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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진정, 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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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뭘해도 그 자리에 새 장을 열어놓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라이브 앨범의 모범작이라 말하고 싶다.    앨범이 나온다고 하면 늘 전혀 들어보지 않고 예약구매를 하지만 사실 이번에는 한 주전부터 좀 망설였던게 사실이다. 프롤로그, 에필로그 공연은 못가고 카니발 공연만 갔는데 카니발공연의 음질이 너무 안좋았던지라 앞의 두 공연은 어땠을지 좀 의문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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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뭘해도 그 자리에 새 장을 열어놓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라이브 앨범의 모범작이라 말하고 싶다.

  

앨범이 나온다고 하면 늘 전혀 들어보지 않고 예약구매를 하지만

사실 이번에는 한 주전부터 좀 망설였던게 사실이다.

프롤로그, 에필로그 공연은 못가고 카니발 공연만 갔는데

카니발공연의 음질이 너무 안좋았던지라 앞의 두 공연은 어땠을지 좀 의문이었고

3,4,5집을 너무 무한반복으로 들어서 얼마나 신선하게 들릴지도 역시.

게다가 04년 라이브앨범은 shoting 소리때문에 감상용으로는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역시 예약을 했고, 우려는 기우였다.

본인도 감상용cd의 측면과 현장감 사이에서 갈등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두 논의의 접점을 훌륭하게 찾은 듯하다. 노하우가 쌓여서겠지.

  

1cd는 중극장에서 클래식 공연처럼 치러진 공연이었기 떄문에

현장감은 다소 배제하고 감상의 측면을 살렸다.

수록곡중에서도 특히 '배려'의 탱고버전이 대단히 아름다워 대중가요

그 이상의 스펙트럼을 열어보인다. 주로 깔끔하고 클래식컬한 곡들이 많은데

우수를 담은 '고독한 항해' 5집의 오래된 노래, 출발, Nobody, 뒷모습도 기존 앨범

이상의 감동을 전해준다.  골수팬들이 최고로 꼽는 '동반자'와 콘서트에서 좀체로

부르지 않는'귀향'은 큰 감동을 선사한다. studio버전의 두곡은 사실 음반을 구매

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2cd, 3cd의 가장 큰 미덕이자 즐거움은 '구애가' '여행' 'J's bar에서'가 아닐까.

재즈 스타일로 편곡된 세 곡은 전문 브라스밴드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정점의 화려함과 흥겨움을 전한다. 귀로 듣기만 하는데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힘이

있다. 김동률의 보컬도 박력있고 능수능란해서 대단히 매력있다. 아마 팬이 아니라

서 많은 곡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듣고 다소 놀라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대규모 현악연주와 웅장한 코러스가 더해진 마지막의 Melody는 원곡이상의

아름다운을 전한다. 오디오 볼륨을 높여 크게 듣고 있자면, 그 순간의 감동과,

그의 음악에 대한 애틋함과 사랑과 감사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 앨범을 공연의 감동과 비교할 수는,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음반과 공연 둘 중 한가지 밖에 택할 수 없었던 이들이라면 '음반이 나아!'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이나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물론 듣고 나면 공연을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은 더 커질 것이다.)

  

한 음반을 오래오래 우려들으면 어느 순간 처음들었을 때의

전율이나 감동이 많이 줄어드는것이 사실이다.

그의 앨범을 모두 그렇게 들어왔기 때문에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은 많이

퇴색했다. 하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모든 곡이 마치 처음 듣는 곡들처럼 신선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와 전율을 준다. 이걸로 또 다음 앨범이 나올때까진 버티겠다.

 

 

사실 개인적으로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혹독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들어와 멍하니 누워서 깜깜한 방안에

'고독한 항해'를 틀었다. 방안이 가득 차도록.

 

그건 진정, 위로였다.

 

생을 다시금 살게하고도 남음이 있는.

 

 

 

 

YES마니아 : 로얄 v****a 2009.05.23.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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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말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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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라 말해야 할지~~~ 그저 감동이 너무도 넘쳐서, 뭐라 단어로 표현하기가 부족하다는 생각뿐이네요.   김동률의 대단한 팬!! 까지는 못됩니다. 애 키우며 직장다니며 살다보니, 공연이나 콘서트는 엄두에 내지 못하고, 앨범 나온것 보면서도, 김동률 콘서트가 작년에 있었나 보구나 정도 생각했는데...   앨범을 구매한것은, 실린 곡들을 확인하고서 였습니다. 대학다닐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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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라 말해야 할지~~~

그저 감동이 너무도 넘쳐서, 뭐라 단어로 표현하기가 부족하다는 생각뿐이네요.

