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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민이가 진짜 갖고 싶은 건 포근한 엄마의 마음인데 엄마는 날마다 직장에 다니기 바쁘시고 아빠는 승민이를 혼내려고만 들고 그래서 승민이는 심통이 납니다. 그 심통은 승민이랑 함께 학교에도 갑니다. 친구에게도 선생님에게도 승민이의 심통만 보이나봅니다. 엄마는 승민이에게 강아지를 사주려고 동물가게를 찾아갑니다. 그러다가 승민이는 하늘같은 친구를 발견했답니다. 새끼 악어인데 그만 승민이 마음을 꽉 잡아당겼거든요. 승민이의 악어 친구가 생기면서부터 심통부릴 시간도 없어졌습니다. 악어 이름을 '엄마'라고 지어주고 친구하기로 합니다. 악어에게 책도 읽어주고 먹이도 먹여주고 한참 정을 쏟고 있네요. 아뿔싸 그만 '엄마'가 아프기 시작하네요. 승민이의 모든 신경이 '엄마' 병 걱정으로 가득합니다. 이리저리 동물병원까지 뛰어다닙니다. 그래서 '엄마'병이 나았답니다. '엄마'가 기운을 차리게되면서 갑자기 승민이는 의젓해집니다. '엄마'를 내가 살렸어, 내가 구해 냈어. '엄마'야 이젠 내가 더 잘해 줄게. 그동안 승민이에게 달라붙어 있던 심통이 정말로 몽땅 날아가버렸나봐요? 승민이 만세! '엄마' 만세! 악어도 만세! |
![]() 우리집에 악어가 산다면? 책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다. 또 책표지의 저 아이의 모습. 우리 아들내미가 독불장군 같이 꼭 입술을 다문 모습과도 비슷하다. 그럼, 목차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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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말썽꾸러기, 아무도 이해를 잘 못해주는 아들로 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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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공격적이고 학습 장애도 있는 승민이는 언제나 아이들과 선생님에겐 골칫덩어리인 존재이다. 아이들과 잘 융화하지 못하고 문제만 일으키는 승민이를 위해 선생님은 승민이 엄마에게 애완동물을 길러볼 것을 권유해서 애완동물을 사려고 갔지만 승민이에겐 어느것 하나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하지만 예기치 않게 악어를 보게 된 승민이는 그것을 사달라며 고집을 부리는 탓에 오늘도 엄마는 두손두발 들고 말았다. 악어의 이름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 '엄마'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진짜 엄마의 호칭은 '어머니'로 바뀌게 된다. 승민이는 악어 옆에 누워 "너만 알고 있어. 내 속에는 악마가 들어 있어. 그래서 다들 나를 싫어해." 라고 말을 한다. 선생님께서 승민이에게 악마같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왠지 모를 짠함이 느껴진다. 아이 앞에서 그 아이를 단정지어 평가하는 말이 아이에겐 깊은 상처가 되고 자신이 진짜 그런 사람이라고 단정지어 자존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어른들은 항상 유념해야 할 것이다. 어떠한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해서 그 아이를 문제아처럼 취급하면 그 아이는 정말 그런 아이로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각인이 되는 것 같다.
집에 돌아오면 항상 혼자였던 승민이는 이제 혼자가 아니다. 집에 오면 이제 '엄마'가 있다. 모두다 자신을 싫어하지만 악어인 '엄마'만은 승민이 편인 것 같다. 공개수업때 일을 하는 엄마는 또 오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친구에게 엄마가 올 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얘기를 하고 악어인 '엄마'를 데리고 간다. 교실은 발칵 뒤집혀졌지만 악어로 인해 승민이는 우쭐해진다. 자신에게 마음을 닫았던 친구들이 하나둘 악어에 관심을 보이면서 승민이와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긴다. 어느날 악어가 아프고 먹지도 않아해서 병원엘 데려가보니 악어가 가위를 삼킨 것이다. "이 손이 악어를 살린 위대한 손이군." 하며 승민이의 손을 들어보이자 자신의 손이 진짜 위대한 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 후 다른 애들을 때리는 짓도, 여자 친구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짓도 하지 않게 된다. 악어를 통해 승민이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악어를 보살피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많은 의지가 되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마음속에 숨겨있던 사랑을 악어에게 나눠주면서 승민이는 많이 의젓해진다. 그 사랑을 바탕으로 승민이가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사랑받는 아이로,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길 희망해본다. 승민이와 같은 아이들을 우리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그런 아이들에게 악어와 같은 존재로 지긋이 지켜봐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잘 보듬을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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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학년문고를 열심히 읽는 우리 아이에게 다소 글밥이 많은 <우리집에는 악어가 산다>를 주었더니, 처음에는 글이 많다고 투덜거리다... 그 재미에 푹 ~~~ 빠져들었다.
