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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오래된 주제 가운데 하나는, 무엇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를 발전시키는가 하는 것이다. 선진국들이 제3세계를 식민화하여 착취하면서 경제발전을 이룩하였다고 보는 측에서는, 개발도상국들이 충분한 규모의 대외원조를 받아야 빈곤에서 탈출하고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다고 본다. 대외원조를 강조하는 견해로는 제프리 삭스의 <The End of Poverty>, 자유시장의 실패와 정부개입 산업정책을 강조하는 견해로는 장하준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등이 있다. 그러나 이스털리의 이 책은 대외원조가 개도국들의 사정을 개선시키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소수의 정책결정자들이 개입과 지원 등 산업정책을 통해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통념을 반박한다. 개인주의와 자유시장이 경제발전을 추동하며, 개인의 자유로운 권리행사를 방해하는 소위 '전문가'들의 독재는 오히려 경제발전을 가로막는다는 것이다. 한국의 박정희 정권 당시 경제사는 흔히 관 주도, 국가개입형 경제발전의 성공 사례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남미의 수입대체정책 및 동구권 사회주의 경제와 비교할 때 수출지향형이고 자유시장 지향형인 부분이 성공적이었던 것이고, 정부 주도의 산업정책은 70년대 후반처럼 과잉투자로 인한 공황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개발도상국들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사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에도 도움을 준다. 박정희에 대한 맹목적인 숭배나 폄하에서 벗어나 성공과 실패의 요인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그것을 토대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해 보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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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전문가 소위 테크노크라테스들의 계획이 우리의 삶에 끼친 영향을 알려주고 하이에크와 뮈르달 계획경제와 자유경제의 상징을 보여주며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정책의 기원을 생각해보게한다 소위 제3세계의 경제가 성장한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보자 싱가폴은 리콴유가 아니어도 물류상 중요한 위치에 있는 곳이고 한국은 남미의 5배에 달하는 지원을 받아 성장했다 그러나 그렇게 성장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에 있는 기저는 자식들 배굶지 않는 삶일 것이다 우리의 조상 덕에 우리가 성장을 한 것이지 박정희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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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 읽다 덮은 또다른 책
1. 내 역량이 부족해서 말이 너무 어렵다. 이 책을 읽기위한 사전 공부가 필요한가(?)
2. 번역문제인지 문체가 어려워서... 개인적인 생각 번역을 좀더 쉽게 문어체가 아니라 구어체로 하면 안될까? 역시 책은 원문도 중요하지만 번역도 중요하다 원문을 못 읽은 능력이니 번역본을 잘 찾는 능력을 키워야겠다.
3. 주제는 다소 간단해 보이는데 사례가 있을텐데 그것을 좀더 쉽게 전달해줄 수 없었는지 책 소개나 표지 날개를 보자면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는 명확해 보이는데 받아들이는게 난해보였다. |