 

김동률의 대단한 팬!! 까지는 못됩니다.

애 키우며 직장다니며 살다보니, 공연이나 콘서트는 엄두에 내지 못하고,

앨범 나온것 보면서도, 김동률 콘서트가 작년에 있었나 보구나

정도 생각했는데...

 

앨범을 구매한것은, 실린 곡들을 확인하고서 였습니다.

대학다닐때, 테입이 늘어날 정도로 들었던 "카니발"

곡도 모두 좋고, 이적과 김동률의 조화도 완벽하지요.

이적과 함께 부른 곡이 세곡이나 포함되어 있어 망설임없이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받아보고 그외의 곡들을 확인해보니, 이건 뭐 "명불허전" 이로군요.

그외, 내멋대로 "명곡"이라고 생각하는

취중진담, 기억의 습작, 배려

너무도 대중적인

사랑한다는 말,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등

 

내리 앨범 세장을 꼼꼼히 다 듣고나자,뜬금없이,

알지도 못하고 있었던 작년 김동률 콘서트를

가지못한것이 못내 아쉬워졌습니다.

 

김동률 팬이라면 당연히!

프로젝트 앨범 카니발을 사랑하셨던 분이라면 기필코!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20대를 지나온 분들이라면 반드시!

이번 앨범을 들어보실것을 권합니다.

l********4 2009.05.21.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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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 그리고 또 안식. 김동률이라는 뮤지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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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이었다. 아들, 딸 두 녀석이 샤워하러 들어가면서, 아빠인 필자에게 부탁을 한다. "투에니 원 곡 MP3 좀 구해줘" 최신 인기가요란다. 댄스 음악이겠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호기심에 한번 찾아 보았다. 처음 시도한 검색어는 "21", 없었다, 다음은 "twenty one", 역시 없었다. 조금 난감하다. "twenty 1" 까지 시도해 보고 있는데, 샤워하고 나온 아들 녀석이 한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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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이었다. 아들, 딸 두 녀석이 샤워하러 들어가면서, 아빠인 필자에게 부탁을 한다. "투에니 원 곡 MP3 좀 구해줘" 최신 인기가요란다. 댄스 음악이겠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호기심에 한번 찾아 보았다. 처음 시도한 검색어는 "21", 없었다, 다음은 "twenty one", 역시 없었다. 조금 난감하다. "twenty 1" 까지 시도해 보고 있는데, 샤워하고 나온 아들 녀석이 한심하다는 듯이 "2ne1" 을 쳐넣는다. 이런 된장! 아무튼 2ne1의 곡을 몇곡 들어 보았다. 흥겹기는하였지만, 일단 가사 전달이 되질 않는다. 세대 차이인가? 아무튼 40대인 필자에게는 전혀 다가오는 음악은 아니었다. 그래도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알고 있는 필자는, 원더걸스, 소녀시대, 2ne1 등의 연애 아이콘이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이 알고 있는지 궁금하였지만, 음악보다는 조금은 선정적으로 보여주는 무엇으로 승부하고 싶어하는, 매스미디어와 완전히 결합한 소위 상품이라는 생각을 아들과 딸아이가 할리가 없었다. 고민보다는 그저 듣고 흥겨워 하며 흘러 보내는 것도 인생에서 필요하지만, 무언가 아쉬운 것 또한 사실이다. 헌데, 이렇게도 문화적인 코드가 다른 아이들이, 필자가 좋아하는 가요 한곡을 들어보더니 따라 부르는 곡이 있었다. 얼마나 대단한가? 최소한 필자의 가족에게 그 곡은 세대를 뛰어넘어 버린 클래식과 같은 의미를 부여할 만한 곡이었다. 그 곡이 김동률의 "출발" 이라는 곡이었다.

