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제자훈련'에 대한 일종의 고정관념을 깨는 책이었다. 제자훈련은 어느정도의 소득과 학력을 갖춘 사람들에게만 이루어진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저소득층들에게 제자훈련을 통해서 평신도 사역자로 세워나가는 모습을 보았다. 이 책의 제목처럼 평신도는 없다. 그들 또한 동역자이고 사역자인 것이다. 그들을 잘 훈련시킨다면 교역자 못지않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은혜의 교회'에서의 박 목사님의 목회뿐만아니라 처음 개척 초창기의 어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인간적으로도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겠는가 하는 생각이 충분히 든다. 박 목사님의 어려움을 알 수 있었고 그의 인간적인 고뇌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박 목사님 역시 부교역자에 대해 그렇게 좋은 인상을 갖고 있지 않는것 같다. 부교역자를 단지 몇 년 머물다 떠나가며 단독목회를 위해 도움이나 얻으려고 하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 물론, 부교역자가 담임목사와 평생 함께 할 수 있다면, 함께 그 사역을 담당한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것이 부교역자들의 문제인가? 한국 교회의 현실에 비추어 본다면 부교역자를 그렇게 품지 못하는 담임목사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부교역자가 담임목사와 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사역을 펼쳐나가려고 하여도 그 부교역자를 평생 사역을 함께 할 만한 그릇을 갗춘 담임목사가 이 땅에 몇 명이나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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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성도 내용도 정말 너무 좋네요... 목사님께서 목회하실 시절에 정말 힘드셨을거같아요..
그러나, 많은 눈물과 기도가 있었기에 지금의 은혜의교회가 성장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많은 부흥과, 각 교회의 도전들이 있길 기도합니다.
배송상태도 깨끗하고, 잘 읽을게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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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익동은 정말 사람 살곳이 아니구나 싶었던 기억이 나는 곳이다. 그곳에서 기적을 일구어낸 귀한 사역이 단순한 기적이 아니구나 깨닫게 되었다. 열정과 믿음, 그리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 일이 가능했을까? 책은 단순하게 은혜의 교회가 걸어온 길을 소개한다. 그 길은 결코 쉽거나 평이한 길은 아니었다. 목회자의 뜨거운 열정과 특별히 성도들을 단순한 방관자가 아닌 직접 일하는 동역자로 세우고자 하는 목회 철학과 그 열정이 결국은 아름다운 교회를 일구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학익동 근처에서 살아보았기에 나도 은혜의 교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무척 경외감을 느끼곤 했었는데 그것이 막연한 기적 내지는 운이 좋아서 된 일이 아니라 목회자의 분명한 헌신과 철학이 배후에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음을 새삼 확인하게 되었다. 우연히 얻을 수 있는 것이 어디있으랴... 그 안에 이렇게 피나는 노력과 아픔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꾸준히 반복하며 말씀 앞에 무릎꿇고 성도들을 주님의 제자로 세워가기 위해 몸부림쳐야 한다. 거기서부터 가능성을 향한 집중력은 그 깊이와 폭을 더하여 가게 될 것이다. 모든 살아 있는 유기체는 변화한다. 그러나 변화는 가능성이기 이전에 아픔이다. 껍질이 깨어지는 아픔이 없이는 아름다운 나비의 날개짓을 볼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