 중국역사일화까지 넣어서 이런 책을 만든 이유를 모르겠다 읽고나서도 화가나서 두번 읽기 싫은 책이였고 그 작가에게 애기좀 하자고 하고 싶었다 물론 모든 내용이 그런것은 아니였지만 부분적으로 우리정서를 좋다고 하면서 끝은 항상 자기 나라 자랑이였다 차라리 제목은 잘난 중국 엉뚱한 한국이라고 짓지 왜 이런 제목으로 했는지 모르겠다 적어도 우리나라는 중국처럼 먹거리로 사람을 속이고 가짜물건으로 사람들을 현혹해서 망치지는 않는다 잊지마라 멜라민 파동이 얼마나 컸으며 그렇게 공권력도 대단하고 당신이 자존심강하고 속을 내보이지 않고 실리를 따지는 중국이 만든거라곤 모든사람을 속이는 더러운 먹거리와 짓고있는 아파트가 통째로 넘어가는 그런 부실공사의 원천일 뿐이다.
나는 중국에 대한 생각이 그리 좋은편이 아니다 냄새나고 욕심많고 이기적이다는정도이다 한국에 일부를 보고 전부인양 애기한 이작가가 난 생각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따지면 내가 아는 중국인은 나이 32살에 50살이 넘은 남자 가정을 깨고 첩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와서 돈만 챙길려다가 이혼하면서 모든 재산을 본처에게 다뺏긴 남자를 버리고 회사 거래처 사장과 바람나서 이혼할려다 우리나라는 바람피면 위자료등 아무것도 못 받는다는 법을 알고 주저앉은 예를 보았다 월급을 타면 휴가를 쓰고 성형수술을 하는것등 각각의 일을 바로 옆에서 보았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일부 몰지각한 중국사람이라고 보지 중국인으로 보지않는다.
최소한 그나라에서 그나라책을 쓸려면 주관적인것을 배제하고 확실히 알고 써야하지 않을까? 그것도 그나라가 좋다고 귀화까지 한사람이 말이다. 책을읽으면서 내내 기분이 중간중간 상했다 잘못알고 있는 생각들을 바로 잡아주고 싶었다 자신의주위에 본 일부 지하철 사람들과 다른이들을 한국의 전부인양 다 아는양 자기 중국인과 비교하는 잘못된 생각이 이책을 버려놓지 않았나 싶다 내가 읽은 책중 최악의 책중에 하나가 될것이란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