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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네거티브 해피 체인 소 에지'의 코믹판인 네거티브 해피 체인 소 에지입니다. 아직 소설을 안 봐서(안 본 이유는 돈이 없어서라고 쓰고 2달에 1번씩 네24에서 도서주문할때마다 까먹었다고 읽습니다.) 원작과 얼마나 유사한지는 모르겠지만 양측을 다 읽어보신 분들 말씀으로는 거의 100% 일치한다고 합니다.
책 소개로 들어가보자면 사람들이 불행과 연관짓는 체인톱을 들고 있는 악당의 모습이 실체적으로 어느 여고생에 의해서 구현화(?)되고 우연히 지나가던 평범하고 음흉한 주인공이 휘말려 여고생을 도와(돕는다고 쓰고 자전거로 데려다주고 언제나 뒤에 숨는다라고 읽습니다.) 체인톱을 든 악당과 매일 밤마다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소설도 단권이고 코믹스판도 2권이 완결입니다만 상당히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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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고등학생이고 1학년인데 싸우는 미소녀 전사다. 누가 시켜서 싸우는 것 같지는 않다. 그녀도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싸움의 상대방도 강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래서 도와주고 싶었다. 결국은 자전거로 싸우는 현장까지 데려다 주는 역할을 맡았다. 일종의 서포터즈라고 하는데 그렇게 거창한 것은 아니다. 결코! 그렇게 다른 일에 신경을 쓰다 보니 공부에는 소홀하게 된다. 당연한 일. 당연한 결과로 0점. 빵점이라는 것을 맞게 된다. 0점은 아무나 맞을 수 없는 숭고한 점수이다. 정말로 아무거나 찍어도 0점을 맞이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0점 맞았다. 고등학생 2학년에 재학中(중)인데 걱정이다. 내년이면 3학년이다. 3학년은 시험의 최전방에 배치된 전투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험을 잘 봐야 좋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고, 좋은 회사에 취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시점에 0점이라니. 선생도 너무나 걱정이 되어서인지 상담을 했다. 물론 공부 좀 열심히 하라는 말뿐이지만 말이다. 하지만 지금 그는 행복하다. 그녀를 도와 적을 물리치는 지금이 행복하다. 그렇지만 전학이 결정되었다는 통보를 받게 되는데. 이제 헤어지는 것일까? 아직은 모르겠다. 전학 가고 싶지 않은 데 말이다. 첫 장면에서 그가 눈 오는 거리를 걷고 있다. 그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눈 오는 길바닥에 앉아 있는 소녀를 발견한다. 나중에 물어보니 고등학교 1학년. 물론 다른 학교의 학생. 그가 저지른 범죄는 마트에서 돼지고기 2kg을 훔친 것. 다시는 안 훔친다고 결심하지만 그 결심은 지켜질지 모르겠다. 이런 범죄의 유형은 마음이 허해서 저지르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분석이 된다. 그래서 아마도 톱 가지고 다니는 이상한 녀석과 싸우는 그녀를 돕는 것이리라. 덕분에 점수는 수학 점수 0점을 맞았지만 말이다. 그가 수학 점수 0점을 맞는 바람에 그가 문과 계통의 학생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간혹 코믹하게 그리기도 했지만 싸우는 장면에서는 코믹하게 그리지 않았다. 코믹하게 그렸다는 것은 대부분 캐릭터에 한정된 이야기이다. 상황 자체는 코믹하지가 않지만 캐릭터만큼은 코믹하게 그림으로써 싸우는 장면에서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을 조금이나마 환기시키려 노력한 것 같다. ‘체인톱맨’이라고 불리는 그 녀석은 사람일까? 사람이 아닌 것 같다. 칼을 세 개나 꽂았는데도 죽지 않고 날아다니는 것을 보면 초능력자가 아닐까 싶다. 아직은 그가 악당 캐릭터인지조차 모르겠다. 누구를 죽였다거나 그런 일도 없기 때문이다. 단지 그녀와 싸우고 있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전학을 간다는 말로 1권이 끝이 났다. 전학을 가면 이제 만나지 못하는 것일까? 그러면 그 싸움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