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서원 키즈의 [깔깔호호 성경 이야기] 시리즈 中 한 권인 바울 이야기입니다.
깔깔호호 성경 이야기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한 명의 저자와 한 명의 일러스트가 이야기를 전개했다는 점입니다. 요즘 출간되는 어린이 책 전집은 여러 명의 저자가 집필하고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책별로 차별화가 되는데, 성인인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더 어색하더라구요. 깔깔호호 성경 이야기 시리즈는 앤 드 그라프님의 글과 호세 페레스 몬테로님의 그림으로 일관성있는 이야기 전개와 같은 스타일의 그림이 반복되기 때문에, 글 내용과 그림에 친밀감을 느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책들처럼 이 책에도 동물 해설자가 나오지요, [바울]의 행적을 따라가며 설명해주고,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취하면서 독자에게 질문을 하는 동물 해설자가 있어서 '깔깔호호'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게 되네요.
책의 내용은 성경을 바탕으로 하였고, 저자가 임의로 가감한 내용이 없다고 보여지므로, 우리 자녀들에게 믿고 읽어줄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집니다. 처음에는 그림만 보여주면서 그 내용을 짧게 이야기해주고, 차츰 내용을 길게 해도 되겠죠? 이 책은 2~5세 어린이에게 적합하다고 하지만, 더 큰 아이들은 직접 읽으면서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의 뒤쪽에 수록되어 있는 <어른들에게 보내는 쪽지 편지>를 통해 아이들에게 무엇을 읽혀야 하는지, 또 어떻게 읽혀야 하는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성경을 가르치고, 짧은 그림책 한 권을 읽어주더라도 기도하는것이 중요함을 배우게 됩니다.
그 어떤 위인전보다 더 많은 유익을 주는 깔깔호호 성경 이야기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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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깔깔호호 성경 이야기는 소개하는 인물의 핵심적인 일을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옛날 성경이야기책들은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에 비해 어린이 성경구절에 맞춰 쉽게 풀이되어 있고 그림도 당시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편안함에 아이들이 상상하기 좋게 나왔습니다. 위대한 사도라고 책 뒷편의 바울을 소개하면서
단순하지만 필요한 바울의 활약상을 전해줍니다. 2~5세의 어린이에게 적합하다고 하셨는데 그 나이때의 딸아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첫장 소개는 바울과 실라의 감옥 그림은 빠지지 않는 성경이야기의 하나죠. 로마로 떠나는 항해의 실감나는 바울의 모습과 더불어 바울의 간증과 사람들이 함께 느끼는 사건은 충분히 아이에게 흥미를 부여해 줬어요.
그림을 통해 당시 모습을 상상하는 50개월딸아이는 "다 죽는거야?"라고 묻더라구요.
작은 책속의 숨은 이야기들과 그림을 열어보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멜리데섬에서의 바울의 모습과 후에 로마에서의 재판과정, 바울 서신들을 통해 전도와 선교를 한 모습까지 작은 책에 많은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아이와 먼저 읽고 난뒤에 만난 어른과 아이에게 보내는 쪽지는 책을 읽는 시작과 끝 가운데서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만나라고 말하고 있죠. 늘 함께 계시지만 특별히 더 은혜롭게 느껴질 것 같아요^^ 작지만 곳곳에 숨어 있고 혹은 장을 넘길 때마다 생각하게 하는 영어박스가 남다른 재미를 줍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좀더 자세한 부연설명을 하기 위해 성경을 찾아 볼수 있게 장면의 성경구절을 작게라도 삽입해 주셨더라면 좋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성경을 가까이 하시는 분들은 빨리 찾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부모인 경우에는 아이들이 이 성경말씀은 어디에 나와 있는거에요? 라고 물어본다면 조금더 빨리 말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혹은 아이와 함께 성경을 한번 더 찾아 볼수도 있는 계기도 되지 않을까 하는 사담을 넣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