       고등학교때 즐겨 들었던 하덕규, 함춘호의 "시인과 촌장". 2집 이후에 기독교 음악으로 도피해 버린 하덕규가 아쉽지만 1집의 "고양이"라는 곡은 전율 그 자체였다. 그리고, 산울림,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병우, 이승환등을 거쳐가면서 필자의 음악적 취향은 클래식과 재즈로 옮겨갔고 어쩔수 없이 가요는 길을 가다 들려오는 몇 곡들 이외에는 귀에서 사라진 시기를 겪게 되었다. 그런 필자에게 전람회의 음악은 조금 다르게 들려왔고, 누구지 라는 호기심이 살짝 고개를 들었지만 이내 가요에 대한 열정은 식어버렸던, 김동률이라는 뮤지션과의 첫 만남이 소소하게 있었던 기억이 있었다. 또 다시 몇년이 지나고, "거위의 꿈"은 음악 이외에도 가사로도 완전히 필자를 사로잡았고, 이 곡은 김동률이라는 뮤지션을 가슴에 새기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TV 를 거의 보지 않는 관계로 TV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김동률을 만나지 못했는데, 올해 초에 부하 직원이 보내 준 mp3 몇곡이, 결정적으로 김동률이라는 뮤지션에게 필자의 음악적 가슴을 활짝 열어 젖히게 만들어 주었다. 그렇게 거의 십년동안의 숙성 과정이 필요하였던 김동률이라는 뮤지션과의 만남은, 김동률의 대표곡들로 가득 채워진 라이브 앨범인 "2008 Concert : Monologue" 를 구입하게 만들었다. 숙성 과정이었던 작년에 있었던 라이브 공연 앨범이기때문에, 공연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일단 이 앨범을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단연코 그리고 자신있게 안식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수 있다.

       어떤 사람을 소개할 때, 가장 자주 인용되는 것이 학력이다. 이런 류의 사회상이 많은 부작용을 야기하고, 그 사람의 학력과 그 사람의 됨됨이와 능력이 일치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지만 가끔은 일치하는 경우가 있다. 김동률이라는 뮤지션이 버클리 음대 출신이라는 사실은, 그런 면에서 가끔 실력과 학력이 일치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김동률의 곡들에는 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냄새가 가득하다. 가사의 배경이 되는 연주가 주는 안정된 조율이며, 도입부나 곡의 끝부분에 연주되는 리듬들이 가지고 있는 알찬 향연은 그의 독특하고 탁월한 능력을 보여 준다 할 것이다. 또한, 가요가 연주 음악과 달리 호소력을 가질 수 있는 최대의 무기인 가사는 어찌도 그리 현실적이자 시적인지. 그리고 그 가사를 전달하는 중후하고 안정된 그의 음색은, 전체적으로 연주, 가사, 그리고 전달이라는 삼위일체의 음악적 향연을 제공한다. 그러니, 40대인 필자와 10대인 아이들의 가슴에 동시에 다가갈 수 있는 엄청난 공감의 폭을 자랑할 수 있을 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할 수 있는 음악들이 아닐 수 없지 않을까?

       그리고, 한 마디로 표현한 음악에 대한 느낌. 즉 안식에 대해 몇마디를 첨언하고 싶다. 소위 먹고 살기 위해 하루 하루 치열하게 몸과 머리를 혹사하고 집으로 돌아 온 밤시간, 책이나 클래식이 친구가 되어줄 때도 있지만 아이들 숙제며, 준비물이며, 학교에서 있었던 좋고 나빴던 일상들에 치이면, 귀가 후에도 다시 몸과 마음이 피곤해 지는 것이 다반사이다. 하지만, 김동률의  이 앨범은, 또 다른 일상이 되어주었고, 그 일상은 너무도 편안한 안식이다. 대중 가요를 하는 정말이지 좋은 뮤지션을 한 명 더 만나게 된 것이고, 그 음악들은 필자에게 안식 그 자체이다. 그에게 감사하고 싶다.

 

다음 김동률의 공연은 꼭 가보야겠다. 우리 가족 모두 함께!



j*****k 2009.07.18. 신고 공감 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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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콘서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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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공연은 비록 가지 못했지만....   고품격 공연이라해도 손색없는, 김동률 콘서트.     공연장에 직접 가서 느껴보는것보다는 감동이 훨씬 못미치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모놀로그 공연을 느낄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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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공연은 비록 가지 못했지만....

 

고품격 공연이라해도 손색없는, 김동률 콘서트.

 

 

공연장에 직접 가서 느껴보는것보다는 감동이 훨씬 못미치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모놀로그 공연을 느낄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c******8 2009.06.24.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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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안 쓸수 없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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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고 리뷰쓰기가 참 어려운데 혼자 듣기엔 너무 아까운 음반인 것 같아서 쓰게되네요.가요 음반은 꽤 오랫동안 안 샀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애들좋아하는 아이돌 음반을 사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재즈음반을 사곤 했습니다. 얼마전에 신문에서 김동률의 모노로그 앨범에 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따로 홍보를 하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잘 팔린다는... 가끔 연예인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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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듣고 리뷰쓰기가 참 어려운데 혼자 듣기엔 너무 아까운 음반인 것 같아서 쓰게되네요.가요 음반은 꽤 오랫동안 안 샀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애들좋아하는 아이돌 음반을 사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재즈음반을 사곤 했습니다.

