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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 속에서 죽은 인물은 몇명이나 될까? 100명? 200명? 300명이 넘는다. 그중 태반이 독살되었는데 그건 1차세계대전때 간호사를 지원하다가 2차대전에 약품 조제사 자격증을 가진 조제사의 경력을 가진 아가사 크리스티의 전문지식 덕분이였다. 그녀의 데뷔작 [스타일스저택의 괴사건]에서 쓰인 스트리크닌은 섭취시 몸이 활처럼 휘는 등 여러가지 트릭이 너무나도 정확해서 화학학회지에 소개될 정도였다고 한다. 청산가리, 디기칼리스, 비소 등 14가지의 독약들이 사용된 사건, 아니 작품은 2권 이상이지만, 그중에서 대표적인 작품을 선택해 설명을 하고 있다. 독약이라고 해서 다 독성이 체내에 흡수되어 사망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성질을 가지고 있음이 흥미롭다. 약은 적게쓰면 약이되고 남용하게 되면 독이라고 하듯, 우리가 기르는주변의 식물이나 심지어 잘먹는 과일, 복숭아나 사과의 씨앗에 독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물론, 몇천개의 씨앗을 먹어야 죽지만) 흥미롭다. 너무나 전문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화학을 잘 아시는 분들에겐 더욱 흥미롭겠다. 저자가 화학박사에다가 아가사 크리스티 전문이라고 하니. 난 그냥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을 다 가지고 본 것에서 참조하겠다. 참, 실제 범죄사건들도 소개되고, 유명인 - 나폴레옹와 라스푸틴 등 -의 사망원인까지 추측하고 있는 부분도 재미있다.
p.s: 맨뒤에 모든 작품들과 작품속 사망의 원인이 적혀진 표가 있는데, 어쩜 아가사 크리스티를 더 꼼꼼히 읽는데 도움이 될 수도. 난 이 책 덕분에 다시한번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을 잡았는데, 예전에 그냥 읽었다며 지금은 여기에서의 화학이야기를 듣고 읽으니 꽤 새롭다. 예전에는 왓슨격, 헤이스팅스의 처지에서 보았다면, 지금은 범인이나 포아로의 머리 속에 들어가서 읽는 느낌이다. 알고보는 거랑 모르고 보는 거랑 이렇게 다른 느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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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추리 소설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에 착안한 화학에 관련된 책입니다. 아가사 크리스티 소설을 재밌게 읽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소설속 인물들이 살해되고 죽는데 쓰이는 화학물질에 관한 내용입니다. 화학에 관련된 책 치고는 딱딱하지 않고 흥미로웠습니다. 한번쯤은 읽어봐도 재밌을 듯합니다. 아이와 같이 읽어보려고 구입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