애완용으로 악어를 기르는 특이한 아이 한승민 승민이라는 이름을 발음을 못하는 경상도 선생님 때문에 38번(학교 출석번호) 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다. 악어가... "나를 데려가 줘."라고 말했다고 생각하면서 엄마를 조르고 졸라~~~ 드뎌 손에 넣게 되었지만, 자기 스스로 자기속에 악마가 산다는 한승민은 둘째가라면 서러울만큼 온갖 말썽을 부리고 다니는 아이다. 엄마도, 선생님도, 그리고 친구들 조차 성민이의 마음을 몰라주고 그의 장난에 치를 떨며 왕따시킨다. 잔소리 심한 엄마라며 투덜거리지만 승민이는 자신의 하나뿐인 대화상대인 악어의 이름을 "엄마"라고 짓는다. 그리고 자신의 진짜 엄마는 "어머니"라고 부르기로 한다. 그리고 학교 공개수업날 늘 바빠 자신을 돌볼 겨를이 없는 엄마를 대신해 자신의 엄마인 악어를 데리고 갔다가 큰 말썽을 일으키고 만 승민이~~~
다들 공개수업날 가져온 악어때문에 한바탕 놀란 표정이 책 페이지에 가득 담겨있다. 그리고 무슨일인가 싶어 부시시 잠자다 일어난 성민이의 표정이 너무 익살스럽다. 그 마음을 이제야 깨달은 엄마 그리고 악어를 통해 승민이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는 친구들!!! 악어는 승민이의 친구이자 자신의 친구들을 연결시켜주는 좋은 매개체였다.
그리고 승민이는 위독한 악어를 살리면서 자신의 "위대한 손"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 위대한 손으로 더이상 나쁜 장난을 치지 않기로 다짐하며 서서히 변해간다. 한승민을 멀리했던 친구들과 철봉에 매달려 서로를 친구로 받아들이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이 글은 직장맘인 엄마의 빈 자리에 돌출행동을 보이는 승민이가 자신의 존재감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사회와 환경이 낳은 인물 한승민, 그리고 엉뚱한 발상으로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탄탄한 스토리!!!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그리고 무엇이 아이를 위해 중요한 것인지를 부모에게도 알려주는 동화다 기대 이상의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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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악어가 산다..? 아니요~~ 우리 집에는 엄마가 살아요*^^* 늘 선생님에게 꾸중을 듣는 아이 아이들도 싫다고 멀리하는 아이 선생님에게 마음 속에 ’악마’가 들어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듣는 아이 선생님에게 ’성민’이가 아닌 38번이 아닌 ’승민’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한 번 불리고 싶은 아이.. 애완동물로 ’악어’를 키우며 집에 엄마기 있었으면하는 바람으로 악어의 이름은 ’엄마’가 되었고, 진짜 ’엄마’는 ’어머니’가 되었지요. 그 때부터 승민이는 늘 ’엄마와 함께였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왔을 대 맞이하는 것도 잠자리에 들었을 때도.... 늘 승민이의 ’엄미’는 함께였죠..!!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승민’이가 왜 그랬을지.. ’승민’이가 왜그래야만 하는지..... 다 느껴지는듯했습니다. 승민이는 외로웠던 것입니다. 엄마가 늘 함께였으면 하는 바람이....있었던거죠. 이제 ’승민’이는 ’위대한 손’을 가졌습니다. 친구를 대리고, 밀고, 부수던 손이 ’악어’ 아니 ’엄마’의 목숨을 구하고 부터는 ’위대한 손이 되어 함부로 아무곳에나 손이 나가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있어 ’승민’이는 친구들의 관심을 받게되고 또 친해지는 계기도 되었답니다. 순간순간 아이들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우리 어른들... 그 어른들로 인해 아이들은 아파하고 다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책 속 이야기였지만 선생님이 승민이에게 왜 마음 속에 ’악마’가 들어있다고 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지요..사실 책 속 이야기지만 욱~~하고 화가 났답니다. 바로 우리 어른들이 순간 아이에게 내뱉는 실수들을 말하게 아닐까합니다. 우리 아이들으 마음르 조금 더 헤아릴 줄 아는 어른이 되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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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너무나 이쁜 책을 손에 넣고보니 내용이.... 너무나 뜨거웠습니다....
요즘에 소위 '문제'가 있다고 말해지는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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