얼마전에 신문에서 김동률의 모노로그 앨범에 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따로 홍보를 하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잘 팔린다는...

가끔 연예인 분들이 김동률씨의 노래를 부르면 아~좋다.이정도만 만족하고는 찜목록에 넣어두었죠.그러다가 이번에 찜 목록에서 훑어 보고 그래 한 번 사보자했는데.

저한테는 완전 대박이네요.^^

부드러운 저음이 너무 매력적이라 와~이래서 매니아 팬들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곡들이 귀에 익었던 거라 거부감도 없고 콘서트장의 팬들의 함성소리..정말 부러웠으며 가끔씩은 노래를 들으며 전율이 오더군요.

취중진담..기억의 습작에서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까지..어디 하나 버릴 곳이 없네요.

그리고 배려..라는 곡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한동안은 이 음반으로 행복하게 지낼 것 같습니다.

 

n****7 2009.06.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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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를 놓친 사람들에게 가장 고마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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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를 놓친 사람들에게 가장 고마운 선물     아쉬운 것이 있다면 음악만으로도 3장의 CD 러닝타임이 짧긴했지만... 그의 목소리 그의 멘트들이 좀 더 듣고 싶었는데   너무 없었다.   차안에서 크게 틀어놓고 들으면 콘서트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대리만족 이라지만 이만한 대리만족이라면 LIVE를 담은 앨범치곤 대단환 만족이다.   개념적으론 잘 모르지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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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를 놓친 사람들에게 가장 고마운 선물

 

 

아쉬운 것이 있다면 음악만으로도 3장의 CD 러닝타임이 짧긴했지만...

그의 목소리 그의 멘트들이 좀 더 듣고 싶었는데

 

너무 없었다.

 

차안에서 크게 틀어놓고 들으면

콘서트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대리만족 이라지만 이만한 대리만족이라면

LIVE를 담은 앨범치곤 대단환 만족이다.

 

개념적으론 잘 모르지만 사운드도 굉장히 곱게 잘 담아낸 것 같고..

라이브 음악들의 지저분한 노이즈들이 이 앨범엔 없어서 좋았다.

 

김동률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게다가 그 콘서트를 못가신 분이시라면 더더욱. 추천!

 

 

그 콘서트를 다녀오신 분들은...

당연히 먼저 사셨을테니깐!

 

p.s. 김동률옹의 빨간체크남방.. 그거 어디서 사신거지? 아 이쁘든데 ㅋㅋㅋ

w*********a 2009.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감동입니다.. 프롤로그 공연은 가질 못했지만 에필로그를 1층 맨 뒷열에서 보고 비록 1년전이지만 콘서트 당시의 잔향이 아직 남아있어요 ~ 에필로그는 김동률씨 앨범 초기작들을 편곡한 곡이 많은데 1,2집 원곡에 비해 상당히 고급스러워 진 것 같습니다.   배려라는 곡은 탱고를 마치 염두해 두고 쓰신 곡같다는..   그리고 동률님 노래는 가사를 음미하고 들어야 제맛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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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입니다..

프롤로그 공연은 가질 못했지만

에필로그를 1층 맨 뒷열에서 보고

비록 1년전이지만 콘서트 당시의 잔향이 아직 남아있어요 ~

에필로그는 김동률씨 앨범 초기작들을 편곡한 곡이 많은데

1,2집 원곡에 비해 상당히 고급스러워 진 것 같습니다.

 

배려라는 곡은 탱고를 마치 염두해 두고 쓰신 곡같다는..

 

그리고 동률님 노래는 가사를 음미하고 들어야 제맛이겠지요.

모든 가사 소절이 모든 이의 마음 깊이 스며들어

동률님 만의 색깔로 물들어 버리기 때문에

팬층이 더더욱 두터워 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2008년 상-하반기 통 틀어 최고의 콘서트!

 

그냥 저는

제게 이런 감동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_ㅠ

 

 

 

 

s****y 2009.05.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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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함의 극치, 김동률 2008라이브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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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라이브앨범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물론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없는 해외아티스트들의 공연실황은 제외하자.) 그것은 들으면 들을수록 아랫배가 살살 아파오는것부터 두눈으로 직접 보지 못한 안타까움만 커지기 때문인데 그런점에서 2008 김동률 콘서트앨범을 왜 샀는지 나도 모르겠다. 어쩌다보니 결제가 되있었고 어떡하다보니 택배를 받았다. 올해 지른 앨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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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라이브앨범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물론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없는 해외아티스트들의 공연실황은 제외하자.)

그것은 들으면 들을수록 아랫배가 살살 아파오는것부터 두눈으로 직접 보지 못한 안타까움만 커지기 때문인데 그런점에서 2008 김동률 콘서트앨범을 왜 샀는지 나도 모르겠다. 어쩌다보니 결제가 되있었고 어떡하다보니 택배를 받았다.

올해 지른 앨범 중 처음으로 후회되는 앨범이다. 차라리 살꺼면 영상이라도 있는 2004 콘서트 실황앨범을 샀으면샀지.... 아 실수다. 사촌이 살 땅도 없건만...

 

오케스트라가 빠지지않는 공연이기에 김동률 콘서트는 항상 비싸다. 하지만 비싼값을 하기때문에 값어치는 있다. 그래서 재생되는 몇몇 트랙의 음악은 오히려 정규앨범의 CD보다도 웅장하다.

3장의 CD로 이뤄져있다. 화보집도 함께있다. 두께와 크기부터 스케일이 다르다.

어느덧 김동률은 하나의 메이커가 됐다. 음악성만을 좇지만, 대중들에게 외면받지 않는 웰메이드 메이커.

 

3장의 CD에 들어있는 곡은 총 29트랙이다. 하지만 몇몇 곡은 노래 2개가 합쳐있다.

결과적으로 총 트랙수는 34개. 적절한 환호성의 배치와 적당한 떼창의 포진은 나를 괴롭게 한다.

이게 김동률 단독공연을 한번도 보지 못한자의 설움이려나...

 

34개의 트랙에서 편곡으로 재탄생한 스튜디오버젼이 2곡 있다. 첫번째 CD인 Prologue에 수록된 '배려'와 '고독한 항해'. 이미 뮤직비디오가 제작되어 광고에도 쓰이는 '고독한 항해'는 박진감넘치는 사운드가 입혀져서 그런지 원곡의 처연함이 사라졌다. 콘서트때 오케스트라를 최대한 활용해보려고 편곡을 맞춘것같은데 원곡이 더 낫다.

왠지 이렇게라도 말해서 아쉬운 맘 달래려는 내가 비참해 보이는거 같기도...

 

'여행'이나 'J's bar'같은 전람회의 숨은 명곡들을 불렀다는건 그나마 앨범을 산 보람을 준다. 전람회의 서동욱도 함께했으면 좋았으련만 섭외를 못했구나. 둘이 함께 했다면 현장의 관객들은 더없는 행복을 느꼈을텐데 아쉬운 대목이다.

그리고 나는 카니발콘서트때 서동욱의 무대를 봤다. 뭐 그냥 그렇다고..

 

워낙 주옥같은 김동률 곡들이라 잡담만 늘어놨다. 이건 내가 배가아파서 그런게 절대 아닐....까.

김동률이 발매한 2번의 공연실황앨범, 이걸 보는 절친한 동료 이적은 뭐 느끼는거 없나..?

i***h 2009.06.1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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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CD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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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률!   일단 목소리가 너무 좋다.  <전람회>시절 때 산 테이프에서 명확히 구분해 낼 정도로 목소리를 좋아해 일부러 이름을 외웠을 정도로 좋아한다. 뭐랄까? 감수성을 끌어내는 목소리라고 하면 좋을까? 그래서 노래를 듣고 있으면 나이가 들면서 팍팍해진 마음이 부드러워지면 젊은 감성이 새롭게 움트는 느낌이 든다. 일종의 회춘? ㅎㅎㅎ   곡과 가사가 좋다. 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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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률!

 

일단 목소리가 너무 좋다. 

<전람회>시절 때 산 테이프에서 명확히 구분해 낼 정도로 목소리를 좋아해 일부러 이름을 외웠을 정도로 좋아한다. 뭐랄까? 감수성을 끌어내는 목소리라고 하면 좋을까? 그래서 노래를 듣고 있으면 나이가 들면서 팍팍해진 마음이 부드러워지면 젊은 감성이 새롭게 움트는 느낌이 든다. 일종의 회춘? ㅎㅎㅎ

 

곡과 가사가 좋다.

김동률이 소속된 가수들이 브레인 그룹이란 설이 있던데, 노래이니 음율이 당연히 좋아야 할테고, 가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꼭 로맨스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든다. 나에게 일어날 수도 있을 법한, 그러나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로맨스적 판타지를 이끌어내는 가사이다.

 

콘서트 CD를 구매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으로 내가 좋아하는 곡을 다 들을 수 있다는 얄팍한 생각때문이었다. 녹음실에서 녹음한 것이 아니어서 환호성 같은 소리가 섞여 있어 음악 자체를 듣기 원한다면 싫을 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렇다고 음색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콘서트장의 열기가 느껴져 색달랐다. 중간중간 관객들의 환호성이 들리는데 아마도 그건 무대에서 보여준 이벤트때문인 것 같다. 가사와 절묘하게 떨어지는 환호성에 대충 상상을 해보며 상상으로 동참하는 것도 꽤나 재미있다.

 

콘서트에서 부를 정도면 모두 히트작일테니 검증된 노래들이고....

 

남편이 아무리 질투를 해도 당분간 내 차엔 김동률의 목소리가 흐를 것 같다. ^^

 

 

s****3 2012.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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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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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KIMDONGRYUL CONCERT MONOLOGUE'는 데뷔 이후 그의 12번째 앨범이자 2004년에 발매되었던 '招待' 앨범 이후 두 번째 라이브 실황 앨범이다. Prologue concert 1장과 Epilogue Concert 2장 이렇게 3장의 CD로 이뤄진 이번 앨범에서는 각 공연에서 중복된 곡들을 제외한 엄선된 30여곡이 공연 때의 연주 순서대로 수록되었다. 녹음과 믹스는 2004 '招待' 앨범때도 참여했던 고현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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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KIMDONGRYUL CONCERT MONOLOGUE'는 데뷔 이후 그의 12번째 앨범이자 2004년에 발매되었던 '招待' 앨범 이후 두 번째 라이브 실황 앨범이다. Prologue concert 1장과 Epilogue Concert 2장 이렇게 3장의 CD로 이뤄진 이번 앨범에서는 각 공연에서 중복된 곡들을 제외한 엄선된 30여곡이 공연 때의 연주 순서대로 수록되었다. 녹음과 믹스는 2004 '招待' 앨범때도 참여했던 고현정 기사와 함께 작업하였으며 총 6개월 정도의 작업기간이 걸렸다.
라이브 앨범을 만들면서 가장 주력했던 부분은 공연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도 감상용으로 듣기에도 손색이 없는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최상의 컨디션에서 몇 번이고 다시 녹음할 수 있는 스튜디오 녹음과는 달리 라이브 앨범의 트랙은 단 한 번의 연주를 있는 그대로 녹음해서 사용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공연장에서는 그 현장의 분위기와 함께 전혀 무리가 없는 부분들도 막상 음반으로 만들자고 할 때에는 부족하고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국내외의 많은 아티스트들이 라이브 앨범을 만들 때 스튜디오에서 재연주를 통해 덧입히거나 어떤 경우에는 관객 함성소리만 남긴 채 새롭게 모두 다시 녹음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이번 라이브 앨범에서는 불가피한 몇 트랙을 제외하고는 철저히 공연 원본 소스에 충실이 작업하되 기술과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에서의 에디팅을 통해 매끄러운 사운드를 만드는데 주력하였다. 기본적으로 한 곡당 서너번씩 믹스를 거듭하면서 각각의 곡들을 처음부터 듣고 있으면 하나의 공연을 마치 공연장에서 감상하는 듯한 기분이 들 수 있도록 전체 사운드의 통일감과 현장감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했다.

김동률의 라이브 앨범은 나에게 설렘을 안겨주었다
지방에 살고 있어 콘서트 보는게 힘든 만큼 라이브 앨범으로나마 마음을 달랬다
그의 라이브는 감동 그 자체다
무엇보다 이소은과 부른 기적이 들어 있어서 정말 좋았다 예전 DVD 앨범에는 없어서 참 아쉬웠는데
그리고 이적과의 듀엣곡인 축배와 그땐 그랬지 거위의 꿈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내가 가장 좋았했던 전람회 2집 수록곡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취중진담은 예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불러주던 기억까지 나게 해 눈물짓게 만들었다 생생한 라이브 현장의 감동을 그대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1.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